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4일 방송된 콘서트 7080에서는 남궁옥분, 장은숙, 심신, 노브레인 등이 출연하여 한 여름밤의 열기를 식혀주었는데요. 이날 방송에서는 산악인 엄홍길 대장이 특별 출연하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장은숙은 '이제는', '사랑', '내 마지막 사랑'을 열창하였는데요.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심신과 함께 무대에 올라 '이제는'을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무대를 압도했습니다. 장은숙은 1978년 1집 앨범 '춤을 추어요'로 데뷔하여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장은숙은 빼어난 미모와 허스키한 보이스로 데뷔와 동시에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장은숙-내 마지막 사랑




1995년 제28회 일본유선방송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일본에서도 이름을 떨쳤습니다. 장은숙은 최근에 신곡 '내 마지막 사랑'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히트곡으로는 '춤을 추어요', '당신의 첫사랑', '사랑', '영원한 사랑', '이별의 손짓', '못 잊어'등이 있습니다.


남궁옥분은 80년대 초중반을 장식한 포크가수로 '사랑 사랑 누가 말했나', '꿈을 먹는 젊은이'등의 명곡으로 대중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던 가수입니다. 그녀는 KBS가요대상 신인가수상, MBC 10대 가수상 등 탑가수로 명성을 날리고 각종 방송에서도 활발한 활약을 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어느덧 그녀의 나이는 60이 되었다고 하네요.





남궁옥분은 지난 2015년에 '광복 70주년'앨범을 발표하였는데 이 작품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의 한 맺힌 삶부터 분단된 조국의 비극까지 현대사의 질곡을 훓고 인류애로 승화시키는 시도를 한 의미 깊은 작품입니다. 이 앨범에는 타이틀곡 '아리랑'을 비롯해 '금강산', '봉선화', '함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등 6곡이 수록돼 있습니다.


특히 '함께'는 이문세, 김세환, 최백호, 최성수, 유익종, 추가열, 박학기, 변진섭, 김범룡 등 당대 최고의 가수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심신-반했어


가수 심신은 지난해 MBC복면가왕에서 '감성폭발 주전자 신사'로 복면을 쓰고 등장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여 화제가 되기도 하였었는데요. '기적의 골든타임'에게 아쉽게 패하고 말았습니다. 심신은 '오직 하나뿐인 그대'로 1990년대에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던 탑가수였습니다. 그는 어느덧 28년차 가수가 되었습니다. 


심신은 최근 신곡을 발표했는데요. '반했어'와 '너의 고민들' 두 곡입니다. '반했어'는 심신이 모처럼 선보이는 여름 곡으로 한여름 밤의 꿈처럼 사랑이 그려진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모던 록 음악입니다.





노브레인- 넌 내게 반했어


러블리너스2기 노브레인 이성우는 '넌 내게 반했어'를 열창하여 존재감을 과시하였습니다. 노브레인은 대표곡인 '넌 내게 반했어'를 열창하며 남다른 무대매너를 선보여 관객들의 깊은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성우는 남다른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뮤지션인데요. 그는 2001년 일본 나에바 리조트에서 렬린 후지락 페스티벌에서 이성우는 전범기(욱일기)를 갖고 와 입으로 찢어버리고 일본 제국주의 엿 먹어라('Fuck Japenese Imperialism)고 외쳐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7월31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KBS 1TV가요무대 1525회 에서는 7월 신청곡으로 하춘화, 조경수, 권윤경, 이현, 김성환, 유진표, 금잔디, 조항조, 가양랑, 김국환, 현숙, 박우철, 김혜연, 추가열, 장보윤, 김상진, 하춘화+조항조 등이 출연하여 한 여름밤에 정겨운 노래를 들려줍니다.


하춘화는 본인의 곡인 '난생처음'을 들려준데요. 하춘화는 대한민국 국민가수로 6세에 다수로 데뷔, 올해로 가수인생 56년째를 맞도 있다고 합니다. 하춘화의 근황은 지난 40년간 꾸준한 기부와 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 손을 내밀며 선행을 펼친사실이 알려지며 감동을 주고 있는데요. '선행과 기부의 여왕'이라는 별명답게 세이브더칠드런 홍보대사로 최근 위촉됐다고 합니다.




하춘화-난생처음




조경수는 최병걸의 '난 정말 몰랐었네'를 들려주는데요. 1970년대 최헌, 최병걸, 김훈과 함께 '트로트 고고의 4대 천황'으로 꼽히는 조경수는 요즘은 배우 조승우의 아버지로 더 유명하다고 합니다. 조경수는 지난해 34년만에 신곡 '훈장'을 발표했는데요. 이 노래는 중장년의 인생을 찬양하는 경쾌한 트로트 곡이라고 합니다.




최병걸-난 정말 몰랐었네




이 노래는 오승근이 부른 가요 '내 나이가 어때서'를 작사한 박웅이 오승근이 어울릴 것 같아 제작에 앞장섰다고 합니다. 조경수는 1976년에 솔로 데뷔곡 '아니야'로 인기를 끌고 이후 '돌려줄 수 없나요', '행복이란'이 연이어 히트치며 탑가수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또한 번안곡 'YMCA', '징기스칸'은 어느 고고장에서나 들을 수 있는 히트곡으로 KBS, MBC, TBC방송 3사의 10대 가수상을 휩쓸고, TBC 최고가수상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권윤경은 자신의 노래인 '보고 있어도 보고 싶은 그대'를 들려줍니다. 권윤경은 지난 1월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정면으로 풍자한 트로트곡 '모르쇠'로 '탄핵가요'로 화제가 됐으며 신곡 '순실아 왜 그랬니'를 발표해서 큰 호응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권윤경은 1993년 데뷔하였으며 KBS2TV 첫사랑의 OST '보고 있어도 보고 싶은 그대'를 부르기도 하였는데 이 노래를 드라마 출연자 손현주(주정남)가 불러 크게 히트치기도 하였습니다.



