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의 유력 대선주자와 잠룡주자들이 잇달아 출마 선언을 하고 있어 대선출마선언 시즌이 시작이

된 것 같네요. 오늘 1월23일에는 이재명 성남시장이 자신이 어린시절 소년공으로 일했던 시계공장

에서 대선 출마선언을 한다고 해서 화제를 낳고있는데요.


이재명 성남시장은 어린시절 가정형편이 너무나도 어렵고 힘들어서 공장에서 일을 해야만 했습니다.

1964년 경북 안동에서 태어난 이재명 성남시장은 초등학교를 졸업하던 1976년 경기도 성남으로 이주

하면서 공장에 취직해 소년공 생활을 하였습니다. 이재명 시장은 1979년 15세의 나이로 오리엔트 시계

공장에서 2년간 일을 하면서 시너 작업을 하다가 후각 기능도 상당 부분 잃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1977년 13살때에도 야구글러브 공장에서 일하다가 프레스기계에 왼쪽 팔이 눌려 6급 

장애 판정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의 어린시절은 정말로 어려운 환경가운데 고생을 

많이 하였던 분인것 같습니다. 꿋꿋하게 이러한 환경을 극복하고 뛰어넘어 성남시장까지 되더니

이제 대선후보로 출마까지 한다고 하니 대단합니다. 존경스럽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소년공으로 일하면서 장애인이 되고 월급을 떼이고

폭행당했던 과거를 소개하면서 "국민의 인간다운 삶은 국가의 의무이고 복지는 세금을 내는 국민

의 권리"라고 밝혀 확고한 자신의 정치철학을 비추었습니다.


또한 이재명 성남시장은 "꿈조차 사치였던 빈민소년 노동자 이재명이 공정한 나라를 위해 대한민국

최초의 노동자 출신 대통령에 도전한다"며 무수저 이재명이 흙수저도 희망을 가지고 살수 있는 공정

한 나라를 만들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의 이러한 메세지는 가난하고 어려운 환경을

가지고 있는 소위 흙수저라고 생각하는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다 주겠지요.


어린시절 극심한 가난때문에 공장에서 일을 하여야 했던 소년 이재명은 삶이 고달프고 힘들어서 

자살도 생각했던 적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는 마음을 돌려잡고 그야말로 주경야독을 하며 공

부에 매진해 중앙대 법학과에 4년 장학생으로 입학했고 사법시험 합격 이후 인권 변호사의 길을

걸었습니다. 



또한사람의 잠룡 안희정 충남도지사도 22일 열린 토크콘서트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날 안희정 지사는 "40대 기수론으로 대한민국 야당의 역사를 새로 썼던 김대중의 역사, 2017년

안희정이 그 역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안희정 지사는 "문재인 후보도, 이재명

후보도, 박원순 후보도 숭고하고 헌신적인 인생을 살아왔다 해도 정당정치에 있어서만큼은 제가

민주당의 적자고 장자다. 제가 할 수 있다고 감히 자부한다. 반드시 제가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것이 순리이기 때문"이라 목소리를 높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대선지지율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지난 19일 리얼미터의

여론조사에 의하면 안희정 지사의 대선지지율은 4.0%로 황교안 대통령 권한 대행 국무총리와 공동

5위를 차지한바 있습니다. 대선지지율 1위는 현재 28.1%의 문재인 전대표, 2위는 21.8%의 반기문

전 총장 3위는 9.0%의 이재명성남시장이 뒤를 잇고 있습니다.


22일 안희정 지사는 대학로의 한 소극장에서 열린 '안희정의 전무후무 즉문즉답'행사를 열고 대선

출마를 선언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일명 '법꾸라지' 우병우가 강력한 특검의 수사의지로 철저하게 조사를 받게될 것으로 보여 관심이 집중

되고 있습니다. 얼마나 법망을 잘 빠져나가는지 우병우 전 수석을 가리켜 법꾸라지라는 치욕의 별명을

안고 있는 우병우 전 수석입니다. 


