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3일 방송되는 KBS1 '열린음악회 1153회에서는 그리운 얼굴의 가수들이 나와 무대를 꾸민다고 하는데요. 6월3일 열린음악회의 출연자는 신세대 트로트 가수 박현빈과 8090세대 '사랑하기에'의 주인공 이정석 원조 꽃미남 김원준, 포근한 이미지의 김세환과 이정석과 비슷한 시기에 활동하던 이현우, 지금은 티아라의 아버지라 불리는 것이 섭섭하다는 종이학의 주인공 전영록이 나와 무대를 꾸밀 예정인데요. 정말 반가운 얼굴들이네요.


특히 이정석은 정말 오랜만에 보는 것 같은데요. 이정석은 지난해 데뷔 30주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1986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자작곡인 '첫눈이 온다구요'로 금상을 받으며 데뷔하였으며 히트곡으로는 '사랑하기에', 조갑경과 함께 부른 '사랑의 대화, '여름날의 추억'등이 있습니다. 



이정석-여름날의 추억1989


이정석은 지난해 신곡 '바다가자'를 발표하여 활동을 다시 시작하였습니다. 또 이정석은 '열린음악회'와 '콘서트7080'등에 출연하여 종종 얼굴을 비쳐주고 있습니다. 열린음악회에서 부를 곡은 '사랑하기에'와 '여름날의 추억'을 부릅니다.


박현빈의 최근 근황은 오는 6월10일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서울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손열음의 음악편지' 두 번째 공연 '마이 플레이스 리스트'에서 이색 트로트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박현빈은 지난 2015년에 결혼을 했는데 지난달에 처 아이를 득남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습니다.





박현빈-오빠만 믿어2007


박현빈이 부르게 될 노래는 '오빠만 믿어', '샤방샤방'+'곤드레 만드레'를 부르게 됩니다. 가수 김원준의 최근 근황은 지난 4월30일 SBS'판타스틱 듀오'에 출연하여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하였습니다. 김원준은 1992년 자작곡 '모두 잠든 후에'로 데뷔하였으며 '언제나', '세상은 나에게', '너 없는 동안', '쇼(SHOW)'등 많은 히트곡을 발표했으며 현재 밴드 '베일'을 결성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6년 14살 연하의 여검사와 결혼하여 화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최근 김원준은 자신의 SNS'인스타그램'을 통해 딸바보 일상을 공개해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김원준은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시글과 사진을 공개하였습니다.


김원준은 열린음악회에서 '모두 잠든 후에'+'언제나'+'너 없는 동안'을 부릅니다.





김원준-모두 잠든 후에


가수 김세환의 최근 근황은 지난달 23일 MBN'엄지의 제왕'에 출연하여 20대의 종아리 유지 비결을 공개해 눈길읗 끌었는데요. 그룹 쎄시봉의 김세환은 70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젊음을 유지하여 부러움을 사고 있습니다. '종아리 종결자' 김세환의 종아리 단련 비법은 자전거타기, 스키, 등산을 수십 년동안 빼먹지 않고 해온것이 비법이라고 전했습니다.


가수 김세환은 70년대을 풍미했던 통기타 가수인데요. '토요일 밤', '길가에 앉아서' 등의 노래로 당시 젊은이들에 큰 인기를 끌었던 추억의 명가수입니다. 김세환은 트윈 폴리오 출신 윤형주의 소개로 '별이 빛나는 밤에'에 출연 가수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합니다. 1971년 윤형주와 김세환은 당시 이종환이 진행하는 '별이 빛나는 밤에'에 나가서 비지스의 '돈 포겟 투 리멤버(Don't forgrt to remember)'를 불러 폭발적인 인기를 끌게 됐다고 합니다. 김세환의 히트곡으로는 송창식이 만들어준 '사랑하는 마음', 윤형주가 만들어 준 '길가에 앉아서', 이장희의 '좋은 걸 어떡해' 등이 연이어 히트를 하였습니다.





김세환-돈 포겟 투 리멤버


김세환이 부르는 노래는 '사랑하는 마음'과 비지스(Bee Gees)의 '돈 포겟 투 리멤버(Don't forget to remember)'를 부릅니다.

가수 이현우의 최근 근황은 YTN라이프에서 MC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YTN라이프는 국내 최초로 유료 티켓 방청 형식을 도입한 음악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이현우는 이로서 과거 MBC'수요예술무대'의 MC에서 10년만에 MC를 맡게 됐습니다.


이현우는 현재 배우 김수로와 최현석 세프와 함께 TV조선 '아재독립만세! 거기서 마나'에 출연중입니다. 이 프로는 가족을 떠나 한적한 공간에 지어진 각자의 컨테이너 하우스에서 펼쳐가는 리얼 예능인데요. 일상을 떠나 평소 못했던 것들을 2박 3일간 자신들의 공간에서 자유롭게 즐기는 프로그램입니다.





아델(Adel)-메이크 유 필 마이 러브(Make Yoy Feel My Love)


이현우-헤어진 다음날 1997




이현우가 부르는 노래는 '헤어진 다음 날'과 아델(Adel)의 메이크 유 필 마이 러브(Make You Feel My Love)를 부릅니다.


영원한 젊은 오빠 전영록의 근황은 대학로 소극장에서 콘서트 '추억더하기'를 열어 호응을 받았는데요, 전영록은 영화와 가수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얻었던 연예인인데요. 아버지는 배우 황해, 어머니는 그 유명한 '봄날은 간다'의 원로가수 백설희 입니다. 히트곡으로 종이학,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불티,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 봐, 저녁 놀, 내사랑 울보 등을 수많은 곡이 히트되었으며 작사 작곡로도 활동하여 다른 가수들의 곡도 써주었습니다. 얄미운 사람, 바람아 멈추어다오,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나를 잊 말아요 등의 유명한 곡을 남기기도 하였습니다.



