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보기와는 다르게 은근히 짖굳은 면이 있어 깜짝 놀라게 하고 있는데요, 추미애 대표는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의원총회에서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의 팔짱을 껴서 장하성 실장을 또다시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추미애 대표는 지난 5일에도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 기념 사진을 찍는 과정에서 갑자기 장하성실장의 팔짱을 끼려고 하자 장실장이 급놀해서 얼른 뿌리치는 모습이 너무 재미있었는데요. 장하선실장은 정말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한번 이런일을 겪은 장하성 실장은 이번에는 적응이 됐는지 지난 5일과는 다르게 활짝 웃으며 추미애 대표의 팔짱에 호응하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추미애 대표는 장하성 정책실장에게만 유독 친밀하게 구는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는데요. 왜 그런걸까요? 


5일 첫 고위 당정청 회의가 끝나고 기념사진을 찍는데 추미애 대표가 자꾸 장하성 실장의 팔짱을 끼려듭니다. 장하성실장은 자꾸 뿌리치다가 결국 실패했는데 기념사진을 찍기 직전 슬그머니 손을 빼고 말았습니다.







실제로 추미애대표가 장하성 실장에게 굉장히 친밀감을 느껴 표시할 수 있으며 또 한편으로는 당청 관계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는 해석도 있는것 같습니다.  이날 추미애 대표는 실제 협치 국회의 근간은 당청 간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강조한 발표를 한 바 있습니다. 최근 추미애 대표는 청와대 인사에 대한 불만을 표시한바 있었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과 소통이 잘 안되고 있다고 주장한바 있었지요.


오늘에도 어김없이 추미애대표는 정하성 청와대 정책비서실장에게 팔짱을 끼려했는데 이번에는 장하성 실장이 여유있게 응하며 따뜻하게 웃음을 나누면서 대화를 하였습니다.







이날 장 정책실장은 더불어민주당 의총에서 국회의 협조, 민주당 협조 없이는 어렵다며 여당의 협조를 당부하였습니다. 또 이어서 오늘 새로운 시작으로 삼아 청와대와 국회, 여당인 민주당과 관계를 더 돈독히 하고 소통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소임을 다하겠다는 인사말을 발표하였습니다.


한편 장하성 정책실장은 화려한 스펙의 가계로 화제가 된바가 있었는데요. 장하성의 장관급만 4명을 배출하고 독립운동까지 호남의 명문가로 유명한 집안입니다.






하자돌림의 상당수가 학자들이며 장 실장의 누나는 지난 2005년부터 3년간 여성가족부 장관을 지낸 장하진 전 장관입니다. 또 동생인 장하경 광주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는 현재 광주대 교수협회의 회장을 맡고 있으며 막내동생 장하원 전 한국개발연구소(KDI)교수는 2004년 열린우리당 정책실장을 지내기도 했습니다.


또 '사다리 걷어차기'등 다양한 경제학 책을 써 유명한 장하준 케임브리지대학 교수가 사촌 동생이며, 장하준 교수의 친동생인 장하석씨도 케임브리지대학 과학철학과 교수로 일하고 있다고 합니다.








장 실장의 증조할아버지는 구한말 전남 신안 장산도 일대 염전을 일구며 논밭을 가진 만석꾼 부호 장진섭이라고 합니다. 그의 아들이자 장 실장의 할아버지들인 1세대는 독립운동가들로 알려져있습니다.


장 실장의 큰 할아버지인 장병준씨는 일본 니혼대 법과를 나와 상해 임시정부에서 외무부장을 지냈습니다. 장 실장의 작은 아버지는 장재식 전 산업자원부 장관으로 국세청 차장과 주택은행장을 역임했습니다. 또 장 실장의 큰아버지는 장정식 전남대 의대 교수 출신이며 세째 작은 아버지인 장영식씨는 장면 정부에서 경제비서관을 지낸 뒤 미국 뉴욕주립대 교수와 한국전력공사 사장을 지냈습니다.


장 실장의 아버지 장충식씨는 한국은행을 다니다 도의원을 지냈으며 한국후지필름과 한국닉스의 대표를 지낸 기업 경영인라고 합니다.

빅뱅 탑의 상태가 매우 않좋은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기소된 후 약물 복용으로 입원한 인기그룹 빅뱅의 탑(최승현)은 의식상태가 매우 안좋은 것으로 빅뱅 탑의 치료를 담당하는 의료진이 7일 밝혔습니다. 빅뱅 탑은 벤조디아제핀 과다복용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벤조디아제핀은 신경안정제에 속하는 항정신성 의약품으로 주로 항불안정제로 많이 쓰이며 신경안정제에 가깝다고 합니다. 그동안 호흡 정지가 올 수 있었기 때문에 중환자실에 있었던 최승현은 현재 의식이 여전히 기면상태라고 합니다.






