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0일 방송되는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368장에서는 초대 손님으로 거미가 출연하여 You Are My Everything, I I YO, 키스 이건 팁을 불러주게 됩니다. 오늘 유희열은 거미를 일러 보컬의 달인이라 소개해주면서 화기애애한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가수 거미는 지난 5일 오후 6시 9년 만의 정규 음반 '스트로크'를 발표하였습니다. 거미는 벌써 데뷔 15년 경력의 가수라고 합니다.


거미는 지난해 OST의 여왕으로 등극하며 최고의 한 해를 기록했습니다. KBS2 '태양의 후예'OST 유 아 마이 에브리띵으로 국내 음원차트 8곳 올킬을 이뤘고 8개국 아이튠즈 K-팝차트 1위에 올랐으며 '구르미 그린 달빛'OST로 사랑을 받았습니다. 





거미의 '스트로크'는 앨범 총괄 프로듀서를 맡은 길을 비롯해 치타, 보이비의 랩 피처링, 수란의 멜로디, 하림의 코러스, 휘성의 자작곡이 더해져 완성도를 높혔다고 합니다. 힙합은 물론 소울풀한 R&B, 전매특허 감성 발라드, 포크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이 수록돼 있다고 합니다.


타이틀곡 아이 아이 요(I I YO)는 팝발라드 장르의 곡으로 거미의 감수성과 파워풀한 보컬이 매력을 끕니다. 거미는 I I YO는 꿈을 꾸며 나오는 흥얼거림이라 설명하였는데요. 어르신들이 일하시다가 자기도 모르게 흥얼거림이 나오는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두 번째 출연자는 '화음 달인'라는 소개로 등장한 스윗소로우가 등장했습니다. 오늘 스케치북에서는 팝송 메들리로 달콤한 멜로디를 들려준다고 합니다. 'Sherrt' 'Bohemian Rhasody'(보헤미안 랩소디), 'Let it go(렛 잇 고)에 이어 'Uptown Funk(업타운 펑크)까지 클래스가 다른 화음으로 메들리 무대를 선보인 '화음 달인'스윗소로우는 아카펠라의 매력으로 "목소리만으로 음악을 완성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스윗소로우는 아카펠라 잘 하는 비법을 공개, 즉석에서 녹화장의 관객들과 '나야 나'로 화음을 맞추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습니다. 이를 지켜본 MC유희열은 "스윗소로우 부흥회를 보는 줄 알았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하였습니다. 이날 스윗소로우는 최근 발표한 신곡 '첫사랑'을 공개하면서 감성이 묻어나는 무대를 보여주었습니다.







스윗소로우는 지난 3월 상큼하고 로맨틱한 싱글 '짜리리릿'으로 봄의 시작을 알렸던 감성보컬그룹 스윗소로우는 이번에는 서정적인 싱글 '첫사랑'으로 짙은 감성을 선보이게 됩니다. '첫사랑'은 스윗소로우의 멤버 송우진이 직접 작곡하고, 작사한 곡으로 첫사랑을 아주 오랜만에 재회에게 된 마음으로 노래하며, 누구나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는 첫사랑에 대해 고맙고 미안한 마음을 진솔하게 담아냈다고 합니다.


스윗소로우의 감성 싱글 '첫사랑'은 지난 8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스윗소로우는 현재 소극장 콘서트 '화음'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7년 스위소로우 소극장 콘서트 화음은 오는 23일부터 7월9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공연된다고 합니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밴드 달인' FT아일랜드는 데뷔 곡 '사랑앓이'로 첫 무대를 열었습니다. 10년 동안 함께 해온 FT아일랜드는 그동안 활동하며 가장 후회되는 일, 잘 했다고 생각하는 일 등을 고백했는데 멤버 이홍기는 가장 잘 한일이 "지금까지 버틴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FT아일랜드는 최근 데뷔 10주년 기념 앨범을 발표했는데요. 그 곡은 대중성과 음악적 욕심 사이 긴 고민 끝에 완성된 타이틀곡 'Wind'를 방송 최초 공개했습니다.







