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젊은이들이 열광했던 이명훈과 휘버스

휘버스의 명곡'가버린 친구에게 바침''내사랑영아''그대로그렇게'를 감상하겠습니다.


1978년 7월22일 연포에서 개최된 해변가요제에서 Fevers는 인기상을 받았습니다.

그 당시 최우수상은 '여름'(징검다리,왕영은참가),우수상에는 '구름과나'(블랙테트라,구창모참가)

다른 인기상 2곡 '세상모르고 살았노라'(Runwa,배철수 참가)'그 바닷가'(벗님들,나중 그룹 벗님들

멤버 1명참가)등으로 나중에 유명해진 가수들이 많이 참가했던 가요제,개그맨 주병진씨도

입상을 못했으나 딩시 본건까지 진출하였었다.


Fevers는 그 후 아마추어 그룹에서 본격적인 직업 그룹으로 발전하여 음반,방송,리사이틀,

활동들을 활발하게 벌이게 되었고,해변가요제는 1979년 부터는 '젊은이의 가요제'로 이름이

바꾸어 서울에서 1980년 TBC가 해체되기 전까지 계속되었다.




서클 역사상 처음으로 회원을 잃은 RRC의 모든 회원들이 슬퍼하며 그를 떠나 보냈고, 특히 그가 회장으로 있을 때 의견 차이로 많이 다투던 회원들은 슬픔이 특히 더 하였다. 최용석 회원을 묻고 돌아온 날, 회원들은 그가 자주 가던 우정 막걸리집을 찾아가 그가 좋아하던 노래를 부르다 모두 통곡을 하기도 하였다.

 

그를 보내고 한 달 뒤 그의 죽음을 주제로 한 '가버린 친구에게 바침' 이란 노래가 만들어졌고, 최용석 회원이 최초의 무대 (무악골잔치)를 만들어주었던 그룹 Fevers는 이 노래를 1979년 5월 발표하였다. 그리고, RRC 회원들은 그 판을 최용석 회원의 무덤 앞에 파묻고 명복을 빌었다.

출처: 연세대학교 레크레이션 연구동아리


유튜브캡처-이명훈


이명훈-내사랑 영아


이명훈-그대로 그렇게


이명훈과 휘버그-은아 안녕


대학가요제 휘버스-그대로 그렇게 오리지날사운드78년 해변가요제1회 인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