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걸그룹 에이핑크가 컴백을 앞두고 살해 협박을 받았다는 소식에 충격을 받은 사람들이 많았었는데요. 에이핑크는 그 후유증을 딛고 일어서서 한층 성숙해진 음악으로 무대에 서서 큰 박수갈채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인기 걸그룹 에이핑크를 상대로 한 살해 협박 전화가 서울 강남경찰서로 걸려와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이에 경찰이 출동하고 연습실에도 혹시 모를 일을 대비해 경비 인력이 배치되는 등 긴장감이 높았습니다. 또한 26일 정오께에도 에이핑크 소속사로 에이핑크의 새앨범 쇼케이스가 열린 서울 쇼케이트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전화가 걸려와 긴장을 하였습니다.





걸그룹 에이핑크는 26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신한카드판스퀘어라이브홀에서 여섯 번째 미니앨범 '핑크 업' 쇼케이스를 열었습니다. 이날 무대는 경찰과 폭발물 탐지견의 수색 끝에 안전을 확인한 상태에서 쇼케이스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날 쇼케이스 행사중 걸그룹 에이핑크의 멤버 오하영, 정은지, 윤보미, 손나은은 각자 자신들의 스타일에 맞춰 포즈를 취해 촬영을 하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에이핑크는 2011년에 데뷔해 어느덧 7년차를 맞았는데요. 이들은 서로가 욕심내지 않고 튀려하지 않고 조화롭게 지내 팀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며 팀 유지 비결을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 '파이브'(FIVE)'는 신사동 호랭이와 범이낭이가 공동 작곡한 노래로 에이핑크의 초기음악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곡입니다. 에이핑크 멤버 나은은 인터뷰에서 힘든 일상에서 다섯만 세고 쉬어가자는 내용이 담긴 곡이라면서 말하며 또 신곡을 준비하면서 초심으로 돌아가자는 다짐도 하였다고 합니다.








은지와 초롱은 자신들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색깔을 보여주자면서 에이핑크스럽지만 다름이 존재할 것이라는 설명을 해주어 기대감을 갖게 하였습니다. 에이핑크는 핑클과 S.E.S등 1세대 걸그룹의 뒤를 이은 청순미를 대표하는 팀으로 이 색깔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동안 팀 공백기가 계속 되고 있을 때 멤버들은 각자 솔로 음반, 예능, 연기 등으로 개별 활동을 펼쳤는데 오랜만에 다시 뭉쳐 활동을 재개 하였습니다.






공백기 기간중 나은은 싸이의 '뉴페이스' 뮤직비디오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하여 팬들의 환호를 받았었는데요. 소나은은 이날 싸이의 '뉴페이스' 뮤직비디오 출연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손나은은 '뉴페이스' 뮤직비디오에서 영광이었다라고 밝히고 많이 배우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손나은은 25일 방송된 SBS'런닝맨'에 출연하여 흐트러짐 없는 도도한 표정으로 코믹댄스를 선보여 기립박수까지 받았습니다.





한편 에이핑크 박초롱 정은지 김남주 오하영은 6월2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섯 번째 미니 앨범 '핑크 업(Pink Up)'의 음원 공개 소식과 함께 셀카 사진을 공게해 시선을 집중 시켰습니다.





사진 속 정은지는 입술을 내민채 사랑스러운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고, 김남주는 깜찍한 손하트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박초롱과 정은지, 김남주, 오하영은 "에이핑크의 6번째 미니앨범 Pink Up이 공개됐습니다.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응원글을 남겼습니다.


여섯번째 미니앨범'핑크 업'에는 타이틀곡 '파이브'를 비롯해 '콕콕', '아이즈', '좋아요!', '에버그린', '올웨이즈'등 총 6곡이 수록돼있습니다. 



'태클을 걸지마', '안동역에서' 등을 연달아 히트시킨 진성이 6월26일 KBS가요무대 1520회 6월신청곡편에 출연하여 자신의 히트곡인 '안동역에서'를 멋지게 부른다고 합니다. 6월26일 가요무대 출연자들은 진성을 비롯하여 설운도, 이미매, 김용임, 윤수일, 이애란, 반가희, 이진관, 삼순이, 박건, 유지나, 배일호, 김란영, 배금성, 장태희, 현숙등이 출연한다고 합니다.