전영록-아직도 어두운 밤인가봐


전영록은 지난 4월20일 방송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 이상아가 딸 서진이에게 과거 활동 사진을 보여줬는데 사진속에는 전영록, 이상은, 선우재덕 등의 모습이 있었습니다. 이때 서진이는 전영록의 사진을 보고 '티아라 아빠다'라 말해 어느덧 딸 티아라보다 더 낮은 인지도를 겪는 굴욕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전영록은 And I Love You So+I'v Been Away To Long, 사랑..너 때문에, 아직도 어두운 밤 인가봐+사랑은 연필로 쓰세요를 부릅니다.

5월5일 콘서트 7080에서는 김세환, 옥상달빛, 김종서, 김세화, 임병수가 출연하여 위로가 되는 노래로 '힐링 콘서트'를 열어 힐링을 시켜주어 편안한 밤자리에 들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특히 이날 김세환과 옥상달빛은 산울림의 '창문너머 어렴풋이 옛 생각이 나겠지요'를 선곡 잔잔한 감동을 안겨주었습니다.


옥상달빛은 여성 인디 듀오 김윤주, 박세진으로 구겅되어 있는 싱어송라이팅 인디 밴드로 2010년 EP앨범 '옥탑라됴'로 가요계에 정식으로 데뷔하였습니다. 옥상달빛은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영상음악작곡과 재학시절 결성하여 2008년부터 모던락 클럽 '빵'을 중심으로 공연을 펼쳐 왔습니다. 최초에 '동방울 자매'라는 장난스러운 이름을 내걸고 노래했는데 마침 그 자리에 있던 인디 밴드 '올드피쉬'의 SODA의 눈에 들었습니다. 




옥상달빛-인턴




이들은 올드피쉬 3집 앨범에 참여하며 둘은 그렇게 본격적인 음악인의 길로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이후 제19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수상, 다큐 및 영화음악 참여 등으로 주목 받아오던 도중, 드라마 파스타에 삽입된 동명의 노래 '옥상달빛'으로 널리 이름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최근 옥상달빛은 싱글 앨범 '월월월월금'을 발매를 하였습니다. 타이틀곡 '인턴'은 치열하게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모두의 인생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곡으로 솔직담백한 가사와 희망적인 멜로디의 곡입니다. '연애상담'이라는 곡은 솔로가 하는 혼한 연애에 대한 감정을 다룬 곡입니다.




임병수-약속




콘서트7080에 출연한 임병수는 볼리비아 국적의 한국계 가수, 작곡가, 작사가입니다. 히트곡으로 사랑이란 말은 너무너무 흔해와 아이스크림 사랑이 있습니다. 임병수는 정말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얼굴인데요. 임병수는 지난 3월달 MBC복면가왕에 포장마차의 복면을 하고 노래를 불러 관심을 집중시킨바 있었습니다. 이날 서커스걸과 포장마차는 리키 마틴의 노래 '리빈 라 비다 로카(Livin la vida loca)'를 선곡해 열창했는데요 아쉽게 임병수는 패하고 말았습니다.




김종서-대답없는 너


김종서는 한국 헤비 메탈 1세대로 부활, 시나위, 카리스마에서 활동했으며 히트곡으로는 '대답없는 너', '지금은 알 수 없어', '그래도 이제는', '겨울비', '플라스틱 신드롬', '아름다운 구속', '새가 되어 가리' 등이 있습니다. 레드 제플린의 로버트 플렌트 커버는 김종서를 아시아 최고의 락커라는 찬사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김종서는 최근 KBS2'노래싸움-승부'에 출연해 남상일과 레전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어서 한껏 기대감이 높은데요. 이 방송에서는 락과 국악이라는 이섹적인 콜라보무대라 눈길을 끌고있습니다. 이들은 조용필의 '못 찾겠다 꾀꼬리'로 속이 뻥 뚫리는 성량과 폭발적인 고음을 과시했다고 해 이들의 무대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세환-길가에 앉아서


김세환-목장길따라




김세환은 1972년에 가수로 데뷔했으며 1974년에는 영화 '맹물로 가는 자동차'에 조연으로 영화배우에도 데뷔하였습니다. 히트곡으로는 '사랑하는 마음', 화가 났을까', '비', '옛 친구', '잊지 못할 추억', '목장길 따라' 등이 있습니다.


김세환의 최근 음악활동은 지난달 4월26일 완주문예회관에서 트윈폴리오 멤버인 윤형주와 함께 듀엣공연을 펼쳤습니다. 이날 부른 노래는 '조개껍질 묶어', '우리들의 이야기', '길가에 앉아서', '사랑하는 마음'등을 들려주었습니다.



김세화-나비소녀


권태수 김세화-작은 연인들


김세화 하면 떠오르는 곡은 '나비소녀'와 '작은 연인들'인데요.  김세화는 1975년 서울 명동에서 DJ이종환이 운영하는 카페 '쉘브르'의 기획 앨범 '밀밭'으로 데뷔하였습니다. 김세화는 1977년에 영화 겨울 여자 주제음악 '눈물로 쓴 편지', '겨울이야기' 발표를 했으며 1977년에는 송창식이 작사하고 작곡을한 '나비소녀'가 크게 히트하였습니다.


또 1979년에는 남편인 권태수와 함께 부른 '작은 연인들''야생화', '내 노래에 날개가 있다면', '아그네스', '타인일줄 알면서도'를 발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