권윤경-보고있어도 보고싶은 그대




이현은 자신의 노래인 '먼 여로'를 들려줍니다. 가수 이현은 원조 꽃미남 가수로 '잘 있어요'로 1970년대 가요계를 풍미했던 가수입니다. 그는 1970년 박춘식이 작곡한 '내 사랑 지금 어디'로 데뷔해 '잘 있어요'와 '춤추는 첫사랑', '똑같애', '이지마'등으로 탑가수 반열에 올라갑니다. 






배우이며 가수인 김성환은 자신의 노래인 인생을 불러줍니다. 김성환은 1950년생으로 1969년 연극배우로 데뷔하였으며 연기자 이순재와는 인척지간이라고 합니다. KBS1TV 산너머 남촌에는 2에 출연하였던 영화배우 김도성은 김성환의 아들로 알려져있습니다.


명지대 겸임교수와 서일대 겸임교수와 서경대 전임강사를 지낸 그는 1994년부터 노래<마지막 여자>를 발표하면서 가수 활동을 시작하였고 1998년에는 노래 <인생>을 발표했습니다. 이어 '동동구르무', '묻지마세요'등을 발표하였습니다.




김성환-묻지마세요, 인생, 정하나 준것이




유진표는 자신의 노래인 '천년지기'를 들려줍니다. '천년지기'는 친구와의 우정을 노래한 곡으로 지난 9년간 여러 음원 차트 성인가요 부분에서 상위권에 자리잡고 있는 인기곡입니다. 2013년 한글날 KBS라디오의 '아름다운 대중가요 노래가사'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유진표-천년지기


이 곡 하나로 가수 유진표는 전국 노래교실에서도 명성을 떨치는 아티스트가 됐습니다. 


이 밖에 금잔디는 이미자의 '섬마을 선생님', 조항조는 '거짓말', 가야랑은 금사향의 '홍콩 아가씨', 김국환은 오기택의 '충청도 아줌마', 현숙은 '포장마차', 박우철은 '천리먼길', 김혜연은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추가열은 남인수의 '이별의 부산정거장', 장보윤은 나훈아의 '애정이 꽃피던 시절', 김상진은 '고향이 좋아', 하춘하+조항조는 박재란 이양일의 '행복의 샘터'를 들려줍니다.

7월21일 방송된 KBS 1TV '콘서트7080'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가자 청춘나이트 2부'에서는 배철수 사회로 가수 김경호, 김원준, 김희진, 혜은이가 '콘서트 7080'에 출연하여 나이트 무대로 흥겨운 시간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날 무대는 마치 젊은 시절 나이트 클럽에서 신나게 춤을 추던 시간으로 돌아간 듯, 열광의 콘서트로 흥을 돋구었습니다.


지난 2004년 11월 6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중, 장년층에게 많은 공감과 감동을 선사한 KBS 1TV<콘서트7080>은 2017년 여름특집으로 2주에 걸쳐 1~2부로 여름특집-가지 청춘나이트로 꾸며졌습니다. 자리에 앉을 틈을 주지 않은 가수들의 신나는 노래 덕에, 관객들은 3시간 반이 넘게 진행된 녹화시간 내내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 추는, 스탠딩 공연의 진수를 즐겼다고 합니다.





영원한 디바 인순이의 폭발적인 에너지가 발산되는 뜨거운 무대를 시작으로 염소 창법의 임병수, 변치 않는 꽃미남 오빠 김원준 까지! 이들 뿐만 아니라 건아들, 크라잉넛, 김경호, 김원준, 김희진과 혜은이로 이어지는 라이브 명가수들의 폭발적인 흥분이 기득 메웠습니다.


개그우먼 김신영은 깜짝 손님으로 그녀만의 '버켓리스트'를 이루며 특별하고 행복한 무대를 꾸몄습니다. 또한 김신영이 <콘서트7080>을 출연한 특별한 이유와 그녀가 사랑하는 '7080노래'들과 그에 얽힌 사연들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오늘 김경호는 남다른 무대로 시선을 끌며 관객을 집중시켰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김경호는 신곡인 'Don't Be Quiet!를 열창하였습니다. 이는 올해 발매한 김경호 10집에 담긴곡입니다. 이어서 김경호는 최백호의 곡인 '뛰어'도 열창해 현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하였습니다.


오늘 김희진은 감미로운 감성의 무대를 선사하며 관심을 끌었는데요. 김희진은 실검에서 상위에 랭크되며 큰 관심을 갖기도 하였습니다. 이날 김희진은 '제주도 푸른밤'을 열창해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김희진은 자신의 고향이 제주도라고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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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Don't Be Quiet


김희진은 감미로운 음색으로 청중들에게 깊은 감성을 선사하였으며 이후 김희진은 '소녀'를 부르며 이러한 감성무대를 이어갔습니다.


김원준은 최근 방송활동을 활발히 하면서 제2의 전성시대를 맞고 있는데요. 김원준은 지난 20일 방송된 KBS2 예능 '해피투게더3-세 친구'편에 출연하여 아내와의 연애시절을 회상하며 사랑꾼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날 해피투게더에서는 김원준은 배우 조미령, 안재욱과 에피소드를 전하며 입담을 펼쳤는데요. 김원준은 14살 연하 미모의 아내와의 연애시절을 얘기하며 연신 미소를 띠어서 얼마나 아내를 사랑하는지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아내와의 연애시절부터 결혼까지 떠올리며 사랑꾼면모를 물씬 풍긴 김원준은 '아내바보'를 자청하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김원준은 지난해 4월 14세 연하의 검사와 결혼식을 올렸으며 지난 1월19일 득녀, 아내바보에 이어 딸바보가 되어 SNS에 아내와 딸의 소식을 올리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중입니다.






