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6월 중순에 이르렀는데요. 이제 날씨도 더워지고 지치기 쉬운 계절입니다. 넘실거리는 푸른 바다와 산 좋고 물좋은 계곡이 그리워 지기 시작합니다. 벌써 다가온 여름 충남 태안으로 가족과 함께 또는 연인과 함께 여름 휴가를 떠나보시기 바랍니다.


지난 MBN 해피라이프 63회에서는 여름 휴가지로 충남 태안을 소개하였는데요. 요즘 태안에서는 체험코너가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안면도, 천리포 등 유명 명소가 아닌 웬 산골마을에서 논에 고요있는 물웅덩이에 뛰어드는 희안한 모습들이 보이는데요. 그 곳은 '둠벙'이라 불리우는 물웅덩이에 사람들이 몰려 무언가를 하고 있는데 도대체 여기서 무슨일을 하는 걸까요?






둠벙이란 농사를 짓기 위해 웅덩이를 파서 물을 모아놓은 곳을 둠벙이라고 합니다. 이런 웅덩이에는 붕어, 장어, 갑물치 등 많은 물고기가 자라는데 이안에 들어가 직접 맨손으로 잡는 이색체험입니다. 아이들과 같이 물고기 잡기 체험을 하면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을것 같습니다. 잡은 물고기를 매운탕도해서 먹고 반주로 소주 한잔하면 정말 좋을것 같습니다.


매화둠벙마을은 충청남도 태안군 원북면 동해1리에 위치한 매화둠벙마을에서는 둠벙체험뿐 아니라 고품질쌀체험과 마을 숲 탐방으로 최근 관광객들이 늘고 있는 곳입니다. 매화둠벙마을은 농촌의 환경과 전통이 그대로 살아있는 마을입니다. 물웅덩이인 둠벙에서 금개구리, 매화마름, 늦반딧불이 등 교과서에 봤음직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보호생물종을 직접 관찰할 수 있습니다.





모내기, 가을걷이 등 1일 농부체험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넓은 간척지에서 환경친화적으로 생산되는 고품질 쌀의 맛이 일품인 이곳은 환경 친화형 생태체험마을 매화둠벙마을입니다. 주변 관광지로는 신두리사구, 신두리해수욕장, 이종일생가등이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관광지와는 거리가 먼 작은 항구 '당암포구'에도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즐비한데요. 이곳은 배를 타고 5분이면 도착하는 바다 위 좌대 낚시터입니다. 그런데 평범한 좌대 낚시터와는 다르다고 합니다. 물고기들의 입질이 장난이 아니라는데요. 낚시대를 넣었다 하면 물기 바쁜 물고기가 넘쳐난다고 합니다. 우럭은 기본이요. 병어돔, 참돔, 능성어까지 잡힌다고 합니다. 그 비결은 무엇일까요? 충남 태안에서 제대로 물 만난 사람들 미리 여름휴가를 만끽할 수 있는 그곳으로 떠나보시기 바랍니다.







요즘 바다낚시 매니아층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충남 태안군 당암포구에 위치하고 있는 태안가두리 바다좌대는 날씨가 화창한 봄에서 부터 가을까지 가족단위 출조객들이 많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이 곳 당암포구는 안면도좌대 및 가두리낚시, 바다좌대 낚시터들이 있지만 이곳은 유독 다양한 어종과 함께 낚시대 사용 방법 및 낚시 요령 등도 배울수 있어 초보자도 누구나 쉽게 고기 등을 낚을 수 있게 해주는 곳입니다.


또한 이 곳은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바다 위에서 모든 것을 즐길만한 곳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태안가두리 바다좌대는 최신식 화장실, 휴게실, 주방시설, 취사도구, 바비큐 테이블, 정수기 등 웬만한 편의시설을 전부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이곳 태안가두리 좌대는 우럭, 참돔, 뱅에돔, 점성어, 농어, 참돔 등 다양한 어종과 6월 중순부터는 고등어 낚시, 숭어 낚시, 전어 낚시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 곳 태안가두리 좌대의 최대 장점은 낚시대(루어대)가 없어도 1인 1대 무상대여가 가능하며 좌대내에는 뜰채, 살림망등 낚시 부자재도 무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번 여름휴가 및 안면도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당암포구의 가두리 낚시 또는 안면도좌대를 이용해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입니다.


