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권력서열 2위라는 최룡해가 중국에 갔다가 발이 묶여 북한의 최대 명절인 

김정일 생일행사에도 참석하지 못하고 자취를 감춰 최룡해가 신변의 무슨일이 일어난 것

아닌가 하는 추측이 돌고 있습니다.


최룡해 총정치국장은 당 중앙위 정치국 상무위원과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등 3대

핵심 권력기관의 요직을 다 차지해 김정은 체제의 2인자 자리를 굳히고 있는 중입니다.




 

김정일의 이번 75회 생일은 소위 꺾아지는 해(정주년)이라고 해서 더욱 성대하게 생일을 치뤄지는

해입니다. 따라서 2인자인 최룡해가 빠진다는 것은 조금 심상치 않은 기류가 있는것 아닌가 하는

추측들을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최룡해는 북한의 신형 중거리 탄도미사일, IRBM발사 직후 이자 김정남이 사망하기 전날 12일에

중국에 간것으로 정보당국에서는 추정하고 있습니다.





올해에 김정은 16일날 고위인사들과 나란히 금수산태양궁을 찾았는데 이날 공개한 사진에는 최용해가

보이지를 않은 것입니다. 그 자리에는 최근 강등된 김원홍도 없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날 김정일 생일 기념 중앙보고회에도 최용해와 김원홍이 참석을 안했다고 하는데 이들이 김정은의

칼날에 희생된 것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때마침 최룡해가 방중인 가운데 김정남이 피살돼서 그와 관련이 있는것이 아닌가 추정을 하고 있는데

최룡해는 중국에 방문하여 IRBM 발사 배경 등을 설명하기 위해 출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외교부 관계자에 의하면 최용해가 김정남 피살사건을 해명하기 위해 방중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조사중인 것으로 전했습니다. 그러나 중국에서는 아직 아무런 답변이 없다고 합니다.





계속해서 중국정부는 침묵을 하고있는데 그 이면에는 복잡한 셈법이 있을 것이라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으로 북한과 중국간의 관계가 요동칠까 하는 우려와 또 그동안 중국에서 김정남을 보호하며

북한 급변사태를 대비해 왔는데 그것이 드러나게 될까봐 침묵을 하고 있는것 아니냐 하는 추측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북한 2인자 최룡해 미사일 발사 설명하러 갔다가 발 묶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