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 1인을 향한 서바이벌 두뇌게임 1대100에서 다이어트 달인이라 불리는 배우 이재은과 명품 조연으로 절정의 연기력을 보여주는 배우 김기천이 출연하여 100인 군단과 한 판 대결을 펼친다고 합니다.


광복절인 8월15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KBS2 TV 1VS100에서는  <드로잉 동호회 "피카소와 아이돌">, <여성 팝폐라 그룹 "아리엘">, <서울대 중앙 축구동아리 "싸커21 OB">, <연예인 퀴즈군단>, <최후의 1인 리턴즈>, 그리고 77명의 예심통과자가 함께하는 불꽃 튀는 승부를 최후의 생존자 1인을 가릴 때까지 퀴즈를 진행 한다고 합니다. 100인을 모두 탈락시키게 되면 최고상금 5천만 원이 주어지게 됩니다.






이날 조충현 아나운서는 몰라보게 달라진 이재은의 모습에 다이어트 비법을 물었고 이재은은 하루 1일 1식을 했다고 합니다. 오후 3~4시께에 먹고 싶은 것으로 한 끼를 먹고 그 후에는 채소나 과일등으로 공복 상태를 만들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렇게 3~4개월 식단조절과 1일 1식으로 20kg을 감량했다고 합니다.


1일1식은 일본의 나구모 요시노리에 의해 많이 알려졌는데요. 그는 40년동안 하루 한 끼 식사로 건강과 젊음을 되 찾았다며 1일1식의 효과를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그는 하루에 한 번 꼬르륵 소리가 나야 건강해질 수 있다고 말하고 있는데요. 중요한 것은 배가 고플 때 먹으라는 것입니다. 배가 고프지 않는데도 식사 때가 되니 습관적으로 먹지 말고 아예 식사를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최근 인기 연예인 중에도 1일1식으로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 쾌 많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대표적인 연예인으로는 이재은을 비롯해서 은지원, 강예빈, 홍진영, 백아현 등이 1일1식 다이어트로 체중감량을 했다고 합니다.


이재은은 아버지의 사업 실패와 그 사업을 도우려고 계를 든 어머니니 때문에 계속해서 돈을 벌어야 했습니다. 당시 아역배우 출신으로 청순하고 귀여운 외모로 주목받았던 이재은은 가족들의 빚 때문에 노출씬이 많은 노랑머리라는 영화를 찍기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재은은 노출이 많은 영화임에도 뛰어난 연기를 보여주어 관객들의 마음을 깊게 각인 시켜주기도 했습니다.






이재은은 1대100에서 최고의 키스신 상대로는 조인성을 꼽았으며 최악의 키스신 상대로는 양동근을 뽑았는데 양동근을 꼽은 이유는 어렸을 때부터 같이 연기하고 자라온 친구사이라고 밝혔습니다. 때문에 항상 거리낌 없이 지냈는데 키스신을 찍기 전에 같이 짜장면에 양파를 먹고 촬영을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영화 곡성에서 명품 연기를 보여준 배우 김기천은 실제로도 곡성에 혼자 지낸다고 밝혀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그는 우연히 곡성에 작은 방이 하나 나오게 돼, 그 방을 빌려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촬영이 없을 때, 리모컨 들고 이리 누웠다 저리 누웠다 하면 괜히 가족들 눈치가 보이고 해서 아예 곡성에서 혼자 살게 되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조충현 아나운서는 곡성이 무서운 영화였는데 혼자 살기 무섭지 않았느냐고 묻자 김기천은 지내고 있는 집이 마을에서 1~2km 정도 떨어진 외딴집인데, 영화에서 나온 집 바로 아래집라고 합니다.






그는 잠이 들면 무서움을 모르기 때문에 진짜 무서울 땐 일찍 잔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원래 야행성이었는데 곡성에 가서는 아주 일찍 자고 일어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김기천은 1957년생으로 '벼락맞은 문방구', '곡성', '7번방의 선물'등에 출현했으며 1993년 영화 서편제를 통해 데뷔하였습니다. 능청맞은 조연을 잘 맡지만 가끔씩 섬뜩한 아역을 맡아 소름끼치는 연기로 놀라게도 하는 실력파 영화배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