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핵심 인사였던 조원진 의원이 대한애국당이라는 이름의 보수신당을 창당하였는데요. 조원진 의원은 아직도 박근혜씨의 탄핵이 잘못됐다고 생각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조의원은 창당 발기인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의 진실을 밝히고 무죄석방을 촉구하는 1천만인 서명을 하겠다고 말했는데 이에 대해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태극기부대들 창당에 재미 들린 꼴이라 비난 하였습니다.


대한애국당은 2017년 7월8일 변희재, 허평환, 정미홍 등 새누리당 내 조원진 의원 지지세력이 창당한 정당입니다. 이전에는 비공식적으로 보수신당, 우파신당, 애국신당 등의 가칭을 혼용하여 쓰다가 최종적으로 대한애국당으로 명칭을 결정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비공식적으로는 이미 만들어진 정당이었네요. 조 의원은 지난 대선에서 새누리당의 대선후보로 출마했으나 저조한 득표로 낙선한 바 있습니다. 대한애국당의 당 대표는 조 의원과 허평한 전 국군기무사령관을 공동으로 추대했다고 합니다.


조원진 의원의 프로필은 한국외대 정외과를 졸업하고 대우그룹 중국기획조사부장을 걸쳐 지난 2008년 총선에서 대구 달서구에 '친박연대' 후보로 출마하여 국회의원에 당선되었습니다. 이후 당시 한나라당과 친박연대가 합당이 되었으며 한나라당 소속으로 19,20대 연이어 당선이 되어 3선 중진이 된 골수친박계 의원입니다. 새누리당 최고의원도 지내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지난 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 금년 3월 파면되는 과정에서 현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 등과 박근혜지지 태극기 집회의 주력 정치인으로 활동하였습니다. 그리고 지난 4월 8일 자유한국당을 탈당하여 박사모 등이 창당한 새누리당에 입당, 새누리당 대선 후보로 추대된 뒤, 4월 11일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가 경선 후보로 단독 입후보한 조원진을 대선 후보로 확정한 바 있습니다.


공동 당대표인 허평환 전 기무사령관은 노무현 정부 시절 국군 기무사령관을 지냈는데요. 허평환 전 기무사령관은 지난 2011년 12월에 국민행복당을 창당해 2012년 4월11일 총선에서 28명의 후보를 내고 정당득표율 0.16%를 얻어 등록이 취소된 바 있었습니다. 이후 허 전사령관은 2012년 10월22일 문재인 후보캠프의 신계륜 특보단장을 찾아와 스스로 선대위 합류 의사를 밝히고 특보 등에 선대위직 임명을 요청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어찌 된 영문인지 모르겠지만 불과 4시간만에 입장을 바꿔 돌연 새누리당에 입당하고 박근혜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하여 논란을 일으킨 장본인이기도 합니다. 조금 신뢰성이 떨어지는 인물인것 같습니다. 이 때문에 문 후보측에서도 황당한 반응을 보였는데요. 갑자기 허씨가 새누리당에 입당한 것은 정치도의상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참으로 어이없고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대한애국당의 정미홍은 전 KBS와 MBC의 아나운서 출신으로 극렬한 보수xx인데요. 민선시장인 조순 전 재임시설 서울시청 홍보담당관, 공보과장, 시장 의전비서관 등으로 일했으며 현재는 더코칭그룹의 대표이사, 정의실현국민연대 대표를 맡고있습니다. 2017년에 새 누리당에 발기인으로 참여했다가 대선 후 제명을 당하였습니다. 이 사람은 진보측에 대해 항상 색안경을 쓰고 종복 발언을 하여 시끄럽게 만들기로 유명한데요. 







정미홍은 지난 2013년 1월에는 자신의 SNS에 박원순, 이재명, 김성환등 이 분들을 종북주의 성향의 지자체장이라고 주장하며 선거에서 퇴출해야 한다고 발언하여 명예훼손과 모욕 등의 혐의로 고소 당하여 벌금형을 선고 받기도 하였습니다.





2013년 5월에는 성추행으로 경질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을 감싸는 발언을 하여 눈총을 받기도 하였으며 또 자신의 트위터에 세월호 희생자들이 추모하는 집회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이 일당을 받고 동원됐다고 주장했다가 하루 만에 번복하며 사과하기도 하였습니다.


그 밖에도 김구에 대한 관점 논란, 5,18 관련 논란, 역사적 사건들에 대한 시각과 고 노무현 전대통령 비하 발언등 비정상적인 발언을 하며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은 정미홍을 두고 관종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글의 출처는 뉴스보도와 위키백과를 토대로 작상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