빅뱅 탑이 중환자실에 입원했다는 소식에 대마초 합법화 운동이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고 하는데요. 지난 2009년 런던 임페리얼 대학의 데이비드 너트 교수 연구에 따르면 대마초보다 더 위험한 것이 술, 담배가 더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너트교수의 보고에 의하면 술(알코올)은 헤로인, 코카인, 바비뷰레이트, 메타돈에 이어 다섯 번째로 해로운 마약으로 분류된다고 설명 했습니다. 또 담배는 아홉번째로 해로운 마약류이며 대마초, LSD, 엑스터시는 해로운 물질이기는 하지만 오히려 담배보다 낮은 11위, 14위, 18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너트 교수는 마약류가 해롭지만 중요한 문제는 해로운 범위와 정도라며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설명 했습니다. 국내에서도 꾸준히 대마초를 마약으로 분류하는게 과연 적절한가 하는 논쟁이 이어지고 있었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대마초를 마약으로 분류하는 뚜렷한 기준이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배우 김부선은 대마초는 필로폰 같은 마약과는 다르다며 대마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으면 한다며 지난 2004년 헌법재판소에 위헌법률심판제청을 신청하기도 했습니다. 대마 합법화 운동은 2004년 12월 김부선을 비롯한 문화예술인 113명은 '대마 합법화 및 문화적 둰리 확대를 위한 문화예술인 모임'을 만들고 기자회견을 열어 대마 합법화를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고 신해철, 전인권도 이 운동에 동참하였습니다.


김부선은 전인권에게 대마 합법화운동에 도와 달라고 하자 전인권은 깜짝 놀라며 대한민국에 이렇게 멋진 여자가 있는 줄 몰랐다며 기꺼이 돕게다고 하여 큰 파급효과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김부선 또한 지난 1989년 대마초 흡연으로 구속된 바 있었는데요. 대마초는 우리 민족이 5000년간 한약으로 애용해 왔다며 대마초의 의료용 합법화를 주장해 논란의 중심에 서있습니다.


대마초는 기원전부터 중국이나 인도에서는 통증 조절 목적으로 사용해 왔습니다. 하지만 19세기 중반에 효과 좋은 진통제가 개발되면서 대마초는 더 이상 약으로 쓰이지 않게 됐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미국 히피 문화 영향으로 1970년대 한국 대학가와 연예계에 대마초가 유행했었는데 대마초를 '해피스모크'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70년 '습관성 의약품 관리법'을 시행해 대마초를 관리하기 시작하여 1976년에는 대마관리법을 제정하여 대마초 흡연을 강력하게 통제하여 무더기로 연예인들을 구속시키기도 하였습니다.


현재 대마초 흡연을 허용한 국가로는 네덜란드, 우루과이, 방글라데시, 북하, 미국 8개주에서는 대마초 흡연을 합법화랬다고 합니다. 캐나다는 2001년부터 의료용 대마초를 허용했으며 러시아, 브라질, 멕시코 등에서는 대마초 흡연이 불법이지만 사실상 처벌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대마초를 엄격하게 처벌해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는 대마초가 합법인 국가에서 대마초를 피워도 처벌받는다고 합니다. 대마초 흡연뿐 아니라 매매, 소지, 알선 행위를 모두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습니다.


대마초의 의학적 효능은 서구에서는 암이나 간질 환자의 치료에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 에이즈와 각종 질병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의 한 가정의 사례를 보면은 아이가 간질로 하루에 250회나 발작을 일으켰는데 의사가 마지막 수단으로 대마초를 권해 사용하여 인생이 완전히 달라졌다며 만족하는 모습이 MBC뉴스에 보도된 바 있었습니다.





휘귀성 유아 간질, 드라벳증후군을 앓고 있는 한 아이도 대마초 처방을 받은 뒤 일상적 생활이 가능해졌다고 합니다. 불로 지지는 둣 극심한 신경병 환자의 고통도 대마초가 마취제보다 더 잘 듣고 더 안전하다고 합니다. 또 대마초의 성분이 암 환자의 세포 증식을 막아주고 면역체계를 개선시켜줄 뿐만 아니라 녹내장, 관절염, 아토피, 천식, 우울증, 불면증 등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암이나 에이즈 환자의 구토를 억제하는 약과, 다발성 경화증 환자의 고통을 줄이는 치료제는 이미 개발돼 판매되고 있다고 합니다. 한의학을 집대성한 '본초강목'에서도 대마잎은 회충을 죽이고 갈독, 전달의 독을 없애고 목발장윤 머리가 길어지거나 윤기가 있게 만든다고 합니다.






