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4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MBC 파워매거진 320회 편에서는 안산의 대부도 유리섬을 소개한다는데요. 경기도 안산 가볼만한곳 한국의 무라노, 대부도 유리섬은 드넓은 공간에 유리전시관, 유리체험관, 야외 유리조각공원과 함께 오토캠핑장까지 겸비되어 있는 공간으로 제주의 유리박물관과는 전혀 다른 느낌을 주는 곳입니다.


대부도는 섬 전체가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돼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섬 여행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갯벌체험은 물론 서혜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섬 곳곳에 박물관과 미술관, 승마클럽과 와이너리 등 볼 거리가 많아 주말 가족여행 코스로 좋습니다.






대부도 필수 코스인 시화호 조력발전소 해상공원 티라이트 공원은 75m의 달 전망대는 시화호와 서해를 조망할 수 있는 안산의 랜드마크로 연간 150만명이 찾는 관광 명소입니다. 달 전망대와 함께 구봉도 낙조 전망대는 서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최고 포토존으로 꼽힙니다.


섬 북쪽 구봉도 입구에 있는 종현마을과 남쪽에 있는 선감마을은 바지락, 조개잡이로 유명한 갯벌체험 명소입니다. 대부도 유리섬 마을은 현대유리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해 놓은 미술관과 야외유리조각공원으로 유명합니다. 종이박물관에서는 국내외 종이작가의 작품을 감상하고 종이공예도 배울 수 있습니다.






유리섬에서는 유리공예시연을 관람객들에게 직접 보여주기도 하는데요. 1200도 이상의 고온의 유리를 블로우 파이프를 이용하여 다양한 유리 조형물을 제작하는 과정 전체를 공연 형식으로 관람 하실 수 있습니다. 


유리섬의 시설은 유리섬미술관, 유리공예시연장, 유리공예체험장, 맥아트미술관, 야외조각공원, 아트샵 "BODA"등이 있으며 안산 대부도 유리섬 맛집으로는 무라노 식당이 있습니다.






유리섬에 90년 역사를 자랑하는 동춘서커스도 대부도에서 만날수 있다고 합니다. 동춘서커스단은 한국 최초의 서커스단으로 1925년에 창설이 되었으며 수십년 동안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서커스단이었습니다. 2016년 4월 현재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에서 상설공연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안산 다문화거리에서는 이색적인 음식인 열대과일 두리안과 중국식 전병등 낯선 타국의 맛과 향을 제대로 느끼기에 충분한 곳인데요. 경기도 안산시는 외국인이 가장 많은 고장입니다. 한국안의 작은 세계인 안산 다문화거리는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일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9년 다문화특구로 지정된 곳입니다.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다문화음식거리도 있어 해외로 나가지 않아도 각국의 전통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원곡동 일대가 다문화특구로 지정되면서 거리 풍경도 점점 달라지기 시작했는데요. 외국인만을 위한 외국인주민센터가 들어섰고 우리 은행이나 하나은행처럼 한자로 쓸 수 없는 은행 이름도 한자로 바꿔 달았으며 거리에는 우리나라 간판보다 외국어로 된 간판이 더 많습니다.

최근들아 갑질논란들이 잇달아 일어나 사회문제가 되고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또다시 갑질논란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이 번에 일어난 갑질논란은 이장한 종근당 회장이 자신의 운전기사를 상대로 폭언을 일삼았다는 것입니다. 종근당은 현재 제약회사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잘 나가는 회사인데 회장은 인성은 제로인것 같습니다.


이 사건이 알려지게 된 것은 13일 이장한 종근당 회장의 전 운전사들이 녹음한 녹취록이 공개하면서 알려졌는데요. 녹취록에 따르면 이 회장은 운전기사를 향해 욕설과 인신공격성 발언을 서슴치 않은 내용이 고스란히 담겨있다고 합니다.