우병우 전 수석은 작년 12월 22일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특별위원회 5차 청문회에 출석하여 최순

실과의 관계나, 세월호 수사 압력등 자신을 둘러싼 의혹들에 대해 '모른다', '인정 안 한다', '그렇지 않

다'로 일관하여 국민들의 분노를 산 바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조만간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

수석을 향하여 칼을 겨누어 날카로운 조사를 진행할 것으로 보여 국민들의 답답함을 해소해주지 않을

까 하는 기대감을 가지게 해주고 있습니다.





한편 우병우 전 수석의 청문회때 많은 스타들이 탄생해서 색다른 볼거리를 주었던 일도 있었지요.

그 중 대표적인 스타는 단연 국민의당 김경진의원이 아닐까 합니다.  5차 청문회에서 증인으로 우

병우 전 민정수석, 조여옥 전 청와대 간호장교가 출석했었습니다.


김경진의원은 우병우 증인 식사는 하셨습니까? 라는 첫 질문을 하였는데, 이러한 질문은 혼히 검

사가 잡범을 취조할 때 묻는 질문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우병우 전 수석은 얼마나 치욕적인 질문이

아닐 수 없껬지요. 하지만 계속된 질문에 모른다고만 답해 의원들과 지켜보는 모든사람들을 답답하

게 만들었지요. 




김경진의원은 우병우에게 최순실의 증거인멸, 김장자 회장과 최순실의 골프회동, 검찰내부의 최

순실라인, 청와대 내 최순실 직통전화 존재 유무등을 물었는데 모른다는 대답만 일관했지요. 결

국 감정폭발한 김경진 의원은 나도 검찰 출신이지만 검찰처럼 썪어빠진 조직때문에 대한민국이

여기까지 온거다하면서 일갈을 퍼부었습니다.




박영수특별검사팀은 20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본격 수사를 예고해 주목을 끌고 있는

데요. 특검팀 대변인인 이규철 특검보는 우 전 수석에 대해 여전히 제보를 수집하는 등 기초조사

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추후 본격조사가 시작되리라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특검팀은 박근혜정부에 비판적인 문화 예술계 인사를 정부지원 대상에서 배제하기 위한 '블

랙리스트'작성을 주도한 혐의로 18일 김기춘 전실장과 조윤선 장관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한 상태

입니다. 


특검, 우병우 정조준 곧 수사 착수


우병우 전 수석은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있으면서 최순실의 국정농단을 묵인하거나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있습니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군복무를 1년까지 단축할 수 있다는 파격적인 발언이 이슈가 되고 있

습니다. 1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출판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자리에서 이명박 정부에서 22개월

선에서 단축이 멈췄다면서 국방개혁안 18개월 군복무단축은 원래대로  그렇게 가야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군병력규모도 현재 60만에서 50만명으로 줄여나가게 돼 있다면서 이 부분도 앞으로 할 수 있다는

생각이라 말했습니다. 또한 사병의 처우개선도 언급했는데 장병의 노동력은 거의 공짜나 다를 것 없다

면서 점차적으로 정당한 급여를 지급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러한 문재인 전 대표의 군복무 1년단축 발언에 새누리당과 바른정당은 문재인 전 대표를 향해

맹비난하고 나섰는데요, 이 발언은 대권욕에 나온 초조함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김성원 새누

리당 대변인은 문 전 대표가 국방에 대한 의지가 있는 분인지 의심스럽다고 하며, 모든 관심이

대권에만 가 있다고 비난하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안희정 충남지사도 우려의 목소리를 높혔는데요. 안희정 충남지사는 17일

문재인 전 대표의 군 복무 1년단축에 대한 발언은 특정계층의 표를 의식하는 정책공약으로는

좋은 나라를 만들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군 복무 기간 이야기도 국방, 안보에 대한 

원칙을 이야기 하면서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이재명 성남시장은 한 술 더떠서 군복무기간을 10개월로 단축도 가능하다고 해서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이재명 성남시장은 17일 '선택적 모병제'를 통해 현재 21개월인 군복무기간을 10

개월까지 단축할 수 있다는 공약을 제시하였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새 저서 '이재명, 대한민국 혁명하라'를 통해 병력감축과 무기첨단화에 선택적

모병제를 시행하여 스마트 강군으로 전력강화를 한다고 공약을 밝힌바 있습니다.


