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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10.26 버터,삼겹살 다이어트의 오해와 진실(부작용)

최근에 '저탄수화물,고지방 식사'로 다이어트에 효과를 받다는 후기가 인터넷에 퍼지면서

버터,삼겹살 등의 소비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기이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일주일 동안 저탄수화물 고지방 다이어트를 했더니 4kg이 빠졌다","점심에 갈비찜에

버터 10g을 올려 먹고 저녁에 곱창까지 먹었는데도 몸무게가 별로 안 늘었다니 놀랍다"

이러한 후기로 인해서 너도나도 삼겹살 다이어트를 하려고 하는데요. 정확한 정보를 알고

시행해야 합니다. 자칫 건강을 해칠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 동안 다이어트의 적으로 여겨졌던 지방이 오히려 효과적 다이어트 수단이 될 수 있다"

지금 대한민국은 '고지방 저탄수화물 식단' 열풍에 빠져있습니다.


이렇게 고지방 식단이 유행하면서 버터는 품귀현상을 빚고 있습니다. 지난달 중순부터 판매가

늘면서 갑자기 지난해보다 41%나 매출이 늘어났습니다. 버터,치즈,삼겹살 등 고지방 제품의

매출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겁니다.




그런데 전문가들은 이 고지방 다이어트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했다가는 오히려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고지방 저탄수화물 식단은 버터나 삼겹살 같은 지방이 많은

음식들을 먹으면서 살을 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 이 다이어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방을 많이 먹는 것이 아니라 탄수화물을

적게 먹는 것에 있습니다.



유병욱/순천항대 가정의학과 교수는 대한민국 국민에게는 보통 탄수화물이 55에서 60%, 지방이

25% 정도, 단백질이 한25% 정도 균형을 지방이 70%, 단백질이 25%, 탄수화물은 5에서 10%로 

아주 급격히 탄수화물을 줄인 부분인데요. 하루에 먹어야 되는 총 열량은 유지하면서 지방의 비율을

늘리라는 거지 무조건 지방이 있는 음식을 맛있게 많이 먹어도 된다는 것이 아닙니다.


즉 우리 몸에 지방을 축적시키는 역활을 하는게 인슐린입니다. 그런데 탄수화물을 먹지 않으면

인슐린이 나오지 않게 됩니다.



인슐린이 나오지 않으면 지방이 축적되지 않고 분해되는데요, 그래서 결국 살이 빠지는

원리인것입니다. 그리고 전문가들은 탄수화물 섭취를 급격하게 줄이는 것은 단기적으로

효과가 있을 수 있으나 영양 불균형,변비,우울증,소화기 질환 등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문가들은 저탄수화물,고지방 식사는 체중감량 효과에 대한 과학적인 검증이 아직

부족하고 안정성이 확보되지 않은만큼 주의해야 합니다.



고지방 저탄수화물 식단을 피해야 할사람은 인슐린을 사용하시는 당뇨환자들 그리고 중증의

이상지질혈증 기존에 심근경색이나 뇌졸증, 또는 동맥경화 등의 혈관 손상이 있으셨던 분들은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단의 초기 단계에 나타날 수 있는 저혈당이라든지 기타 혈관에 대한 손상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 하셔야 합니다.


가장 좋은 다이어트는 자신에게 가장 맞는 방법을 찾아 건강을 지키면서

다이어트를 하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