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더불어민주당의 의원이 '탄핵 반대 의원 명단 공개' 를 자신의 SNS인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엄청난 파장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표창원 의원은 30일 자신의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에 "탄핵 찬반 의원 명단 공개를 한바가

있었습니다.  이글이 올라오자 네티즌들의 반응도 뜨거웠다고 합니다. 댓글을 통해서 표창원 의원을

응원하며 용기를 실어주기도 했습니다.


이에 표창원 의원은 "야당 일부에서 탄핵에 반대하거나 9일로 미루자는 의견 강하게 제시하는

분이 있다는 이야기를 자꾸 주셔서 확인중이다"라며 지난 30일 탄핵 반대 의원 명단을 밝혔습니다.



표창원의 탄핵 반대 의원 명단 공개 이후 네티즌들의 반응은 "표창원 화이팅! 완전 사이다. 고구마

같은 세상에 당신의 용기 있는 행동이 감사할 따름"(sall****) "공개하니 속 시원합니다"(stpe****)

"표창원 의원님 뒤에는 주권자인 국민이 있습니다"(hunh****)"양식있는 국민이 표창원을 응원합니다"

(ppkk****)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자신의 건물에 박근혜 퇴진 현수막을  걸면서 '개념가수'라고 박수받았던 가수 이승환 또한

표창원 의원에게 응원의 메세지를 올려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승환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SNS에 "이거죠!!! 아우님 최고!!"라는 글과 함께 표창원 의원의

'탄핵 반대 의원 명단 공개' 게시물을 링크해서 올렸습니다.



1일 오늘은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의 전체회의에서 새누리당 장제원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설전을 벌이다 흥분해서 막말이 오고가며 몸싸움 직전 까지 가서 주위에서 말리지 않았더라면 서로 치고받았을

상황까지 갔을뻔 했는데요, 사건은 회의 중계 마이크가 켜진 상태에서도 불구하고 "야 장제원!","왜 표창원"등으로

서로에게 반말을 퍼붓기 시작한 것입니다. 분위기는 점점 험악해지고 급기야 표의원이 "이리 와보라"고 소리쳤고

장 의원은 "왜 뭐, 아직도 경찰이냐!", "국회의원 품위 지켜"라며 받아칩니다.



이런 에피소드가 일어난후 네티즌들의 반응도 뜨거워 두사람의 인물에 대해서 알아보는 검색이

이어졌습니다. 표창원 의원은 경상북도 포항출신이며 경찰관,경찰대학 교수,방송인,저술가,범죄분석

자문위원등의 이력의 소유자로 유명합니다.


장제원 의원은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부산 사상구의 한나라당 후보로 당선되었으며

뉴라이트부산연합 공동대표를 역임했습니다.2016년에는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당선되었습니다.


극한 설전이후에도 SNS에 당시 영상을 공개해 논란이 더욱 확산되는 양상으로 번지게 되었는데

표창원 의원은 국회 본회의 자유발언을 통해 공개사과하는 한편 SNS에서도 사과의 메세지를 올렸습니다.


표 의원은 1일 오후 7시쯤 자신의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존경하고 사랑하는 장제원 의원님, 방금 전 자유

발언에서 공개적으로 사과했습니다"면서 "서로 입장이나 의견은 다를지라도 서로의 인격은 존중해야 하는데

제 부덕이었습니다"라고 반성했습니다. 또 "누구보다 박근혜 비판과 하야요구, 탄핵에 앞장섰던 분인걸 알기에

더 안탑깝고 미안합니다"고 덧붙혀 장제원 의원에게 정중히 사과를 했습니다.


다음은 국회방송에서 포착된 표창원,장제원의 설전 실제 사건영상

장제원 의원과 표창원 의원은 중계 마이크가 켜진 상태에서도 불구하고 "야 장제원!","왜 표창원"등으로

서로 반말을 퍼부우며 험악한 분위기가 벌어집니다.


'길가에버려지다' 두번째로 제작되어 18일에 무료배포를 하였습니다.

지난 11일에 공개돼 사람들에게 감동을 안겨준 첫 음원에는 전인권,이승환,이효리가

가창에 참여해서 많은이들에게 결속을 시켜준바 있습니다.