과연 현실성있는 공약인지 잘 모르겠지만 새누리당과 바른정당측은 거센공세로 문재인 전 대표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불굴의 이인제 전 새누리당 의원이 또다시 대권에 도전한다는 소식에 온나라가 떠들석한 것

같습니다. 이인제 전 최고의원은 15일 여의도 당사에서 가자회견을 열고 제19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해 네 번째 대선 출마를 예고했습니다.


놀라울치만큼 끈질긴 생명력으로 일명 피닉스와 이인제의 합성어 '피닉제'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이인제 전 최고의원은 이날 분권형 대통령제로의 개헌, 일자리 확충 등을 약속했습니다.





또한 경제, 교육, 노동, 복지 등 내정은 내각제로, 외교, 아보, 국방, 통일 등 외정은 직선

대통령으로 권력구조를 바꾸어야만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인제 전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가지 주장을 올렸는데 특히 일자리창출에 대한

이야기를 만이 올렸습니다. "정권교체냐, 정치교체냐? 문과 반이 으르렁거린다. 참으로

한가로운 이야기다. 국민들은 무엇에 목이 타는가? 바로 일자리다 청년, 여성, 노인 그리고

조기퇴직한 장년층이 실업에 절망한다. 무조건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 일자리가 최우선

이다" 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인제 전 새누리당 최고의원은 1997년, 2002년, 2007년에 이어 네 번째 대선 도전인

것입니다. 대통령의 꿈을 계속해서 이어가며 불꽃같은 정치인생을 불태우고 있는데요.

특히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통일의 문을 여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혀 통일의지를 굳게

보여주었습니다.


이 전 최고의원은 국회의원 6선과 경기도지사, 여당, 야당에 당대표와 대선후보를 지낸

바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총선에서 7선에 도전했지만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후보에게

패해 정치생명이 다한것 아니냐하는 우려도 있었지요.





한편 이인제 전 의원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겨냥해서 국가의 위기를 어떤 가치를

갖고 극복할 것인지 분명히 해야한다면서 함께 손잡을 마음의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전 최고의원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반대하는 입장이라며

새누리당 의원들에게도 정치 도의적으로 있을수 없는일이고 국민에게도 도리가 아니라 밝

혔습니다. 그러면서 헌법재판소의 신중한 판단을 요구했습니다.




한편 이인제 전의원이 대선출마한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반반의 의견으로 나누어졌는데요

보수에 대한 신뢰가 이미 끊겼는데 괜찮을까, 네 번째 대선 도전 대단하다, 오뚜기 같은 정치

인생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인제 전 의원의 정계입문은 1987년 김영삼 전 

대통령의 주선으로 입문하였으며 1988년 제15대 국회의원선거에 당선돼며 승승장구 했습니다.


이인제 네번째 대선 출마선언/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에게 바른 직언을 했다가 억울하게 좌천됐던 노태강 전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이 

특검에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노태강 전 국장은 11일 박근혜,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서 자의로 나간 것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노 전 국장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나쁜 사람'으로 지목돼 좌천됐다가 결국 공직에 물러나게 됐습니다.

나쁜 사람으로 지목됀 이유는 2013년 정유라가 출전한 승마대회에서 판정 시비가 일자 청와대는 노

전 국장에게 진상 조사를 지시했는데 이 때 노 전 국장은 정유라에게 유리한 결과를 내놓치 않았던게

이유라고 합니다.





