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5일 오늘은 한국전쟁 67주년을 맞이하는 날인데요.  나라를 지키기위해 숨져간 국군용사들과 한국전쟁에 희생된 유엔군들의 명복을 빕니다.


보컬여제라고 불리는 자우림의 김윤아가 25일 MBC 사람이좋다 228회에 출연하여 가수생활과 워킹 맘으로 살아가는 인생이야기를 들려준다고 합니다. 2부에서는 10년 째 '막돼먹은 영애 씨'에서 '영애 아빠'역의 감초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송민형의 파란만장한 배우의 삶을 공개한다고 합니다.






자우림의 김윤아는 작곡, 작사, 편곡, 가창력 등 모든 음악적인 감각을 가진 레전드 가수라할 수 있는데요. 김윤아는 97년 이선규와  김진만과 '미운오리'를 결성 홍대에서 활동하다가 영화 관계자에 발탁되어 1997년 '꽃을 든 남자'OST 'Hey Hey Hey'로 데뷔하였습니다. 이때 자우림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자우림은 1997년 데뷔 이후 20년간 단 한명의 교체없이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자우림은 'Hey Hey Hey', '매직카펫라이드', '일탈', '하하하쏭'등 발표하는 곡마다 큰 사랑을 받으며 대한민국 대표밴드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남성보컬들이 즐비한 밴드 사이에서 보기 드문 록 밴드의 여성보컬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김윤아는 결혼, 육아, 출산 등 쉽지 않은 현실 속에서도 좌우림 활동 외에 4개의 솔로앨범을 내며 활발하게 활동 중입니다.







한때 김윤아는 자우림 9집 앨범 활동을 마친 후 번아웃증후군(소진증후군)을 겪기도 하였습니다. 1997년 자우림으로 데뷔한 후 오랜 활동으로 피로감과 회의감도 몰려왔습니다. 그리고 10개월간의 휴식을 갖기도 하였습니다. 김윤아는 지난해 6년만에 솔로 4집 앨범 '타인의 고통'을 발매하였는데요. 4집 앨범에는 '강'. '유리', '키리애', '독', '은지, '꿈', '타인의 고통', '안녕', '다 지나간디' 등 총 9곡이 수록됐습니다.


타이틀곡인 '꿈'은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뮤직비디오로 화제를 모으기도 하였습니다. 김윤아는 스스로를 뉴스중독자라고 밝히고 있는데요. 대중문화를 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가지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걸 놓치지 않겠다고 말하기도 하였습니다.





김윤아는 11살의 민재의 엄마이기도 한데요. 김윤아가 아이를 학교에 보내는 모습은 여느 엄마와 다를 것이 없어보였습니다. 그래도 직장 워킹엄마보다 수월하게 일할 수 있다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한편 김윤아가 음악과 육아를 할 수 있었던 것은 VJ출신 치과의사인 남편 김형규 덕이었다고 합니다.






'주몽', '태왕사신기', '각시탈' 등 다양한 작품뿐만 아니라 10년 쩨 '막돼먹은 영애 씨'에서 '영애 아빠'역의 감초연기로 눈도장을 찍은 배우 송민령은 1960년대부터 연기를 해 온 아역 1세대라고 합니다. 그는 초혼에 실패를 하고 미국으로 떠나갑니다. 그러다 우연한 기회에 미국 LA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시트콤에 출연하며 다시 연기의 꿈을 살리게 되었습니다.





그후 미국생활을 접고 한국에서 마흔이 넘어 맡바닥부터 다시 연기를 시작하게 됩니다. 그는 작은 역활도 마지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 고정역활을 맡게 되었습니다.





송민형은 미국에서 지금의 아내를 만났는데 아내도 송민형이 연기를 위해 미국생활을 포기하고 한국에 돌아갈때 말없이 같이 따라가 주었습니다. 생각처럼 일이 잘풀리지 않고 오랫동안 무명생활 벗어날 수 없었던 송민형은 안정적인 수익을 위해 식당을 크게 열지만 시패하고 빚더미에 오르게 됩니다. 고통 가운데 자살시도도 하였는데 아내가 그의 마음을 돌려놨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결단으로 인생을 시작하지만 이번에 간암선고를 받게 됩니다.  2014년까지 세번의 간암 선고를 받았는데 그는 그러한 몸에도 불구하고 연기의 열정을 불태우고 있습니다.  그는 인터뷰에서 복중에 제일 좋은 복은 말복이라며 지금 가장 하고 싶은 연기를 할 수 있어 복이라 생각한다고 말하였습니다.



