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2일 방송되는 좋은아침 5080회에서는 내 몸을 살리는 법 VS 내 몸을 죽이는 법이라는 제목으로 건강정보에 내용으로 꾸며지는데요. 먼저 내 몸을 죽이는 최대의 적은 중금속과 저체온이라고 하네요. 중금속 특히 수은, 카드뮴, 납, 크롬 등 4대 금속에 의한 중독이 각종 직업병, 질환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에서 밀려온 황사에도 중금속의 농도가 높아져 우려가 되고 있는데요. 특히 모래 먼지인 황사와는 달리 초미세먼지에는 중금속이 섞여 있어 인체에 더 해롭습니다. 뿐만 아니라 식품 중에도 중금속이 검출되고 있는데요. 이는 식품의 제조나, 가공과정에서 만들어지기 보다는 대부분 토양이나 수질 등 환경으로부터 오염됩니다. 식품에서 검출되는 중금속으로는 수은, 납, 카드뮴, 비소등이 있습니다.
미나마타 병(수은중독)은 수은중독으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신경학적 증상과 징후를 특징으로 하는 증후군으로 손발이 마비되고 언어장애가 나타납니다. 카드뮴 중독(이타이이타이병)은 신장 기능 장애와 골연화증을 일으키며 심하면 기침할 때 갈비뼈가 부러지기도 한다고 합니다. 납 중독이되면 뼈에 침착돼 골수에 영향을 주고 알루미늄에 중독되면 뇌에 축적 돼 치매, 파킨슨병을 유발합니다.
중금속 제거에는 녹차가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녹차에 함유된 식이섬유와 엽록소 등의 성분을 모두 섭취하려면 가루녹차를 이용하는게 좋습니다. 또 해조류, 마늘, 돼지고기, 사과, 된장, 도토리묵, 미나리등도 좋습니다.
또 내몸을 죽이는 적은 저체온입니다. 사람들은 평균 36.5도에서 37.2도의 체온을 유지하는데요. 하지만 암 환자들의 체온은 대부분 저체온이라고 합니다. 저체온으로 인해 암 환자는 어떠한 암 치료를 진행하더라도 면역력이 높아지지 않아 치료가 더뎌져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체온과 면역력은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체온이 1도 떨어지면 면역력이 30%감소되고 1도 상승하면 면역력이 100% 상승한다고 합니다. 체온을 올리는 방법은 운동과 갑상선 기능 감소가 원인일 경우 갑상선 호르몬 투여, 비타민B 복합체, 항산화제, 미네랄이나 오메가3와 같은 기능식품을 투여하는 것도 체온을 올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체온은 몸의 면역력과 결부돼 암의 치료에서 매우 중요한 역활을 함으로 원활한 암의 치료를 위해 암 환자들은 적정 체온을 유지하는데 신경을 써야 합니다.
내 몸을 살리는 고수들의 비법은 음식을 거칠게 먹으라는 것입니다. 음식을 먹을 때 최소 30번 이상 씹으면 파로틴이라는 항암 호르몬이 분비가 된다고 합니다. 또 치아를 자주 움직이는 씹는 운동을 하면 몸도 젊어집니다. 그 비밀은 침샘에서 분비된 '파로틴'에 있습니다. 침은 소화효소가 풍부해 영양분의 흡수를 돕고 살균작용이 있어 충치를 예방합니다.
파로틴의 별명은 노화방지호르몬인데요. 뼈나 치아의 조직을 튼튼하게 하고 혈관의 신축성을 높혀 세균과 싸우는 백혈구를 증가시키기 때문입니다. 또한 모발이나 피부의 발육도 좋게 한다고 합니다. 파로틴을 많이 분비하기 위해서는 음식을 꼭꼭 씹어 먹으면 파로틴이 많이 분비됩니다.
또 몸을 살리는 비법은 비타민C를 섭취하는 것입니다. 비타민C는 유해활성산소와 산화 스트레스로 인한 정상 세포 파괴를 막고 암세포의 변이를 억제됩니다. 비타민C는 동식물에서 모두 합성되지만 사람의 몸에서는 합성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비타민C를 섭취해야 합니다. 비타민C는 면역력을 키워주며 또한 좋은 항바이러스제이기도 합니다.
또 비타민C는 조직의 성장과 회복을 돕고 해독작용의 효능도 있습니다. 또 철분흡수를 돕고, 암 유발물질 생성을 방지하고 간도 보호해줍니다. 비타민C가 부족하면 불면증, 졸음, 신경과민, 병에 대한 저항력 저하, 잇몸 출혈, 등 다양한 증세가 나타납니다. 비타민C가 풍부한 음식으로는 녹차, 고추잎, 케일, 대추, 피망, 아스파라거스, 쑥, 시금치, 딸기, 조선무 등 채소와 과일등에 풍부합니다.
요리고수 임성근의 이번 주말에 반드시 먹어야 할 한끼는 항암, 뇌세포 노화, 인지장애 예방에 좋은 셀레늄이 풍부한 '브라질 너트'와 폴리페놀, 탄닌 등 항산화성분이 풍부해 항당뇨와 콜레스테롤 저하에 좋은 '수수'와 폴리페놀과 비타민 A, C는 물론 비타민 U, K가 풍부해 항암작용에 탁월한 '양배추'를 이용한 요리를 소개합니다.
브라질너트는 천연셀레늄이 풍부한데요. 셀레늄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를 방지하고 지연시켜줍니다. 또 해독작용과 면역력도 증강시켜 줍니다. 또 브라질너트는 남성의 고환과 전립선에도 상당히 좋다고 합니다. 또한 브라질너트의 셀레늄성분은 갑상선에도 좋습니다. 노화와 피부미용, 백내장에도 좋습니다.
또 브라질너트는 항암효과와 간의 해독기능을 도와주기도 합니다.
수수는 전 세계적으로 많이 생산되는 5대 주요 곡물중 하나인데요. 수수의 항산화 활성 능력은 조의 37배, 기장의 15배나 높습니다. 또한 수수에 많이 들어 있는 안토시아닌 성분은 암세포의 확산을 막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타닌성분이 들어 있어서 당뇨병 환자가 당 흡수를 조절할 때 수수를 먹어도도움이 됩니다. 또 수수에 함유된 프로안토시아니딘이라는 성분은 방광의 면역 기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수수는 영양분은 풍부하지만 열량은 낮아 체중 조절을 하는 데도 적합합니다. 콩과 함께 섞어 먹으면 지질과 단백질을 보완해 영양균형이 맞는 한 끼 식사가 가능합니다.
양배추의 효능은 다양한데요. 양배추의 비타민 U성분은 세포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며 궤양 등 체내 손상된 장기를 재생시키는 역활을 합니다. 또한 비타민C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서 감기예방에 도움을 주고, 항산화물질인 베타카로틴이 많아 질병과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의 작용을 억제시켜줍니다.
양배추는 폴리페놀과 비타민 A C는 물론 비타민 U K가 풍부해 항암작용에도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SBS좋은아침은 오전 9시10분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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