노 전 국장은 청와대에 특혜시비 문제를 보고하자 경질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대통령은 2013년

4월 경북 상주에서 열린 전국승마대회에서 준우승에 그치자 같은 해 5월 문체부에 진상 조사를 지시

하였습니다. 노 전국장은 승마협회 특별감사를 진행한 결과 승마협회에 최순실 관련 파벌싸움이 있다며

최씨에게 불리한 냉용을 보고해 박근혜 대통령의 미움을 사게 되었습니다.



노태강 전 국장은 논란이 된 '나쁜 사람'발언에 대해 굉장히 당황했다고 밝혔습니다. 공무원 하면서일을 

잘했다. 못했다는 이야기는 들을 수 있는데 나쁘다, 좋다는 이야기는 처음들어 당황했다고 말했습니다.





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2차 청문회에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노태강 

전 문화체육국장에게 대통령뒤에 최순실 씨가 있어 불이익을 당했다는 건 언제 알았냐고 묻자

노 전 국장은 언론보도 보고 그렇게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도 의원은 그때 심정이 어땠나라고 묻자 노 전 국장은 그때는 개인적으로 비참한 샐각이 들었다고

대답했습니다.



박 대통령이 말한 '나쁜 사람' 발언에 노태강 '비참했다'

변희재 전 미디워치 대표가 최순실 조카 장시호로 부터 받은 테블릿PC에 대해 강하게 의혹을

제기해 논란이 돼고 있습니다. 변희재 전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전에 제출한 JTBC, 고영태 것은

가짜여서 증거능력이 없어 제출 못하고, 이번게 장시호 게 진짜란 건 가요? 하면서 세 대 모두 법원에

제출 감정하자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세 대중 하나라도, 특히 JTBC 것이나 장시호 게 가짜라면,탄핵의 본질을 떠나 국가 내란 상태는

분명하다며 강하게 주장했습니다.



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 심리로 열린 최순실씨, 안종범 전 수석, 정호성 전비서관에 대한

2차 공판에서 최순실측 변호인이 변희재 전 미디워치 대표를 증인으로 신청했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한편 변희재와 최순실이 무슨사이 이기에 최순실측이 증인으로 신청했는지 궁금증을 갖게 했습니다.

이처럼 최순실이 변희재를 증인으로 신청을 한 것은 장시호 씨가 특검에 테블릿 pc를 제출한 이후

수세에 몰리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 미디어워치 대표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점점 위기에 몰리고 조카인 장시호까지 배반하고 특검에 협조를 하게되자 그야말로 지푸라기라도

잡아보려는 안간힘으로 보입니다. 장시호의 테블릿 피시 제출이 결정적 한방이었던 것 같습니다.





변 전 대표는 지난 10일에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하는 인사들과 함께 태블릿 PC가 조작됐다며

태블릿 피시 조작진상규명위원회를 발족하여 태블릿 PC관련 검증을 촉구한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위원회의 공동대표로는 김경재 자유총연맹 총재, 최창섭 서강대 명예교수, 조영환 올인코리아 대표

조옥순 엄마부대 대표등이 참여 하였습니다.


하지만 같은날 장시호측에서 태블릿PC 한대를 법원에 제출하여 발족식과 함께 물거품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번 장시호가 제출한 태블릿PC는 JTBC에서 보도한 제품과는 다르지만 최순실이가 2015년 7~11월께

직접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컴맹이라고 주구장창 외치던 최순실의 주장이 완전히 거짓으로 드러난 것입니다.




그러나 변 전 대표는 장시호가 제출한 태블릿 PC를 믿지못하겠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법원에 제출해

감정을 받자고 요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특검측은 태블릿 PC에 이메일, 사용자, 연락처 정보등을

고려할 때 최순실의 소유라고 말했습니다.