한편 해피라이프 활력인생 건강인편에서는 '꽃바람 여인'의 조승구씨가 갑상샘 암을 이긴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국내 암 발병 중 1위를 차지하는 갑상선암은 한국에서 뿐 아니라 세계평균에서도 10배 이상이라고 합니다. 꽃바람 여인으로 정상에 올랐던 가수 조승구씨도 갑상샘 암 말기 판정을 받고 죽을날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끊임없는 건강관리로 9년 만에 완치 판정을 받고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감상샘 암을 극복한 조승구씨의 건강비법을 공개하였습니다.






조승구씨는 이를 악물고 간이 마비될 만큼 항암 치료를 독하게 받고 퇴원 후에는 매일 관악산을 오르며 폐활량을 키웠다고 합니다. 복식호흡과 함께 소리를 내면서 뛰었고 결국 수년만에 완치 판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5월14일 방송된 MBN 해피라이프 60회에서는 국화도에 숨겨진 관광명소를 소개해서 관심을 끌었는데요. 방송을 보니까 바다 위 좌대 낚시터가 신기했습니다. 바다위에 둥둥 떠있는 집, 한쪽에서 낚시를 하고 한 쪽에서는 고기를 굽고 가족 주말여행으로 너무나 좋은 곳인것 같습니다. 방송에서는 아버지가 낚시로 자연산 광어를 낚고 즉석에서 회를 떠 먹는 모습이 부러움을 느끼게 합니다.


국화도는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에 위치한 섬으로 서해바다에 아름다운 꽆처럼 피어난 섬이라는 뜻과 이곳에서 많이 채취되고 있는 조개의 껍질인 조가비가 국화꽃을 닮았다하여 섬이름을 예전부터 국화도로 불러왔다고 합니다.








국화도는 MBC인기 예능프로그램인 '우리결혼했어요'에서 최민용과 장도연이 촬영했던 장소이기도 합니다. 최민용과 장도연은 지난 3월11일 국화도 섬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하며 많은 에피소드를 만들어냈습니다. 냉동인간 최민용은 로맨틱한 면모로, 장도연은 수줍은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며 인기를 얻었습니다.


국화도는 행정구역상 경기도 화성시에 속하는 곳이지만 화성시에서 가는 뱃길은 한 시간이나 걸리므로 충남 당진의 장고항에서 약 20분 정도 배를 타고가는 방법을 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꽃이 늦게 피고 늦게 진다고 해서 늦을 만자를 써 만화도라 불렸으나 일제 시대에 국화도라 바꿔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국화도는 이름 그대로 섬 전체에 들국화가 지천으로 피는 아름다운 섬입니다. 국화도와 이어진 토끼섬은 썰물 때 백사장이 드러나며 걸어 갈 수 있는데 조개와 고동 등이 많아 조개줍기 체험을 할 수 있고 선착장 반대편에는 팬션과, 숙박지, 편의시설을 갖춘 해수욕장이 있어 여름철 피서지로도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장고항이나 왜목마을에서 바라보면 국화도와 형제처럼 나란히 도지섬이 떠 있는데요. 500m 쯤 되는 국화도와 도지섬 사이에는 썰물 때에 갯바위와 모래밭이 드러나 걸어서 건너갈 수 있습니다. 이 바닷길 주변에는 고동을 비롯한 각종 조개가 지천으로 깔려있어 누구든지 호미와 망태기를 하나 들고 나서면 1시간 만에 가득 채워올수 있다고 합니다.







