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9회 출발 비디오 여행

1. 온 영화 1


7월30일 방송되는 출발 비디오 여행 1189회에서는 8월 9일에 개봉하는 신개념 슈퍼 히어로, '빅풋 주니어'에 대한 리뷰 방송을 하는데요. '빅풋 주니어'는 '새미의 어드벤처' 감독과 '마이펫의 이중생활' 제작진이 뭉쳐 제작한 영화로 오는 8월 9일 개봉을 앞두고 최근 티저 포스터를 전격 공개 했습니다.


빅풋 주니어의 전체적 내용의 즐거리는 머리카락이 쑥쑥 자라고 화가 나면 발이 불쑥 커져서 고민인 소년 '아담'이 아빠 '빅풋'에게 특별한 능력을 배우게 되면서 용감무쌍한 슈퍼 히어로로 성장해 나가는 스펙터클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입니다.





빅풋 주니어 메인예고영상


'빅풋 주니어'는 '새미의 어드벤처' 감독과 '마이펫의 이중생활'제작진이 의기투합해 만든만큼, 티저 포스터에 담긴 드넓은 숲과 산을 배경으로 한 압도적인 스케일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빅풋 주니어'는 올 여름방학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습니다. 




2, 알고 보면 이렇다 <혹성탈출: 종의 전쟁>






혹성탈출 시리즈 2017년 작품은 혹성탈출: 종의 전쟁편으로 국내에서는 2017년 8월15일에 개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종의 전쟁은 퇴화하는 인간과 진화하는 유인원의 대결을 그린 영화로 전 세계에 퍼진 치명적인 바이러스 '시미안 플루'로 인해 유인원들은 나날이 진화하는 반면, 살아남은 인간들은 인간들은 점차 지능을 잃고 퇴화해 갑니다.


인간돠 공존할 수 있다고 믿었던 리더 시저(앤디 서키스)는 유인원들을 몰살하려는 인간군 대령(우디 헤럴슨)에 의해 가족과 동료들을 무참히 잃고 분노합니다. 진화한 유인원이 언젠가 인간을 지배하게 될 지도 모른다는 두려움과 인류의 생존을 위해서 인간성마저도 버려야 한다는 대령과 더 이상의 자비와 공존은 없다며 피할 수 없는 전쟁을 벌입니다.


종의 전쟁은 언론 시사가 끝난 후 SNS를 통해 공개된 해외 매체들의 반응은 극찬일색을 보였다고 합니다. 특히 '마이클 지아치노'의 음악과 극단적인 클로즈업을 이용한 장면 연출이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혹성탈출 종의전쟁 메인예고편



3. 영화 대 영화 <해빙 VS 몬스터 트럭>


해빙은 감독: 이수연 주연: 조진웅, 신구, 김대명 장르: 스릴러 개봉일은 2017년 3월1일인 작품인데요. 4인용 식탁으로 데뷔한 이수연 감독의 14년만의 복귀작입니다. 출연진은 조진웅(승훈 역), 신구(정노인 역), 김대명(상근 역), 윤세아(수정 역)가 출연하였습니다.


해빙의 즐거리는 미제연쇄살인 사건으로 유명했던 경기도의 한 도시에 병원 도산 이후 이혼한 '승훈'(조진웅)은 선배의 병원 내과의사로 취직한다. 치매든 아버지 '정노인'(신구)과 정육식당을 운영하는 '성근'(김대명)의 건물 원룸에 세를 들어 사는 '승훈' 어느 날 '정노인'은 수면내시경 중 살인 고백을 하고 '승훈'은 부자에 대한 의심을 품게 된다. 때마침 '승훈'의 전처가 실종되는 사건이 벌어지고 경찰은 '승훈'을 찾아오는데....