질 좋은 삼베 '안동포'로 유명한 경북 안동에서는 과거 대마를 민간요법으로 요긴하게 써왔다고 하는데요. 다리가 아플때, 허리에 담이 들었을 때, 통증이 심할 때 효과를 봤다고 그 지역 할머니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대마를 활용하여 많은 특허를 개발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강력한 규제로 대마 연구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도 최근들어 대마씨를 이용한 건강식품이 나와 그나마 다행인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합법적으로 쓸 수 있는 줄기나 씨앗도 마음놓고 쓰지 못하는 형편이라 대마를 연구하기가 힘들다고 하는데요. 대마는 찜질로도 매우 효능이 좋다고 합니다. 서울 광진구의 한 찜질방은 대마로 바닥과 벽을 만든 대마찜질방이 인기가 많은데요. 이 곳을 찾는 사람들은 암 환자가 상당히 많다고 합니다. 





한 유방암환자는 대마 찜질방을 이용하고 면역력이 증가하고 활기가 많이 넘친다고 감탄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 찜질방을 만든 이병수 씨는 현행법상 아무런 제한이 없는 대마씨를 사용할 뿐인데도 대마를 썼다는 이유만으로 여러번 조사를 받기도 하였으며 지금도 법적 다툼이 계속되고 있다고 합니다.


대마를 일러 누군가는 '악마의 식물'이라고 또 누군가는 '신이 내린 마지막 선물'이라고 말합니다. 대마의 의학적 효능에 대해서 과학적 시각으로 보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대마초의 합법화 긍정적인 시각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모야모야 사건의 가해자인 개그맨 출신 A씨가 2심에서는 형량이 2년으로 크게 줄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모야모야사건은 지난해 6월 모야모야병을 앓고 있는 여대생에게 공채 개그맨 출신 가해자 A씨가 여대생 B씨를 흉기로 위협해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피고인 A씨는 징역 7년을 구형받은 바 있습니다.


A씨는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평생 사죄하는 마음으로 살겠지만 하지도 않은 일로 벌을 받으면 너무 억울하다며 항소를 하였습니다. 처음 재판에서는 징역 6년을 선고 받았지만 최근 2심 법원은 형량을 2년으로 크게 감량을 받은 것입니다. 감량을 받게 되자 솜방망이 처벌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징역 2년을 선고했다는 소식에 네티즌들도 들끓고 있는데요. 처발이 너무 관대하다며 비난을 하고 있습니다. 이 피해 여성은 1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몸이 불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전히 힘겨운 재활치료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사건으로 인해 모야모야병이 무엇인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도 급증하고 있는데요. 모야모야병은 일본의 스즈키 교수에 의해 명명된 특수환 뇌혈관질환으로, 뇌동맥조영상이 아지랑이처럼 흐물흐물해지면서 뿌연 담배연기 모양과 비슷하다고 해서 일본말로 모야모야라고 이름지었습니다.






이 병은 양측 뇌혈관의 일정한 부위가 내벽이 두꺼워지면서 막히는 병인데 서양인에 비해 주로 일본인과 한국인에 많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모야모야병의 원인은 정확한 발병원리나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치료가 쉽지 않은 질병이라고 합니다.


모야모야병의 증상은 안면마비, 시력 감소, 학습장애, 언어장애, 마비, 감각이상등이 있으며 관련질환으로는 자발성 두개강내 출혈, 일과성 뇌허열증, 뇌경색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모야모야병 진료과는 신경과, 신경외과, 소아청소년신경과, 소아청소년 신경외과에서 진료한다고 합니다. 





모야모야병의 동의어는 모야모야증, 모야모야질환, 양측 내경동맥 형성부전이라고도 부릅니다. 모야모야병 치료는 보전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가 있으며 수술적 치료는 직접혈관과 혈관을 연결하여 혈류량을 늘리는 '직접혈관 문합술'과 다른부분의 혈관이 자라나서 시간이 걸리지만 보조적으로 혈류량을 늘리는 '간접혈관 문합술'의 2가지가 있습니다.


좀 더 쉽게 말해 모야모야는 일본말로 '담배연기가 모락모락 올라가는 모양'이라는 뜻으로 뇌에 공급되는 혈액량을 늘리기 위해 가는 혈관들이 생긴 모습에서 따온 이름입니다. 주로 4~6세 소아에게서 발병하지만 아주 어린 나이나 성인에게도 발생할 수 있으며, 두통과 의식장애, 한쪽 팔과 다리가 마비되는 편마비 증상등이 나타납니다.






피해여성은 강도를 피해 달아나다 뇌졸중으로 빠지게 된 것 같다고 하는데요. 이 여대생의 경우 당황한 상황에서 나타난 신체변화로 뇌출혈이나 뇌경색이 왔을 것이다라고 전문가들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모야모야병은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뇌출혈이나 뇌경색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을 찾아 조기에 질환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20세 미만의 소아환자의 경우 뇌 혈류량을 늘려주는 수술을 받으면 정상인처럼 살아갈 수 확률이 85%나 달한다고 하니 조기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가인이 충격적인 폭로를 하여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데요. 가인은 남자친구 배우 주지훈의 지인이 대마초를 권유했다는 주장을 해서 파장을 낳고있습니다.


