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6일 KBS2 TV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318회에서는 '여름 이야기', 'DOC와 춤을', 'Run To You등 재치 있는 가사와 멜로디로 90년대를 휩쓴 대한민국 최장수 힙합그룹이며 가요계의 영원한 악동 DJ DOC편으로 꾸며진다고 합니다.


1994년 '슈퍼맨의 비애'로 데뷔한 DJ DOC는 '머피의 법칙' '여름 이야기' DOC와 춤을' 등을 통해 24년째 사랑받고 있는 그룹임니다. 녹화에서 DJ DOC는 히트곡인 'DOC와 춤을'의 '관광버스 춤'이 개그맨 신동엽의 춤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하였습니다.




DJ DOC-DOC와 춤을


제작진은 약 20년 전 앳된 신동엽이 '엽 댄스'를 추는 과거 자료를 공개하기도 하여 시선을 끌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황치열과 워너원의 강다니엘이 비보이 댄스 베틀을 펼쳐 환호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오늘 출연자는 장르를 넘나드는 만능 보컬, KCM과 실력파 뮤지션 뮤지, 트로트의 여신 홍진영, 차세대 퍼포먼스 디바 청하, 대한민국 대세 힙합 그룹, 언터쳐블, 레인보우에서 솔로로 돌아온 지숙, 2017년 돌풍을 일으킨 대세 아이돌 워너원이 열띤 경합을 벌인다고 합니다.






2004년에 데뷔한 KCM 강창모는 특유의 허스키한 미성과 단단한 체구에서 나오는 깊은 울림이 인상적인 가수로 복면가왕에 출연하여 소름 끼치는 고음 가창력으로 무대를 사로잡아 가왕결정전까지 오른 실력파 가수입니다.


오늘 KCM은 KCM만의 아련한 발라드로 전설의 감탄과 극찬을 자아내게 했는데요. 오늘 부를 노래는 <Remember(그녀의 속눈썹은 길다)>를 들려줍니다. 







레게 음악계 슈퍼스타 스컬과 함께 흥겨운 레게 파티로 명곡을 재해석하여 뮤지는 '머피의 법칙'을 들려줍니다. 뮤지의 본명은 이용운으로 오랜기간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했던 싱어송라이터입니다. 현재는 하이사이드와 UV의 멤버이고 미스틱 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탁재훈과 절친인 관계로 알려진 뮤지는 최근 방송된 MBC라디오 스타에 출연하여 놀라운 성대모사 개인기를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기도 하였습니다. 







트로트의 여신 홍진영은 어깨춤을 절로 추게 하는 흥신흥왕 '갓데리 요정'의 화려한 EDM 무대로 객석을 뜨겁게 달구었는데요. 홍진영은 오늘 'DOC와 춤을'들려준다고 합니다. 


섹시미부터 코믹까지 두루 갖춘 홍진영은 지난 5일 방송된 tvN코리아9에 출연하여 자신의 인기곡 '사랑의 배터리'를 EDM으로 각색해 오프닝과 함께 화려하게 장식하기도 했으며 이미지 세포 연구소2에서는 유튜브 스타 'PPAP'로 변신해 코믹한 댄스로 큰 웃음을 안겨주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품위있는그녀' 패러디에서는 홍진영이 '박복자'김선아 역으로 분헤 신동엽과 섹시 케미를 선보였습니다. 홍진영은 실내가 덥다며 웃옷을 벗어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자랑했고 신동엽은 당황한 듯 얼굴이 빨개지기도 하였습니다.


차세대 퍼포먼스 디바 청하는 걸크러시와 섹시미로 무장한 독보적인 퍼포먼스부터 흔들리지 않는 탄탄한 가창력까지 시선을 강탈하는 명품 스테이지를 보이며 'Run To You'를 들려줍니다.






DJ DOC 여름이야기


최근 청하는 23일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의 여자 솔로 특집에 선미와 함께 동반 출연하여 특급 '워맨스'를 발휘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청하는 연예계 대표적인 '집순이'로 알려졌는데요. 청하는 9년 선배 선미와는 이날 아침 미용실에서 처음 난났다고 합니다.


이들은 '24시간이 모자라', '보름달'등 합동 무대를 꾸미며 역대급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였습니다. 이들은 '주간아이돌'의 대표 코너 2배속 댄스에서 청하는 '춤통령'이라는 수식어답게 잠시도 쉴 틈 없는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했고, 선미는 '가시나'를 최초 공개하며 발랄과 카리스마를 오가는 표정 연기로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대한민국 대세 힙합 그룹 언터쳐블은 SWAG넘치는 사운드와 래핑으로 정통 힙합 무대를 선사합니다. 언터쳐블이 부를 노래는 DJ DOC의 '슈퍼맨의 비애'를 들려줍니다.


