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가족과 함께 떠나는 가을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서울에서 1시간여 거리엔 우리 민족의 역사가 담긴 곳,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마니산, 단군이 하늘에 제천의식을 봉행하던 첨성단이 있으며,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서해바다 풍경이 한 눈에 들어와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할 수 있는 강화도

1박2일 코스로 제격입니다.


게다가 강화도 특산물인 인삼을 비롯해서 서해바다에서 나는 해산물을 함께

즐기는 맛과 여행, 가을 여행코스로서는 그만입니다.


가을에 인천이 자랑하는 길은 '강화 나들길'이 있습니다.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강화도 강화 나들길 코스마다 색다른 풍경으로 여행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인천 대이작도는 서해의 맑은 물과 하얀 백사장,울창한 숲까지 천혜의 자연환경을 

고스란히 간직한 여행지입니다.


인천대이작도-사진 한국관광공사


마니산은 한라산과 백두산 그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가을 단풍나들이에 제격이라 합니다. 가을 강화의 정취를 느끼기 좋은 

여행코스로 걷기 여행도 좋습니다. 강화 나들길은 여러 코스로 볼거리도 

풍부하며 자연환경을 즐길수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먹거리가 즐비한데요. 강화풍물 시장에서는

강화특산물이 유명한데요. 특히 갯벌이 넓어 맛있는 해산물이 많은 강화도에서

잡은 싱싱한 해물을 팔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특히 추젓이라 해서 가을에 잡는 새우가 유명합니다. 또한 강화에서만 나온다는

순무가 있습니다. 순무는 10월중순부터 11월까지 제철인데 추젓에 양념한 순무는

그 맛이 일품이어서 한 번 막본 사람은 그 맛을 평생 잊지를 못한다고 합니다.



해마다 강화도에서는 강화도 외포리에서 강화도 새우젓 축제를 하고있는데

유명한 강화도 새우젓을 사러 전국에서 몰려오며 방방곡곡으로 각지에

새우젓을 택배로 보내기도 합니다.


또한 강화도의 명물 젓국갈비, 갈비를 젓국에다 두부 넣고 채소 끓인 젓국갈비는

약 800여 년 전 고려 왕실이 몽골군을 피해 강화도로 피신해 왔을 때 임금님께

진상한 음식입니다. 젓국갈비는 강화에서 나오는 새우젓으로 간을 하는게 특징입니다.


새우젓에서도 가을에 나는 추젓만으로 사용하는데 그 이유는 가을것을 사용하여야

깊은 맛이 나오고 젓국갈비에 아주 적합한 맛이 나온다고 합니다.


가을의 맛과 멋이 가득한 강화 가을 여행 가족과 함께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완도는 한반도 최남단에 위치 201개의 크고작은 섬들이 모여서 형성된 도서군으로

우리나라 6대섬중의 하나, 위치상 동북쪽으로 고흥군,여수시에,북서쪽으로 해남군,강진군에

인접하고, 남쪽으로는 바다를 경계로 제주도 북제주군과 인접해 있습니다.


완도의 절경으로는 첫번째 전남 완도군 노화읍 당산리에 위치한 노화 신비의 바닷길이

유명합니다. 노화읍 당산리에는 바로 앞의 노록도와 연결되는 신비의 바다길이 1KM에

걸쳐 펼쳐져 있습니다. 평소에는 바닥을 감추고 있다가, 일년에 몇 번 영등살 때면 나타나는

신비의 길입니다. 


이곳에는 슬픈 전설이 있는데 바다건너 노륙도에 숫사슴이 한 마리 살고 있었다. 이 사슴은

당산리에 살고 있는 암사슴이 너무 그리웠다. 그러던 중 바다길이 갈라지고 사슴은 그리던 암사슴을

만나기 위해 당산리로 향했다. 그러나 만남을 이루지 못하고 바닷길을 건너다 죽고말았다.


그러나 지금은 바닷길이 갈라지면 많은 지역주민과 소수의 관광객반이 바지락과,꼬막,

낙지,소라 등을 잡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다.




다음에 대하 드라마 장보고의 드라마 세트도 유명합니다.

