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9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1 TV가요무대 1516회에서는 5월의 신청곡으로 김상희, 설운도, 김수희, 김상배, 김미성, 태진아, 한수영, 조경수, 장윤정, 이태원, 김용임, 윤천금, 신미래, 장우, 이혜리, 김원중, 유지나, 윤항기가 출연하여 정다운 가요를 들려준다고 합니다.


오늘 가요무대방송에서는 정말 반가운 얼굴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먼저 '먼 훗날'의 주인공 김미성이 정말 오랜만의 출연인 것 같습니다. 김미성은 1970년 노래 '먼 훗날', '아쉬움'등을 부르며 큰 인기를 누련던 톱가수였지요. 김미성은 지난 2014년 SBS좋은아침에 출연하여 근황을 밝혔는데요. 최고의 전설기 시절 당시 최고의 매니저로 꼽혔던 타미김과의 스캔들로 인해 순식간에 나락으로 빠지게 됐습니다. 그런가 하면 자신의 운전기사가 교통사고를 냈는데 사망사고 였습니다. 전 재산을 탕진하고 무일푼으로 일본에 가서 노숙자에 가까운 힘겨운 생활을 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김미성-먼 훗날




오늘 김미성은 아픔을 딪고 자신의 히트곡 '먼 훗날'을 부르는데요. 다시 재기에 성공했으면 좋겠네요.


숨막힐 듯 꺾어지는 목소리가 일품인 트로트의 여왕 김수희는 자신의 히트곡이자 국민애창 가요 '남행열차'를 김수희만의 특유의 가창력으로 부르게 되는데요. 국민가수 김수희는 지난달 김수희의 딸 이순정과 KBS1TV '노래가 좋아'에 동반 출연하여 모녀의 정을 나누었습니다. 




김수희-남행열차




장윤정 도경완 MC로 진행된 일반인 노래대결프로그램 '노래가 좋아'에서 초대가수로 나선 김수희는 대표곡 '남행열차'를 이순정은 최근 리믹스버전을 내놓은 '찰떡'을 노래해 훈훈한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김수희의 히트곡으로는 너무합니다, 정거장, 멍에, 다시 한번 생각해줘요, 고독한 여인, 애모, 사랑받고 싶은 여자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조경수-돌려줄 수 없나요


돌려줄 수 없나요의 주인공 조경수도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얼굴인데요, 조경수는 배우 조승우의 아버지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조경수는 지난해 KBS2TV '비타민'에서 항문 질환에 대한 방송에 대장암을 극복한 연예인으로 출연하여 감동을 주었는데요. 특히 조경수의 아내 조혜석은 조경수의 건강을 위해 지극정성을 다한 식단으로 조경수의 대장암 극복에 일조를 하였습니다.


조경수의 부인은 MBC공ㅌ채 6기 탤런트로 유인촌, 임채무, 오미연, 정소녀, 고 이금봉과 함께 동기라고 합니다. 조경수의 히트곡으로는 행복이란, 오해, 아니야, Y.M.C.A, 둘이 걸었네 등 다수 있습니다.



국내전기차 현대 '아이오닉'이 국내전기차 시장에서 출시 1년만에 점유율 40%를 차지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국내 주요 전기차 등록현황을 보면 2017년 4월 기준으로 국내 전기 승용차는 현대차 '아이오닉'이 5581대로 단연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서 기아차 레이 1330대, 쏘울 2575대, 르노삼성 SM3 2547대가 등록되어 있습니다.


수입 전기 승용차 등록현황은 한국지엠의 볼트 16대, 테슬라 모델S등 8대, 닛산 리프 232대, BMW i3 827대가 등록되어 있습니다. 아이오닉이 이처럼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친환경 모델과 고연비 경제성과 정숙성, 파워, 서스펜션, 실내공간 등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기 때문입니다.





기존 쏘나타 하이브리드, 그랜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바탕으로 2016년 친환경 전용으로 새롭게 선 보인 차량인데요, 복합연비는 무려 리터당 20~22km를 달린다고 하네요. 외관의 앞면은 신형 아반떼와 비슷한 모양의 육각 그릴 양쪽으로 얇고 긴 헤드라이트가 인상적입니다.


계기판에는 모든 정보가 디지털로 표현되며 평상시에는 중앙에 바늘형 속도계가 표시됩니다. 왼쪽에는 파워게이지, 오른쪽으로는 트립화면과 배터리 용량이 표시됩니다.





현대차 '아이오닉'은 국내 뿐만 아니라 현대차 수출 효자 차종으로도 급부상하고 있는데요. 아이오닉은 올 1~4월 누적 수출량 1만7202대로 작년 전체 수출량(1만6644대)를 넘어서고 있다고 합니다. 4월 미국 하이브리드카 판매 순위에서도 8위에 오를 만큼 외국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현대 아이오닉 하이리브리드 시승기를 통해서 좀더 아이오닉 전기차의  자세한 성능을 살펴보겠습니다. 유튜브 동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이오닉은 단순한 하이리브카가 아니라 달리는 재미까지 더 해준다고 합니다. 






현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전기차)시승기


한편 현대자동차는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월드IT쇼 2017'에서 아이오닉 전기차(EV)기반으로 한 자율주행차 모델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자율주행차에는 현대차가 독자 기술로 개발한 고속도로 자율주행, 도심 자율주행, 혼잡구간 주행지원, 비상 시 갓길 자율정차, 선행차량 추종 자율주행 등의 기술이 적용됐다고 합니다.