국민 걸그룹 I.O.I(아이오아이)에서 솔로 가수로 돌아온 '댄스 달인 유망주'김청하는 솔로로 스케치북에 첫 출연하여 긴장감을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김청하는 6년이 넘는 시간동안 연습생 또는 댄서팀의 멤버로 지냈다고 하는데요. B1A4, 틴탑, 울랄라세션 등 선배 가수들의 백업댄서로 활동하였습니다.





김청하는 롤모델로 이효리를 꼽으며 이효리의 대표곡 '치티치티 뱅뱅' 안무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김청하는 지난 7일 데뷔 앨범 '핸즈 온 미)를 발매하며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에서 유일하게 솔로로 데뷔하였습니다. 올해 22살인 청하는 세종대학교 실용무용학과에 재학중이며 솔로 앨범 핸즈 온 미를 발표하였습니다. 


수록곡 중 발라드 장르인 '우주먼지'는 강한 퍼포먼스로 수식되곤 하는 청하의 의외의 담백한 보컬을 감상할 수 있는 곡입니다. 새 앨범은 '우주먼지'를 포함해 선공개 곡 '월화수목금토잏' 등 총 5곡이 수록됐습니다. 앨범 발매에 앞서 선공개한 '월화수목금토일'은 최대 음원 사이트에서 실시간차트 39위에 올라 기대감을 높히고 있습니다.



4월22일 KBS 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에서는 300회 특집 마지막 3탄을 방송하는데요. 오늘 방송에서는 대

한민국 가요사에 한 획을 그은 6인의 전설과 최고의 후배 가수들이 역대급 컬레버레이션으로 꾸며지게 된다고 합

니다. 300회 특집 3탄 전설과의 듀엣 특집 어떤 사람들이 나오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국악인 최초 밀리언셀러 명창 김영임과 개성만점 밴드 노브레인이 함께 한 오백년과, 아리랑을 부른다고 합니

다. 노브레인의 이성우는 이번 무대를 준비하면서 김영임과 함께 연습하는 내내 선생님의 목소리가 따뜻하게 안아

주는 느낌이 들어 괜스레 울컥해지고 눈물이 났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김영임과 노브레인은 '한 오백년'과 '아리랑' 접목해 뜨거운 에너지와 카리스마로 무대를 압도하며 우리 소리와 록이

어우러지는 강렬한 이색 콜라보 무대를 선사해 감탄이 나오게 했습니다.




올해 소리 인생45년을 맞은 국악인 김영임은 코미디언 이상해의 부인으로 남다른 부부애를 가진 금술 좋은 부부

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김영임은 열아홉에 소리에 입문해 '회심가'로 일약 국악 스타로 발돋움 했습니다. 음반으

도 발매한 '회심가'는 현재까지 100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올린 밀리언셀러입니다.


김영임-회심곡 중(부모님의 은혜) 꽹가리 하나로 사설에 곡조를 붙인 애절한 부모님의 은혜를 노래한 김영임은

독보적인 가창력으로 누구나 듣고 있으면 눈물을 흘리지 않을 사람이 없습니다.


두번째 출연자는 대한민국 최고 열정의 디바 인순이와 불후의 승부사 정동하가 인순이의 '아버지'를 파워풀한

가창력과 무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로 절절한 감성으로 전율을 선사하며 객석을 눈물바다로 만든 감동의 무대를

선사합니다.







세번쩨 무대는 한국 뮤지컬계 살아있는 역사 남경읍과 차세대 뮤지컬 스타 민우혁이 가슴을 울리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뮤지컬 배우다운 풍부한 감성으로 김수철의 못다 핀 꽃 한 송이를 불러 관객의 눈시울을 적십니다.


