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핵심 인사였던 조원진 의원이 대한애국당이라는 이름의 보수신당을 창당하였는데요. 조원진 의원은 아직도 박근혜씨의 탄핵이 잘못됐다고 생각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조의원은 창당 발기인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의 진실을 밝히고 무죄석방을 촉구하는 1천만인 서명을 하겠다고 말했는데 이에 대해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태극기부대들 창당에 재미 들린 꼴이라 비난 하였습니다.


대한애국당은 2017년 7월8일 변희재, 허평환, 정미홍 등 새누리당 내 조원진 의원 지지세력이 창당한 정당입니다. 이전에는 비공식적으로 보수신당, 우파신당, 애국신당 등의 가칭을 혼용하여 쓰다가 최종적으로 대한애국당으로 명칭을 결정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비공식적으로는 이미 만들어진 정당이었네요. 조 의원은 지난 대선에서 새누리당의 대선후보로 출마했으나 저조한 득표로 낙선한 바 있습니다. 대한애국당의 당 대표는 조 의원과 허평한 전 국군기무사령관을 공동으로 추대했다고 합니다.


조원진 의원의 프로필은 한국외대 정외과를 졸업하고 대우그룹 중국기획조사부장을 걸쳐 지난 2008년 총선에서 대구 달서구에 '친박연대' 후보로 출마하여 국회의원에 당선되었습니다. 이후 당시 한나라당과 친박연대가 합당이 되었으며 한나라당 소속으로 19,20대 연이어 당선이 되어 3선 중진이 된 골수친박계 의원입니다. 새누리당 최고의원도 지내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지난 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 금년 3월 파면되는 과정에서 현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 등과 박근혜지지 태극기 집회의 주력 정치인으로 활동하였습니다. 그리고 지난 4월 8일 자유한국당을 탈당하여 박사모 등이 창당한 새누리당에 입당, 새누리당 대선 후보로 추대된 뒤, 4월 11일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가 경선 후보로 단독 입후보한 조원진을 대선 후보로 확정한 바 있습니다.


공동 당대표인 허평환 전 기무사령관은 노무현 정부 시절 국군 기무사령관을 지냈는데요. 허평환 전 기무사령관은 지난 2011년 12월에 국민행복당을 창당해 2012년 4월11일 총선에서 28명의 후보를 내고 정당득표율 0.16%를 얻어 등록이 취소된 바 있었습니다. 이후 허 전사령관은 2012년 10월22일 문재인 후보캠프의 신계륜 특보단장을 찾아와 스스로 선대위 합류 의사를 밝히고 특보 등에 선대위직 임명을 요청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어찌 된 영문인지 모르겠지만 불과 4시간만에 입장을 바꿔 돌연 새누리당에 입당하고 박근혜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하여 논란을 일으킨 장본인이기도 합니다. 조금 신뢰성이 떨어지는 인물인것 같습니다. 이 때문에 문 후보측에서도 황당한 반응을 보였는데요. 갑자기 허씨가 새누리당에 입당한 것은 정치도의상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참으로 어이없고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대한애국당의 정미홍은 전 KBS와 MBC의 아나운서 출신으로 극렬한 보수xx인데요. 민선시장인 조순 전 재임시설 서울시청 홍보담당관, 공보과장, 시장 의전비서관 등으로 일했으며 현재는 더코칭그룹의 대표이사, 정의실현국민연대 대표를 맡고있습니다. 2017년에 새 누리당에 발기인으로 참여했다가 대선 후 제명을 당하였습니다. 이 사람은 진보측에 대해 항상 색안경을 쓰고 종복 발언을 하여 시끄럽게 만들기로 유명한데요. 







정미홍은 지난 2013년 1월에는 자신의 SNS에 박원순, 이재명, 김성환등 이 분들을 종북주의 성향의 지자체장이라고 주장하며 선거에서 퇴출해야 한다고 발언하여 명예훼손과 모욕 등의 혐의로 고소 당하여 벌금형을 선고 받기도 하였습니다.





2013년 5월에는 성추행으로 경질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을 감싸는 발언을 하여 눈총을 받기도 하였으며 또 자신의 트위터에 세월호 희생자들이 추모하는 집회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이 일당을 받고 동원됐다고 주장했다가 하루 만에 번복하며 사과하기도 하였습니다.


그 밖에도 김구에 대한 관점 논란, 5,18 관련 논란, 역사적 사건들에 대한 시각과 고 노무현 전대통령 비하 발언등 비정상적인 발언을 하며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은 정미홍을 두고 관종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글의 출처는 뉴스보도와 위키백과를 토대로 작상된 글입니다. 



햄버거병의 공포가 국내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계에까지 불똥이 튀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5일 서울중앙지검에 맥도날드를 상대로 아이가 병에 걸렸다는 고소장이 접수됐는데요. 고소자의 네 살 아이가 지난해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고 나서 대장균 감염증의 일종인 '용혈성 요독 증후군'에 걸렸다는 것입니다.