가인은 지난 4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스스로를 지금 치료중인 정신병자라고 하면서 죽을 각오와 감옥 갈 각오로 자신이 미친 이유를 한 가지씩 말씀드린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가인은 전직 약쟁이 여친이라면서 주지훈씨 친구 박xx가 가인에게도 떨을 권유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습니다. 가인은 살짝 넘어갈 뻔 했다고 고백하며 대마초 권유사실을 폭로하였습니다.


가인은 배우 주지훈과 교제 중으로, 주지훈은 과거에 대마초를 피운 전력이 있었습니다. 가인은 주지훈이 이미 받을 벌을 다 받고 열심히 사는 사람이라며 주지훈은 이번 폭로와는 무관하다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지인의 대마초 권유사실을 폭로한 가인은 "저는 누구보다 떳떳하게 살았으며 앞으로도 합법이 될 때까지 대마토 따위, 이미 합법적 모르핀 투여 중이니깐"이라며 "너희도 억울하면 피고 빵에 가든 미친 듯이 아파서 모르핀을 드시든, 나한테 대마초 권유하면 그땐 죽는다"라고 거침없는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가인의 충격적인 고백에 네티즌들의 응원과 걱정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가인이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런 충격적인 폭로를 했을까하며 위로와 응원을 보내주고 있다고 합니다.






가인은 현재 공황장애 등으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번 폭로의 배경에는 가인이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최근 언론에 보도되며 악플과 악성 댓글이 일어나자 네티즌을 향한 분노의 표현인 것으로 보인다는 시각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한편 모델 박정욱은 가인이 폭로한 주지훈 친구로 의심받자 해명을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4일 박정훈의 소속사 다인엔터테인먼트는 "가인이 자신에게 대마초를 권했다며 실명 거론한 박정욱은 모델 출신인 박정욱이 아니다"라며  "박정욱은 1994년생으로 연배도 마지 않고 두 사람과 친분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아마도 동명이인인 것 같습니다. 박정욱은 지난 4월 종영한 MBC아침드라마 '언제나 봄날'에 출연하는 등 현재 배우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 엉뚱하게 불똥이 튀어 피해가 예상됩니다.


가인은 1987년생으로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막내입니다. 2006년 브라운 아이드 걸스 1집 앨범 'your story'로 데뷔하였으며 가수와 방송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또 2009년에는 MBC'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조권과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큰 인기를 끈 바 있습니다. 2014년 5월 배우 주지훈과 열애를 공식 인정 이후 공개 연애 중입니다.






그런데 최근 폐렴과 , 불안장애, 불면증 진단을 받고 입원 치료를 통해 휴식을 취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진 바 있습니다.


가인의 대마초 폭로로 남친인 주지훈도 입장이 곤란해질 듯 보이는데요. 주지훈의 친구라는 이유로 또다시 주지훈의 이름이 거론되면서 논란의 한 가운데 섰기 때문입니다. 주지훈은 과거 대마초 사건으로 벌을 받았고 자숙의 시간을 거친 후 배우로서 드라마, 영화에 출연하여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중입니다.


가인의 연인이라는 이유와 자신의 친구라는 이유로 황단한 논란에 상처를 입게되었습니다. 이제 착실히 잘 생활하고 있는 주지훈에게도 엉뚱하게 불똥이 튀어 피해를 보고있습니다.



요즘 '알자회'라는 단어가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상위에 오르면서 '알자회'가 무슨뜻인지 궁금해졌는데요. 알자회를 구글로 검색해보니 12,12 구테타를 주도했던 군내 사조직'하나회'를 이은 육군사관학교 출신 대한민국 육군장교들로 이뤄진 군내 사조직이다라고 기록이 돼있는데요. 


1993년 김영삼 대통령의 하나회 숙청 이후 23년 만인 2016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청문회를 계기로 군내 사조직이 아직도 있다는 사실과 그 이름이 알자회라는 사실이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알고지내자"는 모임이라는 뜻에서 알자회라고 부르며 육군 내에서 알짜 보직을 주고받아 알짜회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영삼대통령이 집권하고 하나회 숙청 당시, 알자회도 발각되었지만 그 규모가 워낙 작아 근신 정도의 가벼운 처분만 받았다고합니다. 박근혜 정부에서 알자회 출신 인사가 한미연합군사령관, 기무사령관, 특전사령관, 함작사령관, 국가정보원 국장등 국직 및 육군의 요직에 임명되는 등 아직 건재하거나 살아있다는 말이 있었으며 2016년 청문회 과정에서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 뒤를 봐줬다는 말도 나왔습니다.


군내 사조직과 대통령과의 연결고리가 의심되었기에 박근혜게이트 초반에 더블어민주당 측에서 계엄령을 경고한 것도 이 알자회의 준동을 예측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육군내 4대 사조직으로는 하나회, 알자회, 만나회, 나눔회 등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최근 이 알자회가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현재 사드 반입 논란으로 일파만파로 문제가 확산되고 있는데 이 사태의 배후에 바로 알자회가 있다는 주장입니다. 이 의혹을 제기한 사람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을 맡고 있는 홍익표의원입니다.