안동역에서의 진성은 성인 가요계의 가장 핫한 인물로 부상한 가수인데요. 진성은 지난해 말 백혈병 판정을 받고 모든 활동을 중단한 채 치료에만 전념하고 있다는 소식에 안타까움을 사고 있었는데요. 그런데 몸이 회복이 된 것 같습니다.




안동역에서-진성


진성은 지난 14일 방송된 SBS러브FM'김흥국 안선영의 아싸라디오'에 출연하여 근황을 밝혔는데요. 이날 라디오 방송에서는 진성은 백혈병이 완치 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주었습니다. 다시 본업으로 돌아와서 가수활동을 하게 되서 반갑네요.


이날 진성은 다리에 힘은 풀렸지만 성대는 쌩쌩하다며 앉아서 '안동역에서'와 '보릿고개'를 쌩쌩하게 열창을 하였습니다. 





이미배-마리차 강변의 추억 콘서트7080에서


나애심-과거를 묻지 마세요1958


영원한 디바 이미배는 나애심의 과거를 묻지마세요를 부르게 되는데요. 이미배는 1950년생으로 70에 가까운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레전드 가수이지요. 이미배는 1979년 '뱃사공'으로 데뷔한 후 '당신은 안개였나요(1983)'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가수 이미배는 에디트 피아프 노래를 맛깔나게 부른 가수로 손꼽히는데요. 1998년 낸 7집 '욕망'에서 이미배는 피아프 노래 '장미빛 인생(라비앙 로즈)'를 불렀으며 '사랑의 찬가'도 불렀습니다. 


에디프 피아프-사랑의 찬가(1950) 프랑스 샹송계의 큰 별







과거를 묻지 마세요를 부른 나애심은 1930년생으로 지금 생존해 있으며 가수와 영화배우로 활동하였습니다. 1949년 연극배우로 데뷔하였으며 1953년 노래 '밤의 탱고'로 가수로도 데뷔하였습니다. 영화 출연 작품으로는 미망인, 백치 아다다, 돌아오지 않는 해병, 앵무새 몸으로 울었다에 출연하였습니다. 


반가희는 지난해 7월 가요무대에서 허영란의 '날개'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열창하여 감동을 주었는데 오늘도 마찬가지로 허영란의 날개를 다시 한 번 열창하여 감동을 안겨줄 것으로 보입니다. 1983년 허영란이 부른 노래 '날개'는 발표와 동시에 당시 당시 최고의 음악순위프로그램 가요TOP10에 5주 동안 1위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끌었던 곡입니다.




반가희-날개 가요무대


신인 트로트가수 반가희는 첫 싱글 앨범 '이별주'로 본격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가수입니다. '이별주'는 사랑했던 사람과의 이별을 한 잔의 술로 보내야 하는 여자의 마음을 탱고의 강렬한 비트와 함께 표현한 곡입니다.


트로트3인조 걸그룹 삼순이는 김추자의 월남에서 돌아온 김 상사를 부르는데요. 삼순이는 트로트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걸그룹으로 트로트를 불러 화제가된 걸그룹입니다. 삼순이는 키 170cm의 미모의 젊은 여성들로 구성된 트로트 그룹으로 소란, 빛나, 백향등 3명의 멤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삼순이라는 그룹을 결성하기 전에는 솔로 가수와 뮤지컬 배우로 활동을 하였다고 합니다. 삼순이가 최근 발매한 앨범 타이틀곡 오은주의 '사랑의 포로'를 리메이크한 '손들어 꼼짝마'로, 원곡과 전혀 다른 느낌으로 만들어 졌으며 최근 가요계의 트렌드에 맞춰 빠르고 경쾌한 느낌으로 편곡된 곡입니다.


트로트걸그룹 삼순이-손들어 꼼짝마


글래머 트로트 미녀가수 장태희는 현인의 비 내리는 고모령을 부르는데요. 장태희는 남다른 몸매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수이기도 합니다. 1983년생인 지난 2010년 TBC 대학생 트로트 가요제를 통해 가수로 데뷔하였습니다. 그해 데뷔 앨범 '모던 트로트'를 발표하고 히트곡 '도라지'로 트로트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간드러진 노래 실력과 볼륨감 넘치는 몸매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입니다. 장태희는 효녀 가수로도 이름이 나있는데요. 장태희는 노년들을 위해 5년 동안 '어르신 잔치'에 꾸준히 다녀 어르신들의 흥이나 신명나는 시간들을 보내게 해주었다고 합니다.