병원 치료를 받았지만 신장(콩팥)의 기능이 90%가 손상돼 매일 10시간씩 투석 치료를 받는다는 안타까운 소식에 전 국민이 마음 아파했는데요. 특히 어린 자녀를 둔 부모님들은 더욱 햄버거에 노이로제가 걸릴 지경인 것 같습니다. 이 소식에 국내 유명 햄버거 브랜드들도 햄버거 패티 공포증이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 촉각을 세우고 있다고 합니다.






7일 식약처에서는 11곳의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체에 고기 패티에 주의를 당부하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합니다. 맥도날드에서 어린이용 불고기버거를 먹은 4세 아기가 걸린 '용혈성요독증후군'은 햄버거병으로 불리며 주로 고기를 갈아서 덜 익혀 조리한 음식을 먹었을 때 발병한다고 합니다.


국내 햄버거 업체들도 치킨이나 새우버거 처럼 내용물을 기름에 튀겨서 만드는 버거와 달리 가장 대중적인 불고기버거는 소고기 등을 주로 갈아 만든 패티를 구워 만들기 때문에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국내 햄버거 업체중 국내 1위 햄버거 브랜드 롯데리아는 전국 지점으로 공문을 보내 패티 관리를 강화하고 있고 버거킹, KFC등도 긴장감을 늦추지 읺고 있다고 합니다.




맥도날드햄버거



하지만 육아맘들의 반응은 썰렁하기만 한 것 같습니다. 햄버거병 감염 원인으로 덜 익힌 햄버거 패티가 지목되면서 유명 프랜차이즈 햄버거는 물론 수제버거도 못 믿겠다는 분위기인것 같은데요. 햄버거병의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아예 햄버거를 먹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사람도 많은 것 같습니다.


햄버거병은 1980년대 미국에서 덜 익힌 햄버거 패티를 먹은 어린이들 사이에서 집단 발병해 사회문제로 번졌는데 원인은 대장균 O157이 주원인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피해아동 가족 측은 한국맥도날드를 고소했고, 미국 본사에 소송을 제기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 맥도날드측에서는 아이의 빠른 회복과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식약처에서는 국내에서 햄버거를 먹고 HUS에 걸렸다 고소한 건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인터넷 곳곳에서도 다양한 추측으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 전문가에 의하면 햄버거 패티를 충분히 열을 가하면 O157이 사라지는데 모든 햄버거 패티가 잘 구워졌지만 딱 하나 제대로 익지 않은 패티가 있었다면 그 패티를 먹은 사람만이 병에 걸리는 게 가능하다고 말합니다.






또 아직 감염 경로를 덜 익은 햄버거 패티로 확정할 수 없다고 말하고 있는데요. 예를들어 내장 손질한 칼을 제대로 닦지 않고 곧장 살코기를 손질했다면, 살코기를 먹다가도 HUS에 걸릴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한편 피해자의 어머니는 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전화통화에서 딸이 경기도 평택에 있는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햄버거를 먹고 2~3시간 뒤 복통을 느낀 후 상태가 심각해져 설사에 피가 섞여 나오자 3일 뒤 중환자실에 입원했고, HUS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아이가 소독할 때마다 아파하고 언제까지 치료를 계속 받아야 되는지를 물어볼때 감당하기 어렵다며 그저 금방 나을거란 말만 하면서 더 이상 어떻게 말을할 수 없어 너무나 속상한 심정을 밝혀 마음을 아프게 하였는데요. 어린아이가 너무 고생이 많은 것 같습니다. 빠른 치료와 맥도날드와의 피해보상도 잘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2009년 한 클럽에서 배정남을 폭행했다는 거짓 루머에  시달렸던 마르코가 3년 3개월만에 방송에 컴백한다고 합니다.  마르코는 오는 30일 진행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녹화에 절친인 배우 김광민과 가수 김연자와 함께 출연한다고 합니다.


아르헨티나 교포 3세로 방송 활동을 시작한 마르코는 MBC '우리결혼했어요'를 통해 이름을 알리며 예능프로에 출연하기 시작했는데요. 이후 이혼과 폭행 등의 사건으로 활동을 중단하다가 2014년 KBS W '애타는 수다-썸'에 한 번 얼굴을 보인 뒤 방송 활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마르코는 현재 레스토랑을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르코는 이국적인 외모와 예능프로그램에서 보여준 영뚱하고 자상한 모습 때문에 여성팬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MBC '우리 경혼했어요'에서 가수 손담비와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추기도 했고 '천하무적 토요일', '순위 정하는 여자', '맛있는 TV'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 하였습니다.


마르코는 지난 2011년 프로골퍼 안시현과 결혼하여 결혼 6개월 만에 딸을 낳았습니다. 하지만 마르코는 지난 2013년 아내 안시현을 폭행해 현행범으로 체포되었으며 이로 인해 이혼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마르코의 이야기에 따르면 아내인 안시현도 폭력성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마르코의 이야기는 최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배정남이 나와서 마르코의 근황을 이야기를 해서 알게 되었는데요. 6월4일 '라디오스타'에서 배정남은 8년전 방송인 마르코와의 폭행사건에 얽힌 뒷이야기를 털어놨습니다.