국화도 선착장 마을에서 야트막한 언덕을 넘어서면 조개껍질과 모래가 적당히 어우러진 아름다운 천혜의 해수욕장이 활처럼 동그랗게 펼쳐져 있는데요. 해수욕장은 경사가 심하지 않아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서해바다 같지 않게 물도 맑은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어촌계에서 운영하는 갯벌체험장이 있어 호미를 들고 나가면 고동을 비롯한 각종 조개 채취가 가능합니다.


이 해수욕장의 서쪽에는 매박섬이 있는데 이곳도 도지섬과 마찬가지로 썰물 때에는 바닷길을 통해 걸어갈 수 있습니다. 국화도 해수욕장의 동쪽끝은 바위지대이고 부근의 산자락에는 소나무가 자라고 있어서 운치를 더합니다. 북향한해수욕장 앞에 서면 무인도인 임화도와 풍도 사람들의 바지락 채취지인 도리도가 빤히 건너다 보입니다. 이처럼 해수욕은 물론 어선도 타보고 갯벌체험도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국화도입니다.





국화도는 궁평항(화성시 서신면)에서 배를 타고 40분이면 들어갈 수 있으며, 걸어서 3시간이면 섬 전체를 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작은 섬입니다. 이 때문에 당일치기 코스로도 인기가 많고 소박하고 고즈넉한 어촌마을의 정취와 휴식시간을 갖기엔 하루 이틀 섬에 머무르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해안선을 따라 설치된 좌대 낚시는 손맛 좋기로 유명합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맛 좋은 해산물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국화도에 가족과 연인들 주말여행으로 더 없이 좋은 곳이 될 듯합니다.



최근에 명소가 된 산 하나가 있습니다. 파주에 있는 감악산입니다(675m)  이곳에

국내에서 가장 긴 다리가 놓여져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감악산에 놓인 출렁다리는 운계폭포 양쪽 계곡을 연결하는 길이 150m, 폭, 1,5m 규모의

현수교 형태로 국내에서 가장 긴 다리입니다.


주말여행-산이좋다 파주 감악산 출렁다리


파주시는 양주시와 연천군 등 3개 시,군에 지역발생 상생프로젝트인 감악산 힐링테마파크

조성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운계출렁다리 설치를 완공하게 되었습니다.


운계출렁 다리는 케이블 4개가 아래위로 다리를 지탱해주고, 케이블이 4겹으로 묶여

몸무게 70kg 성인 900명이 동시에 통행이 가능하며 초속 30m의 강풍도 견딜 수 있으므로

안심하고 건너다니며 산행을 즐길수 있습니다.


사진출처-구글이미지


감악산은 경기도 파주시,양주시,연천군 사이에 있는 산이며 높이는 675m입니다.

예로부터 바위 사이로 검은빛과 푸른빛이 동시에 흘러 나온다 하여 감악紺岳, 즉 감색

바위라고 하였으며 이 일대는 광활한 평양지대로 삼국시대부터 전략적 요충지였습니다.


감악산은 개성송악산,포천 운악산,가평 화악산, 서울 관악산과 더불어 '경기 5악'으로

불리는 명산입니다. 감악산 힐링 테마파크는 구곡 빌리지(1만㎡),캠핑장,수변 광장,문화공원(1만6천여㎡)

순환형둘레길(21㎞)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감악산의 등산로는 총 3코스로,범륜사에서 만남의 숲을 지나 임꺽정봉을 지나 감악산

정상에 오르는 3.9㎞의 1코스와, 법륜사~만남의 숲~약수터~감악산정상의 3.4㎞의

2코스,휴게소(주차장)~운계능선~까치봉~감악산 정상의 4.2㎞ 3코스로 이루어집니다.


한편 경기파주시 '감악산 관광객'이 30만명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감악산을 찾는

관광객수가 증가한 것은 전국 최장의 150m 산악보도 현수교인 '감악산 출렁다리'가

개통되고 가을 단풍철과 시기가 겹쳤던 것으로 보인다고 알려졌습니다.


감악산 운계폭포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감악산의 대표적인 명소인 운계폭포는 실마천을 끼고 있는 20m의 아기자기한 계곡이다. 풍부한 수량을 자랑하며 비룡폭포라고도 불린다.

