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SBS 새로운 리얼 예능 프로그램 '추블리가 떴다'가 26일 첫 방송이 된다고 합니다. 이 날 첫 방송에서는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국민 베이비'에서 어느덧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훌쩍 성장한 7살 사랑이의 도쿄 일상이 전교 공개된다고 해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깜찍한 외모와 넘치는 애교로 사랑을 받았던 사랑이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피아노, 영어, 한국어, 체육 미술, 체조 수업 등 엄마 아빠 못지 않은 빽빽한 학원 스케줄을 소화하며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추블리네가 떴다'는 'Like a Local'즉 낯선 곳에서 현지인처럼 살아보기를 콘셉으로 삼은 신개념 여행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무엇을 해야 한다는 목적도, 꽉 짜여진 스케줄도 없이 출연자들이 현지인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그들의 삶과 문화를 체험하고 자연을 오롯이 즐기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추블리네가떴다'에는 '추블리네' 추성훈, 아내 야노 시호, 딸 추사랑과 더불어 악동뮤지션, 배우 김민준, 종합 격투기 선수 김동현, 강경호, 배명호, 모델 아이린, 엄휘연이 출연합니다. 이색 조합의 멤버들이 광활한 초원의 나라 '몽골'에서 14일간 생활하는 모습을 공개한다고 합니다.





아빠 추성훈은 빽빽한 학원 스케줄로 바쁜 딸 사랑이를 위해 사랑이가 입학하기 전, 온 가족이 함께하는 여행을 결심하게 됐습니다. 두 사람은 사랑이에게 좋은 경험이자 교육이 될 것 같다는 생각으로 바쁜 스케줄을 모두 접고 오롯이 사랑이만을 위해 스케줄을 조정했다고 합니다.


본방송에 앞서 지난 22일에는 '추블리네가 떴다'티저 영상이 공개가 됐는데요. 티저 영상에는 어느새 일곱살이 된 추사랑이 훌쩍 키가 자란 모습을 보여주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사랑이는 KBS'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바 있습니다.







추블리네가 떴다-티저영상


또한 사랑이는 종종 울적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는데요. 영어교실로 향하는 내내 지루해하며 기분도 안 좋다는 표현도 하기도 하였습니다. 추성훈은 인터뷰를 통해 아직 아기여서 공부보다는 놀고 싶어한다며 사랑이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 같다며 설명했습니다.


곧 이어 도시를 떠나 '몽골에서 살아보기'에 나선 추사랑의 모습이 펼쳐집니다. 추사랑은 몽골 어린이와 함께 줄넘기를 하고 말타기에도 조전했습니다. 또 비눗 방울을 불면서 함박웃음을 짓기도 했습니다.







티저 영상에는 다른 멤버들의 모습도 담겨있었는데요. 야노 시호는 광활한 초원에서 요가를 하며 '인생 요가'라고 감탄하였습니다. 악동 뮤지션의 이찬혁은 말을 타고 대지를 질주했으며 UFC 파이터인 추성훈, 김동현, 강경호, 배명호는 몽골 씨름단과 대결을 펼치는 등 흥미진진한 에피소드가 공개 됐습니다.






하지만 추성훈 야노시호 부부는 몽골에 도착하자마자 부부싸움을 벌여 그 이유가 궁금하였는데요. 그것은 장난감을 두고 사랑이를 훈육하는 과정에서 서로 엇갈린 생각으로 말다툼을 벌이게 됐다는 것입니다.


추성훈과 야노시호가 몽골 첫 날밤부터 분위기가 심상치 아노은데요. 어떻게 풀어갈지 본 방송을 통해서 궁금증을 풀수가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