지난 2009년 배정남은 쇼 뒤풀이로 클럽에 갔다가 마르코와 만나게 됐는데 배정남은 마르코에게 먼저 다가가 인사를 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마르코는 이미 많이 취한 상태였고 이때 마르코 일행중 한사람이 이유없이 시비를 걸었다고 합니다. 마르코는 취하였지만 분위가 심상치 않음을 알고 배정남을 보내려고 하였다고 합니다. 그 순간 일행중 한 사람이 배정남을 때렸다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때린 사람은 도망쳤고 이후 도망간 그 일앵을 소속사 대표가 잡아와 배정남에게 사과를 하였다고 합니다. 분하였지만 사과를 받고 참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5개월 후 엉뚱한 영상이 돌면서 배정남 난투극이란 왜곡된 보도가 나돌아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배정남은 마르코 형을 보호하느라고 진실을 못 밝혔다고 합니다. 그일로 일도 끊기고 광고도 끊겼다고 합니다. 배정남은 정말로 의리남에 상남자인 것 같습니다. 이번 비디오스타에서 마르코가 클럽폭행에 대한 진실을 밝혀줄지 기대가 됩니다.






한편 비디오스타에 출연하게 된 김연자는 최근 국내에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것 같습니다. 김연자는 지난 21일 방송된 SBS 파워FM'붐붐파워'에 출연하여 붐과 함께 아모르파티를 댄스와 함께 광란의 무대를 선보여 화제가 되었습니다. 김연자는 무한도전에서도 깜짝 등장하여 아모르파티 무대를 선보여 큰 호응을 받았는데요. '아모르파티'는 2013년 발표된 곡으로 반응이 별로여서 활동을 접었던 곡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최근 무한도전에 방송되면서 역주행을 펼치며 예전에 임주리의 립스틱 짙게 바르고 처럼 다시 빛을 보고 있는 곡입니다. 






김연자는 최근 가수 송대관과의 명예훼손 고소 문제로 다툼을 벌이고 있어 안타까움을 사고 있는데요. 가수 송대관과 김연자 및 그의 매니저 홍상기씨의 진실공방이 끝이나지 않고 계속이어지고 있습니다. 홍상기씨는 기자회견에서 CCTV를 공개하는 등 당시 상황을 상세히 설명하였습니다. 또 송대솬이 자신에게 '어이'라고 불러 기분이 나빴으며 송대관과 인사로 실랑이가 있었다고 설명을 하였습니다.


송대관 측에서는 KBS가요무대 녹화를 마치고 송대관이 홍상수에게 폭언을 듣고 충격에 빠져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힌바 있었습니다. 

김연자는 송대관이 2,3년 전부터 인사를 안 받아줬다라며 하루 빨리 가깝게 지내고 싶어서 나름대로 인사를 했지만 무시하고 가시더라며 속상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홍상수 대표는 가요무대에서 김연자가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올라 송대관이 불만을 가졌을 곳이라고 추측을 하였는데요. 송대관은 무슨 어린애 같은 소리냐며 자신은 중간에 나오는 걸 더 좋안한다고 응수하였습니다.


논란이 계속되자 송대관은 지난 6일 방송된 SBS본격연예 한밤에 출연하여 김연자 인사 앞으로 잘 받아줄게 맞절하자며 화해의 제스쳐를 보였는데요. 원만히 문제가 잘 해결되기 바랍니다.



외고, 자사고 폐지문제로 교육계가 시끄러운데요. 멀쩡한 학교 폐지 놓고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폐지 반발이 전국으로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것 같습니다. 경기도교육청에서는 도내 외국어고와 자율형 사립고 10곳을 오는 2020년까지 모두 폐지하겠다고 밝혀  전국 교육청 가운데 가장 먼저 실행에 옮길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3일 고교 교육을 정상화하기 위해 학교를 계층화하고 서열화하는 외고와 자사고를 폐지해 일반고로 전환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외고와 자사고폐지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합니다.





또 이재정 교육감은 고교 정상화 시책의 하나로 '무학년 학점제'를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히고 올해 하반기에 시범학교를 선정해 내년부터 운영한 뒤 2019년 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해나간다고 밝혔습니다. 이교육감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한 고교학점제를 경기도교육청이 선도적으로 이끌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학점제는 2021년학년도 대입제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수능제도, 대학 입시 체제 등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서울시교육청도 관내 외국어고와 자율형사립고 29곳을 폐지하기로 하고, 오는 28일 폐지 시기와 방법 등 구체적인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시 교육청은 지난 13일 경기도 교육청에서 외고와 자사고 폐지에 대한 발표에 이어 동참하기로 한것입니다. 이어서 부산, 인천, 전북교육청도 폐지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전국에는 외고 31개교, 자사고 46개교가 있고 서울에만 전체의 38%가 밀집해있고 경기도매 10곳의 외고 자사고를 포함하면 외고45%, 자사고54%가 폐지대상에 오르게 되는 것입니다. 서울 지역 외고와 자사고는 외국어고 6개 대원외고, 대일외고, 명덕외고, 이화외고, 한영외고와 자사고 23개 경문, 경희, 대광, 대성, 동성, 배재, 보인, 선덕, 세화, 세화여, 숭문, 신일, 양정, 이대부, 이화여, 장훈, 중동, 중앙, 한가람, 현대, 휘문, 하나고등이 있습니다.