과거 '최순실 청문회'당시 박범계 의원은 알자회를 언급하며 "알자회가 살아나고 있는데 우병우와 안병근이 다 봐주고 있다는 소리가 있다"고 말하며 우병우 전 민정수석을 향해 "군인사에서 권모대령과 신모대령에 대해 오더를 내려 장성으로 진급하도록 했죠?"라고 묻기도 한적이 있습니다.


홍익표의원은 1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육사34기부터 43기에 달하는 100여 명의 사람들로 이뤄진 군내 사조직인 '알자회'가 일부 특정 직위나 자리를 독점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지난 1992년 해체됐는데 알자회 출신인 조현천 기무사령관과 장경석 육군항공작전사령관 등 박근혜 정부에 요직을 맡으면서 우병우 인맥이라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홍익표의원은 알자회가 국내의 핵심보직, 특히 국방정책실장 자리를 포함한 주요 사단장직을 자기들끼리 돌리면서 이러한 일들을 처리했다는 것은 매우 경악스러운 일이라고 비판하였습니다.


또한 알자회뿐만 아니라 군대 내 지금 국방부 내에 횡행하는 독사파도 있다고 밝혔는데요. 이사람들은 독일육군사관학교를 연수한 사람들로 김관진 전 안보실장이 갔다왔으며 이후 독일 육군사관학교를 갔다 온 사람들이 다 김관진 인맥으로 체워졌다고 합니다. 국방부에서는 독사파, 한민구 인맥드등이 횡행한다는 것은 군조직이 매우 위기상황이라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홍익표의원은 사드발사대 보고 누락문제의 원인으로 '아자회'를 지목해 파란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홍익표 수석부의장은 김영삼 정부 때부터 군에 대한 통제를 강화해왔는데 제도적인 한계나 결함이 드러났다고 보면서 새정부에서 보완해야할 것으로 지적했습니다.


또 사드문제는 국회에서 청문 절차를 거쳐서라도 반드시 해결해야하며 국가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한 포괄적 사과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알자회에 대한 보고에 신동욱 총재는 문재인 대통령은 속전속결로 숙군작업하라고 목소리를 높혀 관심을 끌었는데요. 신동욱 총재는 지난 1일 자신의 트위터에 군 사조직'알자회' 인사조직은 둘째치더라도 존재만으로 척결대상이고 제2의 하나회꼴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이 명운을 걸고 철결하라고 촉구하였습니다.



요즘 술집에서 마취용 가스를 넣은 '해피벌룬'을 판매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5월29일 방송된 MBC'생방송 오늘저녁'에서 신종 환각제인 해피 벌룬의 실체를 밝혀 경각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최근 술집 뿐만 아니라 유흥가를 중심으로 급속도로 성행하고 있다는데요. 풍선속에 기체를 마시면 일시적으로 웃음이 나고 행복해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해피벌룬'을 일러 일명 '환각풍선', '마약풍선'으로도 불린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해피벌룬에 문제가 있습니다. 풍선 속에 주입하는 '아산화질소'라는 물질은 주로 치과마취제나 휘핑크림 제조 과정에서 쓰이는 물질로 일반인도 손쉽게 구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오남용할 경우 심각한 호흡곤란, 구토, 의식 소실 등 후유증은 물론 심각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는 것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실제로 영국에서는 아산화질소 흡입으로 17명이 사망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 후 영국에서는 아산화질소 흡입을 규제하는 법안이 만들어졌고 미국 식품의약국 역시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특별한 제제가 없는 가운데 신종 환각제인 '해피벌룬'이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최근 2030대에서 급속히 유행중인 '해피벌룬'은 술집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풍경이라고 합니다. 뇌세포 손상등을 불러올 수 있어 해피벌룬에 대한 규제가 시급해 보입니다.






