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걸그룹 트와이스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트와이스는 국내 뿐아니라 

국제적으로 그 인기를 몰며 한류열풍을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또한 방탄소년단도 빌보드차트까지

오르면서 K-POP의 위상을 전세계적으로 떨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가수 최초로 빌보드차트에 오른 가수는 누구일까요?

26일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한국가수 사상 최초로 빌보드차트에 오른 김시스터즈의 이야기가

방송돼 많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김시스터즈는 1960년대에 활동한 원조 걸그룹이라 할 수 있는데요. 그당시 미국에서는

앨비스 프레슬리, 비틀즈 등 전설적인 가수들이 즐비하던 때였지요. 특히 데 가수들만 출연한다던

미국 인기 TV쇼에 한국인 걸그룹 김시스터즈가 출연하였다고 하는데요. 김시스터즈는 미국 가요계에

큰 인기를 끌었었나 봅니다.






김시스터즈는 목포의 눈물로 전설적인 가수가 되었던 이난영과 작곡가 김해송의  세 자매입니다.

이들은 1953년에 결성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이전에 결성된 한국 최초의 그룹은 1939년 결성된 저고리시스터즈라고 합니다.

저고리시스터즈의 멤버는 이난영과, 오빠는 풍각쟁이야의 박향림, 연락선은 떠난다의 장세정, 민요가수

이화자로 구성되었습니다.


김시스터즈의 대표적 히트곡으로는 '김치깍뚜기', '찰리브라운'등이 있습니다.



김시스터즈는 작곡가겸 가수였던 김해송과 역시 가수인 이난영 부부의 두딸(김숙자, 김애자)와 이난영의

오빠인 작곡가 이봉룡의 딸(이민자)사촌 3자매로 구성된 여성트리오로서 1953년 미8군에서 데뷔해 국내활동을

이어가다 1959년 미국인 흥행사 톰 볼에 의해 미국에 진출하였습니다. 어머니 이난영의 혹독한 음악 훈련덕에

미국 음악계에서도 호평을 받고 인기를 누렸습니다.




김시스터즈-Try To Remember


김시스터즈와 이난영-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