교육계에서는 외고, 자사고 폐지발표에 데체적으로 반기는 분위기인데요. 조남규 전교조 서울지부 정책교섭국장은 그동안 외고와 자사고가 일반고에 비해 형평성과 공정성이 확보되지 않았다며 평등교육을 지향하는 전교조는 외고와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 정책을 지지하고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교육계 중에서도 반대하는 입장을 가진 곳도 많은것 같은데요. 중동고 오세목교장(서울자사고교장협의회장)은 진정한 교육가치는 학교의 자율성이라며 획일화된 교육이 문제라는 의식에서 자율형사립고를 만들었는데 우리나라 고등학교에서 2%도 안 되는 자사고의 자율성도 용인이 안 된다니 아이러니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정부와 일부 시도교육청의 외고, 자사고 폐지방침에 학교측의 반발도 거세지는 모습인데요. 전국자사고연합회는 23일 오전 서울 중동고에서 비공개회의를 열고 자사고 폐지 정책에 대한 대응 반응을 논의하였습니다. 지난 21일에는 서울 자사고들이 자사고 폐지 정책을 중단하라며 기자회견을한 바 있었습니다.






한편 22일에는 자사고 학부보연합회가 서울 이화여고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은 정권이 바뀔 때마다 정치 논리에 힘없이 당해왔다"며 "아이들을 정치적 희생양으로 만드는 자사고 폐지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전국외국어고교장협의회도 서울역에서 긴급회동을 열고 "새 정부 출범과 함께 거론되는 외고폐지 논의를 중지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지난 30여년간 외고가 기여한 순기능과 자정노력, 현실적인 교육환경을 보지 못한 채 과거의 일면을 침소보대하느 것 이라며 지적하였습니다.


외고와, 자사고 폐지문제는 이러한 반발로 난항을 겪고 있는데요.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진행이될지 우려스럽습니다.

나홀로 아리랑의 행보를 걷고 있는 자한당의 김현아 의원이 네티즌들의 칭찬으로 온라인 지면을 가득 채우고 있다고 합니다.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차 국토교통의원회 전체회의에서 자유한국당 의원 중 유일하게 김현아 의원 홀로 참석해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현아 의원은 지난달 31일에서도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에서도 자유한국당의원 중 유일하게 남아 투표에 참여하여 화제가 되었던 국회의원입니다.


김현아의원은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제20대 국회의원 비례대표로 의원직에 올랐는데요. 실질적인 정치행보는 바른정당과 함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지요. 1969년생으로 가천대학교 도시계획학 석사와 박사 과정을 졸업하였으며 도시계획 전문가로 활동하였습니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부동산전문가로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되었습니다.







21일 국회 국토교토위원회에서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하였는데요. 이날 회의에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의원들은 참석했지만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의원들은 불참했습니다. 그런데 야당쪽 좌석에는 텅빈 가운데 김현아 의원만이 유일하게 참석하였습니다.


지난달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 당시에도 반대 당론에도 불구하고 홀로 남아 투표에 찬성표를 던진 바가 있습니다. 김현아 의원은 지난 4월 MBC '무한도전'에 출연하여 화제를 끌기도 했었는데요. 당시 자유한국당은 김현아 의원의 '무한도전' 출연에 대해 김현아의원을 자유한국당 대표 선수로 초대한 것은 상식에 맞지 않는다며 강하게 반발을 하였습니다. 당시 자유한국당은 서울남부지법에 방송금지가처분신청을 내기도 하였습니다.







김현아 의원은 사실 바른정당 의원들과 뜻를 함께하는 친유승민계 의원입니다. 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이기 때문에 탈당을 할 경우 의원직을 상실하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자유한국당에 남아있는 것입니다.


김현아 의원은 이낙연 인준 찬성표를 던지고, 청문회에서도 '항의 피켓'도 거부한 이유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밝혔습니다. 김의원은 피켓시위 같은 것은 야당에서 많이 해오던 의사표시인데 이제는 우리 정치가 좀 변하여야 한다면서 정치인이기 이전에 국민이고, 저치인도 국민의 시각에 봤을 때 상식적이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물론 당에 대한 배신을 했다는 점은 일부 수용하지만 여태까지 국민을 배신한 적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리고 당에 맞지 않으면 당에서 쫓아내셔도 된다고 말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소신 발언에 네티즌들과 국민들도 열광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자유한국당은 김현아 의원에 대해 본인의 동의나 설명 절차 없이 강제로 상임위를 변경하는 사보임 조치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러한 김현아의원의 소신 행동에 네티즌들도 열광하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대부분 찬반 여부를 떠나서 김현아 의원의 소신 행동에 열렬한 박수와 지지를 보낸다고 환영하였습니다. 그러나 정말 자유한국당에서 퇴출되게 될지 걱정스러운 생각이 듭니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의원직 전원 사퇴를 하고 전원 삭발에 노숙단식 투쟁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데요. 무슨일이 벌어진건가요? 이 내용은 자유한국당이 안경환 법무장관 후보자 낙마와 강경화 외교부 장관 임명으로 국회가 공전 가운데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한 의원들에게 카톡과 문자로 주고 받았던 내용이라고 합니다.