장시호가 태블릿 PC를 제출하게 됨에 따라 최순실과 장시호는 완전히 남남으로 갈라지게 될 것 같은데요

11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제2의 최순실 태블릿PC에 관한 이야기를 했는데 장시호는 독일에서 태블릿

PC를 자신보고 챙겨놓으라고 해서 챙겨놨던거라 밝혀 최순실은 그야말로 믿는 도끼에 발등이 찍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이모인 최순실에게 등을 돌린 이유는 장시호의 아들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누구보다도 아들을

끔찍히 사랑했던 장시호는 특검측에서 아들을 빨리보고 싶지 않느냐는 말에 마음이 움직인 것 같습니다.


한편 최순실은 명백한 증거를 제시해도 모른다라고 계속해서 부정하고 있는데요, 얼마나 모른다고 하였으면

나중에 자신의 딸인 정유라도 모르고 내 딸이 아니다라고 할정도라고 하네요


최순실에게 등 돌린 장시호 장시호 국민조카로 등극 아들을 위한 눈물겨운 결단

시간이 흐를수록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대표의 대선 지지율이 오르고 있습니다. 현재

부동의 1위를 계속해서 지키고 있는데요...


리얼미터에서 조사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지난 2일부터 닷새동안 전국 성인 2천5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문 전대표는 26.8%, 반기문 전 유엔총장은 21.5% 이재명 성남시장은 12%로

3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재인 전대표


반기문 전 유엔총장


이재명 성남시장


문재인 전 대표는 지난달 4주차 조사에 비해 3.8%p상승한 반면 반 전 총장은 2%p 하락하였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성남시장의 지지율은 12%이며,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6.5%, 민주당 안희정 충남지사는

5%, 박원순 서울시장이 4.3% 등으로 조사가 됐습니다.


반기문 전 총장은 23만달러 수수의혹등으로 영향을 미쳤다고 리얼미터는 분석했습니다.

한편 이재명성남시장의 지지율은 4주만에 다시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정당별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38.9%로 지난 조사보다 무려 4.8%포인트가 상승했습니다

새누리당은 15.5%, 국민의당은 11.7%, 정의당은 5.6% 바른정당은 조사에서 제외됐습니다.





한편 문재인 전 대표는 8일 경주시와 구미시를 방문하다가 폭력사태로 봉변을 당해 충격을 주고있는데요

문재인 전대표는 경주지진 이후 540여회에 이르는 계속되는 여진으로 불안해하는 주민들에게 근황과

위로를 위한 행보였는데 이날 오후에 박사모를 중심으로 하는 일부 시민들이 폭력으로 방해를 한 것입니다.



사진출처-브레이크뉴스


이 사건 이후 민주 대선주자들은 문재인 구미 봉변은 백색테러라며 강력한 대응을 하였습니다.

문재인 대표가 경북 구미에서 박사모회원들로부터 백색테러로 규정하고 즉각적인 수사와 책임자

처벌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자신의 SNS에 즉시 폭력사태를 수사하라고 촉구했으며, 이재명 성남시장도 문 대표가

당한 폭력 행위는 백색테러라며 엄중하고 신속한 처벌을 요구한다고 했습니다.


또 안희정 충남지사도 반민주적인 실력행사와 선동을 우려한다며 폭력은 국민으로부터 사랑을 받을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김부겸 의원도 문 전 대표와 수행원들에게 폭력을 행사한 것에 대해 오히려 박 대통령을

수세로 몰아갈 뿐이라며 지적했습니다.


문재인 구미 폭력사태의 숨겨진 진실

문재인 전 대표가 1월8일 '안전행보'로 경북지역을 방문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박사모(박근혜 지지 단체)의

격렬한 환영보다는 대다수의 구미시민들의 따뜻한 환영이 훨씬 컸답니다


마음이 따뜻한 문재인 전대표의 미소가 찡합니다. 응원합니다.

