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2일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에이핑크의 정은지와 이해리, 카더가든, 예성이 따뜻하고 감미로운 음악으로 주

말저녁을 편안하게 해주었습니다. 오늘 방송에서는 그룹에서 솔로로 홀로서기 에 도전하는 가수들를 소개하는 '혼자

서도 잘해요' 컨셉으로 진행됐습니다.


첫 번째 무대에 오른 가수는 에이핑크의 메인 보컬 정은지였는데요. 걸그룹계의 힐링 보컬로 불리는 에이핑크의

메인보컬 정은지는 봄내음 가득한 신곡 '너란 봄'으로 첫 무대를 열었습니다. 정은지는 최근 미니2집 타이틀 곡 '너

란 봄'으로 SBSMTV'더쇼'에 출얀하여 첫 1위에 오른바 있습니다.







정은지는 지난해 4월 발표한 솔로 데뷔곡 '하늘바라기'로 솔로 활동의 첫1위 트로피를 거머쥔 이후 1년만에 다시

한번 음악 방송 1위에 등극하며 여성 솔로가수로서 존재감을 입증했습니다.


정은지는 가장 좋아하는 봄 캐롤송으로 이문세의 '봄바람', 악동 뮤지션의 '200%', 최백호의 '바다끝'을 본인의 스

타일에 맞게 직접 불러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이날 곽진언이 토크 도중 깜짝 등장했는데요 이들은 '처음 느껴본 이

별'을 방송 최초로 선보이며 포근한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슈퍼주니어 예성은 슈퍼주니어의 히트곡인 'Sorry Sorry'를 R&B 발라드 버전으로 편곡하여 방송 최초로 선보였습

니다. 예성은 무려 6년만의 스케치북 출연이라고 합니다.


예성은 예전과는 달리 몸매가 많이 야위였는데요 2년 째 저녁밥과 술을 끊었다고 밝혔습니다. 예성은 최근 인기리

에 끝난 OCN 드라마 '보이스'에도 출연하여 화제가 됐었는데요. 예성은 '보이스'에서 천재 해커역으로 출연 하여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습니다.






이날 예성은 1년 만에 나온 신곡 '봄날의 소나기'무대를 스케치북에서 최초로 선보였습니다.


다비치의 이해리는 데뷔 10년 만에 처음으로 솔로 앨범을 발표했는데요. 스케치북에 솔로로는 첫 출연이라고 밝혔

습니다. 이해리는 지난 19일 서울 한남동 스트라디움에서 솔로 앨범을 발표를 하였습니다. 빌라드 위주로 불러온 

이해리는 이번 솔로 앨범에서는 전혀 다른 색깔의 곡을 선보여 놀라게 하였습니다.






데뷔 10년 만에 처음으로 낸 솔로 앨범'h'는 이해리의 손길이 안 닿은 곡이 없을 정도로 각별한 공을 들였다고 합

니다. 스케치북에서 이해리는 특별히 준비한 이소라의 '제발'로 첫 무대를 꾸몄습니다. 최근 MBC복면가왕에서 52

대 가왕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이해리는 시크하고 도도한 버전의 '블랙 에이치'와 눈물 쏙 빼는 아련한 발라드 버전의 화이트 에이치 두 가지

콘셉을 공개했습니다. 또 아직 공개 전인 타이틀곡이자 '화이트 에이치' 콘셉트의 대표곡 '미운 날'을 선보였습니다.

눈물 철철 발라드라고 소개한 이해리는 강민경이 노래 듣고 너무 슬퍼서 밥맛 떨어졌다고 했다. 옛 남자들이 스쳐

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블랙 에이치'콘셉트의 대표곡이자 선우정아의 참여로 화제에 오른 선공개곡 '패턴'을 공개했는데, 짜증을 장

전하고 불러야 하는 노래라며 다비치 때에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카더카든은 주윤발 스타일의 의상 컨셉으로 등장했는데요. 카더가든은 지난 주 방송된 첫 무대의 소감을 발혔는데

MC유희열은 음색도 깡패, 얼굴도 깡패라는 댓글을 소개해 폭소하게 하였습니다.





카더가든은 음악을 시작하기 전 자동차 부품 공장, 콜센터 등에서 일했다고 고백하였습니다. 이어 음악을 본격적으

로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는데 인하대 앞의 클럽에서 술 마시러 온 사람들 신청곡 받아서 노래 부르곤 했다며 당

시 불렀던 버스커버스커의 '여수 밤바다'를 기타 연주와 함께 선보여 받았습니다.


카더가든은 빈지노, 주석, 팔로알토, 버벌진트 등 힙합 뮤지션과의 수많은 콜라보레이션 작업에 참여하기도 하였습

니다. 카더가든은 함께 작업해보고 싶은 사람을 최백호를 꼽았는데요. 한 소절로 모두를 감동시킬 수 있는 뮤지션

이라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