더팩트 보도진에 의해서 한국당 의원들의 문자내용이 카메라에 포착되었는데요. 문자 내용에 안경환 건 계속이란 문자와 오늘은 조국 조지는 날 같은 내용이 담겼다고 합니다. 또한 문정인 특보에게는 무슬림인지 반미생각가진 사람 특보라니라는 문자도 있었다고 합니다. 또 그중 재미있는 문자가 '의원직 전원사태, '전원 삭발', '노숙단식 투쟁'같은 강경책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열렬히 호응한다고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이러한 반응으로 환영하고 있습니다. "자유당이 지금 이럴 때가 아닙니다. 국회 밖으로 나와서 전원삭발하고 장외단식투쟁 돌입해야 합니다. 의원직 전원 사퇴하고 하루 빨리 노숙단식 투쟁하셔야 합니다. 그리해서 문통이 말 듣겠습니까? 오늘 당장 시작하세요. 그래야 지지율도 폭등할 겁니다. 진심으로 응원합니다'라는 내용의 문자가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다른 누리꾼들도 환영하고 있는데요. 의원직을 빨리 사퇴하시기 바란다면서 적극지지하겠다라는 댓글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원 사퇴하고 재선거하자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네티즌뿐 아니라 아마 대다수의 국민들도 진심으로 바라고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최근들어 한국당에서 도가 넘는 말들이 이어지고 있어 구설수에 많이 오르고 있는데요. 지난 19일 이철우 자유한국당 의원은 다음 대통령 선거는 선거까지 안 갈 것도 같다면서 박근혜씨 처럼 문재인 대통령도 탄핵이 될것처럼 말을해 여당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단지 희망사항이겠지만 아무 근거 없이 현직 대통령의 탄핵을 시사했다는건 너무 막말을 하는것 같습니다.






이러한 이철우의원에 발언에 대해 당연히 더불어민주당도 크게 반발하였는데 백혜련 민주당 대변인은 이철우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 탄핵을 시사하는 발언까지 서슴치 않고 있다면서 눈과 귀를 의심할 정도로 경악스런 발언이라고 지적하였습니다. 이어 "이 의원은 지난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도 "탄핵 대신 개헌을 추진해야 한다. 이러다가 세월호 학생들처럼 다 빠져 죽는다'는 발언으로 논란이 된 바 있다"며 "한국당은 막말을 잘하는 사람을 지도부로 뽑기로 결정한 것인지 묻고 싶을 정도"라고 말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이철우 자유한국당의원은 해명에 나섰는데요. 경각심을 주는 차원에서 이이야기일 뿐 다른 깊은 뜻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라며 해명을 하였지만 진심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가 외교, 인사를 너무 밀어붙이고 있고 탕평책도 보이지 않아 경각심을 주는 차원에서 한 이야기이며 다른 뜻은 없었다고 변명하였습니다.



6월11일 방송된 MBC '시사매거진 2580'에서는 김경준 BBK 전 대표의 국내최초 언론 인터뷰 장면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는데요. 이날 인터뷰에서 김경준 전 대표는 2007년 당시 대선후보였던 이명박 전 대통령과 BBK의 관련성에 대한 의혹들이 제기됐지만 검찰과 특검의 불기소로 법정에서 판단된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경준 전 BBK 전 대표는 출소 후 국내 언론 최초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이명박 전 대통령과 BBK 사건에 대한 재수사 필요성을 주장하였습니다. BBK 주가 조작 사건은 1999년에 설립된 투자전문회사 BBK가 옵셔널벤처스 사의 주가를 조작한 사건으로 이명박 전 대통령이 개입했다는 의혹으로 논란이 일던 사건입니다.







김경준은 이명박이 BBK의 실제 소유주이며 자신도 주가조작의 피해자라고 주장했고 이명박은 자신도 김경준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이 사건을 수사한 검찰과 특검은 김경준을 기소하고 이명박은 무혐의 처분했으나 주가조작에 이용된 자금의 실소유주 논란은 아직도 해소되지 않고 있습니다.


김경준 전 대표는 BBK 사건 수사가 왜곡됐다고 그 동안 꾸준히 진실을 밝히고 싶다고 말을 했었는데요. 김 전 대표는 BBK 주가조작사건으로 8년을 복역하고 지난 3월28일 천안교도소에서 출소하였습니다. 그리고 법무부 산하 청주 외국인보호소로 이송됐다가 미국으로 추방됐습니다.