15일 오후 11시부터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서 배우 박성웅이 두 번째 게스트로 출연하여

술과 함께 20년 배우 인생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소문난 주당 박성웅을 위해 제주도 소주를 준비해 소주와 함께 박성웅의 인생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참고로 주당으로 소문난 박성웅은 주량이 소주 5병이라 밝혔습니다.

 

 

'인생술집'에서 박성웅은 아버지의 뜻에 따라 법대에 진학을 했지만 결국 배우의 꿈을 이루기 위해

다시 대학에 들어 갔다고 합니다. 무려6수 끝에 96학번으로 입학을 하게됐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는 학연,지연,혈연 없이 혼자만의 힘으로 배우의 길에 뛰어들어야 했습니다. 무려 10년동안 보조출연부터

시작하며 남들보다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여 마침내 '넘버3'보조 출연으로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게 된 드라마는 배용준 주연의 '태왕사신기'였습니다. 이후 '신세계, '검사외전', '검사외전',

'오피스' 등에 출연하며 명배우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그 토록 배우의 길을 반대 하던 아버지도 박성웅이  태왕사신기에

출연하면서 아들 자랑을 하기 시작했다며 말을 이어 갔습니다.

 

 

 

 

박성웅의 이름을 알리게 된 '태왕사신기'에서 지금의 아내 신은경과의 운명적인 인연을 맺게 됐다고 합니다.

'태왕사신기'에서 신은정이 첫 상대역이었던 것입니다. 키스신도 그 사람과 처음했다고 고백했습니다.

 

비밀연애중에 아내가 다쳤다는 매니저의 말을 듣자 순간적으로 놀라며 화를 내서 그만 들킬뻔 했다는

에피소드도 공개를 했습니다. 신은정과 결혼한 박성웅은 아들사랑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바쁜생활 가운데서도

아들과 함께 놀아 주기 위해 애쓰는 박성웅은 아들의 방학때 놀이동산에서 아들을 위해 놀이기구 앞에 가서

아들이 원하는 기구에 가서 길게 줄을 서기도 하며 그때 그런 아빠들끼리 모여 인사도 나눈다고 말을 했습니다.

 

 

 

 

한편 이날 정선아가 tvN'인생술집'에 깜짝출연하며 박성웅의 비화를 폭로해서 박성웅을 당황케 했습니다.

박성웅과 정선아는 뮤지컬 '보디가드'에서 호흡을 맞췄습니다. 김준현은 "뮤지컬에서 두 사람의 키스신이 있다고 들었다"고

말하자 박성우은 두 번이나 있다고 대답을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정선아는 "아는 분에게 박성웅 선배가 캐스팅됐다고 했는데, 키스신 잘한다고 소문이 났더라

그분이 나에게 감사한줄 알라고 말했다"고 전하자 박성웅이 당황하며 술을 마시며 피했습니다

 

 

 

'인생술집'에서 박성웅은 아내 신은정과의 첫 키스를 회상하기도 했습니다. 박성웅은 '태왕사신기'에서 지금의 아내

신은정이 첫 상대 여배우라고 말하며 전에는 여자와 마주보고 대사를 한적이 없었다고 합니다.

신은정과의 키스신에서는 신은정이 너무 긴장했었던 것 같다고 하며 자신은 담배를 피우고 있었는데

감독님이 여배우랑 키스신을 찍는데 담배를 피우냐며 핀잔을 들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신은정과의 첫키스는

극중에서 하게된 것입니다. 이렇게 이들은 사귀는 것을 숨기면서 스릴있는 데이트를 즐겼던 것 같습니다.

 

인생술집 두 번째 손님 박성웅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