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2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316회에서는 삶의 애환을 함께한 노래시인 작사가 고 정두수 편으로 부활, 남상일, 봉구, 박기영, 민우혁, 신현희와 김루트, 천단비 등이 출연하여 열띤 노래의 향연을 펼친다고 합니다.


작사가 정두수는 1963년 가요 '덕수궁 돌담길'로 대중가요 작사가로 데뷔하여 이후 이미자의 '흑산도 아가씨', 남진의 '가슴 아프게, 나훈아의 '물레방아 도는데, 문주란의 '공항의 이별', 정훈희의 '그 사람 바보야', 은방울 자매의 '마포종점' 등3,500곡을 작사한 전설의 작사가입니다.






이 날 방송에서 전설의 록 밴드 부활은 김동명의 힘 있는 보컬과 명불허전 강렬한 밴드 사운드로 활화산 같은 에너지로 남진이 부른 '마음이 고와야지'를 열창한다고 합니다. '부활'은 기타리스트 김태원이 이끄는 록 밴드로 80년대 후반 백두산, 시나위, H2O,등과 함께 대한민국 그룹 사운드 유행을 주도했습니다. 현재 구성원은 김동명, 김태원, 서재혁, 채제민으로 되어 있고 이전 구성원은 김종서, 이승철, 김재기, 김재희, 박완규, 김기연, 이성욱, 정단, 정도하,. 김동명 등 내노라하는 보컬등이 활동하였습니다.







불후의 국악돌이라는 애칭을 갖고 있는 남상일은 절절한 우리의 소리로 가슴 아픈 이별을 노래하는데요. 오늘 부를 노래는 들고양이들의 '마음 약해서'를 부른다고 합니다. 남상일은 구성진 우리 소리와 시원한 가창력은 물론, 직법 꽹가리 연주까지 선보여 신명나는 무대로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고 합니다.




남진-가슴 아프게




단독으로 출연은 첫 출연이라고 하는 명풍 보컬 봉구는 목소리 하나로 무대를 꽉 채우는 카리스마를 보여준디고 합니다. 오늘 부를 노래는 남진의 '가슴 아프게'를 들려준다고 합니다. 봉구는 길구봉구의 멤버로 2013년 싱글'미칠것 같아'로 데뷔하였습니다. 오랫동안 무명 시절을 겪다가 2016년 12월, 듀엣가요제에 고추농부인 권세은돠 함께 출연하여 첫 출연에 올킬 우승이라는 무시무시한 성적으로 크게 주목받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뛰어난 가창력으로 복면가왕에 출연하여 우승하기도 한 실력자입니다. 작은 거인 봉구는 이 날 방송에서도 뛰어난 가창력으로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청중의 마음을 후빈다고 합니다.






천상의 목소리다고 극찬하는 박기영은 매력적인 저음과 청아한 고음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가창력으로 명곡판정단의 마음을 사로잡는다고 합니다. 원곡의 감동을 그대로 재현하여 문주란의 '공항의 이별'을 들려준다고 합니다. 박기영은 지난 10일 생애 첫 라이브 앨범을 발표했는데요. 라이브 앨범은 'Take Five'를 포함해 총 12곡이 수록됐다고 합니다.


박기영은 장관 후보자 박기영과 동명이인으로 요즘 박기영 후보자가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가수 박기영의 이름도 덩달아 실검에 올라 화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박기영은 지난 7일에 공개한 '자연의 법칙'과는 다른 재즈 감성을 특유의 리듬감과 막힘없는 목소리로 강렬한 여운을 남겼습니다.







문주란-공항의 이별


대세 뮤지컬 배우 민우혁은 마음을 울리는 목소리와 완벽한 표현력으로 세상의 모든 그리움을 열창하여 관객을 감동시켰다고 합니다. 관객의 눈가를 붉힌 한 편의 인새 드라마와 같은 이미자의 '황혼의 블루스'를 열창한다고 합니다.


최근 민우혁은 살림하는 남자2에 출연하여 조명을 받고 있는데요. 민후혁은 지난 9일 살림하는 남자2 방송에서 할머니를 '불후의 명곡'에 초대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민우혁은 할머니에 대해 바쁜 부모님 대신에 날 키워 주셨다며 부모님 같다고 고백하기도 하였습니다. 할머니 또한 손자 민우혁을 위해 손수 도시락을 싸와 민우혁을 감동시켜 주었습니다.




은방울자매-마포종점


역주행의 아이콘, 밴드 신현희와 김루트는 풋풋함과 에너지를 모두 갖춘 가창력과 독특한 매력으로 인기를 얻고있는 신예 밴드인데요. 오늘 들려줄 노래는 은방울 자매의 '미포종점'을 들려준다고 합니다. 듀오 신현희와 김루트는 인디 뮤지션으로 지난 2015년 2월 발표한 '오빠야'가 올해 1월 역주행 돌풍을 일으키며 급부상하면서 현재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팀입니다.


신현희와 김루트는 오는 21일 유한컴벌리의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송 '같이 같이' 발매를 앞두고 있다고 합니다. 이들은 특유의 발랄한 예능감으로 재미를 주는 팀이기도 합니다.






나훈아-물레방아 도는데


감성 발라더 천단비는 코러스에서 가수로 화려하게 컴백하여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고 합니다. 눈시울을 붉힌 천단비의 무대는 나훈아의 '물레방아 도는데'를 불러 감성에 빠지게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천단비는 슈퍼스타K출신으로 19세 때부터 코러스를 시작해 10여년 이상 이선희, 신승훈, 박효신, 김연우 등 유명 가수 및 다수 음악 프로그램의 코러스 세션으로 활약하며 이름을 날렸습니다. 지난 2015년 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하였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천단비는 나훈아의 '물레방아 도는데'를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파워풀한 가창력, 풍부한 감성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고 합니다. 또한 노래하는 내내 눈물을 흘리며 진정성 있는 무대로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아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