만기 출소한 김경준씨는 미국으로 향하면서 BBK와 관련해 취재진들을 만나 이명박 저부를 포함한 적폐 청산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박근혜 정부와 과거 한나라당도 책임있다고 주장한 바 있었습니다. 


이명박은 미국 변호사인 재미동포 에리카 김과 상당히 친분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에리카 김은 이명박에게 미국 명문대를 나온 금융전문가라며 동생 김경준을 소개했습니다. 이명박과 김경준은 의기투합하여 2000년 2월에 '엘케이이뱅크'라는 금융회사를 설립하게 되는데 투자금은 각각 30억을 투자하고 공동대표가 됐습니다.








당시 LK이뱅크는 서울 삼성생명 빌딩 12층에 있었는데 같은 층에 김경준씨가 세운 비비케이(BBK)라는 투자전문사도 있었습니다. 이명박의 큰형 이상은과 처남 김재정은 다스라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었는데 BBK에 190억을 투자했다고 합니다. 또한 이명박 집안과 김경준 집안은 이뱅크중개에 거금을 투자하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명박은 광운대에서 LK이뱅크와 BBK를 자신이 설립했다고 강연회에서 주장하였습니다. 훗날 이명박은 김경준을 홍보해주려고 한것이지 자신이 BBK 실제 소유자라는 취지는 아니었다는 오리발을 내민바있습니다. 이들의 사이가 벌어지게 된것은 2001년 BBK에 투자했던 삼성생명이 김경준의 펀드운용보고서가 위조됐던 사실을 발견해 금융감독원에 신고했을 때 부터였습니다.






이일로 BBK는 투자자문업을 할 수 없게 되었고 불안하던 이명박은 2001년 4월 LK이뱅크 공동대표직에서 물러나게 됩니다. 김경준은 BBK 등록 취소 직전 코스닥 기업인 '광은창투'를 인수하고 회사이름은 옵셔널벤차코리아로 바꾸고 자신이 대표로 취임해 투자자문업을 계속했습니다. 그런데 17대 대선 한달전에 누나인 에리키 김은  이명박이 동생에게 코스닥 상장사를 찾아보라고 해서 그 회사 주식을 산 것이라는 주장을하여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이후 김경준은 2000년 12월부터 2001년 11월까지 26개 역외펀드 계좌 등 총 38개 계좌를 동원해 옵셔널벤처스코리아의 주식을 고가 매수해서 가짜 뉴스를 흘려 주가를 폭등시켰고 돈 384억원을 횡령에 미국으로 도망가게 됩니다. 하지만 미국에서 체포되었고 BBK에 50억원을 투자했던 '심텍'이라는 30억원을 돌려받지 못해 이명박과 김경준을 고소했지만 이명박은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BBK사건은 이후 계속해서 이명박을 둘러싼 의혹들이 끊이지 않았는데요. 2007년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때도 이 문제가 언급되었으며 미국에 수감중이던 김경준은 한국에 송환돼서 다스가 BBK에 투자한 190억원은 이명박이 도곡동 땅을 판 대금이라는 주장을 하여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또한 이명박이 BBK의 실소유주임을 증명하는 이면계약서까지 검찰에 제출하였습니다.


또 당시 대통합민주신당의 정봉주 의원은 LK이뱅크의 대주주인 이명박이 주가조작 범죄를 일으킨 BBK와 무관치 않다는 것을 주장하였습니다. 하지만 한나라당은 이명박과 LK이뱅크는 단 1%의 지분도 가진 적이 없다며 모든 혐의를 김경준에게 돌렸습니다.


이후 어찌된 영문인지 'BBK저격수'란 별명을 갖고 있었던 정봉주의원은 17대 대선 이후 선거법 위반, 허위사실 유포혐의 등으로 기소됐고 징역1년과 피선거권 10년을 박탈당했습니다. 김경준은 징역 8년과 벌금 100억원을 선고받았습니다. 



강경화 외교통상부 장관의 인준이 난항을 겪고있는 가운데 최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강경화 후보자 지지선언을 하였는데요. 이번에는 전직 외교부 장관 10명도 잇달아 강경화 후보자 지지 선언을 하여 국민의 힘이 보태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위안부 피해자인 박옥선 , 이옥선, 이용수 할머니는 기자회견에서 외교통상부는 일본통상부였다며 강경화가 대한민국의 외교통상부 장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위안부 할머니들은 강경화 후보가 직접 찾아와 따뜻하게 위로를 해주고 관심을 가져 주어 너무 고마와 지금 강경화 후보가 차고 있는 뱃지를 달아드렸다고 말하였습니다. 강경화 후보는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위안부 합의안의 재협상을 약속하며 할머니들이 인정않는 합의는 인정할 수 없다는 분명한 뜻을 보였습니다.





그런가하면 이명박 정부 외교장관이었던 유명환, 김성환씨도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지지성명에 동참해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6월10일 MB정부 때 외교부 장관을 지낸 유명환, 김성환씨 이외에도 김영삼 정부의 한승주, 김대중 정부의 한승수 전 장관과 노무현 정부 윤영관 전 장관이 지지선언을 하였습니다. 더 이상 야당에서는 국민들의 의사와 이들의 바램을 외면해서는 안 덜 듯 보입니다.