혜은이는 가슴으로 노래한 지 어느덧 45년이나 되었다고 하는데요. 혜은이는 1975년 '당신은 모르실거야'로 본격적인 가수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혜은이는 다섯 살부터 마이크를 잡았다고 하는데요. 가슴으로 노래한지는 어느덧 45년이 흘렀다고 합니다.


혜은이는 원래 꿈이 발레리나였다고 합니다. 집은 유복한 편이었고 그런데 어느날 아버지의 사업이 망하면서 고생길의 시작됐다고 합니다. 깜찍한 외모 덕에 이후 화장품, 음료, 아동복 등 당대 최고의 스타들이 하는 광고를 찍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50장이 넘는 앨범도 냈다고 합니다.





혜은이-진짜진짜 좋아해


1975년 '당신은 모르실 거야'로 데뷔한 혜은이는 고운 목소리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탑스타 자리에 올랐습니다. 이어 '제3한강교', '진짜 진짜 좋아해', '열정', 등 내는 곡마다 대히트를 치면서 혜은이는 국민 가수로 자리매김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혜은이는 남편인 김동현이 빚보증과 사업실패로 200억 가까운 채무를 남기게 되면서 최근 10년동안 빚 갚는데만 열중했다는 고백을 한 방송 프로에서 밝힌 바 있었습니다.



6월19일 방송되는 KBS가요무대 1519회에서는 '빗속의 연가'라는 부제로 비와 관련된 가요를 들려 준다고 합니다. 가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단비를 기다리며 정겨운 가요를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출연진은 권성희, 진송남, 김희진, 숙행, 진해성, 남일해, 김상배, 윙크, 김세환, 하춘화, 한석주, 오은주, 김대훈, 박윤경, 여운, 장은숙이 출연한다고 합니다.




세샘트리오-나성에 가면


오늘 출연자 중 '나성에 가면'으로 인기를 얻었던 가수 권성희씨가 오랜만에 얼굴을 보였는데요. 나성희씨는 이남순이 부른 이슬비 내리는 길을 부른다고 합니다. 권성희는 1978년에 발표한 '나성에 가면'이란 노래를 부른 세샘트리오의 멤버중 한사람입니다. 나성이란 미국 로스엔젤레스의 한자표기음인데 당시 이 노래로 혼성 3인조 그룹 세샘트리오가 단박에 스타를 만들어준 대표곡이 되었습니다.


권성희는 30년간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공연을 펼치며 선행을 펼쳐서 감동을 주고있는데요. 권성희씨는 한국연예인한마음회에 회장으로 있으며 한마음회에서는 그 동안 주현미, 설운도, 인순이, 심수봉, 현숙 등 수 많은 가수들이 함께해주며 좋은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12만명이 찾아온 한마음축제에서는 입장료가 무료이며 간식까지 제공해주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다미아-이남순


이남순-이슬비 내리는 길


권성희씨는 그동안 활발하게 어르신 대상의 무료 공연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포장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아미다미아 등을 불러 '탱고의 여왕'이라 불리며 50년대를 풍미한 가수 이남순은 지난 2004년에 타계하였는데요. 오늘 권성희는 이남순이 부른 이슬비내리는 길을 부릅니다.


아마다미아는 참 좋은 탱고풍의 노래인데 1946년 영화 길다에서 리타 헤이워드가 주연해서 부른 노래가 아미다미오라고 합니다. 아마다미오의 뜻은 사랑하는 사람이란 뜻이라고 합니다. 이남순은 아마다미아, 이슬비나리는 길, 꽃의눈물, 별만이아는비밀 등을 히트시켰습니다. 이슬비 나리는 길은 번안곡으로 프랑스 가수 티노 로시의 곡입니다. 





숙행-영순위




이남순은 주로 세미 클래식 풍의 노래들을 불러 인기를 끌었는데요. 1950년대에는 '블루스의 여왕'이란 칭호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숙행은 김추자의 빗속을 거닐며를 부른다고 하는데요. 가수 숙행은 가창력과 댄스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가능한 가수로 트로트계의 기대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숙행의 타이틀곡은 '영순위(0순위)'이고 특유의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새로운 장르인 '트롯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첫 싱글 0순위는 일랙트로닉과 트로트의 퓨전음악으로 트로트에서도 댄스를 보여줄 수 있는 밝고 신나는 음악입니다.


숙행은 최근 디지털 싱글 '아몰랑'을 발표하였는데요. 아몰랑은 전통 트로트 장르로 사랑하는 이를 한결같이 바라보고 기다리는 여인의 마음을 절절한 보이스로 표현한 노래입니다. 숙행은 트로트 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보이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는데요.  가요계의 샛별이라 할 수 있습니다.




김추자-빗속을 거닐며


김추자-님은 먼곳에


김추자는 2014년에 33년만에 콘서트를 열고 본격적인 복귀를 알렸습니다. 김추자는 지난 1980년 정규5집을 발표하고 1년 후 결혼과 동시에 활동을 거의 중단했었는데 무려 33년만에 새 앨범 몰라주고 말았어(It's Not Too Late)를 가지고 가요계에 복귀하였습니다.


가수 김추자는 '늦기 전에''커피 한 잔''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거짓말이야''님은 먼 곳에' 등을 히트시켰습니다.


가수 김희진은 윤정하의 찬비를 부르게 되는데요. 가수 김희진은 은쟁반에 옥구슬이 구르는 소리가 나듯 청아하고 맑은 목소리 덕에 라디오 DJ와 케이블방송 프로그램 진행자, 성우로도 활동을 하였습니다. 김희진은 고향인 제주도에서 시립예술단 소속으로 연극과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다가 2000년 혼성듀엣 '라나에로스포'의 마지막 멤버로 가수로 데뷔하였습니다.