 절벽에서 푸른 물이 쏟아지는 풍경이 장관이다. 물이 거의 수직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겨울에는 빙벽 훈련 장소로도 인기가 높다.

휴전선에 인접한 관계로 감악산이 오랫동안 입산금지구역이었던 덕택에 운계폭포 역시 많이 알려지지 않아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최근에는 통제가 완화되고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면서 운계폭포 역시 유명해지는 추세다. 단 운계폭포 안으로는 들어갈수 없으며, 구경만 가능하다. 

2월1일부터 5월15일까지,그리고 11월1일부터 12월15일까지는 산불방지기간으로 입산이 통제된다. 

설마교에서 3~4분 들어가면 매표소와 거북바위휴게소가 있고, 왼쪽 능선을 휘돌아 이어지는 길로 오르면 운계폭포가 보인다. 자료츨처-파주시청 "공공누리"

 

○ 등산로

   제1코스  범륜사 입구 → 만남의 숲 → 임꺽정봉 → 감악산 정상(3.9㎞)

   제2코스  범륜사 입구 → 만남의 숲 → 약수터 → 감악산 정상(3.4㎞)

   제3코스  휴게소(주차장) → 운계능선 → 까치봉 → 감악산 정상(4.2㎞)

   제4코스  산촌마을 → 감악산 정상  → (2.3㎞)

   제5코스  산촌마을(주차장) → 쌍소나무쉼터 → 까치봉 → 감악산 정상(2.8㎞)

   제6코스  미타사 → 감악산 정상(2.3km)


자연의 숲은 음이온의창고입니다. 숲에서는 광합성작용에 의해 이산화탄소를 호흡하고

산소를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음이온이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피톤치드가 대량으로

발생해 우리몸을 치유하고 정화를 시켜줍니다.


피톤치드는 우리몸의 면역력을 높여주고 살균작용과 공기를 맑게 해서 깨끗한 공기를

마시게 해줌으로 심신상태를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만들어 줍니다.


또한 피톤치드는 면역세포인 NK세포를 자극해서 활성화 되게 하고 면역력 향상시키는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NK세포는 암세포와 같은 악성 세포를 발견해서 죽이는 역활을 하기때문에

암환자에게 있어서는 숲은 암치료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또 뇌의 전두엽 이라는 부위를 활성화시켜 기억력과 두뇌자극에도 큰 도움을 줍니다.

따라서 심신이 좋지 않을때 삼림욕을 하게 되면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산음자연휴양림은' 특히 자연상에 음이온과 피톤치드가 풍부해 많은 사람들이 힐링장소로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이 휴양림은 높은 봉우리가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고 총 아홉 갈래의 계곡을 따라 맑은 물이 흘러 주변 경관에 운치와 멋스러움을 

더하여 줍니다.



수도권에서 차량으로 1시간 30분 남짓 거리에 위치한 이 휴양림은 숲속의 집을 포함한

총 48개 객실과 야영데크 43개를 운영하고 있어 캠핑장소로도 훌륭합니다.


또한 치유의 숲,목공예교실, 데크로드, 맨발걷기 체험행사,등산로,산책로 등을 조성해서

볼거리와 줄길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국립산음자연휴양림은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고북길 347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용문에서 홍천쪽으로

가다보면 대명비발디파크와 용문사 방향 비슬고개를 넘어 정상에 서면 높은 주봉들이 장엄하게 

늘어서 있습니다. 휴양림 계곡을 따라 인공조림한 낙엽송,잣나무 숲과 참나무,층층나무,단풍나무 등

원시림이 울창하게 우거져 있습니다.


건강증진센터


특히 휴양림은 매표소에서 치유의 숲길을 따라 이어지는 1.6km 구간의 산책로가 마련돼 있고

산책로 주변엔 소원을 비는 바위와 산음약수터 등이 있어 단조롭지 않고 산책을 즐길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숙박시설을 이용하지 않고 당일 힐링장소로도 훌륭한 힐링산책을 할수있습니다.