이들은 강 후보자가 이미 국제사회에서 검증된 인물로, 주변 4강 외교뿐 아니라 우리가 당면한 외교사안을 능동적으로 해결한 적임자로 야당의 협조를 촉구하였습니다.







이제 한미 정상회담도 이달 말로 예정돼 있디만 외교부 장관의 임명이 늦어짐에 따라 청와대도 난감한 사항이 되어 애를 태우고 있는데요. 어제 여당 지도부와 청와대에서 만찬을 한 문재인 대통령은 100% 흠결 없는 사람이 없지만 최선을 다해 국회를 설득하겠다고 말해 강경화 후보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또 비록 야당에서는 반대하고 있지만 국민의 지지 여론이 높다는 점을 강조하여 강경화 후보자에게 힘을 실었습니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한,미 동맹의 중요한 과정인 한.미 정상회담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협조를 부탁하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선 전 문재인 대통령과 각을 세웠던 송민순 전 장관도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는데요. 송민순 전 외교부 장관은 김대중 정부 초기에 외교 비서관으로 있을 때 강경화 후보자가 통역을 직접 맡았고 과거 경험과 축적된 게 있으니 실질적인 외교정책을 해나갈수 있도록 힘을 보태줘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전직 외교장관들은 국회에 대해 "우리나라의 국익 수호 차원에서 강경화 후보자에 대한 임명 여건을 조속히 마련해 주실 것을 간청한다"고 밝혔습니다.






전직 외교부장관의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 지지성명에 네티즌들도 환영하면서 야당의 행태를 강력 비난했습니다. 네티즌들의 대부분 의견은 다수의 국민들도 지지하고 있는 상태에서 왜 국회야당만 죽어라 반대하는지 이유를 모르겠다며 강력하게 비난을 하고 있습니다. 야당도 국민이 뽑은 국회의원들로 구성된 집단인데 왜 국민의 지지를 무시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강경화는 어떤 사람인가라는 것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지난 3년전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의 유엔 활동을 조명한 다큐멘타리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는 2014년 신년기획 '글로벌 리더의 선택'을 방영했는데 당시 유엔 인도지원조정국 사무차장보였던 강 후보자를 조명하였습니다.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는 어떤 사람? '강경화 어떤 사람인가'3년전 지상파 다큐 재조명 영상





강 후보자는 직접 가난과 분쟁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만나고 이들의 인권 향상을 위해 힘썼습니다. 남수단, 케냐, 에티오피아, 제네바 등 각국을 누비며 도움이 필요한 이들의 목소리를 전했습니다. 여러 인사들의 평도 깅후보의 전문성과 능력을 칭찬하며 인정해주었습니다. 최석영 당시 주 제네바 한국 대사는 "국제기구에 진출하려면 글로벌 이슈에 대한 지식, 언어적 능력, 친화력을 가지고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하는데 강경화씨는 최고의 롤모델이라고 생각한다"고 극찬했습니다.


이 다큐멘터리는 '강경화가 어떤 사람인지 보여주는 영상'으로 불리며 9일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외교부 장관으로서 조건을 갖췄다는 긍정적인 의견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있습니다.

인생사를 새옹지마라 했던가 박근혜 정부때 참 나쁜 사람이라고 지목받고 좌천되는 불운을 겪었던 노태강 전 정부 문화부 체육국장이 와신상담끝에 화려하게 부활하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9일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 노태강 전 문화부 체육국장, 기획재정부 2차관에 김용진 한국동서발전 사장, 국토교통부 1차관에 손병석 국토부  기획조정실장을 가각 임명했습니다.






법제처장에 김외숙 한국여성변호사회 부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에 황인성 한신대 외래교수를 각각 발탁했으며 17개 부처 중 16개 부처 차관급 인선을 마무리했습니다.


특히 이번인사에 눈에 띄는 인사는 소신있는 행동으로 박근혜에게 눈밖에 나 불이익을 받았던 노태강 전 문화부 체육국장인데요. 노태강 전 국장은 지난 4월11일 열린 최순실의 2차 공판에 증인으로 나와 답답했던 박근혜의 행보에 돌아버릴 지경이었다는 발언을 하여 화제가 됐던 인물입니다.







노태강 전 체육국장은 지난 2013년 4월 최순실의 딸 정유라가 출전한 전국승마대회에서 판정시비가 일자 청와대는 그해 5월 문화부에 관련 진상조사를 지시하였습니다. 이때 노태강 전 체육국장은 사실 그대로 '최순실파'와 '반최순실파'의 고질적인 파벌싸움을 지적하고  모두가 문제라는 보고를 청와대에 제출하였습니다.


그러자 박근혜는 그해 8월 유진룡 문화부 장관을 불러 논 전국장과 그 직속 부하인 진재수 전 체육정책과장을 가리켜 아주 나쁜 사람이라며 말해 사실상 노태강 전 국장을 좌천시킬 것을 지시하였습니다. 결국 논 전국장은 즉각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좌천당했습니다.






