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풍요 속 빈곤'이라는 히트곡을 냈던 가수 김부용이 불타는 청춘에 출연하여 남녀 멤버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6월13일 방송된 SBS '불타는청춘'에서는 김부영이 새 멤버로 합류하여 불타는 청춘 멤버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습니다.


김부용은 그동안 연예계를 떠나 13년 동안 식당, 쇼핑몰 등 사업을 하다가 2015년 8월 JTBC '슈가맨'에 출연헤 근황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당시 방송에서 김부용은 배우 정우성과 같은 소속사여서 닉네임이 '리틀 정우성'이었다고 말하였는데요. 그는 사실 데뷔전에 연기자로 계약했었다고 고백하였습니다.





김부용은 사실 노래를 잘 못한다고 고백을 하기도 했었는데요. 90년대 후반에 음악 방송에서 립싱크를 금지하는 바람에 라이브로 부르게 되었는데 그만 실수를 많이 하는 바람에 가슴이 너무 아팠다고 합니다. 병원에 가보니 공황장애라는 진단을 받고 그후 군 제대 후에는 연기자를 준비했다고 합니다.


이번 방송출연은 2년만에 방송복귀로 멤버들의 열화같은 환호로 김부용에게 많은 힘을 실어준 것으로 보입니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멤버들이 창원으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새 멤버인 김부용은 맘보 댄스로 유명한 '풍요 속 빈곤'과 영화 '비트'에인 테마곡을 부른 가수로 별명이 '자연인'이라고 합니다. 이날 방송에서 김부용은 캠핑용품을 잔뜩 챙겨오고 반려견 레옹까지 데려와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예고하였습니다.


방송에서 김부용은 '맘보 걸'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나 관심을 끌었는데요. 김부용은 처음에 맘보걸이 아니라 '맘보 보이'었는데 이후 곡명을 바꾸어 '맘보 걸'로 바꿨다고 합니다.







이날 눈길을 끈 장면중에는 이연수와 김선경이 새 멤버가 연하이길 바랬는데 마침 김부용이 연하남에 미남이라 매우 즐거워하고 만족스런 표정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김부용은 기가 죽었다고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김부용은 현재 압구정에서 한식당을 운영하고 있다는 말을 했는데요. '불타느청춘'멤버들은 이 말을 듣고 김부용의 요리 실력을 잔뜩 기대하였습니다. 김부용 또한 자신있게 캠핑 음식을 잘한다고 말해 기대감을 갖게 하였습니다.





이어 김부용은 자동차 트렁크에서 어마어마한 양의 캠피용품을 꺼내왔는데 이를 본 김국진은 건설회사에서 나왔냐며 놀리기도 했습니다. 아랑곳하지 않고 김부용은 마당에 싱크대와 식탁, 불판 등을 만들었습니다. 이 장면을 지켜보던 '불청'멤버들은 '불청'장비보다 낫다며 감탄하였습니다.






1996년 김부용의 2집 앨범 '풍요속 빈곤'은 맘보춤이 생각나는 중독성 있는 곡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댄스가 무척이나 매력적인 곡입니다. 김부용은 잘생긴  외모로 학교 다닐 때 체육복을 안 가져가면 여자 친구들이 다려서 빌려주기도 하며, 또 김부용이 길을 지나가면 여학생들이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고 말해 뛰어난 외모를 자랑하기도 하였습니다.


김부용은 별명도 여러가지인데 초콜릿4대 천왕, 리틀 정우성, 에드워드 펄용 등의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