산림치유


또 산음자연휴양림 내에는 산림청 1호로 '산림치유센터'가 있으며 이 곳에 산림치유지도사 다섯명이

상주하여 명상과 숲속체조 등 산음휴양림만의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이용객이 휴양공간에서

심신을 이완시켜 건강회복을 도와줍니다.


산림치유센터에는 건강검진실과 아로마실,사우나실 등 시설이 구비돼 있습니다. 산림치유프로그램은

예약 없이 당일 방문 입장객을 대상으로 '희망의 숲''해오름의 숲''숲 태교' 등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연령 대상별 눈높이에 마춰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 관리소는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11월 6일까지

경기 양평에 위치한 국립산음자연휴양림을 무료개방해 입장료를 받지않기로 했다고 합니다.


산음자연휴양림은 계곡을따라 낙엽송,자작나무,층층나무,잣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어우러진 숲이

매력적인 곳으로 가을 단풍을 즐기기에 최적의 휴양림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계곡마다 알록달록 붉게 물든 단풍들이 아름답게 수놓은 지리산 뱀사골에서

단풍축제가 열려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이씁니다.


뱀사골 신설길 출처:유튜브


제39회 지리산 뱀사골 단풍축제가 22일 전북 남원시 산내면 부문리 일원에서 남원시민과

관광객 등 400여명이 참섯한 가운데 개최됐습니다.



뱀사골 단풍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이 행사는 산내면 농악단의 터울림과 개막 퍼포먼스로

시작됐습니다. 이어 천년송 소원빌기,구절초비누 만들기,단풍찍기,책갈피 만들기,기념엽서 쓰기

페이스페인팅,2.5km뱀사골 단풍길 걷기(뱀사골 입구~지리산 천년송)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니다.



지리산 3대 계곡인 뱀사골은 전북 남원시에서 1시간 거리인 뱀사골계곡, 계곡변을 따라 걷다 만나는

장쾌한 물줄기와 기암괴석이 장관입니다.



봄에는 수달래라 불리는 산철쭉과 지리산국립공원 깃대종인 히어리, 가을에는 울긋불긋 가을 옷

입은 붉은 단풍,겨울에는 하얀 눈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에는 맑고 시원한 계곡을 찾는

탐방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뱀사골 계곡 탐방코스


1. 반선~요룡대 구간 2km(소요시간 40분)

반선~요룡대 구간은 포장된 콘크리트 탐방로와 일부 비포장 탐방로가 있습니다. 노약자 및 휠체어 등으로

탐방이 가능하며 약 2.0km구가간에 소요시간은 40분 정도입니다. 봄에는 수달래,여름에는 녹음,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설경을 감상할수 있는 구간입니다.



2. 요룡대~간장소 구간

요룡대~간장소 구간은 비교적 돌길로 9개의 교량을 지난다. 경사는 완만하며, 약4.4km구간에 소요시간은 

2시간10분정도, 많은 탐방객들이 찾는 곳으로 어린이와 노약자분들도 무리없이 탐방할수 있다


단장소~화개재

간장소~화개재구간은 돌길이 많으며, 9개의 교량을 지나는 구간으로 경사는 급하며 약2.8km구간에

소요시간은 1시간30분 소요됨 장시간 산행으로 인한 체력 안배가 필요한 구간이다.



뱀사골계곡코스 주요볼거리


출처:사진제공-지리산국립공원


주의 사항

1. 뱀사골계곡 코스는 9.2km(소요시간4시간20분)코스로 완만한 경사의 산책코스와 경사가 있는

구간이 존재되어 있어 체력과 일몰시간 등을 고려하여 산행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2. 산악기후로 급작스런 호우나 기온 저하 등을 고려하여 여분의 옷과 먹거리를 지참하여 산행해야 한다.


3. 돌이 많은 지역이므로 발목과 무릎 부상을 주의해야 한다.


