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예능프로그램 <마이리틀텔레비젼>이 방송 30개월만에 시즌1을 종영하였는데요. 지난 5월28일 MLT-50 편이 카카오TV로 생중계로 방송된 <마리텔>은 100회 특집을 맞아 특별한 출연자가 소개되어 관심을 끌었습니다. 젝스키스, 이은결, 강혜진 그리고 김구라와 함께 유시민이 함께 출연하여 마리텔을 꾸몄습니다.


이날 녹화분의 본 방송은 6월 3일 토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이 될 예정입니다.


이날 가장 눈길을 끌었던 사람은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자 현 베스트셀러 작가인 유시민이었습니다. 이날 유시민 작가는 기존출연자인 김구라와 함께 '토론과 글쓰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방송을 이끌었습니다.






유시민 작가는 현재 JTBC'썰전'에 뛰어난 통찰력과 입담을 선보이며 대중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인물로 토론실력이 뛰어나기로 유명합니다.  마리텔에 출연한 유시민은 이날 방송에서도 즉석토론을 펼쳤는데요. 세 명의 대학생들과 즉석 주제를 받아 토론을 펼쳤습니다. 


유시민은 김구라와 함께 '트루 시티즌 스토리'란 방제로 방송을 이어갔는데요. 유시민은 결혼이 의무인지 선택인지에 대한 주제에 대해서 결혼은 의무가 아니고 선택이란 의견을 밝혀 눈길을 끌었는데요. 결혼은 살다보면 할 수 도 있고 안 할수도 있는 것이라고 생각을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조영구는 현재 인구률이 적으니 의무라도 해서 늘려나가는 게 아니냐고 반론을 제기했는데요. 유시민은 출산율이 적어지는 건 문제가 아니고 오히려 인구감소가 바람직하다고 밝혔습니다. 여성이 평등하고 사회적 지위가 높아지는 곳에선 사회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대답을 하였습니다.


'지니'라는 예명으로 유튜브 활동을 재개한 캐리 출신 강혜진은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헤이지니'에 레고 젤리 만들기로 인기를 얻고있는데요. 강혜진은 마리텔에서 피젯스피너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강혜진은 특히 일명 '캐통령'이라고 불리며 장난감 유튜버 '캐리'로 활동해 아이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끌은바 있었습니다.






강혜진은 이날 방송에서 '지니의 모여라 우리 친구들'이라는 방제로 방송을 진행했는데요. 강혜진은  "채팅창에 재미있는 장난감을 써달라"고 주문했는데요. 다양한 의견이 나온 가운데 한 손에 쥐고 반복적인 동작을 할 수 있는 장난감 피젯스피너를 소개했습니다. 강혜진은 "피젯스피너 5가지를 준비해 봤다"며 "아이들 사이에 남성분들 사이에도 인기가 많다. 먹을 수 있는 피젯스피너를 만들도록 하겠다"며 방송을 이어 나갔습니다.


아이돌 젝스키스는 1세대 아이돌인데요. 올해 벌써 데뷔 20년을 맞이했다고 합니다. 이에 마리텔에서 건강검진부터 일본진출 대비까지 아이돌 중간 점검 시간을 가지며 이번 완전체 출연으로 이제껏 보지 못한 반전 매력과 20년 우정을 과시하였습니다. 





젝스키스는 '1997년, 2017년'이라는 방제로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젝스키스 강성훈이 불참한 가운데 젝스키스 멤버들은 30주년에 대해 얘기를 나눴는데요. 은지원은 "목소리라도 잘 유지해서 녹음은 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해 나이가 들어도 활동하겠다는 의욕을 불태웠습니다.


김재덕은 그룹을 장 유지해서 환갑 때 '세상에 이런일이'에 나오겠다고 바람을 전했습니다. 또 "외모를 유지하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은지원은 "30주년을 하냐 안 하냐 내기하자"고 하기도 했습니다. 또 이날 젝스키스는 스트레스 측정도 하였는데요. 은지원은 스트레스 폭발로 수치를 측정도 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장수원은 "스트레스를 많이 주는 멤버는 은지원"이라는 자체평가를 내리기도 했습니다. 젝스키스의 최근활동은 27일 MBC쇼 음악중심에서 '아프지 마요'굿바이 무대를 가진 바 있습니다. 젝스키스 20주년 앨범을 대표하는 '아프지 마요'와 '슬픈 노래'는 프로듀서 타블러와 퓨추 바운스가 젝스키스를 위해 다시 한 번 힘을 합쳐 만들어 낸 곡입니다.