청문회의 영웅 노승일이 또 한번 7차 청문회에서 한 방을 날렸습니다. 이 날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은 정동춘K스포츠재단 이사장에게 깨끗하게 재단을 나가줬으면 한다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노승일 부장은 최근 신변의 위협을 느끼고 있다고 고백을해서 안타까움을 사고 있는데요, 뭔가 범 국민

차원에서 노승일 전 부장을 보호를 해야 할 것 같은데요.. 신변의 이상이 생기기라도 한다면 막대한 증거

자료들이 날라갈지 모르니 각별히 노승일 전부장의 신변을 강력하게 보호를 해야 할 것입니다.



노승일 전 K스포츠 부장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의 7차 청문회에서 권욱 기자 사진출처-서울 경제



이날 정동춘 이사장은 시종 고압적이고 불량한 태도로 여러번 지적을 받고 급기야 경호원에 의해

강제 퇴장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정동춘 이사장은 이사회 회의록 제출을 요구하는 김성태 국조특위 위원장에게 이사회 회의록이 조작된

정황이 있어 외부에 제출한다는 것이 문제가 있다며 거부를 하였습니다.





김성태 국조특위 위원장은 이에 정동춘의 태도 불량을 지적하고 형편없고 오만불손하다고 호통을 치며

자리에서 일어나 5분내에 회의록을 제출하라고 말해 국민들의 심정을 통쾌하게 만들었습니다.


문제가 된것은 정동춘 K스포츠재단 이사장이 이사회 회의록을 제출하지 않아 논란이 됐는데 그 회의록

에는 노승일 부장 징계위원회 및 이사회 회의록에 관한 것인데 정동춘 이사장이 끝내 제출하지 않아

자리에서 강제 퇴장까지 된것입니다.





오늘 김성태 위원장은 정동춘이사장에게 오전에 여러 위원들 신문에도 답변자세가 불량하고 뭐가

그리 못마땅하냐고 지적하며 호랑이 다운 면모를 7차 청문회에서도 보여주어 역시 라는 감탄이

절로 나오게 했습니다.


7차 청문회 우병우 보다 고자세 정동춘 결국 경호관에 끌려 나간 이유

지난달 27일에 태영호 전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는 "김정은이 있는 한 북한은 핵무기를 포기

하지않는다" 라고 단언을 했는데요, 그만큼 북한의 김정은은 핵무기에 집착을 많이 하고 있

는 것으로 알수가 있습니다.


태영호 전 공사는 지난해 8월에 탈북을 했습니다. 지금까지 탈북한 외교관들 중 최고급에

속하는 인물입니다. 태 공사는 성분이 탁월한 가문에서 태어난 덕분에 고등중학교 재학 중

중국으로 건너가 영어와 중국어를 배웠습니다.





태영호 전 공사는 김정은은 2017년 말까지 핵개발 완성을 목표로 핵질주를 하고 있어 

우리민족을 핵 참화에서 구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망명했다고 동기를 밝혔습니다.


태영호 전 공사는 지난 30일에는 TV조선의 탈북민 프로그램인 '모란봉클럽'에 출연하여

북한의 문화컨텐츠에 대해서 말을해 관심을 끌었습니다.




태영호 전 공사는 영국에서 인터넷을 하면서 구글로 '북한'을 검색하니 '모란봉클럽'이

나왔다며 어떻게 한국 방송인데 제목이 '모란봉'일까 신기해서 클릭해 보니 탈북민들이

나오는 프로였다면서 이후 아주 즐겨보겠다며 모란봉클럽을 알게 된 사연을 공개했습

니다. 그러면서 "모란봉클럽"등 문화 콘텐츠가 통일을 앞당기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자

신있게 말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은은 영화나 드라마를 만들라고 지시하지만 문화 콘텐츠란 것은 작가의 창작적

열정과 아이디어의 종합체라 강제적으로는 만들수 없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북한의 김정은은 1일 신년사에서 "대륙간탄도로케트(미사일)시험 발사 준비

사업이 마감 단계에 이른 것을 비롯해 국방력 강화를 위한 경이적인 사변들이 다계단

으로, 연발적으로 이룩됐다"며 핵 미사일 능력 고도화를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이날 김정은이는 자신의 능력 부족을 거론하며 자아비판 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는데, 참 이례적인 모습으로 보였습니다.





