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 MBC강변 가요제 '대상' 마음과 마음의 '그대 먼곳에'


마음과 마음은 1985년 MBC 강변 가요제에서 '그대 먼 곳에'라는 곡으로 대상을

수상한 후 포크 음악의 저변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마음과 마음의 멤버인 임석범이 군입대로 인해 김복희가 솔로로

전향했고, 임석범은 새로운 멤버인 채유정과 2장의 정규앨범, 1장의 싱글앨범

리메이크 앨범등을 발표하고 활동을 했었습니다.



마음과 마음-그대먼곳에 (85MBC강변가요제대상)


먼 곳에 있지 않아요. 내 곁에 가까이 있어요..

하지만 안을 수 없네요. 그대 마음은 아주 먼 곳에


1985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그대 먼곳에' 라는 불후의 명곡으로

대상을 차지했던 혼성듀엣 마음과 마음이 새 음반을 내 화제가 됐습니다.




'그대 먼 곳에'는 중저음 허스키의 김보희와의 듀엣으로 익숙한 노래이지만

임석범과 김보희가 함께 활동한 기간은 많치가 않았습니다.


임석범이 군데에 입대후에는 김보희는 솔로로 데뷔하였으며 임석범이

제대한 후에는채유정과 호흡을 맞추며 함께 했습니다.


새 앨범의 첫 번째 곡'설레임' 과 두 번째 곡 '차곡차곡'은 7080세대의 감성을

자극하는 포크송입니다. 선배인 조덕배가 만든 세 번째 곡 '사랑이 아파요'도 

돋보이는 노래였습니다.


김복희-'그대 먼 곳에'


마음과 마음-'그대 먼 곳에' 채유정,임석범


한편 그대 먼곳에라는 노래는 많은 가수들이 리메이크로 다시 부르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복면가왕'에서 개그맨 안소미가 출연해서 그대 먼곳에를

불러서 화제가 돼었습니다. 


이날 개그맨 안소미는 복면가왕 '청사초롱'으로 가면을 쓰고 

'작년에 왔던 각설이'를 상대로 마음과 마음의 '그대 먼곳에'를

열창해 인기를 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