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가 유희열이 진행하는 '스케치북'에 첫출연 하여 소감을 밝혔는데, 정훈은 '스케치북'이

꿈의 무대였다고 솔직히 밝혔습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여 자신들의 노래를 소개하고 부르면서 이야기

형식으로 꾸며지는 음악토크쇼로 KBS 2TV에 방송을 합니다.






이날 정훈은 3주전에는 방청 신청에 당첨돼 객석에서 봤는데 오늘 이 무대에 직법 서다니 감회가

새롭다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날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산이, 마이클 리, 허각, 잔나비가 출연하여 노래를 들려주고 이야기도

나누며 뜻깊은 시간들을 가졌습니다.





그룹 잔나비는 Mnet'슈퍼스타K5'에 처음 출연하며 데뷔를 하였는데 1992년생 잔나비(원숭이)띠로

최정훈, 유영현, 김도형, 장경준, 윤결등 이들은 동갑내기입니다.


잔나비는 자작곡인 '로케트'를 발매하며 관심을 받기 시작했지요. 어릴적 부터 친구인 이들은 서로 마음이

잘 맞아 각자의 영감을 가지고 곡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 당시에는 3인조로 정훈, 영현, 도형이 멤버였지요.





한편 2년만에 출연한 레퍼 산이는 스케치북에 나오면 음원 순위가 오른다며 나에게도 역주행이 일어나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짓게 만들었습니다.


산이는 최근에 다양한 방송활동을 하고 있는데 스케치북 MC를 맡고싶다고 말해 유희열을 긴장시키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산이는 2년만에 새로운 앨범 '고난의 시대'를 발매했는데 이 앨범을 평하기를 한마디로 자신의 일기장이라고

말했는데 그만큼 진정성이 담긴 곡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뮤지컬계의 슈퍼스타 마이클 리도 스케치북에 출현하여 근황을 소개했습니다. 이날 마이클 리는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의 메인 넘버 '겟세마네'를 선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받았는데, 이곡은 너무

부르기 힘들어 평소에는 잘 하지 않는 곡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쓸쓸한 감성의 소유자 허각도 출연했는데 그는 발라드 감성을 잃지 않기 위해 만화 주제가도 슬프게

부른다고 말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습니다. 한편 허각과 유희열이 마음에 맞아 주고받은 말이 있는데요.

그것은 허각이 감정 몰입의 일환으로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를 봤다고 하자 유희열도 영화 

'러브 어페어'를 보고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을 작곡했다고 말해 놀라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