신년사 말미에 김정은은 언제나 마움 뿐이고 능력이 따라서지 못했다는 자책성 말을 한 

것입니다. 김정은이 집권 5년차가 됐는데도 경제가 나아지지 않자 주민의 불만을 의식한

것 같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김정은이 김일성, 김정일과 마찬가지로 부하들을 더 복종시키기 위한 

새로운 심리 전략이라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또한 김정은 "독초인 세도와 관

료주의, 부정부패행위를 뿌리뽑기 위한 투쟁을 드세계 벌여야 한다"며 더 많은 피의

숙청을 저지를 것을 암시하여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북한 김정은 신년사 발언 주목...능력부족 자책

청문회의 사이다라 불리는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과, 국민의당  김경진 의원이 29일 JTBC '썰전'에 출연해

최순실 구치소 청문회 비하인드를 털어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었습니다.


김성태의원은 청문회 때 증인들의 불성실한 대답과 자세를 볼 때마다 똑바로 못하냐고 호통치고 자세를

똑바로 하라는 등 국민의 마음을 시원해 주었으며, 김경진 의원은 사법고시 선배인 우병우 전 민정수석 한테 

잡범을 다루 듯 식사는 했냐는 둥 또 중간중간 반말을 섞어가며 으뜨게 알았을까? 라는 말을 종종 날려 우병우

전 수석의 심기를 바짝바짝 건드렸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경진의원과 김경진 의원이 구치소 청문회에 있었던 내용들을 이야기 했는데 대상은 최순실

안종범 전 수석, 정호성 전 비서관 등입니다. 이날 김성태 위원장은 최순실과의 청문회 과정을 이야기 하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합니다. 최순실이 걸핏하면 심장이 뛰어서 나 가겠다 주장하여 무려 7~8번 이나

중단되고 결국 최순실의 비위를 맞춰가며 어렵게 조사를 했다는 것입니다.





또 김성태 위원장은 같이 조사한 의원들중에서 최순실에게 조금 소리를 높이면 나를 왜 심문하냐고 하며 따지기도

했다는 것입니다.  김성태 위원장은 최순실이 이미 종신형을 각오하고 있기 때문에 국회모욕죄 정도는 개의치 않은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김구라는 성과는 있었냐고 묻자 김성태 위원장은 성과는 있었다고 말을 하며 최순실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의리가 없는것 같은 마음이 들었다고 말을 하였습니다. 그러니까 한 마디로 최순실은 박근혜 대통령을 자신의 이익을

위한 존재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최순실은 박근혜 대통령과는 냉정한 모습을 보였지만 자신의 딸인 정유라와 손자 이야기에는 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면서 김성태위원장은 최순실의 감정을 자극해서 우병우 전 수석 등 이야기를 끼워넣기 해 답변을

유도한 것이라 말했습니다. 최순실은 손자와 정유라 이야기에 눈물을 쏟았다고 합니다.




함께 출연한 김경진의원은 청문회에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향해 '식사하셨습니까'라고 질문한 것에

대해서 사실 자신의 습관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김경진의원은 자신의 청문회영상이 반응이 하도 뜨겁다 해서 실제로 영상을 보니 진짜 우병우 전 수석의

얼굴의 표정이 살짝 변하기는 한 것 같다고 말을 했습니다.


이날 김구라는 김성태의원은 중견 탈렌트 박영지 씨랑 비슷하고, 김경진 의원은 유해진 씨를 닮았다고 이야기 하자

김성태 의원은 알고 있다며 조금 닮았다고 인정을 했는데, 어떤 사람은 박명수하고 닮았다고 해서 어디가 닮았냐 발끈해

웃음을 주었습니다. 김경진의원은 유해진씨 보다는 제가 좀 낫지 않나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