아이오닉 EV자율주행차는 홍채를 통해 운전자를 알아보며 '출발'하고 소리치면 자동으로 운전이 시작됩니다. 운전대를 잡지 않고 가속폐달과 브레이크에서 손과 발을 떼고도 고속으로 질주합니다. 긴급제동 시스템(AEB), 차로이탈 경보 시스템(LDWS), 차로유지 지원 시스템(LKAS)등 첨단 자율주행 기술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앞차와 장애물을 요리조리 피해 달립니다.





현대차는 2020년까지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차를 상용화하고, 2030년 완전 자율주행차 개발을 완료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데요. 앞으로는 차량에 통신망까지 연결되면 집이나 사무실에서 차량에 명령을 내리기도 하고 차에서 집 조명이나 난방도 조절할 수 있다고 합니다.



MBC예능프로그램 <마이리틀텔레비젼>이 방송 30개월만에 시즌1을 종영하였는데요. 지난 5월28일 MLT-50 편이 카카오TV로 생중계로 방송된 <마리텔>은 100회 특집을 맞아 특별한 출연자가 소개되어 관심을 끌었습니다. 젝스키스, 이은결, 강혜진 그리고 김구라와 함께 유시민이 함께 출연하여 마리텔을 꾸몄습니다.


이날 녹화분의 본 방송은 6월 3일 토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이 될 예정입니다.


이날 가장 눈길을 끌었던 사람은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자 현 베스트셀러 작가인 유시민이었습니다. 이날 유시민 작가는 기존출연자인 김구라와 함께 '토론과 글쓰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방송을 이끌었습니다.






유시민 작가는 현재 JTBC'썰전'에 뛰어난 통찰력과 입담을 선보이며 대중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인물로 토론실력이 뛰어나기로 유명합니다.  마리텔에 출연한 유시민은 이날 방송에서도 즉석토론을 펼쳤는데요. 세 명의 대학생들과 즉석 주제를 받아 토론을 펼쳤습니다. 


유시민은 김구라와 함께 '트루 시티즌 스토리'란 방제로 방송을 이어갔는데요. 유시민은 결혼이 의무인지 선택인지에 대한 주제에 대해서 결혼은 의무가 아니고 선택이란 의견을 밝혀 눈길을 끌었는데요. 결혼은 살다보면 할 수 도 있고 안 할수도 있는 것이라고 생각을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조영구는 현재 인구률이 적으니 의무라도 해서 늘려나가는 게 아니냐고 반론을 제기했는데요. 유시민은 출산율이 적어지는 건 문제가 아니고 오히려 인구감소가 바람직하다고 밝혔습니다. 여성이 평등하고 사회적 지위가 높아지는 곳에선 사회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대답을 하였습니다.


'지니'라는 예명으로 유튜브 활동을 재개한 캐리 출신 강혜진은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헤이지니'에 레고 젤리 만들기로 인기를 얻고있는데요. 강혜진은 마리텔에서 피젯스피너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강혜진은 특히 일명 '캐통령'이라고 불리며 장난감 유튜버 '캐리'로 활동해 아이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끌은바 있었습니다.






강혜진은 이날 방송에서 '지니의 모여라 우리 친구들'이라는 방제로 방송을 진행했는데요. 강혜진은  "채팅창에 재미있는 장난감을 써달라"고 주문했는데요. 다양한 의견이 나온 가운데 한 손에 쥐고 반복적인 동작을 할 수 있는 장난감 피젯스피너를 소개했습니다. 강혜진은 "피젯스피너 5가지를 준비해 봤다"며 "아이들 사이에 남성분들 사이에도 인기가 많다. 먹을 수 있는 피젯스피너를 만들도록 하겠다"며 방송을 이어 나갔습니다.


아이돌 젝스키스는 1세대 아이돌인데요. 올해 벌써 데뷔 20년을 맞이했다고 합니다. 이에 마리텔에서 건강검진부터 일본진출 대비까지 아이돌 중간 점검 시간을 가지며 이번 완전체 출연으로 이제껏 보지 못한 반전 매력과 20년 우정을 과시하였습니다. 





젝스키스는 '1997년, 2017년'이라는 방제로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젝스키스 강성훈이 불참한 가운데 젝스키스 멤버들은 30주년에 대해 얘기를 나눴는데요. 은지원은 "목소리라도 잘 유지해서 녹음은 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해 나이가 들어도 활동하겠다는 의욕을 불태웠습니다.


김재덕은 그룹을 장 유지해서 환갑 때 '세상에 이런일이'에 나오겠다고 바람을 전했습니다. 또 "외모를 유지하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은지원은 "30주년을 하냐 안 하냐 내기하자"고 하기도 했습니다. 또 이날 젝스키스는 스트레스 측정도 하였는데요. 은지원은 스트레스 폭발로 수치를 측정도 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장수원은 "스트레스를 많이 주는 멤버는 은지원"이라는 자체평가를 내리기도 했습니다. 젝스키스의 최근활동은 27일 MBC쇼 음악중심에서 '아프지 마요'굿바이 무대를 가진 바 있습니다. 젝스키스 20주년 앨범을 대표하는 '아프지 마요'와 '슬픈 노래'는 프로듀서 타블러와 퓨추 바운스가 젝스키스를 위해 다시 한 번 힘을 합쳐 만들어 낸 곡입니다.


마리텔에서 최종승자는 유시민이 1위를, 2위는 젝스키스가 차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