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술집에서 마취용 가스를 넣은 '해피벌룬'을 판매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5월29일 방송된 MBC'생방송 오늘저녁'에서 신종 환각제인 해피 벌룬의 실체를 밝혀 경각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최근 술집 뿐만 아니라 유흥가를 중심으로 급속도로 성행하고 있다는데요. 풍선속에 기체를 마시면 일시적으로 웃음이 나고 행복해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해피벌룬'을 일러 일명 '환각풍선', '마약풍선'으로도 불린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해피벌룬에 문제가 있습니다. 풍선 속에 주입하는 '아산화질소'라는 물질은 주로 치과마취제나 휘핑크림 제조 과정에서 쓰이는 물질로 일반인도 손쉽게 구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오남용할 경우 심각한 호흡곤란, 구토, 의식 소실 등 후유증은 물론 심각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는 것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실제로 영국에서는 아산화질소 흡입으로 17명이 사망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 후 영국에서는 아산화질소 흡입을 규제하는 법안이 만들어졌고 미국 식품의약국 역시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특별한 제제가 없는 가운데 신종 환각제인 '해피벌룬'이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최근 2030대에서 급속히 유행중인 '해피벌룬'은 술집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풍경이라고 합니다. 뇌세포 손상등을 불러올 수 있어 해피벌룬에 대한 규제가 시급해 보입니다.






종로구의 한 술집에서는 해피벌룬을 개당 5000원에 판매한다고 하는데요. 손님은 풍선속 기체를 들이마시고 아산화질소를 흡입합니다. 몸이 붕 뜨는 느낌이 들고 웃음이 난다고 합니다. 해피벌룬은 술집이나 클럽 중심으로 퍼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서울 종로구 이외에도 강남, 이태원에서도 선간판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해피벌룬의 효과는 그리 오래 가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불과 15초정도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한 번에 수십개씩 사는 골빈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해피벌룬의 확산은 상상을 초월하고 있는데요. 소셜네트워크SNS상에서도 해피벌룬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에서#해피벌룬을 검색하면 관련 검색 게시물이 수천개가 쏟아진다고 합니다. 또한 해피벌룬의 실제 사용후기도 많이 남겨 유혹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합법적 마약'이라는 홍보문구와 함께 온라인에서까지 판매가 활발하게 이루어 지고 있다고 합니다. 아산화질소는 원래 정신과와 치과 등에서 치료를 목적으로 사용되는 기체로 미국 워싱턴대학 피터 나젤 교수는 지난 2014년 아산화질소가 중증 우울증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치료 과정에서 국소마취나 보조 마취제로 사용되던 아산화질소는 영국이나 라오스 등지에서 파티용 환각제로 쓰이기도 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아산화질소를 오,남용할 경우 심각한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식역처에 의하면 아산화질소는 중추신경을 억제하고 산소 치환에 의해 질식을 유발할 수 있는 가스로 마취 효과와 중추 자극 때문에 약물 오용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5월30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토크쇼 '비디오스타'에 배우 이재은이 출연하여 그 동안 힘들었던 시간들을 눈물로 털어놓는 시간을 갖게되는데요, 이재은은 어린 시절 '예쁜 어린이 선발대회'에 출연해 수상하면서 연예계에 입문을 하였습니다.  이재은은 불과 4살에 연예계에 데뷔해 광고를 찍으며 쉴새없이 일을 하며 돈을 벌어 가정을 책임졌다고 합니다.





이재은은 과거 생활고 때문에 영화에서 전라노출까지 하면서 돈을 벌어야만 했다고 합니다. 이재은이 가장이 되어 이재은이 움직이지 않으면 모두 뿔뿔히 흩어져야 하는 상황에 그만 도망치고 싶었다고 흐느낍니다.


이재은의 엄마는 아는 사람에게 사기를 당하고 무일푼으로 올라왔는데 정말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더라고 당시를 회상하였습니다. 그때 이재은은 엄마한테 상처를 주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이재은은 엄마에게 엄마도 이제 홀로서기 해야 된다면서 파출부라도 해서 돈을 벌라고 모질게 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무려 7년동안 엄마를 만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처럼 이재은은 엄마와 인연을 끊고 살면서 마음 속 응어리다 생겨 우을증에 걸리고 몰라보게 살이 찌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문득 엄마에게 전화를 했는데 엄마는 뜻밖에 왜 이렇게 늦게 전화했냐며 진심으로 이재은을 걱정하면서 용기를 북돋아 주었습니다.


이재은의 엄마는 넌 할 수 있어, 아직 어려하면서 용기를 주자 결국 나한테 이런 이야기를 해줄 사람은 엄마밖에 없었다고 고백하면서 이에 이재은은 그동안 왜 뭘 하자고 엄마를 무시하고 나 자신을 괴롭히고 살았나하면서 후회하며 울음응 터뜨렸습니다.





이재은은 1986년 KBS1대하드라마 '토지'로 어린 나이에 데뷔해 스무살이 되던 1999년 영화 '노랑머리'를 통해 파격적인 노출을 선보여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이재은이 성인영화에 출연한 이유는 IMF당시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생긴 빚을 갚기 위해서라 알려졌습니다. 


이후 이재은은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받은 보험금을 사기당한 어머니에게 모질게 스스로 돈을 벌어봐라며 7년 동안 어머니와 인연을 끊고 살기도 했습니다. 엄마와의 7년만에 화해는 지난 4월 방송된 EBS'리얼극장'을 통하여 이루어졌습니다.





