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월화드라마 '파수꾼'이 5월22일 저녁 10시에 첫 방송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이 방송에서 신동욱은 7년 만의 복귀를 예고하고 있어 팬들의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신동욱은 2010년 현역으로 입대해 훈련을 받던 중 희귀명인 CRPS(복합부위 통증 중후군)판정을 받고 다음해 의병전역해 투병 생활을 이어왔습니다.


신동욱은 몸이 아픈 가운데서도 장편소설 '쏩니다. 우주일지'를 출간했으며, 또 지난해에는 JTBC'말하는대로'에 출연한 바있습니다. 연기자로 복귀는 2010년 방송죈 SBS'별을 따다줘' 이후 7년만에 복귀라 팬들의 뜨거운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신동욱은 지난 14일 MBC'일밤-복면가왕'에서 '공기반 먼지반 진공청소기'복면을 쓰고 포근한 저음과 담백한 음색으로 이승기의 '결혼해줄레'를 불러 잔잔한 감동을 안겼지만 목욕의 신에게 패하고 말았습다. 복면가왕에서 신동욱은 '파수꾼' 출연에 대한 소감을 남겼는데요. 신동욱은 역활의 분량과는 상관없이 연기를 할 수 있데 되서 무척이나 영광으로 생각한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신동욱은 2003년 KBS2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습니다. 드라마 '소울 메이트', '쩐의 전쟁', '별을 따다 줘' 등에 출연하여 사랑받았습니다. 한편 지난 18일에 서울 상암동 MBC에서 새 월화드라마 '파수꾼'제작발표회를 가졌는데요. 이날 제작발표회에서는 손형석 PD와 배우 이시영, 김영광, 김태훈, 샤이니 키, 박슬기가 참석해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MBC새 월화드라마 '파수꾼'은 범죄로 사랑하는 이를 잃고 평범했던 일상이 하루아침에 산산조각 나버린 사람들이 모여서 아픔을 이겨내고 정의를 실현하려 하는 모임을 만드는 이야기로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적나라한 사건들에 '파수꾼'이라는 가상의 조직을 판타지로 얹어서 보여줄 액션 스릴러물입니다.


드라마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간 소년의 이야기(약촌 오거리 살인 사건), 검찰의 오판으로 용의자가 미국으로 도주한 사건(이태원 살인사건), 범인을 잡았으나 공소시효로 처벌할 수 없었던 대구 여대생 성폭행 사건 등을 모티브로 대한민국의 씁쓸한 보여주고 있으며 이러한 현실에 '피수꾼'이라는 판타지를 가미한 드라마입니다.






'파수꾼'은 배우 이시영과 김영광이 남녀 주인공을 맡아 호흡을 맞추며, 김태훈과 김슬기 샤이니 키가 합세합니다. 이시영이 맡은 역활은 사격선수 출신의 전직 강력계 형사 조수지역을 맡았습니다. 김영광은 억울한 사연으로 인해 복수를 위해 괴물이 되어가는 욕망 검사역을 맡았습니다. 


특히 이시영은 대부분의 액션신을 대역없이 직접 소화하여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감독이 말릴 정도로 대단한 열의를 가지고 연기에 임했다는 후문입니다. 김영광은 자신이 맡은 역에 대해서 복수심을 갖고 살아온 인물이 얼마만큼 힘들고, 절박함을 갖고 있느냐를 생각하며 연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중적인 역활을 하게 되서 행복하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또한 눈길을 끄는 배우로는 그룹 에이젝스(A-JAX)출신의 연기자 서재형이 있는데요. 서재형은 이시영(조수지 역)의 강력계 형사 마진기 형사 역활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서재형은 훈훈한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서재형은 2012년 그룹 에이젝스로 데뷔하였는데요. 서재형은 공익근무 복무를 마친 뒤 2017년 배우 전문매니지먼트의 갤러리나인으로 소속사를 이적하며, 배우전향 소식을 알렸습니다. 2014년 웹드라마 '뱀파이어의 꽃'에서 남자 주인공 '루이'역으로 처 연기를 시작했습니다. 




선풍기 바람만 스쳐도 극심한 통증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2010년 배우 신동욱씨는 갑작스런 의병제대를 했습니다. 행복전도사

최윤희씨는 남편과 동반자살을 했습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이들의 공통점은 극심한 통증때문이었습니다. 바로 CRPS: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을

앓았다는 것입니다. 이병은 외상 등으로 인해 지속적인 통증을 느끼는 희귀 난치성질환을

말합니다.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은 극심한 통증으로 인해 최악의 선택을 하게 만드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말하자면 사람이 느끼는 통증 중에 가장 고통스런 통증입니다.



이기훈씨는 3년째 복합부위통증중후근으로 앓고 있는데요, 이 통증은 마약성진통제를 투여해도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 정맥 주사를 투여해 재우는 방법밖에 없다고 합니다.


이기훈씨는 불에 닿으면서 살이 찢어지고 뼈가 부서지는 느낌의 통증이라고 말합니다.

인간이 느끼는 가장 큰 고통순위는 바로 복합부위통증중후군(CRPS)라고 합니다

순위별로 포진 이후의 신경통>여성의 생리시 배가 아픔>암에 의한 통증>남성이 고환을

맞았을 때>임신 후 아기를 출산할 때>손가락 혹은 발가락의 절단>

몸이 불에 탈 때의 고통 복합부위통증중후군



대부분 연부조직(근육,혈관,신경 등을포함하는 조직)을 다치게 되는데 이때 갑자기

아프기 시작하며 통증도 악화가 된다고 합니다. 뇌의 통증 감지회로가 손상되며

극심한 통증이 시작되게 됩니다. 문제는 이 증세는 암세포처럼 전이가 되가 온몸으로

퍼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2002년 국내 복합부위통증증후군 첫 진단 환자 이용우씨는 지금은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고

있는데 어떻게 된일일까요?


이용우씨는 통증때문에 자살도 생각했지만 사진 찍으면서 감정적으로 많이 도움 되는 것

같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용우씨는 물소리도 듣고 좋은 것도 보고 계속해서 그런것들이

뇌속에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다고 이야기 합니다.



이경민 교수는 스트레스가 적고 평안한 마음이 되면 뇌의 혈류조절이 잘 되기 때문에

뇌가 충분히 영양 공급을 받고 충분히 산소 공급을 받아서 뇌의 신경세포들의

건강을 증진시킬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미국의앤서니오씨는 걸어다니기도 힘들지경이었는데 지금은 수영까지 즐기고 

있다고 합니다. 앤서니오씨는 필라테스를 일주일에 3번 하고 스트레칭과 웨이트

트레이닝을 자주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클래식음악을 자주 듣기도 한다고 합니다.



삶을 흔드는 지독한 통증은 뇌를 다스리면 이길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