김희진-목로주점, 꽃반지끼고, 방랑자


최근 방송된 열린음악회에 출연한 김희진은 특유의 청아한 음색으로 어디쯤 가고 있을까, 목로주점을 열창하여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김희진은 지난 2월 신곡 '봄 바람타고'를 발매하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윤정하-찬비


윤정하-그아이




찬비의 윤정하는 70년대말 순수함과 깨끗한 청순미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포크싱어였는데요. 찬비는 원래 1982년 고인이 된 하수영의 곡이었다고 합니다. 하수영은 1974년 자작곡 '찬비'로 가요계에 데뷔하였지만 별 주목을 받지 못했고 4년후 1978년 여대생 포크 싱어 윤정하가 다시 불러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그녀의 애잔함과 순수함이 묻어나는 목소리로 사람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윤정하는 1979년 2집 '그아이'도 발표를 했는데 그 아이는 짝사랑하던 사람에 대한 추억을 노래한 곡으로 1970년대 가슴 졸이고 애를 태우면서 제대로 고백도 못했던 시절의 순수한 사랑이야기입니다. 윤정하는 1981년 3집 앨범 끝으로 가요계에서 잊혀지게 되었습니다.

6월9일 KBS'콘서트7080'에서는 배철수가 7080무대에 참석한 객석들이 제일 멋진 것 같다는 멘트로 화기애애한 무대를 시작하였습니다. 이날 출연자들로는 이정석과, 소찬휘, 진미령, 윤수일 밴드가 멋진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첫 번쩨 출연자는 이정석이 나와 자신의 히트곡인 '사랑하기에'를 열창하였습니다. 두 번째곡으로는 여름에 잘 어울리는 노래 이정석의 '여름날의 추억'을 경쾌하게 불렀습니다. 세번째 곡으로는 이정석의 '수줍은 고백'을 유쾌하면서 아련한 느낌으로 무대를 압도하였습니다.


가수 이정석의 근황은 위안부 피해 역사 바로 알리기 자선 활동에 꾸준히 동참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좋은 일을 많이 하고 았는 것 같습니다. 이정석은 2015년 현충일에 미국 뉴저지주의 코리아프레스센터에서 공연을 열고 수익금을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12명의 증언을 담은 영문판 구술집 '들리나요?'의 배포 기금으로 기부하기도 해서 공익을 위해 활동을 많이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정석-여름날의 추억


또 이정석은 위안부 피해 소녀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눈길' 제작자로부터 글렌데일시 평화의 소녀상 갈등 등을 다큐멘터리로 찍고자 하는 한국 청년들이 제작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기부하여 훈훈한 미담을 남기기도 하였습니다.


이정석은 1986년 MBC'대학가요제'에서 직접 작곡한 '첫눈이 온다구요'로 금상을 타 가수로 데뷔하여 '사랑하기에', '사랑의 대화', '여름날의 추억'등의 히트곡을 남겼습니다.






두 번째 출연자는 뛰어난 고음의 가창력을 자랑하며 소찬휘 노래를 잘한다고 해서 이름이 소찬휘인 소찬휘이의 무대가 이어졌습니다. 첫 번째 곡으로 'Tears'(티어스)를 특유의 고음과 열정으로 화끈한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이날 관객들도 일어나서 열렬한 호응을 하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두 번쩨곡은 프라우드 메리(Proud Mary)를 신나게 열창하였습니다. 세 번쩨 곡은 '현명한 선택'을 경쾌하면서 애수가 깃든 느낌으로 무대를 꾸몄습니다.


소찬휘는 본명이 김경희로 나이가 45살이나 되었다고 하는데요 최근 밴드 스트릿건즈 멤버 로이(김뎡률)와 결혼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결혼식이 화제가 된것은 신랑의 나이는 38세로 무려 소찬휘보다 7살이나 연하라는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한편 장미여관 육중완은 소찬휘의 남편 로이와 각별한 인연이 있다는 것이 알려져 눈길을 끌었는데요. 육중완은 로이에 대해 홍대에서 잘생기기로 소문난 친구라고 밝혀 로이의 외모가 궁금하게 하였습니다.




소찬뤼-Tears(티어스)





진미령-미운사랑


진미령-하얀 민들레



가요 콘서트 실버아이 TV 진미령-사랑아 반갑다


세번째 무대는 70년대 스타 가수 진미령이 나와 무대를 꾸몄습니다. 첫 곡으로는 장덕 작사작곡 진미령 노래 '소녀와 가로등'을 쓸쓸한 느낌으로 잔잔한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언제봐도 소녀 같고 미모가 출중한 진미령의 무대는 현장을 엄숙하게 만들었습니다. 이 무대에서는 고 장덕의 생전 모습이 그려지고 생각나게도 합니다.


두 번째곡으로는 진미령의 대표적인 히트곡이라 할 수 있는 '하얀민들레'를 불러주었습니다. 때가 차면 부모님 곁을 떠난다는 가사 내용이 마음을 애잔하게 만듭니다. 세 번째 곡으로는 시집가서 엄마의 마음을 알게 되었다는 가사의 '내가 난생 처음 여자가 되던 날'을 불러주었습니다. 오늘 진미령의 노래 선곡은 마치 인생을 예기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감수성 예민한 소녀에서 하얀 민들레 처럼 엄마 곁을 떠나서 이제 결혼을 하여 비로소 엄마의 사랑을 깨달아 가는 과정이 연결되고 있습니다.







진미령의 아버지는 한국 전쟁 4대 영웅인 고 김동석 대령의 딸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불러 일으킨바 있었습니다. 성이 진씨가 된 이유는 진미령이 가수를 하겠다고 하니까 아버지가 완곡히 반대를 하여 외할머니 성을 따라 진미령으로 활동하게 괴었다고 합니다. 진미령은 최근 신곡 '사랑아 반갑다'를 발표하여 활동하고 있습니다.