종로구의 한 술집에서는 해피벌룬을 개당 5000원에 판매한다고 하는데요. 손님은 풍선속 기체를 들이마시고 아산화질소를 흡입합니다. 몸이 붕 뜨는 느낌이 들고 웃음이 난다고 합니다. 해피벌룬은 술집이나 클럽 중심으로 퍼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서울 종로구 이외에도 강남, 이태원에서도 선간판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해피벌룬의 효과는 그리 오래 가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불과 15초정도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한 번에 수십개씩 사는 골빈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해피벌룬의 확산은 상상을 초월하고 있는데요. 소셜네트워크SNS상에서도 해피벌룬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에서#해피벌룬을 검색하면 관련 검색 게시물이 수천개가 쏟아진다고 합니다. 또한 해피벌룬의 실제 사용후기도 많이 남겨 유혹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합법적 마약'이라는 홍보문구와 함께 온라인에서까지 판매가 활발하게 이루어 지고 있다고 합니다. 아산화질소는 원래 정신과와 치과 등에서 치료를 목적으로 사용되는 기체로 미국 워싱턴대학 피터 나젤 교수는 지난 2014년 아산화질소가 중증 우울증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치료 과정에서 국소마취나 보조 마취제로 사용되던 아산화질소는 영국이나 라오스 등지에서 파티용 환각제로 쓰이기도 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아산화질소를 오,남용할 경우 심각한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식역처에 의하면 아산화질소는 중추신경을 억제하고 산소 치환에 의해 질식을 유발할 수 있는 가스로 마취 효과와 중추 자극 때문에 약물 오용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2017년 5월18일 문재인 대통령은 광주 국립 5.18민주에서 열린 '제37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임을 위한 행진곡'제창을 지시해 일제히 정치인과, 유가족들과 함께 9년만에 제창을 하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우택 자유한국당 당대표 권행대행겸 원내대표는 임을 위한 행진곡을 함께 제창하지 않아 왜 제창하지 않았나 하는 궁금위한 증을 갖게 했습니다. 정우택 대표는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국민적 합의가 충분히 이뤄지지 못했다"고 설명했는데요. 







그러면서 여야 합의가 있으면 다음 행사에서는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할 수 있다는 뜻을 비추기도 했습니다. 이날 정우택 한국당 대표 권한대행과 이현재 한국당 정책위의장, 박맹우 사무총장 등 한국당 관계자들은 임을 위한 행진곡을 따라 부르지 않고 입을 굳게 다문 채 서 있어서 이채롭게 보였습니다.


1981년 작곡된 임을 위한 행진곡은 5.18희생자의 정신을 기리는 추모곡이었는데요. 군사정권하에서는 금지곡이 됐지만 1997년 5.18 민주화운동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되면서 금지곡이 해제됐고 보수정권은 이 노래가 사회주의 혁명을 암시한다고 억지 주장을펴서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보수권에서는 북한이 1991년 5.18을 소재로 제작한 영화 '님을 위한 교향시'의 배경 음악으로 사용돼 노래 제목과 가사 내용에 나오는 '임'과 '새날'의 의미를 임은 김일성 부자를 새날은 내란에 성공하거나 북한의 통일 혁명을 완수한 세상을 의미한다며 종북몰이를 하여 논란을 불러 일으킨바 있습니다.


하지만 임을 위한 행진곡은 그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곡입니다. 19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추모하는 노래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민중가요입니다. 5.18당시 시민군 대변인으로 활동하다가 계엄군 진압 도중 숨진 윤상원씨와, 1979년 광주에서 들불야학을 운영하다가 연탄가스 중독으로 숨진 박기순씨의 영혼 결혼식을 위해 만들어진 곡입니다. 그러니까 애초에 민중가요도 아니고 북한을 찬양하는 곡도 아니고 단순한 영혼결혼식 추모곡인 것입니다.






이곡은 재야 운동과 백기완씨의 시 '묏비나리'를 소설가 황석영씨가 다듬어 가사를 썼고 전남대 재학생 김종률씨가 작곡한 곡입니다. 느린4분의4박자의 단조에 비장한 멜로디가 민주화 진영에 큰 호응을 얻었던 곡입니다.


이 곡은 광주민주화운동을 기리는 곡으로 광주에서는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아는 친숙한 노래이기도 합니다. 특히 광주시 민주광장 시계탑에서는 매일 오후 5시 18분이 되면 이 노래가 흘러나와 명소가 되고 있습니다.





한편 18일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은 "박승춘 전 보훈처장 당시 보훈처가 '임을 위한 행진곡'제창을 거부한 것에 대한 감사원 감사가 필요하다"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밝혔습니다. 하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박승춘 전 보훈처장은 '임을 위한 행진곡'가사 중 '임'은 김일성이고 '새날'은 사회주의 혁명을 의미한다고 청와대에 보고해 제창을 막았다"면서 이것은 허위사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하태경 의원은 "탈북자 주성하 기자, 태영호 전 공사의 증언에서 확인됐듯 '임을 위한 행진곡'은 북한에서 금지곡"이라며 "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고 공공연하게 부르면 북한에서 감옥 가는 노래"라고 말했습니다.



아덴만 작전의 영웅 황기철 전 해군참모 총장이 문재인 정부의 첫 국방부 장관으로 내정 될 듯 한데요. 현재 함께 국방부 장관 후보로 거론되는 송영무 전 해군참모총장, 백군기 전 육군3군 사령관, 박종헌 전 공군참모총장 보다 대선 캠프에 늦게 합류했지만 국민들은 그를 일러 세월의 의인, 참군인, 아덴만의 영웅 등으로 부르며 국방부 장관 적임자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은 세월호에 통영함을 출동시키려 했던 참군이이이었습니다. 황기철 전 총장은 세월호에 탄 승선인원을 구하기 위해 통영함을 출동 시키려고 하였으나 거부 당하고 결국 세월호 승객 구출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말도 안되는 혐의로 기소당하며 옷을 벗어야 했습니다.





