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스팅어 GT(K8,CK)가 미국 디트로이트 러셀 인더스트리얼 센터에서 열린 2017년 디트로이트 모

터쇼 사전 미디어 행사를 통해 신형 세단 '스팅어'를 공개했습니다.


이 행사에서 해외 매체들이 놀라움과 호평이 이어져 고무적인 행사가 되었습니다. 스팅어는 기아차가

자동차 본질에 충실한 드림카를 목표로 디자인과 연구개발 역량을 쏟아 부은 5인승 후륜 구동 세단입

니다. 스팅어(Stinger)은 찌르는 것, 쏘는 것, 침, 스팅어 미사일, 어려운 문제 등의 뜻을 지녔습니다.






스팅어는 역동성과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디자인과 여유로운 실내 공간, 강력한 동력성능, 강화한

차체 강성과 첨단 안전사양 등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특히 5초만에 시속 100km에 이르는 빠른 가속력으로 기아차 모델 중 가장 빠른 가속력을 자랑합

니다. 주행성능은 세타Ⅱ 2.0터보 GDI, 람다Ⅱ V63,3트윈 GDI 두 종류의 가솔린 엔진 제품군을 갖

추었습니다. 2세대 후륜 8단 자동변속기를 기본으로 장착하고, 기아차 세단으로 최초 사륜구동

모델도 함께 개발했습니다.


스팅어는 올해 상반기 출시할 예정이며 고급모델도 계속해서 내놓을 계획이라고 합니다.



한편 기아 스팅어는 지난 10일 디트로이트 모터쇼 공식 지정 디자인 시상식인 '아이즈온 디자인

시상식에서 기아자동차의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가 양산차 부문 최고 모델로 선정됐습니다.


스팅어는 2017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신차 40여개 중에서 고급스럽고 역동적인 디자인을

인정받았습니다. 또한 최고 모델에 주는 'Production Car Desigc Excellence'상을 수상했습니다.


스팅어의 전면부는 기아차의 상징인 호랑이코 형상 그릴이 크게 자리잡고 있으며 그 양쪽으로

Full LED 헤드램프를 적용해 강인하며 균형감 넘치는 디자인으로 해외 매체로부터 호평을 받았

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기아 신차 스팅어를 둘러본 외국인들은 다음과 같은 반응들을 보였습니다.

"가격만 합리적으로 책정된다면 이 차는 히트 하게 될거야", "시험 주행을 해볼 날을 못 기다

리겠어!", "꽤 잘 생겼네, 근데 내부가 메르세데스 벤츠의 차와 흡사한건 설명해야 할거야", "내가

생각해도 비슷한거같이", "이 차 엄청 잘 빠졌는데?" 등 호평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한편 기아 스팅어는 미국 내에서 가장 큰 자동차 매매 사이트이자 자동차 매체인 카스닷컴에서

'Best in Show'상을 수여받아 인정을 받았습니다. 이 상은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가장 주목받은

차에게 이 상을 수여합니다.


카스닷컴 에디터는 기아차가 GT 콘셉트의 자동차를 만들거라고 상상도 못했다며 오히려 아우디

A4보다 앞서는 부분이 많다고 호평했습니다. 기아 스팅어는 각국의 명품 브랜드 자동차와 경쟁해도

하나도 밀리지 않을 것이라 호평했습니다. 영국의 BBC의 탑기어에서도 스팅어가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와 경쟁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높게 평가를 하였습니다.


기아K8 스팅어 GT공식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