윤수일-사랑만은 않겠어요


윤수일-아파트


마지막 무대는 7080최고의 미남가수 아파트의 주인공 윤수일 벤드가 나와 추억을 노래합니다. 첫 곡으로는 윤수일의 히트곡 '사랑만은 않겠어요'를 매력적인 음색으로 자신의 밴드와 함께 열창하였습니다. 여전히 멋진 모습 반갑네요. 두 번째 곡으로는 '숲바다 섬마을'을 부르고 마지막으로 황홀한 고백을 관중과 더불어 교감하며 신나는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변함없는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윤수일은 지난해 데뷔 40주년을 맞이했다고 하는데요. 윤수일은 40년동안 작사작곡한 곡이 300여곡이나 된다고 합니다. 윤수일은 1976년 언더그라운드 클럽에서 데뷔해 1977년 '사랑만은 않겠어요'가 담긴 첫 앨범 '윤수일과 솜사탕'을 발표하였습니다. 이국적인 외모로 눈길을 끌었던 윤수일은 국민가요인 '아파트'와 '황홀한 고백', '유랑자', '제2의고향' 등 믾은 히트곡을 냈습니다.



6월3일 방송되는 KBS1 '열린음악회 1153회에서는 그리운 얼굴의 가수들이 나와 무대를 꾸민다고 하는데요. 6월3일 열린음악회의 출연자는 신세대 트로트 가수 박현빈과 8090세대 '사랑하기에'의 주인공 이정석 원조 꽃미남 김원준, 포근한 이미지의 김세환과 이정석과 비슷한 시기에 활동하던 이현우, 지금은 티아라의 아버지라 불리는 것이 섭섭하다는 종이학의 주인공 전영록이 나와 무대를 꾸밀 예정인데요. 정말 반가운 얼굴들이네요.


특히 이정석은 정말 오랜만에 보는 것 같은데요. 이정석은 지난해 데뷔 30주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1986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자작곡인 '첫눈이 온다구요'로 금상을 받으며 데뷔하였으며 히트곡으로는 '사랑하기에', 조갑경과 함께 부른 '사랑의 대화, '여름날의 추억'등이 있습니다. 



이정석-여름날의 추억1989


이정석은 지난해 신곡 '바다가자'를 발표하여 활동을 다시 시작하였습니다. 또 이정석은 '열린음악회'와 '콘서트7080'등에 출연하여 종종 얼굴을 비쳐주고 있습니다. 열린음악회에서 부를 곡은 '사랑하기에'와 '여름날의 추억'을 부릅니다.


박현빈의 최근 근황은 오는 6월10일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서울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손열음의 음악편지' 두 번째 공연 '마이 플레이스 리스트'에서 이색 트로트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박현빈은 지난 2015년에 결혼을 했는데 지난달에 처 아이를 득남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습니다.





박현빈-오빠만 믿어2007


박현빈이 부르게 될 노래는 '오빠만 믿어', '샤방샤방'+'곤드레 만드레'를 부르게 됩니다. 가수 김원준의 최근 근황은 지난 4월30일 SBS'판타스틱 듀오'에 출연하여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하였습니다. 김원준은 1992년 자작곡 '모두 잠든 후에'로 데뷔하였으며 '언제나', '세상은 나에게', '너 없는 동안', '쇼(SHOW)'등 많은 히트곡을 발표했으며 현재 밴드 '베일'을 결성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6년 14살 연하의 여검사와 결혼하여 화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최근 김원준은 자신의 SNS'인스타그램'을 통해 딸바보 일상을 공개해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김원준은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시글과 사진을 공개하였습니다.


김원준은 열린음악회에서 '모두 잠든 후에'+'언제나'+'너 없는 동안'을 부릅니다.





김원준-모두 잠든 후에


가수 김세환의 최근 근황은 지난달 23일 MBN'엄지의 제왕'에 출연하여 20대의 종아리 유지 비결을 공개해 눈길읗 끌었는데요. 그룹 쎄시봉의 김세환은 70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젊음을 유지하여 부러움을 사고 있습니다. '종아리 종결자' 김세환의 종아리 단련 비법은 자전거타기, 스키, 등산을 수십 년동안 빼먹지 않고 해온것이 비법이라고 전했습니다.


가수 김세환은 70년대을 풍미했던 통기타 가수인데요. '토요일 밤', '길가에 앉아서' 등의 노래로 당시 젊은이들에 큰 인기를 끌었던 추억의 명가수입니다. 김세환은 트윈 폴리오 출신 윤형주의 소개로 '별이 빛나는 밤에'에 출연 가수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합니다. 1971년 윤형주와 김세환은 당시 이종환이 진행하는 '별이 빛나는 밤에'에 나가서 비지스의 '돈 포겟 투 리멤버(Don't forgrt to remember)'를 불러 폭발적인 인기를 끌게 됐다고 합니다. 김세환의 히트곡으로는 송창식이 만들어준 '사랑하는 마음', 윤형주가 만들어 준 '길가에 앉아서', 이장희의 '좋은 걸 어떡해' 등이 연이어 히트를 하였습니다.





김세환-돈 포겟 투 리멤버


김세환이 부르는 노래는 '사랑하는 마음'과 비지스(Bee Gees)의 '돈 포겟 투 리멤버(Don't forget to remember)'를 부릅니다.

가수 이현우의 최근 근황은 YTN라이프에서 MC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YTN라이프는 국내 최초로 유료 티켓 방청 형식을 도입한 음악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이현우는 이로서 과거 MBC'수요예술무대'의 MC에서 10년만에 MC를 맡게 됐습니다.


이현우는 현재 배우 김수로와 최현석 세프와 함께 TV조선 '아재독립만세! 거기서 마나'에 출연중입니다. 이 프로는 가족을 떠나 한적한 공간에 지어진 각자의 컨테이너 하우스에서 펼쳐가는 리얼 예능인데요. 일상을 떠나 평소 못했던 것들을 2박 3일간 자신들의 공간에서 자유롭게 즐기는 프로그램입니다.