해군참모총장의 명령을 거부할 수 있는 존재는 대통령과 합창의장 밖에 없다는 걸 감안하면 박근혜에 의한 모함이란 걸 추측해 볼 수 있는데 너무나 억울한 일이었지요. 오랜 재판 끝에 무죄확정을 받았지만 이미 군인의 신분은 아니었습니다.


황 전 총장은 2011년 소말리아 해적에 의해 삼호 주얼리가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했을때 삼호주얼리호 선원 21명 전원 구출한 주역이었습니다. 이때 소말리아 해적을 상대로 '아덴만의 여명'작전을 펴서 구출작전을 성공시켜 아덴만의 영웅이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하였습니다.







황 전 총장은 2014년 4월16일 세월호의 침몰 소식을 듣고 즉각 청해진함과 통영함을 출동시켜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황기철 총장은 작전사령관, 제5 전단장, 제 55 전대장장, 통영함장, 방위사업청장에게 청해진함과 통영함을 세월호 구조현장에 투입하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어쩐 일인지 출동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다시한번 통영함의 출동을 강행 했지만 불발되고 말았습니다. 결국 통영함은 구조현장에 투입되지 못했고 왜 해군참모총장이 출동명령을 내린 통영함이 구조현장에 출동하지 못했는지 의문이 남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얼마후 황기철 전총장은 통영함  장비 납품 사업자 선정에 관한 비리 혐의로 4월 구속 기소 됩니다. 하지만 대법원 까지 가는 재판끝에 무죄판결을 받게 되었지만 군인으로서의 삶은 모두 잃고 말았습니다. 이 사건은 반드시 밝혀야 할 사건입니다. 꼭 황기철 전 총장이 국방부 장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큽니다.





황 전 총장은 세월호 사고 현장에서 구조 작업을 지휘하며 노란 리본을 달아 화제가 됐었는데요. 하지만 이는 군복 부착물 규정을 위반한 것이라고 합니다. 황 전 총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세월호 사고 해역을 방문했을 때도규정위반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세월호 유가족들과 아픔을 함께 하였습니다.


황 전 총장은 지난 4일 문재인 캠프에 합류하면서 "나라가 곧 국민이고 국민에게 충성하고 봉사하는 것이 삶의 전부였다"면서 "아덴만 작전에서도, 세월호 참사 현장에서도 북한한계선(NLL)에서도 국가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이 국민에게 신뢰받고 존경받는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문 후보와 함께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더불어 민주당 대선후보의 대북정책이 한국신용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수 있다는 반응이 나와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선후보의 대북공약은 기본적으로 김대중 정부, 노무현정부에 이어 햇볕정책을 펼치는 것입니다.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5월2일 보도자료에서 한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오는 9일 대선 이후 변할 수 있다며 여론 조사에서 선두를 달리는 문재인 후보가 북한에 우호적인 '햇볕정책'을 펼치는데 관심을 보여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무디스는 햇볕정책은 과거 정부의 정책 기조라면서 북한과의 관계 개선은 한국의 국가 신용도에 긍정적일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햇볕정책은 북한에 대한 김대중정부와 노무현 정부의 대외 정책으로 북한에 협력과 지원을 함으로써 평화적인 목적으로 하는 정책입니다.




문재인 대선후보는 지난달 송민순 전 장관 회고록을 정면 반박하면서 햇볕정책과 대북포용정책을 발전적으로 계승해 북핵 완전 폐기를 끌어내겠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문재인 대선 후보는 한반도의 비핵화를 위해 한국이 주도적 역활을 해야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또한 통합정부추진위원회를 출범시키면서 이제는 보수와 진보를 뛰어넘는 대통합정부, 국민통합정부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통합정부추진위원회는 대표적 비문 위원인 박영선, 변재일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인수위' 성격의 기구라고 합니다.







햇볕정책은 이솝우화에서 따온 정책으로 한국사람이라면 누구나 잘 아는 매우 친숙한 이야기입니다. 한번은 북풍(바람)과 해가 누가 더 힘이 센지 해보기로 했다. 둘은 나그네의 외투를 벗게 만드는 쪽이 더 힘이 센것으로 인정하기로 했다, 북풍이 먼저 시작했다. 그는 우악스럽게 힘으로 바람을 몰아쳤다. 나그네는 옷을 끌어당기면 당길수록 바람은 보다 강한 힘으로 그를 몰아쳤다. 


그러나 나그네는 바람이 몰고 온 추위 때문에 더욱 외투를 감싸 조였다. 바람은 결국 포기하고 말았다. 이번에는 해가 나서서 적당하게 그를 내리쬐었다. 나그네는 이내 외투를 벗었다. 해가 나그네를 겨냥해 타는 듯한 빛을 내리쬐었다. 나그네는 열기를 참을 수 없어 옷을 몽땅 벗어던지고는 근처 강물로 뛰어들었다.





