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는 한반도 최남단에 위치 201개의 크고작은 섬들이 모여서 형성된 도서군으로

우리나라 6대섬중의 하나, 위치상 동북쪽으로 고흥군,여수시에,북서쪽으로 해남군,강진군에

인접하고, 남쪽으로는 바다를 경계로 제주도 북제주군과 인접해 있습니다.


완도의 절경으로는 첫번째 전남 완도군 노화읍 당산리에 위치한 노화 신비의 바닷길이

유명합니다. 노화읍 당산리에는 바로 앞의 노록도와 연결되는 신비의 바다길이 1KM에

걸쳐 펼쳐져 있습니다. 평소에는 바닥을 감추고 있다가, 일년에 몇 번 영등살 때면 나타나는

신비의 길입니다. 


이곳에는 슬픈 전설이 있는데 바다건너 노륙도에 숫사슴이 한 마리 살고 있었다. 이 사슴은

당산리에 살고 있는 암사슴이 너무 그리웠다. 그러던 중 바다길이 갈라지고 사슴은 그리던 암사슴을

만나기 위해 당산리로 향했다. 그러나 만남을 이루지 못하고 바닷길을 건너다 죽고말았다.


그러나 지금은 바닷길이 갈라지면 많은 지역주민과 소수의 관광객반이 바지락과,꼬막,

낙지,소라 등을 잡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다.




다음에 대하 드라마 장보고의 드라마 세트도 유명합니다.

전남 완도군 완도읍 대신리에 위치한 청해포구 촬영장은 통일신라시대 해로

요충지였던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해 해적을 소탕함으로써 당나라와 일본은 물론

남중국해에 이르기까지 동아시아 해상 질서를 주도하여 왕성한 해상무역활동을 

펼쳤던 해상왕 장보고 대사의 일대기를 담은 특별기획드라마가 청해진의 옛 터 완도군

일원에서 제작되었습니다.


최잉호의 역사소설 '해신'을 원작으로 한 특별기획드라마'해신'은 총 50부작으로 국내 사상

최대의 제작비 150여억원을 들여 한국과 중국 현지에서 촬영한 드라마로 2004년5월까지

6개월간 KBS2TV로 방영되었던 촬영지 입니다.


현재도 주말이 되면 청해구포구에서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가족단위로 몰려와 관광을 즐기고 있습니다.



또한 전남 완도군 보길면에 위치한 문학체험 공원은 어부사시사를 원문,번역문으로

읽어 볼 수 있도록 사판하나에 총 40개를 제작해 오솔길을 따라 설치해 놓았습니다.

50여명이 둘러앉아 자리할 수 있는 캠프파이어장과 연못,정자가 시설되어 있으며 대나무

오솔길을 따라 시원한 죽림욕을 즐길수 있도록 조성이 되어있습니다.




건강의 섬 완도는 청정해역에서 나는 수산물도 값싸게 먹을수 있으며 자연환경 경관이

뛰어나 도시에서 받았던 스트레스와 질병들을 힐링할수 있는 가을여행의 최적의

여행코스라 할 수 있습니다.


완도를 한눈에 내려볼수 있는 완도타워에서는 가을꽃 국화축제도 열립니다.

풍부한 수산물과 수려한 자연경관과 훈훈한 인심을 통해서 가을을 만끽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