마리텔에서 최종승자는 유시민이 1위를, 2위는 젝스키스가 차지하였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이 안희정 지사의 대연정에 대해서 지난번에 이어 다시한번

강도높게 말도 안되는 소리라며 비판을 하였습니다.


핵사이다의 대명사이고 행동으로 모든걸 증명하며 인정받고 있는 이재명 성남시장은 16일

JTBC '썰전' 206회에 풀연하여 변함없는 소신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이재명의 면모를 

다시한번 각인 시켜주었습니다.


지난 14일 SBS 대선주자 국민면접에도 출연하여 노동부 장관을 한상균 위원장에게 앉히고

싶다는 파격적인 발언을 했던 이재명 성남시장은 이날도 폭풍과 같은 발언으로 주목을 받았지요.







이재명 성남시장은 안희정지사의 대연정발언은 과거 정부수립 당시 친일 인사를 기용한것과 

같다며 대연정은 깨끗하고 공정한 새나라를 만들수 없으며 국민들의 열망도 실현될 수 없을

것이라고 강도 높게 비난을 하였습니다.


전원책은 이재명 성남시장에게 청산이라는 용어는 굉장히 위험한 선거 전략이 될 수 있다며

꼬집었는데 이에 대해서 이재명 성남시장은 역시나 굽힘없는 강직함으로 선거에 유리하자고 

생각을 바꾸지 않겠다면서 표를 얻기 위해서 마음을 바꿔 맞추지 않으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표를 얻기 위해서 마음을 바꾸고 싶지 않다고 재차 강조하였습니다.





이에 대해서 유시민도 이재명 성남시장의 말을 경청하며 좋게 받아들인 듯 보였는데 유시민 작가는

느와르로 가는것 같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기도 하였지만 이재명 성남시장은 이렇게 해서 죽지 않는다

제 지지자들이 원하는 것이 이런 것이다라며 받아 쳤습니다.


느와르란 기본적으로 선과 악의 이분법으로 구분되는 영화를 말하는 용어로 대표적인 영화는 주윤발

등이 출연하여 인기를 얻었던 영웅본색등이 있습니다.





오늘은 전원책 변호사가 지난번 썰전에서 보인 모습과는 다른 모습으로 이재명성남 시장에게 덕담도

해주고 인사도 해주어서 보기가 좋았습니다. 전원책 변호사는 이재명 성남시장에게 창을 날카롭게만

사용하지 말고 부드럽게 해서 다치는 사람이 없게 해달라고 당부의 말도 전했습니다.


 

유시민 작가도 지금껏 해오던 것처럼 지지율에 연연하지 말고 스스로 옳다고 믿는바 대로 하라면서

이재명 시장을 응원해 유시민 작가는 이재명 성남시장에게 호의적인 관심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JTBC'신년 토론'에서 많은 논란과 비난을 받았던 전원책 변호사가 5일 '썰전'에 출연해서

사과를 해서 논란을 가라 앉혔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전원책 변호사는 어제 신년 토론에

서 자제를 못했다. 저로 인해서 상처를 입었던 분들과 불편해 하셨던 모든 분께 죄송하다

고 말해 자신의 잘못한 점을 인정했습니다.


역시 전원책 변호사는 큰 그릇이었던 것 같습니다. 쿨하게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까지

했으니 더 이상 문제를 삼지 않아도 될것 같습니다.





한편 이날 "썰전'은 200회를 맞아 방송을 했는데, 문재인,강용석,이철희,이준석,

손석희 등 많은 유명인사들이 축하 메세지를 전하였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손석희 아나운서의 축하영상이 눈길을 끌었는데요.. 손석희 아나운서는 '썰전'을

제일 재밌는 방송이고 오랫동안 해주기를 바란다는 덕담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제작진이 출연할 의향을 묻자 손 아나운서는 망설임없이 즉각 네 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조만간 손석희 아나운서가 '썰전'에 출연할 것으로 기대 됩니다.





그런가하면 문재인 전 대표도 축하메세지를 보냈는데요, 보수와 진보가 함께할 수 있다는

걸 잘보여주고 있다며 썰전이 계속 좋은 역활을 해주기를 바란다는 덕담도 해주었습니다.