녹취록 중에 들려오는 이회장의 음성을 들어보면 운전기사를 향해 xxx더럽게 나쁘네, 도움이 안 되는 xx, 요즘 젊은 xx들 빠릿빠릿한데 왜 우리 회사 오는 xx들은 다 이런지 몰라 등의 막말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또 xx 같은 xx. 너는 생긴 것부터가 뚱해가지고..., 아유 니네 부모가 불쌍하다 불쌍해등 인신공격성 발언도 이어졌으며 자신이 고용주라는 사실을 내세우며 너는 월급 받고 일하는 xx야. 잊어먹지 말라고. 너한테 내가 돈을 지불하고 있다는 거야. 인마 알았어?등의 강압적인 태도도 보였습니다.








이 회장의 폭언에  최근 1년 사이에 운전기사가 3명이나 그만뒀다고 합니다. 최근들어 운전기사들에 갑질을 한 기업인들이 많은데요. 김만식 몽고식품 회장, 이해욱 대림산업 부회장, 정일선 현대비엔지스틸 사장 등이 운전기사를 상대로 폭행 및 폭언 무리한 운전지시 등을 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을 빚은 바 있었습니다.


110년 역사를 가진 '몽고간장'으로 유명한 몽고식품의 김만식회장은 운전기사에게 상습적으로 폭언과 폭행을 일삼다가 갑질논란이 일어나자 피해자에게 직접 사과를하고 사퇴하기도 하였습니다.






대림산업 이해욱 부회장은 자신의 운전기사에게 폭언과 폭행을 하는 등 운전기사 갑질논란을 일으키고 벌금형을 선고 받기도 하였습니다.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손자인 정일선 현대 BNG스틸 사장은 운전기사를 상습 폭행하고 주당 52시간이 넘는 근로를 시켜서 기소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이장한 회장은 창업주 고 이종근 회장의 2세인데요. 창업주 이종근은 1946년 4월 1일에 서울 아현동에 종근당약방을 개업했습니다. 이종근은 회고록에 내 전 인격과 전 생활을 약업에 바치기로 결심한 만큼 내 이름을 감출 이유가 없으므로 자신의 이름으로 회사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이종근 창업주는 사회에 좋은 일을 많이 한 것으로도 유명한데요. 일찍부터 장학사업을 통한 사회 환원에 관심을 가지고 1972년 말에 종근당장학재단을 설립하고 전 종업원의 자녀에게 중학교 이상의 학자금을 지원하는 장학 사업을 시작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종근 창업주 사후에는 WHO 산하 결핵 퇴치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한 이종근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대한민국 제약사상 최초로 고촌상을 제정하였습니다. 또한 2010년 한국조폐공사는 한국의 인물 100인 메달의 52번째 인물로 이종근을 선정하였습니다






.갑질하는 오너가 있는 반면에 참 좋은 오너도 있는데요. 대표적인 업체는 오뚜기라 할 수 있습니다. 오뚜기는 대기업에 대한 인식이 매우 부정적인 우리나라에서 유별나게 젊은층에서 각광받고 기업입니다. 창업자 고 함태호 명예회장부터 이어져온 각종 선행과 정규직 고용 원칙 행보 전통을 함영준 회장이 계승 발전시켜 일각에서는 오뚜기를 일러 갓뚜기라고도 부른다고 합니다.


오뚜기의 미담은 2015년말 오뚜기가 대형마트에서 일하는 시식사원 1800명을 모두 정규직으로 고용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감탄을 한 바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기사는 잘 못되었다고 합니다. 애초 부터 비정규가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참 대단한 오뚜기입니다.




하지만 이미 보도가된 기사에 의해 오뚜기의 팬들이 급속하게 늘어가게 되었습니다. 트위터 등에서는 기사 링크와 함께 '진짬뽕'등 대표상품을 지목하며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하는 메세지도 적지 않았습니다.


