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3일 방송되는 KBS1 불후의 명곡에서는 가요사를 빛낸 불멸의 목소리 고 이난영 편이 방송이되는데요. 많은 어르신들이 조아하실 것 같습니다. 이난영은 국민들의 삶과 애환을 달래며 기쁨과 슬픔을 함께 한 시대의 명곡 '목포의 눈물'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전설의 가수입니다.


이난영은 최근 방송 '서프라이즈'에 소개가 되어 재조명받기도 했는데요. 올해 2월26일 방송된 MBC'신비한TV서프라이즈'에서 원조 한류 걸그룹 김시스터즈의 성공스토리를 다뤄 관심을 모았습니다. 그런데 김시터즈의 어머니가 바로 이난영이라고 합니다.




이난영-목포의눈물




김시스터즈는 1960년에 발표한 노래 '찰리 브라운'으로 한국가수 최초로 빌보드 차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그후 '에드 설리번쇼'에 비틀스보다 많은 22번이나 출연해 유명세를 떨치기도 하였으며 1060년 2월 라이프지 특집화보 및 시카고 TV 가이드 표지를 장식하며 국위를 떨치기도 했습니다.


김시스터즈가 성공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어머니 이난영의 공이 컸다고 합니다. 이난영은 김시스터즈의 미국 진출이 결정되자 피아노, 바이올린, 기타 등 다양한 악기를 배우게 해 숙자는 13개, 애자와 민자는 10개의 악기 연주법을 익히도록 했다고 합니다. 또 이난영은 철저하게 김시터즈의 사생활 관리를 주지시켜 맏언니 숙자는 당대의 슈퍼스타 엘비스 프레슬리의 데이트 신청도 거절했다는 일화가 충격적입니다.



이난영-해조곡




고 이난영 탄생 101주년을 기념하며 최고의 보컬리스트들의 목소리로 그녀를 추억하게 됩니다. 가슴을 적시는 미성의 소유자 이세준은 애절한 가창력으로 '목포의 눈물'을 선사합니다. 불후의 뮤지컬 디바 김소현은 명불허전 화려한 가창력과 합창단과 함께 꾸민 웅장한 무대로 '아바지는 어데로'를 부릅니다.




이난영-우러라 문풍지




첫 출연하는 소리꾼 김나니와 현대무용가 정석순 부부는 김나니의 절절한 구음과 현대무용가 정석순의 파워풀한 안무를 선보이며 '해조곡'을 부릅니다. 천상의 목소리 박기영은 특유의 섹시한 목소리로 '다방의 푸른 꿈'을 부르며 호소력 짙은 보이스의 소유자 나비는 '바다의 꿈'을 부릅니다.





또한 무대를 압도하는 강력한 록 사운드를 보여줄 김경호는 새롭게 재해석한 '목포는 항구다'를 선보입니다. 첫 출연하는 이선정밴드는 마음을 담은 열창과 몽환적인 사운드로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게 되는데 시원한 소나기 같은 무대로 '울어라 문풍지'를 부르게 됩니다.


목포의 눈물을 부른 가수 이난영은 1916년생으로 극단일을 돕다가 불멸의 히트곡 '목포의 눈물'로 스타가 됩니다. 이노래의 사연은 당시 한 신문사가 향토노래 현상 공모를 했고 여기서 시인 문일석의 작품이 당선됐습니다. 이 시에 작곡가 손목인이 곡을 붙이고 이난영이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런데 이들 모두가 목포출신이었습니다.


이난영-목포는 항구다




이난영이 부른 목포의 눈물은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고 그는 고향을 노래한 또 하나의 명곡 '목포는 항구다'를 녹음하는 등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습니다. 그는 작곡가 김해송과 결혼했고 남편과 K.P.K악단을 만들어 가요계를 휩쓸었습니다. 하지만 한국전쟁 중 김해송이 납북되면서 이난영은 어려움을 겪기도 하였습니다.


슬하의 7남매 김시스터즈와 김보이스등으로 미국에서 활동을 하기도 했으며 한국전쟁 이후 계속 가수로 무대에 서서 활동을 하였으며 1965년 서울 회현동 집에서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목포의 눈물에서 등장하는 삼학도에는 난영공원이 조성돼 그의 노래를 기리고 있습니다.



요즘에 걸그룹 트와이스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트와이스는 국내 뿐아니라 

국제적으로 그 인기를 몰며 한류열풍을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또한 방탄소년단도 빌보드차트까지

오르면서 K-POP의 위상을 전세계적으로 떨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가수 최초로 빌보드차트에 오른 가수는 누구일까요?

26일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한국가수 사상 최초로 빌보드차트에 오른 김시스터즈의 이야기가

방송돼 많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김시스터즈는 1960년대에 활동한 원조 걸그룹이라 할 수 있는데요. 그당시 미국에서는

앨비스 프레슬리, 비틀즈 등 전설적인 가수들이 즐비하던 때였지요. 특히 데 가수들만 출연한다던

미국 인기 TV쇼에 한국인 걸그룹 김시스터즈가 출연하였다고 하는데요. 김시스터즈는 미국 가요계에

큰 인기를 끌었었나 봅니다.






김시스터즈는 목포의 눈물로 전설적인 가수가 되었던 이난영과 작곡가 김해송의  세 자매입니다.

이들은 1953년에 결성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이전에 결성된 한국 최초의 그룹은 1939년 결성된 저고리시스터즈라고 합니다.

저고리시스터즈의 멤버는 이난영과, 오빠는 풍각쟁이야의 박향림, 연락선은 떠난다의 장세정, 민요가수

이화자로 구성되었습니다.


김시스터즈의 대표적 히트곡으로는 '김치깍뚜기', '찰리브라운'등이 있습니다.



김시스터즈는 작곡가겸 가수였던 김해송과 역시 가수인 이난영 부부의 두딸(김숙자, 김애자)와 이난영의

오빠인 작곡가 이봉룡의 딸(이민자)사촌 3자매로 구성된 여성트리오로서 1953년 미8군에서 데뷔해 국내활동을

이어가다 1959년 미국인 흥행사 톰 볼에 의해 미국에 진출하였습니다. 어머니 이난영의 혹독한 음악 훈련덕에

미국 음악계에서도 호평을 받고 인기를 누렸습니다.




김시스터즈-Try To Remember


김시스터즈와 이난영-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