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여행코스로 백령도 여행을 추천해 봅니다.

백령도는 국토 최북단에 위치한 청정해역에 있는 아름다운 섬입니다.


우리나라에는 네개의 끝섬이 있죠. 북쪽끝섬은 백령도,남쪽끝섬 마라도,동쪽끝섬 독도,

서쪽끝섬 가거도입니다. 그 중에서도 군사적 요지이기 때문에 발전은 많이 못했지만

그렇기 때문에 어느 지역보다도 깨끗한 자연환경이 오랫동안 보존된 곳 바로 백령도입니다.


백령도 앞바다에는 장군바위부터 촛대바위,신선대,선대암 등 기암괴석이 바다 위로

솟아나 있어 서해의 해금강이라고도 불리웁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토끝섬 관광자원화 사업을 위해 대한민국 최북단 섬

백령도를 다녀왔다. 국토끝섬 관광자원 사업이란 백령도를 비롯해

마라도,가거도,독도 등 우리나라 국토의 네 끝섬을 관광으로 활성하고자

하는 사업입니다.


백령도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천안함 사건일 것입니다.

천암함의 상처를 품에 안은 안보의 섬,백령도 먼저 천안함 56용사 위령탑에

묵념을 드린다음 본격적인 여행탐사에 들어가보겠습니다.



먼저 수려한 풍광을 보기 위해서는 인천 연안부두에서 여객선을 타고 들어가야 합니다.

백령도 용기로항에 도착하면 우선, 유람선을 타고 두문진 해상관광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1. 두문진은 명승 제8호, 마치 장군들이 머리를 맞대고 회의를 하는 것 같다고

붙여진 이름, 웅장한 경관을 자랑합니다.


2. 심청각

심청이 몸을 던진 인당수와 환생했다는 연봉바위가 동시에 내려댜

보이는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3. 콩돌해안

천연기념물 392호, 모래 대신 자갈돌로 이뤄진 해안, 파도에 의해

돌이 달하아져 콩처럼 작은 자갈돌이 되었습니다.


4. 끝섬 전망대

올해 11월 완공 예정인 전망대로 백령도와 국토끝섬에 관한

자료들로 꾸며질 예정입니다.



5. 감람암 포획 현무암 분포지

천연기념물 393호,검은 현무암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여기서 나온

감람암은 중요한 지질연구자료 쓰임니다.


6. 중화동 교회

남한 최초의 교회로 1896년에 세워졌습니다.

한국기독교 100년사를 함께한 한국교회의 산 역사입니다.


7. 사곶해변

천연기념물 391호, 미세한 모래로 이루어진 해변, 지면이

단단하여 유사시 비행기 이착륙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백령도에서 가볼 만한 곳은 대부분 해안선 주변에 빙 둘러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절경을 놓치지 않고 구경하려면 렌트카를 비리는게 편합니다.


거의 모든 길이 왕복 2차로라 갈림길을 만났을때 오른쪽으로만 꺾으면

섬을 한 바퀴 돌수있습니다.


교통편: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하모니플라워호(2천톤급)나

코리아킹호(534톤급)를 타면 됩니다. 두 배 모두 하루1회 운항하고

백령도까지 4시간이 걸립니다.


'서해5도 방문의 해'를 맞아 연평,백령,대청도를 방문하는 다른 지역 주민들은 

반값으로 할인이 된다고 합니다.


성인 기준 왕복요금 6만6천500원,중,고생6만원,ㅕㅇ로우대 5만3천500원

1박이상 묵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5~12월 할인하는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수 있습니다.


섬내 교통편: 개인택시,마을관광버스,렌터카 1일(5~6만원)운영


숙박업소: 백령도 동북편에 진촌리.식당과 숙박업소,잡화점이 몰려있습니다.

하루 5만원선


음식: 백령도 곳곳에 홍합돌솥밥이 유명합니다.

사곶냉면과 진촌리 '뚱이네 맛집'도 유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