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9년 개봉해 전 세계 27억 8천만 달러(약 3조)의 매출을 거두며 역대 흥행사를 새롭게 쓴 영화 '아바타'가 오는 9월 아바타 속편인 아바타 2편을 촬영하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그 동안 아바타 속편을 기다린던 영화 매니아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 같습니다. '아바타2'의 프로듀서 존 란다우는 2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시네유럽 컨퍼런스에서 주요 촬영이 오는 9월 25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영화 아바타의 흥행에 디즈니월드에서는 '판도라: 더 월드 아바타'라는 놀이동산을 열어 영화 '아바타'의 배경이 된 '판도라' 행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판도라'에서는 영화 '아바타' 속 배경이 그대로 구현되어 있어 환상적인 경험을 맛 볼수 있다고 합니다.
영화 '아바타'는 영화 '타이타닉'와 '터미네이터'를 만든 제임스 카메론의 작품으로 샘 워딩턴, 조 샐다나 등이 출연하였으며 골든글로브 4개 부문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SF명작입니다. 영화속에 등장하는 '아바타'란 나비 종족의 유전자와 인간의 유전자를 섞은 다음, 아미노산 탱크에서 양성해 인공 생명체로 인간이 누워서 원격 조종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현실세계에서도 아바타 기술이 나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YTN보도에 의하면 최근 국내 연구진이 사람의 뇌파로 동물의 행동을 제어하는데 성공하였다고 합니다. 국내 연구진은 쥐를 대상으로 특수 장치를 머리에 쓰고 오른쪽을 가르키는 화살표를 바라보자, 쥐가 오른쪽으로 움직이고 왼쪽을 응시했을 땐 쥐가 왼쪽으로 이동합니다.
영화속이나 상상에서만 가능할거라 여겼던 그러한 텔레파시 기술이 현실세계에 등장했다는 것이 정말 놀랍기만 한데요. 이 기술은 시각 자극에 의해, 특정 뇌파가 사람의 머릿속에 만들어지면, 이 신호를 쥐에게 전달해 그대로 움직이게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기술의 활용은 무궁무진한데요. 재난 현장이나 의료용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여성 생식 시스템을 모방한 3D 모델이 개발이 됐다고 하는데요. 3D 여성 인공 생식기관인 에바타는 아바타의 여자 버전을 의미하는데 그 안에는 난소, 나팔관, 자궁, 자궁경관, 그리고 간의 역활을 하는 부위가 들어있다고 합니다.
3D프린터로 만들어진 이 인공모델은 실제 여성의 생식기관처럼 작동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에바타로 인해 여성 생식과 관련된 여러 질병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 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에바타는 자궁 근종, 자궁내막증, 다낭성 난소증후군, 불임 치료를 위한 임상시험을 하는 데에도 쓰일 예정입니다.
또한 더 효율적이면서 부작용이 덜한 피임약을 연구하는데 에바타의 역활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또 에바타를 통해 실험동물에 대한 임상시험을 줄여 윤리성과 함께 약에 대한 신뢰성도 높힐 수 있습니다. 에바타 뿐만 아니라 앞으로 에바타의 남자 버전인 아다타를 개발해 남성 생식 시스템 연구도 이루어 진다고 합니다.
3D프린터로 만든 여성의 인공 생식기관 에바타가 실험동물의 희생을 줄이면서 동시에 여성의 건강 문제, 나아가서 생식 매커니즘 연구에 크게 기여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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