<해빙>은 한 남성의 내면을 깊숙이 들여다 보는 심리스릴러입니다. 잔잔한 긴장감을 끝까지 유지한 조진웅과 김대명의 연기가 돋보입니다. 오늘 날 한국의 몰락하는 중산층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몬스터 트럭의 즐거리: 고등학교 3학년생 트립(루카스 틸)은 고향을 떠날 궁리로 가득 차 있다. 그의 취미는 폐차된 차의 부품을 모아 '몬스터 트럭'을 만드는 것이다. 어느 날, 석유 시추정 주변에서 일어난 사고로 마을에 괴생명체가 태어난다. 우연히 트립의 트럭 내부로 들어간 괴생명체는 차의 엔진이 되어 무시무시한 속도로 내달린다. 트립은 진짜 괴물이 들어간 이 '몬스터 트럭'이 떠나는 열쇠가 되어줄 거라 생각한다.






4. 신세개 <택시운전사>


신작 영화 택시운전사는 2017년 8월2일 개봉예정작으로 감독: 장훈 주연: 송강호, 토마스 크레취만, 유해진, 류준열이 출연한 개봉예정 영화입니다.





즐거리: 1980년 5월, 서울 택시운전사 만섭(송광호)은 외국손님을 태우고 광주에 갔다. 통금 전에 돌아오면 밀린 월세를 갚을 수 있는 거금 10만원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토마스 크레취만)를 태우고 영문도 모른 채 길을 나선다. 


어떻게든 택시비를 받아야 하는 만섭의 기지로 검문을 뚫고 겨우 들어선 광주 위험하니 서울로 돌아가자는 만섭의 만류에도 피터는 대학생 재식(류준열)과 황기사(유해진)의 도움 속에 촬영을 시작한다. 그러나 상황은 점점 심각해지고 만섭은 집에 혼자 있을 딸 걱정에 점점 초조해지는데...


택시운전사 예고영상




'택시 운전사'는 "내눈으로 진실을 보고 전하고 싶은 생각뿐이었다. 용감한 한국인 택시기사 김사복 씨와 헌신적으로 도와준 광주의 젊은이들이 없었다면 다큐멘터리는 세상에 나올 수 없었다". 택시운전사의 모티브는 한국의 민주화에 기여한 공로로 2003년 제2회 송건호 언론상을 받은 독일 언론인 위르겐 힌츠페터의 수상 소감이 담긴 신문기사 한줄입니다.


다큐멘터리 '기로에 선 대한민국'으로 계엄 하의 상엄한 언론 통제를 뚫고, 유일하게 광주를 취재해 전 세계에 5.18의 실상을 알린 위르겐 한츠페터. 그리고 80년 5월 광주의 한가운데로 힌츠페터를 태우고 들어갔다온 평범한 소시민이자, 힌츠페터조차 끝내 다시 찾지 못해 익명의 존재로 남은 김사복씨를 스크린으로 불러 1980년 5월 광주 민주화 운동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앗싸 호랑나비 김흥국이 7월30일 오전 8시에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233회편에 출연하여 그의 인생 이야기를 들려준다고 합니다. 이번 제목은 김흥국의 '아싸 마이웨이'입니다.


1959년생인 김흥국은 1985년 '창백한 꽃잎'으로 데뷔하였으며 현재 제5대 대한가수협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별명은 흥궈신, 흥켈메라고 하는데 아마도 축구를 좋아해서 아르헨티나 축구선수의 후안 로만 리켈메의 이름을 따서 지은것 같습니다.





김흥국은 서울 종로 낙원상가에서 하루하루 벌어먹는 무일푼 밴드로 음악가 인생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당시 밴드 이름은 '오대장성'으로 김흥국은 밴드의 드러머였다고 합니다. 


1988년 2월 15일 MBC의 인간시대 '정아의 겨울일기'편에서 김흥국은 불치병에 걸린 한 소녀를 격려하기 위해 '정아'라는 노래를 자작해 불러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안탑깝게 정아는 끝내 하늘나라로 떠났다고 합니다.







이후 김흥국은 상당히 컬트적인 느낌이 나는 댄스곡 "호랑나비"로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됩니다. 이 노래로 김흥국은 가요톱10에서 골든컵도 수상하게 됩니다. 이후 뛰어난 예능감으로 예능방송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며 인기를 모았습니다.


1989년 대한민국 가요계를 흔들어놓은 호랑나비 김흥국은 덥수룩한 코수염에 흰 양복을 입은 모습과 호랑나비 춤은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가요순위 프로그램 5주 연속1위에, 10대 가수 상까지 거머쥐게 된 김흥국은 이후 방송계에서 승승장구를 하게 됩니다.







