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7일 발송되는 KBS열린음악회 1150회에서는 KBS어린이하창단, 오마이걸, 손호영, 왁스, 배일호, 김연자, 아스트로, 정수라가 나와서 추억의 가요를 들려주며 편안한 밤을 보내게 해줍니다.


왕년의 인기가요 정수라는 난 너에게, 환희, 도시의 거리를 부를 예정인데요. 정수라는 1963년생으로 초등학교 5학년 때인 1974년 함중아 작곡의 종소리로 데뷔하였으며 이후 수많은 CM송과 만화영화 주제가등을 부르며 얼굴없는 가수로 활동하였습니다.





정수라-난 너에게 공포의 외인구단 1986


정수라의 히트곡으로는 아 대한민국, 바람이었나, 풀잎이슬, 아버지의 의자, 도시의 거리, 눈물의 의미, 난 너에게, 내 사랑 본 적 있나요. 환희, 고객숙인 여자, 우리 둘이 등이 있으며 1983년 발표한 아 대한민국이 히트하며 스타덤에 올라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정수라는 나미, 이선희, 등 80년대 가요계에 여성 트로이카 열풍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또한 정수라는 1986년 영화 외인구단 주제가인 난 너에게를 부르며 영화삽입곡으로는 두 번째로 빅히트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정수라는 1990년에 미국으로 건너가 세계적인 팝가수 마이클 잭슨의 형 저메인 잭슨과 듀엣으로 팝송을 부르기도 하였습니다. 정수라는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시원시원한 음색이 특징입니다.





 


꾸준히 활동을 하다가 2008년에는 '우리둘이'라는 트로트곡을 선보였고 2009년에는 정수라밴드를 결성해 Beautiful Day 음반을 발표했으며 새롭게 편집한 '난 너에게', '도시의 거리'도 새롭게 발표하였습니다. 또 2012년에도 사랑을 다시 한 번이라는 곡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이 곡은 유명한 작곡가 조영수가 작곡을 하여 기대를 모았던 곡입니다.


정수라의 근황은 꾸준히 음악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정수라의 최근 음악활동은 여주시가 주최하고 있는 제29회 여주도자기 축제에 초대되어 콘서트를 하였는데요. 녹슬지 않은 가창력으로 감동있는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정수라-환희 1988



왁스-엄마의 일기 


왁스-화장을 고치고




열린음악회에 왁스는 엄마의 일기, 내게 남은 사랑을 다 줄게를 부를 예정입니다. 왁스는 1998년 DOG라는 밴드의 보컬로 데뷔했으며 2000년 '엄마의 일기'라는 곡으로 솔로로 전향했습니다. 후속곡 '오빠'는 뮤직비디오와 무대에서 하지원이 나와 히트를 하였습니다. 이후 2001년에 발표한 2집의 '머니', '화장을 고치고'가 히트했으며 '여정'이라는 곡은 SBS드라마 '정'의 OST곡을 쓰이기도 했습니다.


효정, 진이, 미미, 유아, 승희, 지효, 비니, 아린으로 이루어진 걸그룹 오마이걸은 컬러링 북을 선보입니다. 또 KBS어린이합창단과 손호영과 함께 아빠 힘내세요, 아빠는 엄마만 좋아해, 아빠의 청춘을 부릅니다.  오마이걸은 WM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2015년 4월21일에 데뷔한 8인조 걸그룹입니다. 오마이걸 아린, 지호는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C-페스티벌 2017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OH MY GIRL(오마이걸)-coloringBook(컬러링북)





한편 오마이걸 효정은 그룹 공식트위터에 "오늘 씨페스티벌 너무너무 즐거웠어용이라는 글과 화관을 쓴 모습을 공개하여 팬들의 탄성을 불러 일으키기도 하였습니다.


열린음악회에 배일호는 목련화와 모정의 세월을 부르고, 김연자는 밤 열차, 그대 없이는 못살아를,  아스트로는 고백을, 손호영은 0%를 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