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유부남이며 김국진과의 27년 절친인 개그맨 김수용이 불타는 청춘에 출연하며 특유의 예능감으로 김국진과 멤버들을 당황시키기도 하고 웃음도 선사할 곳으로 보여 재미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수용은 1966년생으로 1991년 KBS대학개그제로 데뷔하였습니다. 그의 동기로는 금병완, 김국진, 김용만, 남희석, 박병득, 박수홍, 양원경, 엄정필, 유재석, 윤기원, 이영재, 전효실, 최승경이 있습니다.


최근 김수용은 은밀하게 위대하게에 출연하여 역대급 순수한 매력을 발산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 바 있습니다. 의뢰인 김도균은 도플갱어인 김수용을 피부관리숍에 유인하여 회괴하고 황당한 마사지를 체험하게 하여 웃음을 참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보기와는 다른 순수함의 결정체인 것 같습니다.





5월2일 불타는 청춘 105회 편에서 김수용은 청춘멤버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좌충우돌 '불청 구경기'를 선보입니다. '강원 인제'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 '불타는 청춘' 2일 방송에서는 '최초 유부남 친구' 김수용이 남다른 예능감과 존재감을 과시할 예정입니다.


청춘들이 낮잠을 자고 있는 사이에 김수용은 조용히 입성하였는데 김수용은 아내가 준비해 준 오리를 들고 청춘들을 찾았습니다. 이때 강수지가 김수용을 발견하더니 반가이 맞아주었는데 김수용은 특유의 능청함으로 강수지를 보더니 절을 하면서 "형수님"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이때 바깥의 소란스러움에 눈을 뜬 김국진은 빼꼼이 빙문을 열고는 밖을 내다보다 김수용을 발견하더니 화색이 만연하며 어이 '뚱땅아'라고 부르며 반겨주었습니다. 그러면서 김국진은 "근데 네가 여기 웬일이야"라면서 집으로 돌아가라 말했는데 김수용도 맞바닫아치며 "그런 고정관념을 깨라. 바람 피우러 온 거 아니고 바람 쐬러 았다"며 재치있게 답했습니다.


이날 김수용은 새 친구 필수 관문 설거지를 하며 김국진에게 짓궂은 질문을 하며 김국진을 당황하게 만들어 웃음을 안겨주었습니다. 김수용은 "여자친구와 함께 촬영하여 안아주고 싶을 때는 없었냐"라고 물어 김국진을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날 김수용은 불타는 청춘에 무슨 이런 프로가 다있냐며 불평하며 아내에게는 여기가 이상하다는 둥 적응을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분위기를 썰렁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김수용은 집이 창고 같다며 숙소에 대헤서 놀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날 멤버들은 혀가 코에 닿는다는 김수용을 사작으로 자신만이 할 수 있는 개인기를 선보였습니다. 멤버들은 기둥에 '가로본능' 자세로 매달리는 양익준,엄지손가락을 독특하게 구부리는 김도균에 모습에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하지만 김수용은 뒤에서 딴짓을 하다 "생각보다 너무 건전하다"며 어린이 성경학교 이후 이렇게 재밌는 건 안 해본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또 그는 인터뷰를 통해 "이게 그렇게 재밌나 의아했다. 깔깔거리는 리액션이 살아있더라"고 불타는 청춘 멤버들과 함께한 첫 소감을 전했습니다.


오늘 특이한 개인기를 보여준 양익준은 양 팔로 봉에 매달리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는데요. 이에 멤버들도 신기한 듯 다가가며 구경하였습니다. 여기서 끝나지 않고 양익준은 허리를 뒤로 넘기면서 유연성까지 보여 놀라게 했습니다. 멤버들도 박수를 치며 대단하다면서 놀랐습니다.


어느정도 멤버들과 친해지자 아무말 개그 대잔치가 이어졌습니다. 김수용은 이연수에게 친구를 소개시켜주겠다고 이상형을 물었습니다. 김수용은 "똑똑하고 40대 후반에 하버드 대학 나왔다"라며 이연수를 기대하게 했습니다. 하지만 김수용은 "그런데 이번 8.15 특사로 나온다"고 말해 주위를 웃게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