언터쳐블은 슬리피와 디액션으로 구성 된 힙합듀오로 2006년 싱글 앨범 Ready To Shot으로 데뷔하였으며 2008년 싸이월드 디지털 뮤직 어워드 11월 이달의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DJ DOC-미녀와 야수


레인보우에서 솔로로 돌아온 지숙과 울랄라세션에서 돌아온 군조가 뭉쳐 전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댄스팀과 함께한 역대급 퍼포먼스로 '미녀와 야수'를 들려줍니다.






2017년 돌풍을 일으킨 대세 아이돌 워너원은 '여름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워너원은 인기리 방송 M.net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아이돌 연습생 101명 중 국민 프로듀서가 뽑은 최종 11인에 선정돼 가요계에 데뷔하여 데뷔 앨범 공개와 동시에 음반 차트 1위를 기록, 9일 만에 음악 순위 프로그램 1위를 휩쓰는 등 연일 기록을 경신하며 가요계 돌풍위 핵으로 주목받는 초대형 신인그룹입니다.


'불후의 명곡' 'DJ DOC'편에서 워너원은 11명 완전체가 첫 출연해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모으기도 하였습니다. 



지난달 11월26일 힙합그룹 DJ DOC이 그들의 신곡 '수취인분명' 을 촛불집회때 부르기로

예정된 무대가 여성혐오 가사라는 논란을 빚으며 취소 된바가 있었습니다.

 

DJ DOC은 10일 촛불집회에서 '수취인분명(미스박)'을 다시 부르기로 했다고 합니다. 이 번에도

공연이 무산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이번에 소속사에서 밝히기로는  DJ DOC은 "수취인분명{미스박)'과

'삐걱삐걱', 'DOC와 춤을'을 등을 들려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DJ DOC가 서는 무대는 촛불집회 본 행사가 열리는 광화문광장이 아닌 서울광장이 될 것입니다.

왜냐면 광화문 촛불집회 행사에는 이미 출연진이 예정되어 있어 DJ DOC가 서는 무대는 서울광장이라고 합니다.

 

당초 DJ DOC는 지난 달 11월 26일 촛불집회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지만 '수취인분명(미스박)'의 노랫말이

여성 혐오적인 요소가 다분하다는 일부 여성 단체의 항의로 출연이 무산된바 있었습니다.

 

 

한편 촛불집회를 주최하는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은 "광화문광장에서 여는 공식 일정에는 이;미 논란이 된

DJ DOC를 부를 수 없다고 판단해 출연을 거절했다"며 이번 주말 DJ DOC가 서는 무대는 우리가 아닌

민주주의국민행동에서 주최하는 별개 행사"라고 설명을 했습니다.

 

 

서울광장에서 행사를 여는 민주주의국민행동 박준의 활동가는 "DJ DOC 측에서 수취인분명에서 문제가

된 가사를 수정하겠다고 알려왔다"며 가사를 수정한다면 더 문제 삼기가 어려워 국민주권 선언대회 무대에

DJ DOC를 출연시키기로 했다"답했습니다. 여성혐오 논란이 된 가사를 수정해 문제가 없다는 반응입니다.

 

 

'수취인분명'은 박근혜대통령을 비판하는 내용이 들어간 가사가 담겨져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여성 단체에서 여성 혐오를 조장하는 가사가 있다며 항의해 공연이 무산돼어서 논란을

낳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DJ DOC공연이 무산됨에도 불구하고 거리에서 촛불을 밝혀 대중들의

환호성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하늘은 "모두 하나가 되는게 중요한 시점이다"라며 "수취인분명의 여성 혐오 논란이 확산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라며 속마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HOT 와 함께 쌍벽을 이루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영턱스의 타인

참 듣기 좋은 멜로디에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한 번 안아달라는 여인의 애원이

마음을 애잔하게 만듭니다. 트로트 리듬이 가미된 노래로 중장년 층에게도 많은 인기를

얻으며 사랑을 받았던 곡이었습니다.


영턱스클럽멤버: 한현남,송진아,임성은,지준구,최승만)


최근 TVN 예능프로그램에서 영턱스클럽의 근황을 소개했었는데요, 혼성 영턱스클럽은

트로트 리듬이 가미된 음악으로 1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팬층을 형성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었지요.




영턱스 클럽은 '타인'.'못난이 콤플렉스' 등 2000년까지 5장의 앨범을 발표하며

승승장구하였지만 돌연 메인보컬 임성은의 탈퇴로 점차 인기를 잃기 시작했습니다.


아쉬움이 많은 영턱스 클럽이었는데요 

한편 영턱스 클럽의 보컬 임성은은 19년만에 무대에 올라 눈물을 펑펑 쏟기도 해서

안타까운 심정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백 투 더 나인티스 빅쇼가 개최가 되었는데

이 쇼에서는 '90년대 타임슬립'이라는 주제로 지누션,DJ DOC, 룰라,소찬휘,김원준,김민종

영턱스클럽,홍록기가 라인업에 올라 열창을 하였습니다.