이번에는 좀 더 많은 뮤지션들이 참여하여 '길가에 버려지다' 파트2가 만들어졌습니다.

특히 18일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영상은 세월호 유가족들과 고(故)백난기의 딸 배도라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를 비롯해 전국의 집회에 참여하셨던 시민들까지

총 20명여명이 직접 '길가에 버려지다'의 노랫말을 손글씨로 적어 먹먹함을 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승환 소속사 드림팩토리는 18일 "전인권씨와 이효리씨,이승환씨가 함께 부른

'길가에 버려지다'Part2가 18일 정오 무료공개 된다"고 밝혔습니다.



'길가에 버려지다' 파트2는 가수 이승환과 작곡가 이규호가 동동으로 프로듀싱을

맡았습니다. 또한 100명의 뮤지션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장필순,김광진,한동준,이승열,윤도현,Kyo(이규호),린,김종완(NELL),스윗소로우

윤덕원(브로콜리너마저),하동균,선우정아,노경보(옥수수사진관),빌리어코스티,

배인혁(로맨틱펀치),옥상달빛이 노래 불렀습니다.



특히 시나위의 기타리스트 신대철이 특유의 날카로운 기타 솔로 연주를

더해 감동을 더해 주고 있습니다.


드림팩토리는 "국민들을 위해 봉사해야할 일부 위정자들, 그의 주변인들에 의해

상처받고 분노한 우리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용기를 전하기 위해 같은 뜻을 가진

음악인들이 모여 함께 부른 곡이다"라며  "우리 사회에 냉철한 판단과 진심어린

행동을 보여준 우리 모두를 위한 노래"라고 설명했습니다.



길가에 버려지다Part2-이승환,장필순,윤도현,한동준,신대철 외 뮤지션 100여명 참여


'길가에 버려지다'는 이제 우리 대한민국국민 모두의 노래가 되었습니다

가수 이승환-유튜브 캡처


가수 이승환의 배짱이 세간에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가수 이승환은 자신의 소속사 '드림팩토리클럽'이 있는 서울 강동구 건물에 "박근혜는 하야하라"는

대형 현수막을 설치해 많은 사람들의 신선을 끌었습니다.


한편 주진우 기자는 해당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하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끄렀는데요, 주 기자는 사진과 함께 "드림팩토리 건물주'정의가수' 이승환의 위엄' 이라고

글을 덧 붙혔습니다. 


사진 속에는 검은 배경으로 된 천에 '박근혜는 하야하라'라는 문구가 적혀져 있습니다.

하지만 현수막은 오래 걸려있지는 못했습니다.  이유는 앙의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다녀 갔기 때문입니다.


이에 이승환 씨는 "항의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왔다 갔다"

"본인 건물에 거치하는 것이라도 불법일 수 있다는 애기가 있어 철거한 상황이다 내일

구청에 문의 후 재거치 여부를 결정토록 하겠다"고 현재 상황을 성명했습니다.



한편 '박근혜 하야'현수막을 철거한 후에 이승환씨는 다른 방법을 궁리중이라고 밝혀

궁굼즘을 더해가고 있습니다. 가수 이승환씨가 이정도로 화끈하고 정의감이 넘치는 줄은

몰랐는데 대단합니다.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다른 방법이란 플래카드를 거는 것이 법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하니 문구를 레이져 쇼를 하고 싶다며

관련법규를 체크하라고 한다는 주진우 기자의 페이스북 글을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이승환은 해당 글을 공유하며 "레이저 그까이꺼"라며 자신이 레이져 두대가 있는데 

효용 가능할 듯 하다며 구체적으로 밝히기도 해서 실제로 사용할지 궁금하네요


또한 이승환은 동료 음악인들 사이에 부정적인 시각에 대해서도 언급을 했는데 이로 인해서

동료들과의 관계가 멀어지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반면에 같이 동참해주는 후배들에는

혼자가 아니란 생각에 눈시울이 뜨거워진다며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이승환씨는 이 시대의 진정한 의인이라 부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