김흥국은 지금은 '예능의 신', '흥궈신'으로 불리고 있지만 그에게는 힘겹던 10년의 무명시절이 있었습니다. 서른 살이 다 되도록 차비가 없어 걸어서 공연을 다니고, 끼니도 제대로 챙겨 먹지 못할 만큼 힘들었다고 합니다. 빚을 내서 음반을 냈지만 줄줄이 대중의 외면을 받았습니다.


끝이 보이지 않던 10년 무명을 버틸 수 있던 건 오로지 어머니 덕이었다고 합니다. 홀로 6남매를 키우던 힘든 상황에서도 어머니는 '언젠가는 성공항 거야. 너는 크게 될 거야'라고 아들을 믿어주었다고 합니다. 어머니의 한결 같은 믿음과 사랑 덕분에 그는 기나긴 무명을 털고 10년 만에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현재 김흥국은 13년차 프로 기러기 아빠라고 하는데요. 김흥국은 지난 2003년에 아이들의 교육 때문에 미국으로 가족들이 들어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13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왔지만, 아이들 학교 문제로 또다시 김포와 서울 간의 '반 기러기 생활'이 시작됐다고 합니다. 김흥국은 지난 13년은 아내의 잔소리 마져 그리워질 정도로 외롭고 적막한 시간이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나 13년의 기러기 생활로 김흥국의 삶은 확 바뀌였다고 합니다. 그는 어느새 프로 살림꾼이 됐습니다. 스스로 청소, 빨래, 음식까지 혼자 다 해낸다고 합니다. 비록 혼자이지만 삭막하지 않기 위해 화초도 키우고, 집안엔 먼지 한 톨 없으며, 설거지를 쌓아두는 법도 없다고 합니다.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 자신이 좋아하는 조기축구를 하고, 동네 이웃들과 친목을 다진다고 합니다. 김흥국의 나이는 어느새 59세의 나이로 날로 줄어드는 머리숱으로 걱정해 가발을 착용해 보기도 하고 스스로 '셀프 수염 염색'까지 하며 자기관리에 소홀함이 없이 지낸다고 합니다.


'흥궈신' '예능치트키'로 불리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김흥국은 요즘 음악공연과 라디오 DJ, 예능 게스트, 대한가수협회 회장까지 부르는 곳이 많아 하루 24시간이 부족할 정도라고 합니다. 최근에는 사이버 대학 실용음악학과에 합격해 17학번 새내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흥부자'김흥국은 혼자가 아닌 모두 함께 즐거운 세상을 꿈꾼다고 합니다. 가수협회회장으로 원로가수들의 어려운 생활을 지원하고 장학재단도 18년째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일주일에 두 번 무료 공연한지가 어느덧 두 달이 됐다고 합니다.


김흥국은 작고 초라한 무대도 마다하지 않고, 웃음과 노래를 줄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간다고 합니다. 엉뚱하지만 사람냄새가 나는 김흥국을 사람이 좋다에서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7월29일 12시에 방송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 375장 에서는 90년대 인기그룹 터보와, 지창욱X투빅, 이진아가 출연하여 여름특집 제 3탄 "울트라 초특급 능력자들"편으로 꾸며져 여름 밤을 시원하게 해준다고 합니다.


이날 터보가 부르는 노래는 '한 남자', Love is+White Love(스키장에서)+Twist King', '뜨거운 설탕(Hot Sugar)'입니다.




터보-뜨거운 설탕


첫 번째 무대는 음악은 물론 예능프로에서도 종횡무진 맹활약을 하고 있는 '원조 능력자' 김종국이 '한 남자'로 분위기 있는 발라드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띄웁니다. 이어서 김정남과 마이키가 터보의 히트곡을 부르며 무대를 뜨겁게 만들어 준다고 하는데요. 터보 이 세 사람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1년 6개월 만에 출연이라고 합니다. 이들은 스케치북에 매주 출연하고 싶다는 말을 남겨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였습니다.