아델(Adel)-메이크 유 필 마이 러브(Make Yoy Feel My Love)


이현우-헤어진 다음날 1997




이현우가 부르는 노래는 '헤어진 다음 날'과 아델(Adel)의 메이크 유 필 마이 러브(Make You Feel My Love)를 부릅니다.


영원한 젊은 오빠 전영록의 근황은 대학로 소극장에서 콘서트 '추억더하기'를 열어 호응을 받았는데요, 전영록은 영화와 가수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얻었던 연예인인데요. 아버지는 배우 황해, 어머니는 그 유명한 '봄날은 간다'의 원로가수 백설희 입니다. 히트곡으로 종이학,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불티,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 봐, 저녁 놀, 내사랑 울보 등을 수많은 곡이 히트되었으며 작사 작곡로도 활동하여 다른 가수들의 곡도 써주었습니다. 얄미운 사람, 바람아 멈추어다오,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나를 잊 말아요 등의 유명한 곡을 남기기도 하였습니다.



전영록-아직도 어두운 밤인가봐


전영록은 지난 4월20일 방송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 이상아가 딸 서진이에게 과거 활동 사진을 보여줬는데 사진속에는 전영록, 이상은, 선우재덕 등의 모습이 있었습니다. 이때 서진이는 전영록의 사진을 보고 '티아라 아빠다'라 말해 어느덧 딸 티아라보다 더 낮은 인지도를 겪는 굴욕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전영록은 And I Love You So+I'v Been Away To Long, 사랑..너 때문에, 아직도 어두운 밤 인가봐+사랑은 연필로 쓰세요를 부릅니다.

6월3일 방송되는 KBS1 불후의 명곡에서는 가요사를 빛낸 불멸의 목소리 고 이난영 편이 방송이되는데요. 많은 어르신들이 조아하실 것 같습니다. 이난영은 국민들의 삶과 애환을 달래며 기쁨과 슬픔을 함께 한 시대의 명곡 '목포의 눈물'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전설의 가수입니다.


이난영은 최근 방송 '서프라이즈'에 소개가 되어 재조명받기도 했는데요. 올해 2월26일 방송된 MBC'신비한TV서프라이즈'에서 원조 한류 걸그룹 김시스터즈의 성공스토리를 다뤄 관심을 모았습니다. 그런데 김시터즈의 어머니가 바로 이난영이라고 합니다.




이난영-목포의눈물




김시스터즈는 1960년에 발표한 노래 '찰리 브라운'으로 한국가수 최초로 빌보드 차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그후 '에드 설리번쇼'에 비틀스보다 많은 22번이나 출연해 유명세를 떨치기도 하였으며 1060년 2월 라이프지 특집화보 및 시카고 TV 가이드 표지를 장식하며 국위를 떨치기도 했습니다.


김시스터즈가 성공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어머니 이난영의 공이 컸다고 합니다. 이난영은 김시스터즈의 미국 진출이 결정되자 피아노, 바이올린, 기타 등 다양한 악기를 배우게 해 숙자는 13개, 애자와 민자는 10개의 악기 연주법을 익히도록 했다고 합니다. 또 이난영은 철저하게 김시터즈의 사생활 관리를 주지시켜 맏언니 숙자는 당대의 슈퍼스타 엘비스 프레슬리의 데이트 신청도 거절했다는 일화가 충격적입니다.



이난영-해조곡




고 이난영 탄생 101주년을 기념하며 최고의 보컬리스트들의 목소리로 그녀를 추억하게 됩니다. 가슴을 적시는 미성의 소유자 이세준은 애절한 가창력으로 '목포의 눈물'을 선사합니다. 불후의 뮤지컬 디바 김소현은 명불허전 화려한 가창력과 합창단과 함께 꾸민 웅장한 무대로 '아바지는 어데로'를 부릅니다.




이난영-우러라 문풍지




첫 출연하는 소리꾼 김나니와 현대무용가 정석순 부부는 김나니의 절절한 구음과 현대무용가 정석순의 파워풀한 안무를 선보이며 '해조곡'을 부릅니다. 천상의 목소리 박기영은 특유의 섹시한 목소리로 '다방의 푸른 꿈'을 부르며 호소력 짙은 보이스의 소유자 나비는 '바다의 꿈'을 부릅니다.





또한 무대를 압도하는 강력한 록 사운드를 보여줄 김경호는 새롭게 재해석한 '목포는 항구다'를 선보입니다. 첫 출연하는 이선정밴드는 마음을 담은 열창과 몽환적인 사운드로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게 되는데 시원한 소나기 같은 무대로 '울어라 문풍지'를 부르게 됩니다.


목포의 눈물을 부른 가수 이난영은 1916년생으로 극단일을 돕다가 불멸의 히트곡 '목포의 눈물'로 스타가 됩니다. 이노래의 사연은 당시 한 신문사가 향토노래 현상 공모를 했고 여기서 시인 문일석의 작품이 당선됐습니다. 이 시에 작곡가 손목인이 곡을 붙이고 이난영이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런데 이들 모두가 목포출신이었습니다.


이난영-목포는 항구다




이난영이 부른 목포의 눈물은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고 그는 고향을 노래한 또 하나의 명곡 '목포는 항구다'를 녹음하는 등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습니다. 그는 작곡가 김해송과 결혼했고 남편과 K.P.K악단을 만들어 가요계를 휩쓸었습니다. 하지만 한국전쟁 중 김해송이 납북되면서 이난영은 어려움을 겪기도 하였습니다.


