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걸그룹 핑클의 리더이자 걸그룹 역사상  솔로로 가장 성공한 레전드 여가수 이효리가 오랜 공백을 깨고 컴백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효리의 소속사 키위미디어그룹의 한 관계자는 이효리가 7월초에 컴백한다는 사실을 밝혀 이효리의 복귀를 가다리는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해주었습니다.


이효리는 2013년 정규 5집 앨범을 발매한 후 4년만의 복귀인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효리는 지난 해 11월 작곡가 김형석이 이끄는 키위미디어그룹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여 앨범을 내게 됩니다. 특히 이번 앨범에서는 이효리의 대표곡 '텐미닛'을 작업한 김도현 작곡가와 김형석 프로듀서가 함께 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편 이효리는 본격적인 컴백활동에 앞서 17일 MBC무한도전과 25일 JTBC '효리네 민박'등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합니다.  


특히 곧 방송예정인 JTBC '효리네 민박'이 본방송에 앞서 티저 영상을 공개하여 많은 관심을 끌었는데요. 지난 13일 공개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 티저영상에서는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가 오픈을 준비하다가 춤판을 벌인 모습이 공개가 되어 화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13일 공개된 JTBC효리네 민박 티저 영상




티저영상에서 이효리는 민박객을 맞이하기에 앞서 준비할 것이 많아 걱정이 태산이다며 걱정을 하자 이상순은 이효리 앞에 나와 음악을 틀고 어깨춤을 추어 흥을 돋구었습니다. 이효리도 호응하여 어느덧 춤판으로 흥겨운 자리로 변해 버렸습니다.


6월25일 첫 방송되는 '효리네 민박'은 JTBC에서 8시50분에 방송이 된다고 합니다. '효리네 민박'은 제주도의 민박집에서 이효리 부부와 직원 아이유, 그리고 민박객이 함께 하는 모습을 통해 자연스런 재미를 끌어내는 리얼 예능입니다. 이효리와 이상순이 실제 거주하는 제주도 집을 민박집으로 혼쾌히 오픈하여 기대감을 갖게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요즘 갑자기 바빠지기 시작한 이효리는 MBC무한도전에도 출연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평소 이효리는 서울에 가고 싶다는말을 자주 했다고 합니다. 그 꿈이 금방 이루어지게 된 것 같습니다. 지난달 24일 이효리의 소속사 키위미디어 그룹 한 관계자는 OSEN에 이효리가 최근 무한도전에 출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혀 이번주에 방송될 듯 합니다.


이효리는 무한도전에 3년 전에도 한번 출연한적이 있습니다. 3년전 '무한도전'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특집을 위해 라인업을 모집하던 '무한도전'멤버 유재석과 정형돈은 이효리를 섭외하기 위해 제주도를 향했습니다.






당시 이효리는 남편 이상순과 함께 제주도 집을 공개하며 유재석과 정형돈을 환영하였는데요. 특히 '패밀리가 떴다'에서 오랫동안 호흡을 맞췄던 이효리와 유재석은 특유의 케미를 선보여 재미와 반가움을 갖게 하였습니다. 과거 이들을 일러 '국민 남매'라는 칭호를 받았던 이들입니다.


이효리는 노래방 기계로 노래를 부르며 핑클의 과거 노래를 불렀는데요. 김혜자 스타일의 모자와 후줄근한 의상을 입은 이효리가 유재석을 붙잡고 하소연하는 장면이 명장면으로 남아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있을겁니다. 이효리는 유재석에게 오빠 나 서울 가고 싶어. 콩 베기 싫어. 나 나이트 갈래. 서울 데려자줘라고 말해 화제가 된 바 있었습니다.



정준하 인스타그램 무한도전 촬영장 인증샷 "아름다운 제주, 즐겁고 행복하게 촬영만 하고 갑니다. 이효리 배정남"



결국 이효리는 꿈에 그리던 서울을 올라오게 됐습니다. 이효리의 출연에 '무한도전'측은 무한도전 멤버와 원조 댄싱 퀸 이효리와 함께 춤을 제대로 배워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효리와 멤버들의 춤선생님은 세계적인 무용단 벨기에 '피핑 톰'에서 활동해 온 실력파로 '댄싱9'시즌2 우승자 김설진이 맡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승환과 이규호가 공동 프로듀싱한 대국민 위로곡 '길가에 버려지다' 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오랫만에 가수 이효리가 모습을 보이며 함께 참여하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길가에 버려지다'는 국가 혹은 집단과 개인 사이의 질문에서 시작된 노래로 현재의 갈등과

방향을 담담한 어조로 이야기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처연한 슬픔을 이겨낼 희망을 그리고 있습니다.



길가에 버려지다-상처받은  국민들 위로하는 뮤지션(이승환,이효리,전인권) 


이승환은 9일 자신의 SNS를 통해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소속사 드림패토리는 고퀄리티가 아니면

취급하지 않습니다. 무료배포라 해서 대충 만들지 않습니다. 뮤지션들과 녹음 스튜디오들은 전부

무보수로 참여해 주시고 계십니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특히 최근 대외활동을 하지 않던 이효리의 참여 또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합니다.

가요계의 레전드 전인권 또한 혼쾌히 참여했습니다.


'길가에 버려지다'는 지난 6일 이승환의 드림팩토리 스튜디오에서 기본 반주녹음을 마쳤고

각자의 작업실에서 보내온 결과물을 취합하여 믹스 마스터링 뮤직비디오 제작등을 거친 최종 완성본을 

11월11일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무료 배포합니다.



한편 이승환,이효리,전인권의 '길가에 버려지다' 음원이 음원사이트를 통해 유통되어

이승환이 분노릏 하기도 했습니다. 11일 이승환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저희 음원 유통사에서도

서비스하지 않는 무료 음원을 가져다 서비스한 '몽키3뮤직'이란 곳입니다. 엄연한 권리 침해입니다."

라는 말로 운을 떼며 사과문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길가에 버려지다 뮤직비디오-전인권,이승환,이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