전남 완도군 완도읍 대신리에 위치한 청해포구 촬영장은 통일신라시대 해로

요충지였던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해 해적을 소탕함으로써 당나라와 일본은 물론

남중국해에 이르기까지 동아시아 해상 질서를 주도하여 왕성한 해상무역활동을 

펼쳤던 해상왕 장보고 대사의 일대기를 담은 특별기획드라마가 청해진의 옛 터 완도군

일원에서 제작되었습니다.


최잉호의 역사소설 '해신'을 원작으로 한 특별기획드라마'해신'은 총 50부작으로 국내 사상

최대의 제작비 150여억원을 들여 한국과 중국 현지에서 촬영한 드라마로 2004년5월까지

6개월간 KBS2TV로 방영되었던 촬영지 입니다.


현재도 주말이 되면 청해구포구에서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가족단위로 몰려와 관광을 즐기고 있습니다.



또한 전남 완도군 보길면에 위치한 문학체험 공원은 어부사시사를 원문,번역문으로

읽어 볼 수 있도록 사판하나에 총 40개를 제작해 오솔길을 따라 설치해 놓았습니다.

50여명이 둘러앉아 자리할 수 있는 캠프파이어장과 연못,정자가 시설되어 있으며 대나무

오솔길을 따라 시원한 죽림욕을 즐길수 있도록 조성이 되어있습니다.




건강의 섬 완도는 청정해역에서 나는 수산물도 값싸게 먹을수 있으며 자연환경 경관이

뛰어나 도시에서 받았던 스트레스와 질병들을 힐링할수 있는 가을여행의 최적의

여행코스라 할 수 있습니다.


완도를 한눈에 내려볼수 있는 완도타워에서는 가을꽃 국화축제도 열립니다.

풍부한 수산물과 수려한 자연경관과 훈훈한 인심을 통해서 가을을 만끽할수 있습니다.

가을여행지 추천 제부도여행

여행지추천 2016. 9. 9. 16:14 Posted by onlyi

경기도 화성의 제부도는 '모세의 기적'이 연상되게 바닷길이 열리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제부도는 면적이 0.98제곱킬로미터이며 서신면 송교리 해안으로부터 서쪽으로

약 2km떨어져 있으며 지명은 제약부경이라 일컬어지던 사람들에게서 유래가 되었습니다.


그들이 송교리와 이 섬 사이의 갯고랑을 어린아이는 업고 노인들은 부축하고 

건네주어 제약부경의 제자와 부자를 따서 제부도라 하였다고 합니다.


제부도는 대부분의 지역이 평지로 이뤄진 작은 섬이지만 볼거리가 많이 있습니다.

남쪽의 바닷가에 매들의 보금자리인 매바위가 있고 입파도 앞으로 평택항을 오가는

큰배들도 있습니다. 북쪽 바닷가의 선착장으로 가면 작은 고깃배들이 바다위에

떠 있고 바다 건너편의 누에섬과 대부도가 눈에 보입니다.


유튜브캡쳐



제부도는 수도권에서 당일 또는 1박2일로 가볍게 여행다녀오기가 좋은 코스입니다.

또한 제부도와 육지를 연결하는 바닷길은 '모세의기적'으로 유명합니다.


약 2.4KM의 물길이 하루 평균 2회 갈라지는데 이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잦은편에

속합니다. 제부도 바닷길은 썰물때 6시간가량 열려 있다가 밀물때 다시 닫힙니다.


그러기 때문에 꼭 바다길이 열리는 시간을 확인하고 여행을 해야합니다.

바다길을 지나 제부도 초입에 들어서면 두갈래로 길이 나뉘게 되는데 왼쪽은

마을과 해안드라이브 코스가 나오고 오른쪽은 제부 선착장과 해안산책로로 이어집니다.


제부도는 섬 한 바퀴를 여유롭게 둘러보는데 도보로 2~3시간이면 충분합니다

해안산책로를 따라 10~20분 걸으면 이내 제부도 해수욕장이 펼쳐집니다.


제부도여행은 가족과 연인등 주말에 가볍게 다녀올수 있는 여행코스로

사람도 성수기 전후라면 그리 많이 붐비지 않기 때문에 참 좋은 여행코스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해변 인근에서 갯벌체험,조개줍기 등 을 경험할수 있으며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그만입니다. 바다가 매바위,작은놀이공원,완만한 산트레킹도 제부도 여행에서

만날수있는 즐거움과 재미를 안겨줍니다.


먹거리로는 조개구이와 바지락칼국수가 유명하고 가을철에는 대하소금구이도 이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