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틴탑의 엘조와 틴탑의 소속사 티오피미디어 사이에 갈등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는 가운데

9일 틴탑의 소속사 티오미디어가 보도자료를 통하여 엘조가 아직 계약기간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개인 활동 사유로 계약 해지를 요청해왔다는 사실을 공개하였습니다.

엘조 측은 소속사가 엘조의 출연이 논의 중인 드라마 제작사와 성실하게 교섭하지 않거나 무리한

출연료를 불러 캐스팅을 무산시키는 등 소속사가 엘조의 개인 활동을 방해애왔다고 하며 전속 

해지를 요청하는 내용증명을 보내 엘조가 틴탑에 빠질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틴탑의 엘조가 소속사의 전속계약 해지를 요청함에 따라 과거 니엘과의 불화설이 다시 한번 재조명이

되고 있는데요, 틴탑 엘조와 니엘은 2012년 11월 불화설에 휩싸인 바 있었습니다. 6인조 그룹인 틴탑은

2010년 정식 데뷔하였으며 엘조는 니엘과 부딪히는 일이 잦고 싸우는 일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진 바

있었습니다. 하지만 서로가 화해하면 관계가 회복이 된걸로 보였는데 세삼 과거의 행적이 다시 떠오르고

있는 것입니다. 

틴탑-니엘

티오피미디어는 이에 엘조와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는 뜻을 밝혀 귀추가 주목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9일 오후 스타뉴스에서 엘조의 계약해지 등에 대한 문제로 팬 여러분에 심려를

끼친 점을 사과드린다면서 엘조가 합류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티오피미디어측은 틴탑의 앨범이 3월에 발표할 예정인데 이를 위해서 틴탑의 모든 멤버가 뜻을 모아

열심히 준비하고 있고 또 엘조 역시 동의하에 1차 녹음을 마친 상태인데 계약해지를 통보해 난감해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틴탑은 캡, 니엘, 리키, 창조, 천지, 엘조 등으로 구성된 그룹으로 당초 2018년 1월 까지 계약이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엘조를 뺀 나머지 멤버들은 티오피미디어와 재계약 및 연장 계약을 맺었습니다.

엘조는 본명이 이병헌이라고 합니다. 이제 틴탑의 엘조는 이병헌이라는 이름으로 홀러서기를 하고

있습니다. 엘조는 연기에 도전을 하였는데 웹드라마 '요술병'과 SBS드라마 '딴따라'에 출연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번에는 영화 '그래, 가족'에도 출연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