슬하의 7남매 김시스터즈와 김보이스등으로 미국에서 활동을 하기도 했으며 한국전쟁 이후 계속 가수로 무대에 서서 활동을 하였으며 1965년 서울 회현동 집에서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목포의 눈물에서 등장하는 삼학도에는 난영공원이 조성돼 그의 노래를 기리고 있습니다.



신인 걸그룹 엘리스가 화제의 인물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걸그룹 엘리스는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위, 퍼스트(WE ,first)'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프레쉬한 모습의 무대를 선보여 관심을 끌었습니다.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엘리스는 SBS 'K팝스타6'에 출연했던 소희와 가린을 비롯해 유경, 혜성, 벨라까지 총 다섯 멤버로 구성된 신인 걸그룹입니다. 치열한 걸그룹 경쟁에 살아남아 인기 걸그룹으로 부상할지 주목이 됩니다.






쇼케이스에서 '우리 처음' 무대를 첫선을 보인 엘리스는 마치 동화속 소녀들을 연상시켰는데요. 이에 대해 벨라는 데뷔 앨범 콘셉트에 대해 동화적이고 설레이는 모습을 담았다면서 앞으로 성장하는 모습 지켜봐 달라고 밝혔습니다.


엘리스는 신인 걸그룹이기는 하지만 오랜 연습생 생활을 거쳤다고 합니다. 혜성은 학교와 회사의 집이 멀어 왕복 4시간이 걸려 힘들었는데 그것이 오히려 체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벨라는 다이어트에 어려움을 고백하기도 했는데요. 특히 다이어트 때문에 야식을 참는다는게 가장 힘들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소희는 연습과정에서 새벽연습이 가장 힘들었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연습하다보니 멤버들끼리 친해졌다면서 만족감을 보였습니다.


엘리스는 롤모델로 걸스데이를 꼽았는데요. 엘리스는 걸스데이의 모습을 보고 연습을 많이 했다고 하면서 선배들의 섹시함과 털털함을 닮고 싶다는 말을 이어갔습니다.






엘리스의 올 한해 데뷔 목표는 신인상이라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는데요. 벨라는 신인이다 보니 신인상을 목표를 하고 있다면서 꿈을 크게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앞으로 보여줄 모습이 많다면서 당찬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소희는 요즘엔 100위 안에 들기 힘들다면서 100위 안에만 들어도 행복할 것같다는 소박한 꿈을 밝혔습니다. 벨라도 소희에 말에 동감하며 10위안에 들었으면 좋겠다는 좀 더 큰꿈을 밝혔습니다. 





엘리스의 첫 타이틀곡 '우리처음'은 글리치 합 장르의 댄스 곡으로 대중들에게 처음 선보여지듯 처음 만난 순간을 가사로 표현한 곡입니다. 타이틀 곡 외에도 엘리스 5명의 화음이 돋보이는 인트로 '서칭 포 엘리스'를 포함해 총 5곡이 담겼다고 합니다.


엘리스란 팀명은 E 엑셀런트, L 러블린, R 레인보우, I 이노센트, S 시스터로 무지개처럼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러블리한 소녀들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동화에서 모티브를 따온 스토리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해 멤버 각자의 개성을 살렸고 매 앨범마다 자아를 찾아 성장해 나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신인 걸그룹-앨리스 '우라 처음'(We. first)M/V 뮤직비디오


또 엘리스 멤버들은 각자 개성에 맞게 자연 소재의 캐릭터를 본떠 적용했는데요. 가능성을 무한대로의 넓은 공간으로 표현한 '하늘'의 소희, 건강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담고 있는 '숲'의 가린, 깨끗하고 투명한 '물'을 상징하는 유경, 산뜻하고 부드러운 '바람'의 혜성, 넓고 따뜻한 '마음'의 벨라까지 동화적 요소를 차용했습니다.




한편 앨리스가 모티브로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영국의 수학자이자 작가인 찰스 루트위지 도지슨이 루이스 캐럴이라는 필명으로 1865년 발표한 소설입니다. 앨리스가 토끼굴에 들어가 기묘하고 의인화된 생명체들이 사는 환상의 세계에서 모험을 겪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연극, 영화, 드라마, 뮤지컬등에서도 자주 무대에 오르고 있습니다.



5월29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1 TV가요무대 1516회에서는 5월의 신청곡으로 김상희, 설운도, 김수희, 김상배, 김미성, 태진아, 한수영, 조경수, 장윤정, 이태원, 김용임, 윤천금, 신미래, 장우, 이혜리, 김원중, 유지나, 윤항기가 출연하여 정다운 가요를 들려준다고 합니다.


오늘 가요무대방송에서는 정말 반가운 얼굴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먼저 '먼 훗날'의 주인공 김미성이 정말 오랜만의 출연인 것 같습니다. 김미성은 1970년 노래 '먼 훗날', '아쉬움'등을 부르며 큰 인기를 누련던 톱가수였지요. 김미성은 지난 2014년 SBS좋은아침에 출연하여 근황을 밝혔는데요. 최고의 전설기 시절 당시 최고의 매니저로 꼽혔던 타미김과의 스캔들로 인해 순식간에 나락으로 빠지게 됐습니다. 그런가 하면 자신의 운전기사가 교통사고를 냈는데 사망사고 였습니다. 전 재산을 탕진하고 무일푼으로 일본에 가서 노숙자에 가까운 힘겨운 생활을 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김미성-먼 훗날




오늘 김미성은 아픔을 딪고 자신의 히트곡 '먼 훗날'을 부르는데요. 다시 재기에 성공했으면 좋겠네요.


숨막힐 듯 꺾어지는 목소리가 일품인 트로트의 여왕 김수희는 자신의 히트곡이자 국민애창 가요 '남행열차'를 김수희만의 특유의 가창력으로 부르게 되는데요. 국민가수 김수희는 지난달 김수희의 딸 이순정과 KBS1TV '노래가 좋아'에 동반 출연하여 모녀의 정을 나누었습니다. 




