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에 들어서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청소년들과 직장인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장시간 컴퓨터 업무를 보는 직장인들과 바르지 못한 자세로 장기간

앉아 공부하는 학생들이 이에 해당이됩니다.


하지만 이들은 대부분 통증이 있음에도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만성통증이나

척추질환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중 대표적인 질환이 척추측만증입니다.



척추측만증이란?

척추측만증은 척추가 정상적인 굴곡으로 바르게 위치하지 못하고 옆쪽으로

굽거나 휘거나 돌아가 있는 상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심한 경우 주위의 몸 속 장기를

밀거나 눌러 기능을 방해하고 나아가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척추측만증을 일으키는 원인은 소아마비와 같은 신경이나 근육의 질환,선천성 기형

,신경섬유종,종양, 척추감염 등을 비롯한 수십가지 질환이 있습니다.


 


자신이 척추측만증인지 간단하게 알아보자면 등을 앞으로 굽혀 90도 각도로

인사하듯한 자세를 취하게 하고 뒤에서 봤을 때 척추가 평행하지 않고 튀어나와

있다면 측만증을 의심해 볼수 이씁니다. 이럴 때 좀 더 확실한 진단을 위해 척추의

맨 아래까지 길게 촬영하는 엑스레이 사진을 찍어야 합니다.



척추측만증이 걸리는 이유?


척추측만증 환자의 비율이 가장 높은 10대 청소년의 경우 스마트폰이나 학업등으로

인해 아직 뼈가 완벽하게 자리잡지 않은 상태에서 바르지 못한 자세로 인해

발생하고 있습니다. 주로 14세 이전에 빈발하며 남자가 여자보다 3~5배정도

환자가 많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하며 발견되면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척추측만증은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 척추측만증이 대부분인데 발생 연령에 따라

유아형,연소기형,청소년기형으로 나누며, 그 중 10세부터 성장 완료기 사이에

나타나는 청소년기형이 대부분입니다. 만곡도가 심한 경우에는 변형된 갈비뼈가

다른뼈를 눌러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성인이 되면 척추 뒷부분 관절에 퇴행성 관절염이

일어나서 요통이 나타나게 됩니다.



척추측만증은 보조기 착용,물리치료,척추교정법(카이로프렉틱),전기 자극치료법

등으로 초기에 증상의 진행을 막을 수 있습니다.

현재 척추측만증은 수술외에는 보조기가 유일한 치료법입니다.


척추측만증의 예방은 평소 바른 자세와 규칙적인 운동, 그리고 스트레칭으로

꾸준히 몸을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