남경읍은 올해 1월달에도 동생 남경주와 함께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여 사이먼 앤 가펑클의 'Bridge Over Troub

led'(험한 세상의 다리가 되어)를 불러 청중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습니다. 남경읍-남경주 형제는 불모지 였던 국내

뮤지컬의 대중화에 기여한 뮤지컬 1세대 배우입니다.


민우혁은 최근 뮤지컬 '아이다'부터 '집들이 콘서트', '뮤지컬 갈라콘서트', '봄을 노래하다' 등 다양한 무대에서 맹

활약하며 차세대 뮤지컬 스타로 부상했습니다.




김수철-못다핀 꽃 한송이 


네번째 무대에서는 대한민국 록의 대부 전인권과 팔색조 매력 보컬 박기영이 등장합니다. 독보적인 카리스마

소울 보이스의 전인권과 청아한 목소리, 폭발하는 가창력의 박기영이 만나 전설의 러브콜로 역대급 만남이 성

사되면서 온몸을 전율케 하는 벅찬 감동을 선사합니다.


전인권은 혼란스런 시국의 촛불집회 무대에 3차례 노래해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이기도 해서 많은 호응을 받기

도 했는데요. '걱정 말아요 그대' 와 '행진' '애국가'는 시민의 떼창으로 이어졌고 그의 노래는 다양한 세대의 마

음에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전인권은 최근에 위로 전문 가수로 탈바꿈이 됐느데요, 그는 사람들의 마음이 허전하고, 비어있을 때 '걱정말아

요 그대'를 많은 사람들이 노래할 때 큰 감동이 왔고 가슴이 뭉클했다며 이 노래가 좋은 노래인가보다 생각 했

다고 합니다. 또 세월호 희생 학부모들의 얘기에 마음이 아팠고 어떻게든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히기도 했

습니다. 또한 혼을 넣어 부르는 그의 노래를 듣고 힘들 때에는 위로가 되고, 힐링이 되며, 힘을 얻었다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전인권은 이제 많은 사람들을 위로하는 전문가수가 됐습니다.


고음 여왕 박기영은 MBC복면가왕에 하트여왕으로 출연하여 놀라운 가창력을 선보이며 감탄을 자아냈는데요

박기영은 '시작', '마지막 사랑', '산책' 등 수많은 히트곡을 가진 20년차의 보컬리스트입니다. 박기영은 2015년

팝폐라 가수로 변신한 뒤 크로스오버 앨범을 발매하는 등 장르를 불문한 만능 뮤지션입니다.




이선희-아름다운강산


다섯번째 무대는 트로트의 여왕 주현미와 스윗소로우가 등장합니다. 장르를 뛰어넘는 가요계 디바 주현미와 봄을

닮은 감미로운 네 남자 스윗소로우가 주현미의 신사동 그사람과 비내리는 영동교를 명품 하모니로 관객의 박수

갈채를 이끌어 냅니다.






주현미의 최근근황은 2017 트로트 빅 콘서트를 KBS부산홀에서 열었습니다. 어느덧 데뷔 32년차가 된 주현미는 

1985년 내놓은 앨범 '비내리는 영동교' 데뷔하였는데요. 주현미는 특이한 이력을 가기고 있습니다. 주현미는 중앙

대시절 1981년 약대 음악동아리팀 여성보컬로 참가해 장려상을 받았으며 이어 1984년 '약사 가수 주현미의 쌍쌍

파티'란 앨범도 내놓았습니다.


마지막 여섯 번째 출연자는 원조 발라드 여제 양수경과 불후의 아이돌 남우현이 등장합니다. 세대를 아우르는 아

름다운 만남 원조 미녀 가수 양수경과 저격 아이돌 인피니티의 남우현이 마음을 촉촉이 적시는 목소리와 러블리한

호흡으로 청중을 흠뻑 취하게 만듭니다. 이들은 나훈아의 영영을 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