김구라한테도 중간에서 중심을 잘 잡아주고 있다며 응원을 해주었습니다. 유시민 작가

에게는 정치가로서 다시 부를 때가 있을 것이라는 말을해 정치에 복귀하지 않을까 하는

추측을 하게 했습니다. 또 전원책 변호사에게는 합리적으로 보수가 가도록 좋은역활

해주기를 바란다며 부탁을 하였습니다.





계속해서 200회 축하메세지가 이어졌는데 개혁보수신당에 유승민,김성태, 장제원, 국회의장

정세균, 저의당 노희찬, 더불어 민주당 표창원,안희정, 이재명,박원순 서울시장이 보내왔습니다.


특히 안희정 지사의 메세지가 눈길을 끌었는데 국정원 동원해 덧글 달지 말고 서로 멱살잡지

말고 썰전 처럼 대화하자고 말하였습니다. 또 의견은 같아질수 없더라도 썰전 처럼 대화할 수는

있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한편 전원책 변호사는 지난 2일 방송된 '신년토론회'당시 상대방의 말을 끊거나 발언

시간을 초과하는 등의 불편한 태도를 보이며 시청자들 사이에 논란을 빚게 하였습니다.



손혜원 JTBC 신년토론회 총평

헌정 사상 두 번째 대통령 탄핵이 가결이 되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고 노무현 대통령의 탄핵 이유가

다시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탄핵이유는 선거중립의무 위반과 측근(형 노건평)비리

사과 요청 거부였습니다. 이런 이유로 탄핵안이 발의 돼서 야당인 하나라당의 주도하에 열린 우리당이

빠진 상태에서 탄핵안을 가결 시킨바 있습니다.


하지만 헌법재판소는 63일만에 '사유불충분'을 이유로 노무현 대통령 탄핵을 기각시켰습니다.

당시 노무현  대통령은 총선에서 "민주당 찍으면 한나라당 돕는 꼴", "국민이 총선에서 열린우리당을

지지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등의 발언으로 탄핵 소추안을 발의 통과시켰습니다.



이에 따라  헌법재판소의 박근혜대통령 심판이 어떻게 진행이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9일 방송된 JTBC'특집토론'에서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상돈 국민의당 의원이

출연해 '대통령 탄핵, 향후 정국은'이라는 주제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날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이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이 늦어 질것이라는 예측을 했습니다.

나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안과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비교하며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사유가

광범위하기 때문에 더 많은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JTBC '뉴스룸'에 출연한 유시민 작가는 이와 반대로 결과가 빠르게 나올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뉴스룸' 유시민이 "특검전에 탄핵 심판 결과 나올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9일 JTBC'뉴스룸'에 유시민 작가가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함께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관련해

"특검은 3월까지 조사를 할 수 있다. 그 전에 탄핵 심판이 나올 수 있다고 분석을 했습니다.


그 이유로는 대통령 탄핵안 찬성이 234표로 "국회는 대의 기관이다. 80% 내외의 국민들이 탄핵을 요구했다. 국민의 뜻을

대의해서 헌법의 권한을 행사함으로써 대통령의 직무를 정지시켰다"고 대답했습니다.



이제는 헌법재판소의 가결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헌법재판소는 탄핵의 마지막 키를 쥐고 있는

사법기관으로 헌법재판소 소장과 재판관 9명 중에 6명 이상이 찬성을 해야 비로소 탄핵이 통과가 됩니다.

만약 헌법재판소가 국회 탄핵안에 손을 들어 준다면 탄핵 결정일부터 60일 안에 조기 대선을 치러야 합니다.


헌법 재판소는 가능한 빨리 판결을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 그 이유는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의 임기가 오는 1월에

끝나고 이정미 재판관 역시 오는 3월 까지 이기 때문에 빠른 판결이 유력하다는게 정계 안팎의 분석입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9일 자신에 대한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에 대해 "국회와 국민의 목소리를 엄중히

받아들이고 있으며 지금의 혼란이 잘 마무리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헌법과 법률이

정한 절차에 따라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과 특검의 수사에 차분하고 담담한 마음가짐으로 대응해 나갈 것"

이라고 말하며 끝까지 법대로 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참으로 답답한 마음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