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밖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네요. 오늘은 포크음악의 대부라 할 수 있는 가수 조동진 씨가 방광암으로 별세했다는 소식에 더욱 우울해지는 것 같습니다. 한국의 밥 딜런이라는 별명을 가진 조동진 씨는 '행복한 사람', '나뭇잎 사이로, 등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포크 가수였습니다.







오늘의 비는 심상치 않은 것 같은데요. 기상청에 의하면 태풍이 몰려오고 있다고 하는데요. 제15호 태풍인 태풍 '상우'는 28일 태평양 마리아나 해구 근해에서 발생해 북북서 쪽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합니다.


태풍 상우는 지난 2005년 제10호 태풍과 2012년 2호 태풍으로도 찾아온 바 있었습니다. 태풍 상우의 명칭은 마카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산호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2017년 제15호 태풍인 '상우(SANVU)'는 28일 오후 3시 괌 북북동쪽 740KM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태풍이라고 합니다. 현재 태풍 상우의 강도는 약한 소형급의 태풍이지만 앞으로 중형급으로 발달될 것으로 보여 해안가의 주민들은 만반의 대비를 해야 될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 갈 수록 강해질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요. 기상청은 29일에는 중형급으로 발달한 후 오는 31일에는 강도가 '강'으로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에서는 향후 태풍의 이동경로가 바뀔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세계가 태풍으로 몸살을 겪고 있는데요. 미국에서는 허리케인 '하비'로 휴스턴이 최악의 상태로 처참한 상황의 현장사진이 올라오고 있어 공포감을 주기도 하고 있습니다. 






텍사스에 12년 만에 가장 강력한 허리케인 '하비'는 허리케인 등급 중 두 번째로 높은 4등급의 태풍으로 5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으며 앞으로도 텍사스 지역에 따라 최대 1270mm가 내릴 것으로 보여 피해가 이어질 것 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 남부 지역에는 태풍 '파카'가 상륙하여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초강력 태풍 '하토'로 큰 피해를 입었던 중국 남부지역에는 또다른 태풍 '파카'로 인해 많은 인명피해를 보고 있다고 합니다.




태풍 '하토'로 인해 중국 남부 지방과 마카오, 홍콩 일대에서 16명이 숨지고 수천명이 대피하는 피해를 입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일기예보는 비가 오느곳이 많겠고 강수량이 최고 100mm 이상오는 곳도 많겠다고 합니다. 이 비는 서울과 경기도에서부터 시작돼 밤이 되면 대부분의 지역으로 확대되겠다고 합니다.


29일 새벽에는 일부 중부지방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시간당 30mm이상의 강한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하는데요. 비피해가 일어나지 않게 대비해야 할것 같습니다.

태풍의 경로가 심상치 않은 것 같습니다. 방금 전 국민안전처에서 긴급 문자가 도착했는데요. 25일 새벽 05~07시경에 인천 중구, 안산 해안지역 대조기 주의단계 해수면 상승으로 주민 통행객, 낚시객 등 안전에 유의하세요란 메세지가 도착했습니다.


태풍의 경로가 서쪽으로 이동하면서 장마도 길어지고 있는데요. 요즘 장마비가 계속되면서 곳곳에 피해가 잇달으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5호 태풍 노루는 일본 도쿄 동남쪽 약 1430km부근 해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쪽으로 방향을 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태풍 노루는 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사슴과에 속하는 동물의 이름입니다. 현재 태평양에는 3개의 태풍이 있으나 기상청은 중형급으로 발달한 태풍 '노루'를 제외하고는 모두 38시간 이내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한 24일 낮 중부지방과 경북.전북부터, 25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29일 토요일에는 중부에 다시 한 번 비소식이 예보돼 있다고 합니다. 이 번 장마는 정말 긴것 같은데요, 이 번 태풍 노루의 영향으로 장마도 끝이 나지 않고 계속 이어질 것 같습니다.





한편 최근 한꺼번에 발생한 3개의 태풍 중 제5호 태풍 '노루'의 이동 경로가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24일 태풍연구센터에 따르면 "21일 하루에만 5호 태풍 노루와 6호태풍 꿀랍이 발생한 데 이어 22일에는 7호 태풍 로키가, 23일에는 08W가 8호 태풍 선까(SUNCA)까지 발생하기에 이르렀다"며 "단 3일 동안 무려 4개의 태풍이 나타난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태풍연구센터는 "5호 태풍 노루는 상대적으로 세력이 약한 6호 태풍 꿀랍을 흡수하는 형태로서 상호 작용을 이어나갈 것이 "유력하다"며 올해 발생한 태풍 중 잠정 최강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주 날씨 일기예보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29일 중부지방에는 비가 오겠고 그 밖의 날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고,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다고 합니다.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겠고 강수량은 중부지방은 평년(3~17mm)과 비슷하겠으나 그 밖의 지방은 적겠다는 예보가 나왔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 정도에 따라 장마전선의 예상위치와 강수영역이 달라질 수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예보기간에는 낮 최고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많고, 밤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