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8일 MBC생방송 오늘저녁 669회에서는 한국의 나폴리라고 불릴만큼 아름다운 항구도시 통영을 소개한다고 합니다. 통영은 1박2일 코스로 여행하기 좋은 곳입니다. 통영은 한려수도의 아름다운 섬들이 옹기종기 모여있고 동양최초의 해저터널과 통제영지의 세병관, 한산도와 주변을 조망해볼 수 있는 남망산조각공원, 담벼락마다 새겨진 형형색색의 벽화가 있는 동피랑 마을등 볼거리가 많습니다.






동피랑 마을은 경상남도 통영시 동호동, 정량동, 태평동, 중앙동 일대의 언덕위 마을로 '동피랑'이란 이름은 '동쪽벼랑'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이곳은 조선시대 이순신 장군이 설치한 통제영의 동포루가 있던 자리로 서민들의 오랜 삶의 터전이었다고 합니다.


구불구불한 오르막 골목길을 따라 강구안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동피랑 마을에 오르면 담벼락마다 그려진 형형색색의 벽화가 눈길을 끕니다.







통영의 중앙전통시장은 제철을 맞은 민어와 전어, 돌돔까지 싱싱한 해산물로 넘칩니다. 이곳은 싱싱한 회를 정말 저렴한 가격으로 증길 수 있어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통영의 유명 관광지인 욕지도는 천혜의 바다 해저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는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욕지도의 유동마을 인근에는 천황산 등산로 해발 392m 높이의 산정상에 오르면 욕지도를 비롯한 한려수도의 섬들을 볼 수 있으며 기암괴석의 삼여도, 에덴동산, 새천년기념탑, 덕동해수욕장 등 빼어난 관광지가 있는 곳입니다.








운명의 맛남코너에서는 환절기에 접아든 이 시기에 면역력을 높혀주는 묵은지를 소개합니다.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서원길 56(전화번호 031-944-6284)에 위치한 '묵은지김치빠'는 저온에서 6개월 숙성시켜 깊은 맛이 담긴 묵은지가 유명합니다.


당귀, 황기, 감초, 엄나무, 백출, 5가지 한약재를 넣고 우린 한방육수에 묵은지가 조화를 이루어 영양과 그윽한 맛이 일품이라고 합니다. '묵은지한방전골'은 한약재 뿐만 아니라 국내산 돼지고기, 은행, 표고버섯 등 영양소 풍부한 재료까지 듬뿍 넣어 보양식으로 제격이라고 합니다.






'묵은지한방전골'은 아미노산과 사포닌이 많아 면역기능을 강화하고 신체대사의 활성화를 돕는 한약재, 유산균 덩어리인 묵은지와 함께 먹어 그 효과가 배가 된다고 합니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122길24(전화번호 02-544-3455)에 위치한 '조개사냥'은 양념을 물로 씻어내 텁텁한 맛은 줄이고 담백한 맛은 더한 묵은지쌈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묵은지와 환상의 조합을 이룬 바다내음 가득한 가리비, 대합, 웅피, 우럭등 11가지 조개를 매일 100kg넘게 받아와 신선함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두 달 동안 숙성한 묵은지에 조개와 부추를 듬뿍 올려 만든 '묵은지조개부추삼합'은 이 집의 자랑이라고 합니다.


서울특별시 마포구 토정로 206에 위치한 '무한리필간장게장 꽃개랑새우랑'집에서는 충남의 향토음식인 묵은지와 꽃게를 함께 끓인 게국지를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묵은지를 따로 6시간 쪄내 감칠맛과 깊은 맛을 더하고, 꽃게보다 담백한 금게(제주도산 황게)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투박한 향토음식을 서울사람 입맛에 맞게 바꾼 신게국지라고 합니다. 찐 묵은지를 밥에 올린 '묵은지밥'은 얼큰칼칼한 게국지 국물과 함께 먹으면 별미라고 합니다.






인생역전의 명수에서는 수제돈까스로 일 매출 300만 원을 달성하고 있다는 서정원 씨를 만날 수 있습니다. 경기도 오산시 오산로278번길 7(전화번호 031-378-4115)에 위치한 '용자돈까스'을 운영하는 서정원 씨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돈가스를 단 돈 1,500원에 판매한다고 합니다.


치솟는 물가로 외식이 부담스러운 요즘에 저렴한 가격의 수제 돈가스가 인기를 끌고있습니다. 망치로 두드린 국내산 생등심을 마늘 양파 생강 사과 등 7가지 가루로 숙성시켜 만든 등심돈가스와 마늘, 고구마치즈, 고추롤 등 직접 개발한 다양한 메뉴로 단골손님을 확보하여 일 매출 300만 원이라는 놀라운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 마이 가에서는 땅 하나에 두 가구의 건물을 짓는 '듀플렉스'를 통해 마주보며 산다는 두 가족을 소개합니다. '듀플렉스'란 '땅콩주택', '맞벽주택'이라고도 하며  보통 벽을 맞대고 가구가 분리되는, 이 두가족은 아예 건물을 따로 지어 두 동이 마주보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비록 집 면적은 줄어들었지만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마당과 두 집이 햇빛을 고루 받을 수 있어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자부하고 있다고 합니다. 마주보고 있기 때문에 사생활을 보호하고 싶을 땐 이동식 벽으로 창문을 막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2층에 테라스로 이어진 통로에서는 소통의 장이되며 아이들의 놀이터가 된다고 합니다. 데칼코마니처럼 마주보며 지어진이들의 집을 만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