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남녀들을 위한 프로그램 채널A '하트시그널'이 6월2일 밤11시  11분 첫 방송이 시작 된다고 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한 달간 셰어하우스에서 함께 생활하는 6인의 청춘 남녀들에게 나타나는 시그널을 단서로 러브라인을 예측하는 프로그램인데요. 대한민국 대표 로맨스 전문가 6인방 윤종신, 이상민, 신동, 김이나, 심소영, 양재웅이 청춘 남녀 6인의 공동생활을 관찰하고 그들 간에 오가는 시그널을 분석해 러브라인을 예측해 보는 프로그램입니다.





수비학에 따르면 11시 11분의 의미는 우연의 일치를 뜻한다고 합니다. 또 처음, 시작, 혼자라는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하트시그널'에서 일반인 출연자들이 시그널 하우스라는 같은 공간에 모이게 된 상황자체가 우연이라 할 수 있는데요. 낯설었던 이들의 관계가 어떤 인연으로 이어질지 지켜보는 것이 주요 관전 포인트 입니다.






또 11시11분은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지난해 발표한 디지털 싱글곡 '11:11'(일레븐일레븐)을 떠오르게 하는데요. 이곡은 '하트시그널'에 예측자로 출연하는 작사가 김이나가 작사에 참여하였습니다. 이 곡에서 11시11분의 의미는 소원이 이루어지는 시간이라고 밝혔습니다.





본방송에 앞서 5월31일 밤 11시11분 부터 다음 카카오TV에서 방송이 되기도 했는데요. '하트 시그널'은 일반인 청춘 6명 장천, 서주원, 강성욱, 서지혜, 김세린, 배윤경이 서울 시내의 한 세어하우스에서 한 달간 함께 지내며, 서로를 탐색하고 마음 속에 숨겨진 시그널을 찾으며 러브라인을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으로 2049 세대의 젊은 시청자를 본격적으로 겨냥한 프로그램입니다.






연인들의 마음을 저격하는 명곡제조기이자 예능인 윤종신을 필두로 가수 출신 방송인 이상민, 슈퍼주니어 신동, 천재 작사가 김이나, 뇌섹녀 모델 심소영, 정신건강전문의 양재웅이 출연해 다양한 시선의 심리 추리를 펼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하트시그널' 이진민 프로듀서는 "상대방의 마음을 알 수 없어 애태우는 청춘 남녀들에게 하트 시그널의 세계를 알려주고 싶다.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그 무엇', 사랑할 때 알아채야 하는 가장 중요한 것을 알게 되는 프로그램이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방송에 앞서 6월1일 오전 10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작발표회가 열렸는데요, 이날 윤종신은 남의 연애에 관심이 없다가 젊은 연애를 관찰한게 처음이라면서 새로운 실험을 하는 프로그램을 개인적으로 좋아한다고 밝혔습니다. 


슈퍼주니어 신동은 자신이 원래 촉이 좋아 한때 신기가 있다는 얘기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친구들이나 후배들의 상담도 많이 해주었다고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가수 이상민은 이 프로그램에서 출연자들의 썸을 지켜보다가 자신도 설레였다는 고백을 해서 눈길을 끌기도 했는데요. 지켜보다가 그 상황으로 빠져들면서 자신도 저런 만남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되더라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심소영은 "정말 다양한 인물들이 모인 것 같다. 정말 작은 행동 하나에 마음이 바뀌는 걸 보니까 저도 보면서 많이 배운다. 함께 몰입해서 보면 재미있게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