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4일 콘서트 7080에서는 윤시내, 캔, 윤연선, 최성수등이 오랜만에 출연하여 추억의

히트곡들을 들려줍니다.


윤시내는 지난 1975년 미8군 무대에서 데뷔해 영화 '별들의 고향'의 주제가인 '열 아홉

살이에요', '열애', 'DJ에게', '공부합시다'등의 히트곡을 남겼습니다.





윤시내의 대표곡이라 할 수 있는 '열애'는 1980년 TBC방송국이 개최한 '세계가요제'에

서 처음 발표됐고 그후 TV와 라디오를 통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윤시내-열애




히트곡 '풀잎사랑' '동행'으로 유명한 최성수는 최근 1983년 데뷔 이레 처음으로 디지털

싱글을 최근 발표를 했는데요. 그는 현역 국회의원인 도종환 시인과 제주를 대표하는 

권재효 시인의 시를 옮겨 싱글음반 '봄, 시가미다방'을 발매를 했습니다.


또 다른 곡 '술 먹게 하는 봄방'은 권재효 시인의 시를 프렌치풍 멜로디에 담았습니다.

그는 우리 언어가 지닌 멋과 은유를 프랑스 작곡가 에릭 사티의 '짐노페디 1번'을 차용

해 표현했다고 합니다.





앞으로 그는 최영미, 고은, 안도현, 김용택, 박종인, 마종기, 이해인 등 많은 시인의 시를

노래로 만드는 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최성수는 1983년 '그대는 모르시더이다'로 데뷔하여 '풀잎사랑', '동행', '남남', '기쁜 우

리 사랑은'등의 히트곡과 1985년 영화 '창밖에 잠수교가 보인다'의 단역으로 영화배우

에 데뷔하기도 했습니다.


EBS스페이스공감 최성수-그대는 모르시더이다



듀오가수인 캔은 이종원과 배기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Forever love', '천상연'이 대

표곡입니다. 이후 배기성은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OST '오늘도 참는다'로 유명해 졌습

니다. 또 서세원 토크박스에 출연하여 컨츄리꼬꼬와 함께 웃기는 가수로 큰 인기를

끌기도 했습니다.





캔(Can)-내 생애 봄날은


또한 캔은 '내 생애 봄날'이라는 곡이 드라마 피아노에 삽입되어 엄청난 인기를 끌기도

했습니다. 


윤연선은 1972년 서울 명동의 음악모임에 친구의 권고로 참여했다고 가수로 데뷔하

였습니다. 그 해 1집 앨범 '평화의 날개'를 발표했으며 대표곡으로 '얼굴', '평화의 날개'

'고아'등이 있습니다.



윤연선 '얼굴' 콘서트7080



최성수 '남남'.'해후'

추억의인기가요 2016. 8. 30. 20:43 Posted by onlyi

1980년대 혜성과 같이 등장해서 가요계를 석권한 최성수씨

마치 한 편의 시처럼 아름답고 가슴절절한 노랫말로 절정의 인기를

누렸던 가수 '최성수' 그 인기를 반영이라도 한 듯 영화와 드라마로도 

주연으로 연기를 하며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가수입니다.


남남과 해후 라는 곡 뭔가 매치가 이루어 지고있는 느낌인데요

서로 헤어져 남남이 되었다가 오랜 시간이 흐른뒤에 다시만나게 되는

연인들의 이야기가 아닌가 하는 추측이 듭니다.


얼굴도 미남이고 준수하고 신사답게 생긴데다가 노래까지 타고난 미성으로

팬들의 애간장을 태웁니다



최성수씨는 KBS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에 출연하여 소름돋는

가창력을 선보이며 팬들을 열광시키며 감동을 안겨주기도 했습니다.


최성수씨는 타고난 싱어송라이터로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인기절정의

인기를 누렸던 전설적인 가수중의 한사람 이었습니다.


대표적 히트곡으로 '남남'.'해후'.풀잎사랑','동행'등이 있으며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1990년 중반에 유학을 떠나서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최성수씨는 유학을 떠났던 이유를 이처럼 밝혔습니다.


그는 "나는 노래를 쓰는 사람이다. 그런데 서태지가 우리나라 말 '난 알아요'를

랩으로 만들 줄 몰랐다. 그래서 그 노래가 나오고 난 후에 해머를 맞은 것처럼 충격을 

받았다. 공부를 통해서 새로운 터닝포인트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가했다" 고 설명했습니다.


최성수씬 서태지를 통해서 강한 도전을 받았던것 같습니다.

최성수씨는 귀국 후 TV를 보면서라는 곡을 발표하여 음반을 냈는데

한층 원숙함이 묻어나고 잔잔한 선율이 최성수씨의 또다른 매력을 더해주는

곡으로 호평을 받은바 있습니다.


한편 최성수씨는 최근에 가수 인순이씨와 소송문제로 인해 안타까움을 사고있습니다.

원래 최성수씨와 인순이씨는 소문난 절친사이었는데 결국 돈문제로 불편한 관계로

발전되었는데 모든 오해를 다 풀고 다시 관계가 회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유튜브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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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철수 7080편 최성수-해후,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


♪ 최성수-남남 가사


그토록 사랑했던 그녀가 오늘밤 내곁에서 떠나갔네

소리를 내지는 않았지만 어깨를 들썩이며 돌아섰네

담배연기에 눈물을 흘릴 뿐이라 말했지만 

슬픔이 물처럼 가슴에 고여있기 때문이죠


오늘밤만 내게 있어줘요 더 이상 바라지 않겠어요

아침이면 모르는 남처럼 잘 가라는 인사도 없이


사랑해요 그것 뿐이었어요

사랑해요 정말로 사랑했어요


오늘밤만 내게 있어줘요 더 이상 바라지 않겠어요

아침이면 모르는 남처럼 잘 가라는 인사도 없이


사랑해요 그것 뿐이었어요

사랑해요 정말로 사랑했어요


♪ 최성수-해후 가사


어느새 바람 불어와 옷깃을 여미어 봐도

그래도 슬픈 마음은 그대로 인걸

그대를 사랑하고도 가슴을 비워 놓고도

이별의 예감 때문에 노을진 우리의 만남


사실은 오늘 문득 그대 손을 마주 잡고서

창 넓은 찻집에서 다장스런 눈 빛으로

예전에 그랬듯이 마주보며 사랑하고파

어쩌면 나 당신을 볼 수 없을 것 같아

사랑해 그 순간만은 진실 이었어


사실은 오늘 문득 그대 손을 마주 잡고서

창 넓은 찻집에서 다정스런 눈빛으로 

예전에 그랬듯이 마주보며 사랑하고파

어쩌면 나 당신을 볼 수 없을 것 같아

사랑해 그 순간만은 진실 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