5월5일 콘서트 7080에서는 김세환, 옥상달빛, 김종서, 김세화, 임병수가 출연하여 위로가 되는 노래로 '힐링 콘서트'를 열어 힐링을 시켜주어 편안한 밤자리에 들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특히 이날 김세환과 옥상달빛은 산울림의 '창문너머 어렴풋이 옛 생각이 나겠지요'를 선곡 잔잔한 감동을 안겨주었습니다.


옥상달빛은 여성 인디 듀오 김윤주, 박세진으로 구겅되어 있는 싱어송라이팅 인디 밴드로 2010년 EP앨범 '옥탑라됴'로 가요계에 정식으로 데뷔하였습니다. 옥상달빛은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영상음악작곡과 재학시절 결성하여 2008년부터 모던락 클럽 '빵'을 중심으로 공연을 펼쳐 왔습니다. 최초에 '동방울 자매'라는 장난스러운 이름을 내걸고 노래했는데 마침 그 자리에 있던 인디 밴드 '올드피쉬'의 SODA의 눈에 들었습니다. 




옥상달빛-인턴




이들은 올드피쉬 3집 앨범에 참여하며 둘은 그렇게 본격적인 음악인의 길로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이후 제19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수상, 다큐 및 영화음악 참여 등으로 주목 받아오던 도중, 드라마 파스타에 삽입된 동명의 노래 '옥상달빛'으로 널리 이름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최근 옥상달빛은 싱글 앨범 '월월월월금'을 발매를 하였습니다. 타이틀곡 '인턴'은 치열하게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모두의 인생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곡으로 솔직담백한 가사와 희망적인 멜로디의 곡입니다. '연애상담'이라는 곡은 솔로가 하는 혼한 연애에 대한 감정을 다룬 곡입니다.




임병수-약속




콘서트7080에 출연한 임병수는 볼리비아 국적의 한국계 가수, 작곡가, 작사가입니다. 히트곡으로 사랑이란 말은 너무너무 흔해와 아이스크림 사랑이 있습니다. 임병수는 정말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얼굴인데요. 임병수는 지난 3월달 MBC복면가왕에 포장마차의 복면을 하고 노래를 불러 관심을 집중시킨바 있었습니다. 이날 서커스걸과 포장마차는 리키 마틴의 노래 '리빈 라 비다 로카(Livin la vida loca)'를 선곡해 열창했는데요 아쉽게 임병수는 패하고 말았습니다.




김종서-대답없는 너


김종서는 한국 헤비 메탈 1세대로 부활, 시나위, 카리스마에서 활동했으며 히트곡으로는 '대답없는 너', '지금은 알 수 없어', '그래도 이제는', '겨울비', '플라스틱 신드롬', '아름다운 구속', '새가 되어 가리' 등이 있습니다. 레드 제플린의 로버트 플렌트 커버는 김종서를 아시아 최고의 락커라는 찬사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김종서는 최근 KBS2'노래싸움-승부'에 출연해 남상일과 레전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어서 한껏 기대감이 높은데요. 이 방송에서는 락과 국악이라는 이섹적인 콜라보무대라 눈길을 끌고있습니다. 이들은 조용필의 '못 찾겠다 꾀꼬리'로 속이 뻥 뚫리는 성량과 폭발적인 고음을 과시했다고 해 이들의 무대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세환-길가에 앉아서


김세환-목장길따라




김세환은 1972년에 가수로 데뷔했으며 1974년에는 영화 '맹물로 가는 자동차'에 조연으로 영화배우에도 데뷔하였습니다. 히트곡으로는 '사랑하는 마음', 화가 났을까', '비', '옛 친구', '잊지 못할 추억', '목장길 따라' 등이 있습니다.


김세환의 최근 음악활동은 지난달 4월26일 완주문예회관에서 트윈폴리오 멤버인 윤형주와 함께 듀엣공연을 펼쳤습니다. 이날 부른 노래는 '조개껍질 묶어', '우리들의 이야기', '길가에 앉아서', '사랑하는 마음'등을 들려주었습니다.



김세화-나비소녀


권태수 김세화-작은 연인들


김세화 하면 떠오르는 곡은 '나비소녀'와 '작은 연인들'인데요.  김세화는 1975년 서울 명동에서 DJ이종환이 운영하는 카페 '쉘브르'의 기획 앨범 '밀밭'으로 데뷔하였습니다. 김세화는 1977년에 영화 겨울 여자 주제음악 '눈물로 쓴 편지', '겨울이야기' 발표를 했으며 1977년에는 송창식이 작사하고 작곡을한 '나비소녀'가 크게 히트하였습니다.


또 1979년에는 남편인 권태수와 함께 부른 '작은 연인들''야생화', '내 노래에 날개가 있다면', '아그네스', '타인일줄 알면서도'를 발매했습니다. 



출처-유튜브 권태수,김세화 작은연인들


'작은연인들' 권태수 ,김세화의 듀엣곡

"언제 우리가 만났던가 언제 우리가 헤어졌던가 만남도 혜어짐도 아픔이어라" 이노래는

MBC 라디오 드라마 주제곡이었습니다. 이 노래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후보시절 기타를 치며

불러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권태수씨의 히트곡은 이밖에 '아기곰''소녀의 꿈''그 소녀'

'당신을 볼때마다''파파' 등 100여곡을 불렀습니다.


권태수,김세화-작은연인들


가수 권태수는 1974년 서울 종로 쉘브르음악감상실과 명동 쉘브르라이브카페 가수

였습니다. 1976년 '눈으로'첫 음반 출시1977년 '노래하는 곳에' 신인상 수상(눈으로말해요)

'노래하는곳에'(TBC),'토요일 토요일 밤에'(MBC),'신인탄생'(KBS),등 진행,1983년 충신교회에서 

세례,복음성가 '할레할렐루야''내 모습 이대로' 등 작사 작곡,현재 서울나들목교회에서

찬양 사역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무현-작은연인들


정치인으로서의 노무현전대통령은 세상을 떠났지만

'인간 노무현'은 영원히 대한민국의 혼불로 남을 것입니다.

항상 역사와 승부하며 큰 길을 걸어가신 노무현 대통령님의 명복을 빕니다.


김세화-나비소녀 송창식 작사,작곡



최근에 권태수,김세화부부는 '2016년 다도해컵 국제요트대회' 축하공연에 초청가수로

참여해서 눈으로 말해요,작은연인들, 나비소녀를 불러 감성이 묻어나는 무대를 꾸며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눈으로 말해요-권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