그 이후에도 좌천 당한것에 그치지 않고 지난해 3월달에 노 전국장을 거론하며 "이 사람 아직도 있어요"라고 말해 짜를 것을 명령하였다고 합니다. 바른말을 했다는 이유로 고위공직자를 이처럼 무처럼 자르는 냉혈인간 박근혜는 결국 심판대에 오르고 말았네요.


마음의 상처와 억울함을 간직하고 와신상담하며 노태우 전 국장은 때가 오기만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노 전국장은 지난해 최순실 문제에 대해 국정조사든 청문회든 저를 부르면 언제든지 나가 증언하겠다고 벼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증언할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올해 4월11일 최순실 2차 공판에 증인으로 나와 축구, 배구, 농구 등 주요 종목도 많은데 유독 승마만 챙기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돌아버릴 지경이었다는 심정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노 전국장의 증언에 의하면 박근혜는 체육관련 언급할때는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두가지인데 하나는 체육영재발굴 육성과 두번째는 승마관련 문제를 강조하였다고 합니다.


노 전국장은 조사중에 정유라가 정윤회 딸인 것을 나중에 알게 됐다면서 밝히며 보고서는 그런 것과는 관계없이 원칙대로 처리해서 보고서를 올리게 된 것입니다.


노태강 차관의 프로필은 행정고시 27회 출신으로 30년 이상 체육 문화정책 업무를 맡아온 행정전문다 입니다. 노태관 차관이 발탁된 이유는 독일에서 석박사를 수학하고 주독일 한국문화원장을 지내는 등 해외에서 한국을 홍보하는 일도 탁월했고 문화부 국제경기과 사무관 국제체육과장 등을 거쳐 평창올림픽을 치르는데 적임자라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트럼프가 탄핵 위기에 처했다는 소식이 보도가 나왔네요. 그 동안 트럼프의 탄핵 이야기는 꾸준히 나오고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결정적인 한 방을 맞은 것 같습니다. 지금 전 세계의 시선이 미국에게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과연 우리나라 박근혜 정부의 탄핵처럼 트럼프도 탄핵으로 치달을지 흥미롭습니다.


트럼프의 탄핵 이야기가 불거진 것은 코미 전 미국연방수사국 FBI국장이 8일(현지시각) 청문회를 열고 트럼프 대통령이 사법 질서를 유린하고 있다며 폭탄을 터뜨린것입니다. 계속해서 트럼프는 러시아와 내통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었는데 실제로 러시아와 내통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코미 전 국장에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마이클 플린 전 국가안보보좌관에 관한 수사를 중단토록 압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도둑이 제발 저린 것처럼 트럼프가 러시와의 내통을 하였으니까 수사중단을 압박을 하였겠지요.


이날 코미는 러시아가 트럼프의 승리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수시로 미국정부에 개입했다는 말도 남겼습니다. 이와 관련해 러시아 대통령 푸틴도 트럼프의 당선이 미국과 러시아의 관계 개선에 도움이 되느냐란 질문에 무덤에 가더라도 희망은 있을 것이란 대답을 하여 긍정의 의미를 비춘바 있었습니다. 또 푸틴은 러시아와 미국이 전쟁을 하게 된다면 누구도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며 미국과의 관계개선을 강조한 바 있었습니다.






제임스 코미 국장은 청문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에게 충성심을 요구했고 또한 기대한다는 말을 했다고 청문회에서 폭로하였습니다. 또 지난 2월 14일에는 마이클 플린 전 국가안보보좌관에 해방시켜 주길 바란다며 이 건에 대해 손을 떼주었으면 한다고 압박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FBI는 플린 등 트럼프 측근들이 대선 당시 러시아 측과 잦은 접촉을 한 것이 민주당 전국위원회 해킹 등 러시아의 미 대선 개입과 관련이 있는지 수사중이었습니다.


코미는 지난달 9일 뚜렷한 이유 없이 트럼프에 의해 임기 6년을 남겨두고 해임됐다고 합니다. 






이번 코미의 폭로로 트럼프의 탄핵론이 다시 거세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같이 트럼프의 FBI의 수사방해는 사실로 밝혀질 경우 탄핵 사유가 되는 '사법방해'를 구성하는데 결정적인 증거가 될수가 있다고 합니다.


북핵 문제가 위중한 지금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믹국의 정치불안은 큰 악재라고 할 수 있는데요. 우리나라는 아직 외교안보팀도 구성이 안된 상태에서 더욱 곤란한 지경으로 빠질 것으로 보여 걱정스럽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탄핵절차는 상당히 까다롭다고 합니다. 이번 트럼프의 사법방해죄는 탄핵소추안을 발의할 수 있는 최소 요건을 갖췄다는 의미에 불과하며 탄핵소추까지는 쉽게 이루어지기는 힘들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이 속히 안정히 되야 우리나라도 안정을 찾게 될텐데 국제정세가 정말 어수선한 가운데 있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