그런가하면 부친인 고 함태호 창업주의 별세 후 주식 46만5543주를 물려받은 함영준 회장이 1500억원에 달하는 상속세를 모두 납부하겠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재계에서 오너일가의 편법적 경영승계가 고질적인 문제로 떠오른 시점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오뚜기의 행보로부터 신선한 느낌을 받았다는 평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노인 기초생활 수급자들에게 주어지는 기초 연금이 문제가 많은 것 같습니다. 13일 오전 서울 청운효자동 주민자치센터 앞에서 기초생활보장 수급 노인들이 이른바 줬다 뺏는 기초연금의 문제 해결을 요구하며 도끼 상소를 올려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내가 아는 지인도 기초수급자인데 기초연금을 받을 때에 생계비에서 그 차액만큼 공제하고 나온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생색내기 연금같아 보입니다. 도끼 상소를 올린 분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인 기초연금 30만원 약속은 노인들에게 희망을 줬지만 30만원으로 올라도 그대로 내놓아야 하는 40만 수급 노인에게는 절망과 배신의 상처만 남기고 있다고 시정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도끼 상소란 지부상소라고도 말하는데요. 조선시대 대궐 앞에서 도끼를 둘러메고 왕에게 상소를 올리는 것으로 '상소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도끼로 목을 치라'는 의미를 담고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이들의 요구가 목숨을 걸 만큼 간절한 것 같습니다.


기초연금은 어려운 노후를 보내시는 어르신들을 도와드리기 위한제도로 만 65세 이상이고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있으며 국내에 거주하는 어르신 중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 이하인 분들께 드리는 제도입니다.







2017년 기초연금액은 2017년 4월 ~2018년 3월 206,050원을 지급합니다. 이 금액을 받는 분들은 국민연금을 받지 않고 계신 분, 국민연금 월 급여액이 기준연금액의 150%이하인 분, 국민연금의 유족연금이나 장애연금을 받고 계신 분, 장애인연금을 받고 계신 분들이 이에 해당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기간에 기초연금 공약을 65세 이상의 70%에 해당하는 노인분들에게 2018년에는 월 25만원, 2021년 이후 월 30만원을 지급하겠다고 공약을 한 바 있습니다. 또한 부부, 국민연금 수령자, 기초수급자 감액을 폐지하겠다고 공약을 했었는데요. 아직 공약이 지켜지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 기초연금은 기초수급자들에게는 오른 금액만큼 소득으로 잡혀 기초생활보장 급여가 그 만큼 깎이는 불합리한 제도로 속히 개선되야할 부분입니다. 현재 기초생활수급권자인 노인이 전국에 40만 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가장 가난한 사람들 40만 명이 기초연금 20만 원을 받고 기초생활보장 생계 급여에서 도로 20만 원이 깎여  추가로 0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기초생활 수급자인 노인이 기초연금을 제대로 못 받는 문제는 기초생활보장법 시행령을 개정하면 되는 문제로 대통령이 마음만 먹으면 바로 해결된다고 전문가들은 이야기 합니다.






기초연금만큼 기초생활수급 급여를 깎는 것ㄷ은 아동 양육 수당과 형평성이 맞지 않는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는데요. 한 단체에서는 월 10만~20만 원씩 아동에게 지급되는 양육 수당은 기초생활수급권자의 생계급여 계산에 않는다면서 기초연금도 소득범위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지적하였습니다.


그러나 보건복지부 기초생활보장과 관계자는 기초생활보장제도는 다른 복지 지원을 받아도 소득이 최저생계비에 미치지 않는 가구를 위해 부족한 부분만큼 지원하는 제도로 외국에서도 기초연금을 우선 적용하고, 최저생계비에서 부족한 나머지를 기초생활보장과 같은 보충 급여형태로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장애 수당이나 아동 수당을 기초생활보장의 소득 범위에서 제외하는 이유는 아이를 키우거나 장애가 있으면 추가 비용이 들기 때문이라면서 늘어난 기초연금만큼 기초생활 보장 급여를 깎지 않으면 차상위계층과 소득 역전 현상이 일어날 수도 있기 때문에 시행령을 개정하기가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지난달 6월15일 브리핑에서 박광온 국정기획위대변인은 노령인구의 노후 소득 보장차원에서 지급하는 기초연금을 내년부터 25만원, 2021년 부터는 30만원으로 단계적 인상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