100만 그루의 자작나무가 심겨진 강원도 인제군 수산리에 위치한  국내 최대 자작나무 숲에

'치유마을'이 들어선다고 합니다. 수산리 자작나무숲은 일반인에게 널리 알려진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과는 다른곳입니다. 원대리보다 사람들의 발길이 덜해

자연을 그대로 느끼며 힐링할수 있는 숲속길입니다.


출처-유튜브캡처


치유마을은 2013년 매입한 예 수산 분교를 활용해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인제군은 수산분교에 펜션 3동과 세미나1동,농특산물 판매장 1동,찜질방 1동

화장실,샤워장1동 등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또한 자작나무 숲과 연계한 휴식공간을 만들고 숲길 걷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키로 했습니다.



수산리 자작나무숲은 아는 사람만 찾아오는 인제의 숨겨진 명소로 특히 사진작가들의

단골 촬영장소로 사람의 발길이 많이 닿지않아 자연의 정취를 그대로 느낄수있습니다.

가족과의 주말단풍여행 수산리 자작나무숲으로 여행해보시기 바랍니다.


자작나무는 나무가 불에 탈 때 '자작자작'소리를 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나무껍질에 기름이 많아 주로 땔깜으로 쓰였습니다.


최근에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작나무 숲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고 있습니다.

자작나무는 활엽수중 피톤치드를 가장많이 뿜어내어 특히 아토피 피부염에 좋다고 

알려져 힐링장소로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가을의 전설 삼치는 무려 1m까지 자라나는 대형어종입니다.

매년 80cm~1m급 대삼치를 낚기 위해 많은 낚시인이 바다를 찾고 있습니다.


실제로 낚시인들이 갯바위에서 만날 수 있는 씨알은 가을철에 출현하는

40~60cm가 주종을 이루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서,남해와 동해, 멀리는 일본과 하와이,호주 등지에도 분포하고 있으며

2000년도 이후를 전후해서 매년 9월 중순경 서해안 일대 방파제와 갯바위 부근까지

삼치 떼가 몰려들고 있으며 가을철 손맛 대상어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삼치낚시는 찌낚시,루어낚시,경트롤링으로 나눌수 있으며, 연안에서 삼치를 노릴 때는 다양한

거리와 수심을 공략할 수 있는 찌낚시가 유리합니다.


삼치는 입질이 활발할 땐 정신없이 물어대지만 물때가 맞지 않으면

전혀 입질을 볼 수 올때도 있습니다.




삼치는 회 그리고 찌개, 구이 등 다양한 요리가 가능해 낚시인들에게

사랑받는 어종입니다.


삼치의 효능은 기억력 증진과 암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0월~2월이 제철인 삼치는 고등어,꽁치와 함께 대표적인 등푸른 생선입니다.

삼치는 DHA가 풍부하여 태아의 두뇌발달을 돕고 머리를 좋게 하며노인들의

치매 예방, 기억력 증진, 암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을의 전설-삼치 어영차 바다야-제철수산  캡처


서늘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에는 남해바다를 찾아오는

가을 최고의 별미 삼치를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삼치는 가을이 되면

지방함량이 높아지고 고소한 맛이 배가 돼 가을의 전설이라 불리웁니다.


맛은 물론 영양도 풍부해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데 6,70년대  삼치파시가 열려

온 섬이 떠들썩 했던 청산도에도 삼치가 찾아왔습니다.



유튜브캡처


기다란 대나무에 낚시줄을 연결해 바다에 늘어뜨리고 빠르게 움직이면서

잡는 끌낚시 방법으로 삼치를 잡고 있는데 이렇게 재래식 끌낚시로 잡은 삼치가

더 많이 좋다고 합니다.


생명의 바다라 불리는 진도 조도 앞바다에서도 삼치를 만날 수 있습니다.

어획량이 많을 때는 배가 넘쳐날 정도로 많이 잡힌다고 합니다.


어영차바다야-제철수산 유튜브캡처



삼치는 부패속도가 빨라 맛보기 어렵다는 회부터, 구이, 찜, 조림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요리해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DHA와 오메가3와 지방산이 풍부하고 불포화 지방산을 많이 품고 있어

성인병 예방에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