오늘 한바도의 관계과 꼭 이러한 형국인 것 같습니다. 너무나 흡사합니다. 트럼프는 연일 북한의 김정은이게 강하게 군시압박을 가하고 김정은은 북풍처럼 더욱 단단히 외투를 꼭 끌어안고 버티는 형국인데요. 정말 한반도에 전쟁의 어두운 그림자가 몰려오고 있는 듯 합니다. 햇볕정책에는남북문제에 대한 김대중 대통령의 오랜 연구와 통일철학이 녹아들어 있는 정책입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오랜 야당 정치인 생활을 하면서 남보다 혹독한 고난의 길을 걸었습니다. 역대 집권자들이 그를 정치적 라이벌로 여겨 지역적으로 고립시키고 사상적으로도 붉은 색칠을 하며 모함도 받았지만 시대를 앞서가는 대통령이었습니다.


무디스는 한반도의 긴장감이 계속해서 고조되면 한국경제와 재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투자와 소비가 둔화해 경제 성장에 부담을 주고 대규모 재정 부양책이 필요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요즘 대선후보 TV토론회가 전 국민의 깊은 관심프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갑철수란 단어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나 23일 열린 제3차 대선후보 TV토론회에서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최근 논란이된 '네거티브 문건'을 두고

문재인 민주당 후보와 공방을 벌여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날 안철수 후보는 뜬금없이 문재인 후보에게 "제가 갑철수입니까, 안철수입니까"라는 질문을 던졌는데요. 이에

문후보는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무슨말이냐고 되묻자 안 후보는 문서를 꺼내들고 "이것이 민주당의 네거티브 문건"

이라며 "조직적으로 국민 세금을 갖고 네거티브 비방한 증거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안후보는 딸 재산 문제와 아내의 갑질 의혹등으로 비난을 받고 있는데요. 안철수 후보의 딸 안설희씨는 2012

년 6월 스탠퍼드 대학원 박사과정에 진학해 재학중으로 알려져 있는 가운데 조교로 일하면서 매년 3만 달러의 소

득을 올리고 있다고 알려졌는데  아빠의 도움없이 이런 고소득을 누릴 수 있냐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안철수 후보의 부인인 김미경 교수의 갑질논란이 이슈가 되기도 했었는데요. 지난 4월 13일 JTBC는 김미경 교

수가 안철수 후보 의원실 직원들에게 사적 업무의 부담을 안겼다고 보도하여 파문이 일어났습니다.






이튿날 김 교수는 국민의당 공보실을 통해 'JTBC 보도 관련 김미경 교수 사과문'을 기자들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세지

로 보냈습니다. 김 교수는 사과문에서 "저의 여러 활동과 관련해 심려를 끼쳤습니다.비서진에게 업무 부담 준 점 전

적으로 제 불찰입니다. 더욱 엄격해지겠습니다.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유은혜 문재인 캠프 수석대변인은 김미경 교수가 안철수 후보의 국회보좌진들에게 수년간 사적인 일을 시켰다

는 의혹에 대해 사과한 것과 관련 "사과문에서도 드러나는 특권 의식과 갑질 본능"이라고 비판했으며 사과문도 네 문

장에 불과했다며 여전히 김교수는 자신의 행동이 보좌진에게 단순한 업무 부담을 준 것에 불과하다는 인식을 가진 것

으로 보인다고 지적하였습니다.





안철수 후보도 4월16일 자신의 보좌진에게 부인 김미경 교수의 사적 지원을 직접 지시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 '공사

구분을 못한다'는 지적이 있다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내가 사과했다. 저도 같은 마음"이라고 말하였습니다. 또 김 교수

의 사과문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이미 사과한다고 말씀드렸다"며 더 이상의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다시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로 돌아와서 문 후보는 안철수 후보의 질문을 잘 알아듣지 못하자 '갑철수 문건'이라 불리는

민주당 선대위의 네거티브 지침 문건을 손에 쥐며 문 후보의 해명을 요수했습니다. 이 문건에는 "안철수, 알고보니 갑

철수"같은 비공식적 메세지를 SNS에 집중적으로 확산하라는 지침이 담긴 문 후보 선대위 전략본부의 대외비 보고서

이다며 문 후보의 해명을 요구했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항간에 그런 말들이 있다. 방금 안 후보가 말한 걸 제입으로 한 번도 올린 적이 없다. 떠도는 말을 가지

고 질문 하니까 달리 말할 방법이 었다"고 답했습니다.


또 안 후보는 "지난 대선 때 제가 양보했다. 이명박 정권 연장은 안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내가 MB 아바

타"냐고 거듭 물었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아니면 아니라고 본인이 해명하라, 저 문재인을 바라보지 말고, 국민을 바라

보고 정치하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