김수희-남행열차




장윤정 도경완 MC로 진행된 일반인 노래대결프로그램 '노래가 좋아'에서 초대가수로 나선 김수희는 대표곡 '남행열차'를 이순정은 최근 리믹스버전을 내놓은 '찰떡'을 노래해 훈훈한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김수희의 히트곡으로는 너무합니다, 정거장, 멍에, 다시 한번 생각해줘요, 고독한 여인, 애모, 사랑받고 싶은 여자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조경수-돌려줄 수 없나요


돌려줄 수 없나요의 주인공 조경수도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얼굴인데요, 조경수는 배우 조승우의 아버지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조경수는 지난해 KBS2TV '비타민'에서 항문 질환에 대한 방송에 대장암을 극복한 연예인으로 출연하여 감동을 주었는데요. 특히 조경수의 아내 조혜석은 조경수의 건강을 위해 지극정성을 다한 식단으로 조경수의 대장암 극복에 일조를 하였습니다.


조경수의 부인은 MBC공ㅌ채 6기 탤런트로 유인촌, 임채무, 오미연, 정소녀, 고 이금봉과 함께 동기라고 합니다. 조경수의 히트곡으로는 행복이란, 오해, 아니야, Y.M.C.A, 둘이 걸었네 등 다수 있습니다.



5월22일 방송되는 KBS가요무대 1515회 에서는 '첫사랑 연가'라는 주제로 추억의 인기가요들을 들려준다고 합니다. 이날 방송의 출연자들로는 남일해, 김세환, 김희진, 윤수현, 남상규, 김성환, 문희옥, 소프라노 신델라, 최백호, 류원정, 조정민, 이현, 정수빈, 박혜신, 장은숙 등이 출연합니다.


장은숙은 1977년 동양방송(TBC) '스타탄생'에서 대상을 수상한뒤 가요계에 데뷔한 7080인기가수입니다. 히트곡으로는 <춤을추워요>,<당신의 첫사랑>, <사랑>, <영원한 사랑>, <못잊어>등이 있습니다. 일본에서 주로 많이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에서의 최근활동은 올해 <내마지막 사랑>, <내가 바보였어요>를 발표하였습니다.


장은숙은 1957년생으로 나이가 60이 넘었음에도 여전히 최강 동안미모로 깜짝놀라게 하고 있는데요. 장은숙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KBS 가요무대 녹화 잘 마쳤습니다. 오늘 주제는 첫사랑 연가...첫사랑처럼 설레는 예쁜 봄날들. 가슴 따뜻한 저녁 시간 보내세요. 당신은 누군가의 아련한 첫사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장은숙-당신의 첫사랑


장은숙-춤을 추어요


1970년대 원조 청춘스타 이현은 자신의 노래인 <춤추는 첫사랑>을 부르는데요. 최근 이현은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바 있습니다. 오랫동안 가요계에서 은퇴했던 이현은 최근 40여 년만에 활동을 재개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현은 1970년 가요계에 데뷔해 출중한 외모로 주목받으며 '장 있어요', '춤추는 첫사랑', '잊지마'등의 히트곡으로 3대 방송사의 10대 가수상을 석권했던 최정상의 인가수 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70년대 청소년들의 우상으로 떠오르며 원조 아이돌 스타로 자리매김 하엿습니다.




이현-춤추는 첫사랑


이현-잘 있어요




성인가요계의 여신 박혜신은 박경애의 곡예사의 첫 사랑을 부르는데요. 박혜신은 경원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를 나오고 전국노래자랑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가요계에 데뷔를 하였습니다. 이외에도 박혜신은 향토가요제, 추풍령가요제, 현인가요제에서 수상하며 가창력을 인정 받았습니다.


박혜신은 자신이 직접 농사지은 채소들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주기도하며 부모님과 함께 농사를 짓는 효녀가수라고 합니다. 한때 가수 박혜신 성형전 이라는 루머로 힘들어 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허위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박혜신의 대표곡으로는 '화끈하게 신나게', '딱 한번', '찡하게 등이 있습니다.





'곡예사의 첫 사랑'으로 사랑을 받았던 가수 박경애는 2004년 50세의 젊은 나이로 폐암으로 사망을 하여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박경애는 MBC국제가요제에서 '곡예사의 첫사랑'으로 금상을 받았으며 1980년대 초까지 '나 여기 있어요', ;오 그대여' 등의 히트곡으로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박경애-곡예사의 첫사랑


가수 윤수현은 금잔디의 일편단심을 부르는데요. 윤수현은 최근 KBS6시 내고향에 출연하여 강력한 존재감으로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윤수현은 지난 18일 방송된 '6시 내고향' 서울특별시 마포 망원시장 편에서 개그맨 조문식과 함께 장터 가이드로 활약을 했는데요. 조문식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젊은 청춘 남녀가 망원시장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데이트코스 열전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또 윤수현은 마포 망원시장 홍보 비디오로 '사치기사치기'를 개사해 시청자들의 귀를 즐겁게 했습니다. 이와 함께 윤수현의 재치있는 입담과 예능감으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남진, 윤수현-사치기 사치기




금잔디-일편단심, 오라버니, 어쩔사(네바퀴사랑)


한편 윤수현은 최근 KBS'제36회 스승의 날'특집에 '내 마음의 선생님'에 가수 남진과 '사치기 사치기'로 멋진 듀엣무대를 완성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가수 금잔디는 지난 1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하여 18년 동안 10억의 빚을 갚았다고 고백하면서 눈물을 쏟아내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리게 하였는데요. 금잔디는 빚을 다 갚은 후 공항장애까지 겪었다고 합니다. 


가수 금잔디는 1979년생으로 2000년 영종도 갈매기로 데뷔하였으며 대표곡으로 '일편던심', '오라버니'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