터보는 김종국과 김정남이 활동한 1기로 시작, 김종국과 마이키가 활동한 2기를 거쳐 현재 김종국, 김정남, 마이키 세 멤버로 활동 중인 유일무이한 팀인데, 김종국은 이에 대해서 전 부인과 현 부인과 사는 느낌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자 김정남은 자신이 조강지처라고 말하여 모두에게 웃음을 난겨 주었습니다.







이날 마이키는 터보컴퍼니의 대표인 김종국에게 고마운 점으로 볼 때마다 옷을 사주어서 고맙게 생각하였으며 서운한 점으로는 김정남은 TV를 틀면 김종국 혼자만 나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음역대 높기로 소문난 김종국은 고음의 대명사격인 소찬휘의 'Tears'를 원키로 소화해 내 모두를 놀라게 하였다고 합니다.


최근 새로운 앨범을 발표한 터보는 여름을 겨냥한 썸머송 '뜨거운 설탕'을 소개하며 음원 차트 10위권 진출을 공약으로 "여의도 공원에서 패딩 입고 달고나를 선물하겠다"고 말해 기대와 응원의 박수를 받고 있습니다.







지창욱X투빅은 이 날 Rain과 요즘 바쁜가봐를 들려주는데요. 지창욱은 비주얼과 연기 능력자로 소문난 배우입니다. 지창욱은 현재 SBS 수상한파트너에서 노지욱 역으로 드라마에 출연중입니다. 이 밖에 영화, 뮤지컬, 드라마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창욱은 이 날 방송에서 이적의 'Rain'을 부르며 등장했는데 여전한 가창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하였습니다. 지창욱은 최근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를 통해 '로코 장인'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이 날 지창욱은 드라마 OST로 삽입된 '네가 좋은 백 한 가지 이유'를 짧게 선보여 호응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어떤 표정이든 자신만의 것으로 만들어내 '표정 장인'이라 불리기도 하는 지창욱은 작품 속에서 선보였던 49종의 표정을 현장에 선보여 탄성이 나오게 하였습니다.


이어 지창욱의 절친 가수 투빅이 출연하여 지창욱의 무대를 지원하였습니다. 지창욱은 8월 14일 군입대를 앞두고 있다고 하는데요. MC유희열과 투빅은 지창욱을 위해 피아노 연주와 노래 선물을 선사하여 지창욱을 감동케 하였습니다.




이진아-냠냠냠


마지막 무대에선 이진아가 출연하여 '냠냠냠'과 'RANDOM'을 들려줍니다. 이진아는 '피아노 능력자'이라고 하는데요. 이진아는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처음 만나 소속사 식구로 연을 이어온 MC 유희열에 대해 꿈을 키워주신 분이라고 말하며 고마움을 표시하였습니다. 그러자 유희열도 내가 갖고 싶은 재능을 가진 친구라면서 이진아를 칭찬 해주었습니다.


이진아는 첫 무대로 자신의 대표곡 '냠냠냠'을 선보였고 곡 중간의 피아노 솔로 구간에서는 화려한 피아노 연주솜씨를 보여주었습니다. 이진아는 샤이니 온유, 생김, 박진영 등과 콜라보 작업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고 하는데요. 얼마 전에는 힙합 뮤지션 '형돈이와 대준이'의 곡에 피처링에 참여했다고 합니다.





이진아는 힙합 피처링이라고 해서 크러쉬, 빈지노를 생각했는데 생각지 못했던 분이라 깜짝 놀랐다고합니다. 형돈이와 대준이는 녹음하기도 전에 비싼 청소기와 지갑을 사무실로 오셨다고 말해 모두를 웃게 하였습니다.


한편 유희열-정재형-이진아의 피아노 실력을 묻는 MC 유희열의 질문에 이진아는 "가요와 팝은 유희열, 클래식은 정재형, 재즈는 내가 잘 하는 것 같다"고 답한 뒤 세 사람을 피아노 연주로 표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어서 이진아는 여름을 맞아 '영계백숙', '팥빙수', '냉면', '배불러'를 한데 묶은 여름 음식 메들리로 음악계 푸드파이터다운 모습을 선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