세 번째 무대에서 영턱스 클럽이 맡았는데 첫곡을 타인으로  시작하면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영턱스 클럽은 추가멤버로  새롭게 구성하여

4인조 그룹으로 노래를 불렀는데 새롭게 재편된 영턱스클럽은 

박성현,최승민,한현남,임성은이 무대에 올라 열창을 선보였습니다.


이날 멤버별로 인사를 전하던 중 임성은은 지난날을 생각해서 그런지 감정이

복받쳐 울어서 보는이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유튜브캡처


영턱스클럽-정


♩영턱스클럽-타인 가사


한번만 안아주세요 마지막 밤이잖아요

이렇게 헝클어놓은 내맘을 달래주세요

한번만 안아주세요 마지막 부탁이에요

이렇게 그대 그냥 가버리시면 다신 볼 수 없잖아요


그래 날 잊어 나를 모두 잊어 기억에 매달려도 소용없어 잊어

비오는 거리에서 가끔 우산없이 흠뻑 젖고 싶은 마음으로 잊어

이렇게 생각해버려 나보다 더 아름다운 사랑을 만나기 위해서

잠시 스쳐간 인연이라고 그래 나역시 그리 쉽지 않겠지


나를 사랑해선 안돼 추억해도 안돼 우연이라해도 다시봐선 안돼

니 속에 담겨진 내 모든 기억들을 모조리 꺼내버려봐

그동안의 사랑은 믿어줘 하지만 더 이상은 안돼 이렇게는 안돼

차라리 혼자되는 아픔을 선택해


촛불은 켜지 말아요 이대로 그냥 있어요

드대의 슬픈 눈빛은 볼수가 없으니까요

아무말 하지 말아요 상처가 될테니까요

혹시나 그대 음성 떨리신다면 보내드릴 수 없으니


불을 꺼줘 어둠속에 있게 가슴속에 우리 추억 꺼내놓으면

이 어둠에 다시는 찾을수 없게 들켜버린 눈물도 싫으니까

그대 모습과 그대 목소리 이제 희미하게 지워져

여기 어둠속에 아주 멀리 그댈 멀리 보낼 수 있을것 같아


새벽이 오려나 봐요 커튼을 열지 말아요

눈부신 빛이 싫어요 두려워질 테니까요

미안해 하지말아요 행복한 사랑하세요

그렇게 어렵지는 않을거예요 나하나 잊는다는건


한번만 안아주세요 또다른 아침이에요

이렇게 헝클어놓은 내맘을 달래주세요

미안해 하지말아요 행복한 사랑하세요

그렇게 어렵지는 않을거에요 나하나 잊는다는 건


영턱스클럽-정 가사


다른 여자 생긴거라면

혼자 있고 싶어서라면

언제까지 기다릴 수 있을 거야

우리 사랑을 위해


정말 나를 사랑한다고

나 없이는 못 살겠다고

하늘처럼 믿었었는데

이제와 헤어지자니


남은 사랑 어떻하라고

추억들은 어떡하라고

보고 싶어 눈물이 나면

정말 난 어떻게 해


아니 이건 꿈일꺼야 믿을 수 없어

나를 얼마나 사랑했는데 이럴 수 없어


다른 여자 생긴거라면

혼자 있고 싶어서라면

언제까지 기다릴 수 있을거야

우리 사랑을 위해


우리 이별하는 이유가

끝나 버린 사랑이라면

추억할 수 있는 그 날까지

살 수는 있을 거야


힘 없이 축쳐진 내게

절망일 뿐인 삶이라도

이제껏 느껴본 적 조차 없는

크나큰 아픔이라고

혼자라고 생각할 때도

널 찾지 않아 나 이젠 널

생각해 내기 조차 너무나 힘들어

그래 날 아프게 한 건

니 모습이 아니겠지 물론

사랑하는 사람 이별하는 사람

모두 하늘의 장난이 걸 하

하지만 날 이렇게 울린 탓을

하나님께 넘겨버린다면

하느님을 죽도록 원망할 꺼야


어쩌면 난 너를 쉽게 잊을지 몰라

혹시 너 아닌 다른 기억도 지워진다면


누구보다 나를 사랑한

너의 모습 아름다웠고

이 세상에서 너 하나만 사랑하는

내가 너 하나만 사랑하는

내가 또 행복했어


우리 정말 이 세상에서

함께할 수 없는 거라면

같이 할 수 없는 거라면

같이 할 수 있는 오늘까지만

여기 남아 있어


그 누구도 너를 사랑한

나의 모습 볼 수 업겠지

이젠 다시 우연조차

용납할 수 없는 날 용서해줘


우리 정말 이 세상에서

함께 할수 없는 거라면

같이 할 수 있는 오늘까지만

여기 남아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