최근 이재은은 남편과 이혼했다는 소식을 전해주어 안타까움을 주었는데요. 이들 부부는 사제지간으로 남편은 9세 연상의 안무가라고 합니다. 그동안 이혼을 막기 위해 SBS스폐셜에서 가상 이혼에 도전하여 부부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애썼지만 끝내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이혼을 하고 말았습니다.





이처럼 유독 굴곡진 삶을 살았던 이재은은 다이어트에 성공하면서 MBC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로 드라마에 복귀하였습니다. 지난 2006년 결혼한 이후 급격한 체중증가로 각종 루머에 휩싸이기도 했던 그는 39kg이나 살을 빼고 최근 아름다운 미모를 되찾았습니다.


건강문제로 다이어트를 결심, 체중을 크게 감량한 이재은은 다이어트 업체 모델로도 활약하며 제2의 전성기를 꿈꾸고 있습니다. 이재은은 체온을 높여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만들어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시키는 이른바 '체온 다이어트'로 체중감량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서정적이고 감미로운 쇼팽의 녹턴 OP. 9 No.2는 쇼팽이 20살인 1931년 경 작곡된 곡이라고 합니다. 녹턴의 분위기는 고요하면서 차분하고 안락한 느낌을 주는 곡으로 너무나도 유명한 명곡입니다. 쇼팽의 녹턴 Op.9 No.2는 야상곡이라고도 불립니다.


피아노 신동이라는 임동혁은 첼리스트 고티에 카픠송과 함께 6월27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7년만에 듀오 무대를 선사한다고 알려졌는데요. 이들은 한국에서 2010년 임동혁과 듀오 무대로 젊은 클래식 팬들에게 이름을 각인시킨 바 있습니다. 임동혁과 카퓌송은 여성 팬들이 유독 많은 클래식 스타입니다.






쇼팽-녹턴 Op.9 No.2 야상곡 임동혁 연주


이들은 '피아노의 여제'라는 마르타 아르헤리치로부터 각별한 애정과 후원을 받고 있는데요. 특히 임동혁은  아르헤리치 추천으로 18세 때 세계적인 음반사 EMI에서 데뷔 음반을 냈는데 이 음반으로 '황금 디아파종상'까지 받았습니다.


카퓌송은 임동혁과 함께 이번 연주회에서 베토벤의 '사랑을 느끼는 남자들은'주제에 의한 변주곡, 브람스의 첼로 1번, 라흐마니노프 첼로 소나타 등을 연주합니다.



카퓌송


슈만




슈만의 '트로이메라이'는 46세의 짧은 슈만의 예술인생 집약체라 할 수 있습니다. 서정적이고 아름다우면서 몽환적이 느낌의 곡으로 한국인 특히나 사랑하는 클래식 면곡입니다. 살아생전 슈만이 환상과 공상을 꿈꾸는 것처럼 명상에 잠긴 듯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트로이메라이'라는 뜻은 독일어로 '꿈', '공상'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트로이메라이'는 '어린이 정경'13곡 중 7번곡으로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정도로 친숙한 곡입니다. '트로이메라이'는 음악이 아니라 '꿈', '공상' 자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우리의 마음 속 심연을 건드립니다. 세계적인 연주가 호르비츠는 60년만에 고국 무대로 돌아가 '트로이메라이'를 연주하며 눈물을 흘렸다는 일화도 있습니다.



호로비츠 트로이메라이 어린이 정경 Op. 15 No7(슈만)


호로비츠




프란츠 리스트는 쇼팽과 함께 19세기 중반 프랑스 사교계를 주름잡은 두 명의 동유럽 출신 피아니스트였습니다. 쇼팽은 폴란드에서, 리스트는 헝가리에서 귀족적문화의 선진국 프랑스로 건너와 프랑스의 살롱문화를 꽃피우게 하였습니다. 쇼팽은 여성적이며 리스트는 남성적 이라고들 혼히 말합니다.


리스트는 당대 최고의 피아니스트로서 유럽 콘서트 무대에서 최고의 테크닉을 과시하며 멋진 연주를 들려주었는데 그때 연주했던 곡들 가운데 특히 청중의 사랑을 받은 곡이 3개의 가곡을 편곡해서 만든 '사랑의 꿈' 입니다. 리스트의 '사랑의 꿈'은 세셰적인 피아니스트들도 좋아하는데요. 헝가리 출신의 피아니스트 죄르지 치프라, 중국 출신의 랑랑, 한국 피아니스트 백혜선도 매우 아름답게 연주를 하여 감동을 안겨줍니다.


백건우-리스트 사랑의 꿈 Franz Liszt(Liebestraum No. 3 Love Dream




우주의 진리가 담긴 작품을 빚어내는 예술가 백건우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32곡 전곡을 7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집중적으로 연주하는 대장정을 선보여 한국 클래식사에 큰 획을 그은 피아니스트입니다. 


백건우는 7월1일 오후 5시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청춘시즌공연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트'를 연다고 합니다. 이번 공연은 부천에서 열리는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첫 공연으로 연주곡은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24번과 4번, 13번과 26번입니다. 


백건우는 10살에 콘서트를 갖고 피아니스트로 활동한 지 올해 62년째를 맞는다고 합니다. 백건우는 매달 최고의 음반에 주는 프랑스의 디아파종 금상 수상, 프랑스 정부의 문화예술 기사훈장 수여 등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정상급 연주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