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다도해의 외딴섬, 전남 여수 사도

주말가족 여행코스로 추천합니다. 가족과 함께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시기 바럅니다.


전남여수 사도는 바닷길이 열리는 명소로 사도주변의 일곱개의 섬들이 늘어서 장관을

이루게 되어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


유튜브캡처-환상의 공룡섬 여구 사도,추도


또한 사도 주변 섬은 우리나라 대표적 공룡발자국 화석 발견지역으로 유명하여

아이들과 역사에 대해서 이야기할 수 있는 좋은 공부자료를 제공합니다.


사도는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에 딸린 작은 섬입니다. 본섬인 사도를 중심으로 추도,중도(간도)

시루섬(중도)장사도,나끝,연목(바위섬)등 일곱개의 섬이 이웃해 있습니다.



이중 사람이 사는 섬은 사도와 추도뿐인데, 추도를 제외한 모든 섬들은 평소해도 썰뭉 때

물이 빠지면 걸어다닐 수 있습니다.


특히 사도와 추도 사이의 약 750M 바다길에는 파래,미역,톳,해삼,멍게,낙지 등 해산물이

널려있어 관광객들이 시간가는줄 모르고 해산물을 체취하기도 합니다.



또한 사도 주변의 여러 섬들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공룡발자국 화석 산지로 유명합니다.

이 일대는 중생대 백악기(1억4400만~6500만년 전)의 퇴적함이 광범위하게 분포가 되어 있습니다.


발자국화석의 종류도 조각류(두발로걷는 공룡),용각류(거대한 몸집의 초식공룡),수각류(육식동물)

등 매우 다양합니다. 그 가운데서도 아구아나돈,오리부리공룡 등과 같은 조각류 공룡의 발자국이

전체의 81%를 차지할 정도로 많습니다.



시루섬에서는 거북바위가 유명한데 이순신 장군이 이 바위를 보고 거북선을 구상했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습니다. 그 주변에는 장군바위,얼굴바위,젖샘바위,동굴바위,멍석바위,용미암의 기암들이

장관을 이룹니다. 이처럼 시루섬의 수많은 기암괴석들은 하나같이 형태가 특이하고 신비한 전설까지

품고있어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명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