장태희-도라지 저작권 문제로 " 안동역에서 (6:56 - 7:35) " 음원이 삭제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현인-신라의 달밤


현인-굳세어라 금순아




신라의 달밤이면 생각나는 가수 현인은 일제 강점기 시절 1947년 '신라의 달밤'을 발표하면서 스타가 됀 가수입니다. 대표곡으로는 신라의 달밤 이외에 '굳세어라 금순아' '비 내리는 고모령' '청포도 사랑' '전선 야곡' '베사메무초' '꿈 속의 사랑'등을 부른 국민가수입니다. 현인은 특히 성악가 출신답게 성악을 바탕으로 한 혀 짧은 소리에 턱을 떨며 부르는 독특하면서도 절도 있는 창법으로 유명하였습니다.


현인은 지난 2002년 지병인 당뇨병을 앓다가 별세하였습니다. 그 후 부산 영도대교 남단에 현인의 동상과 함께 '굳세어라 금순아' 노래비가 세워졌고 경주에도 '신라의 달밤'노래비가 세워졌습니다. 또 그를 기리기 위해 2005년부터 그의 고향인 부산에서 매년 현인가요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지난 2009년 개봉해 전 세계 27억 8천만 달러(약 3조)의 매출을 거두며 역대 흥행사를 새롭게 쓴 영화 '아바타'가 오는 9월 아바타 속편인 아바타 2편을 촬영하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그 동안 아바타 속편을 기다린던 영화 매니아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 같습니다. '아바타2'의 프로듀서 존 란다우는 2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시네유럽 컨퍼런스에서 주요 촬영이 오는 9월 25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영화 아바타의 흥행에 디즈니월드에서는 '판도라: 더 월드 아바타'라는 놀이동산을 열어 영화 '아바타'의 배경이 된 '판도라' 행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판도라'에서는 영화 '아바타' 속 배경이 그대로 구현되어 있어 환상적인 경험을 맛 볼수 있다고 합니다.









영화 '아바타'는 영화 '타이타닉'와 '터미네이터'를 만든 제임스 카메론의 작품으로 샘 워딩턴, 조 샐다나 등이 출연하였으며 골든글로브 4개 부문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SF명작입니다. 영화속에 등장하는 '아바타'란 나비 종족의 유전자와 인간의 유전자를 섞은 다음, 아미노산 탱크에서 양성해 인공 생명체로 인간이 누워서 원격 조종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현실세계에서도 아바타 기술이 나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YTN보도에 의하면 최근 국내 연구진이 사람의 뇌파로 동물의 행동을 제어하는데 성공하였다고 합니다. 국내 연구진은 쥐를 대상으로 특수 장치를 머리에 쓰고 오른쪽을 가르키는 화살표를 바라보자, 쥐가 오른쪽으로 움직이고 왼쪽을 응시했을 땐 쥐가 왼쪽으로 이동합니다.






영화속이나 상상에서만 가능할거라 여겼던 그러한 텔레파시 기술이 현실세계에 등장했다는 것이 정말 놀랍기만 한데요. 이 기술은 시각 자극에 의해, 특정 뇌파가 사람의 머릿속에 만들어지면, 이 신호를 쥐에게 전달해 그대로 움직이게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기술의 활용은 무궁무진한데요. 재난 현장이나 의료용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여성 생식 시스템을 모방한 3D 모델이 개발이 됐다고 하는데요. 3D 여성 인공 생식기관인 에바타는 아바타의 여자 버전을 의미하는데 그 안에는 난소, 나팔관, 자궁, 자궁경관, 그리고 간의 역활을 하는 부위가 들어있다고 합니다.








3D프린터로 만들어진 이 인공모델은 실제 여성의 생식기관처럼 작동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에바타로 인해 여성 생식과 관련된 여러 질병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 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에바타는 자궁 근종, 자궁내막증, 다낭성 난소증후군, 불임 치료를 위한 임상시험을 하는 데에도 쓰일 예정입니다.






또한 더 효율적이면서 부작용이 덜한 피임약을 연구하는데 에바타의 역활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또 에바타를 통해 실험동물에 대한 임상시험을 줄여 윤리성과 함께 약에 대한 신뢰성도 높힐 수 있습니다. 에바타 뿐만 아니라 앞으로 에바타의 남자 버전인 아다타를 개발해 남성 생식 시스템 연구도 이루어 진다고 합니다.


3D프린터로 만든 여성의 인공 생식기관 에바타가 실험동물의 희생을 줄이면서 동시에 여성의 건강 문제, 나아가서 생식 매커니즘 연구에 크게 기여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