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어쿠스틱 남성 듀오 십센치(10cm)가 '도깨비' OST에 합류한다.

십센치의 '내 눈에만 보여'는 권정열 특유의 매력적인 보이스컬러와 윤철종의 포근한 어쿠스틱 기타 연주가

어우러진 곡으로, 좋아하는 이성이 눈에 아른거리는 마음을 귀엽게 표현한 곡이다.


도깨비 OST Part2 10cm-내 눈에만 보여


특히, 이 곡은 지난주 방영된 2회 초반 도깨비(공유 분)와 지은탁(김고은 분)이 캐나다로 순간 이동해 케미를

뽐냈던 장면에 삽입된 직후, 시청자 게시판에 OST 문의 폭주하는 등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이미 첫 번째 OST로 공개된 엑소 찬열과 펀치가 부른 '스테이 위드 미(Stay With Me)'도 국내 일부 음악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십센치가 참여한 OST Part2도 이와 같은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보임



한편 9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3회에서는 도깨비(공유)와 저승사자(이동욱)는 지은탁(김고은)을

구하기 위해 나서는 내용으로 은탁이 숲에 갇혀 빠져나오지 못하자 이들이 은탁을 구하기 위해 숲으로

향하는 모습을 그렸다. 



도깨비(공유)는 이윽고 납치 당한 지은탁(김고은)을 발견하여 구해주게 되는데 이때 같이 나타난 저승사자(이동욱)를

보고 화를 내며 둘이 짜고 나를 데려가려고 하느냐며 오해를 하는데...


저승사자는 삼신할매(이엘)의 가판대 앞에서 써니(유인나)를 만난다. 써니는 저승사자의 외모에 반해

자신이 찜했던 반지를 양보한다.



한편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신비로운 낭만 설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