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4일 방송하는 KBS 열린음악회 1151회에서는 봄여름가을겨울이 출연하여 브라보 마이 라이프(Bravo My Life)와 일곱색깔 무지개, 어떤 이의 꿈을 들려줍니다. 봄여름가을겨울은 1986년 김종진, 전태관, 유재하, 장기호와 선배 김현식과 함께 "김현식과 봄, 여름, 가을, 겨울"을 결성하였으며 이후 김종진과 전태관이 2인조 봄여름가을겨울로 다시 뭉쳤습니다.


대표곡으로는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 <항상 기뻐하는 사람들>, <어떤이의 꿈>, <브라보 마이 라이프>, <내게 돌아와>등 다수가 있습니다. 한편 멤버 전태관은 암 투병중인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는데요. 빠른 쾌유를 빕니다.






봄여름가을겨울 김종진-어떤이의 꿈




한편 봄여름가을겨울에 김종진은 최근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 출연하여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김종진은 백년손님에서 장모에게 틈만 나면 잔소리를 하여 장모를 피곤케 하고 있는데요. 김종진은 워낙 깔끔하고 꼼꼼해서 청소를 하더라도 티끌없이 해야 직성이 풀리는 것 같습니다. 심지어 허공중에도 먼지가 날린다며 진공청소기를 허공에 데고 먼지를 빨아들여 못말리는 깔끔쟁이 사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김종진은 봄여름가을겨울의 작사, 작곡, 편곡, 기타와 보컬을 맡았으며 배우 이승신의 남편이기도 합니다. 김종진은 1986년 김수철과 작은거인에서 기타리스트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1987년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에 기타리스트로도 활동한바 있습니다.





열린음악회에서 소프라노 강혜정은 Once Upon A Dream(원스 어폰 어 드림)을 부른는데요, 이 곡은 뮤지컬 '지킬박사와 하이드'에서 여주인공 엠마가 부르는 노래인데요, 이 뮤지컬에서 가장 유명한 노래입니다. 특히 피겨 여왕 김연아가 이곡을 배경으로 연기를 펼치기도 하였는데요. 그래서 낯설지 않는 곡입니다. '원스 어폰 어 드림'(Once Upon A Dream)은 소프라노 조수미씨도 즐겨 부르는 노래입니다.


그런가 하면 동계 올림픽, 미스 아메리카 선발대회 등 수많은 행사에서도 연주되고 있습니다. 강혜정의 두 번째 곡은 아이 쿠드 해브 댄스드 올 나잇(I Could Have Danced All Night)<마이 페어 레이디 中>인데요 이 곡은 뮤지컬영화 마이 페어 레이디(My Fair Lady 1964)에 나오는 곡입니다.







강혜정-10월의 어느 멋진 날 시크릿 가든(Secret Garden)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중 Once Upon A Dream(원스 업폰 어 드림)김소현 뮤지컬배우


마이 페어 레이디는 오드리 햅번, 렉스 해리슨 주연의 1964년 뮤지컬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할리웃이 만든 뮤지컬영화의 왕관이요 걸작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 영화의 원전은 조지 버나드 쇼가 그리스신화를 바탕으로 쓴 연극 '피그알리온(Pygmalion 1913)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소프라노 강혜정은 계명대 성악과 교수이며 방송과 오폐라 등 다양한 무대에서 최고의 기량으로 손꼽히는 프리마돈나입니다. 강혜정은 연세대 성악과와 마이클 시스카 오폐라상을 수상했고, 국내에선 2006년 서울시 오폐라단의 '리골레토'로 데뷔했습니다.





오드리햅번 주연의 마이페어레이디 중 I could have danced all night(아이 쿠드 해브 댄스드 올 나잇)


열린음악회 또다른 출연자 한동근은 '미치고 싶다' 알리는 '내가 나에게'를 부르며 알리와 한동근이 함께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들려줍니다. 한동근은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소속으로 2014년 디지털 싱글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로 데뷔하였습니다. 한동근의 신곡 '미치고 싶다'는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이라고 하는데요. 한동근 특유의 감성과 호소력을 느낄수 있는 곡이라고 합니다.


내가 나에게를 부르는 알리는 쥬스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본명은 조용진, 성공회 세례명은 세실리아라고 합니다. 알리(ALI)는 2003년 리쌍 3집의 수록곡 <내가 웃는게 아니아>등의 곡의 피처링에 참여하면서 데뷔하였습니다. 





알리-내가 나에게


한동근-미치고 싶다 M/V 뮤직비디오


알리는 '불후의 명곡'300회 특집 방송에서 세계적인 명가수 밥 딜런의 'Knockin' On Heaven's Door' 를 선곡해 폭풍 가창력을 발휘해 환호성을 받기도 했습니다. 알리는 불후의 명곡 역대 최고점수 기록과 역대 최대 우승 기록을 갖고있습니다.


열린음악회 또다른 출연자 박혜경은 Lemon Tree(레몬 트리)와 '주문을 걸어' 를 부르는데요. 박혜경은 비브라토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 허스키하면서도 맑은 고음의 독특한 음색이 특징입니다. 1995년 강변가요제에서 수상한 뒤 뮤지컬 배우생활을 하기도 했으며 이후 1997년에 그룹 '더더'의 멤버로 활동하다가 1999년 솔로로 독립했습니다.




박혜경-주문을 걸어


박상민-부기여 잘 있거라


박혜경은 불후의 명곡에서도 출연하여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히트곡으로는 '안녕', '고백', 'Lemon Tree', '내게 다시', '하루', '빨간 운동화'등이 있습니다.


박상민밴드는 열린음앋회에서 '하나의 사랑', '청바지 아가씨', Hot Stuff+Working for the weekend, 무기여 잘 있거라를 들려줍니다. 박상민은 1984년 언더그라운드 라이브 클럽에서 가수로 첫 데뷔하였으며 이후 1993년에 1집 앨범 Start로 정식 가수로 데뷔하였습니다. 킬러 레옹이라는 닉네임으로도 유명합니다.






박상민의 최근 활동은 5월19~20일 춘천밴드페스티벌에 참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춘천밴드페스티벌은 19~20일 송암스포츠타운 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데요. 이날 참가자는 정동하, 노브레인, 장미여관, 박강성밴드, 한영애밴드, 심신밴드, 홍서범과 옥슨밴드, 박상민밴드, 크리스노먼, 김창기밴드, 마그나 폴, 씨즐, 로즈 미드나잇컨디션, 모브닝, 이정석밴드, 못, 썬데이서울, 제8극장, 나티, 갤럭시 익스프레스, 허니페퍼, 김반장과 원디시티, 치즈 스테레오, 아디오스 오디오등이 출연합니다.


KBS열린음악회 1151회는 5월14일 저녁 6시 방송 예정이라고 합니다.

어버이날인 5월8일 KBS 가요무대 1514회에서는 '고맙습니다' 라는 제목으로 왕년의 스타가수들이 나와 정겨운 노래로 추억에 젖게합니다. 이날 방송은 효녀가수 현숙이 본인의 노래 나의 어머니를 부릅니다. 배금성은 백년설의 나그네 설움, 김용임은 조미미의 동창생, 오승근은 윤복희의 왜 돌아보오를 부릅니다.


최유나는 본인의 노래 흔적을, 송대관은 박재홍의 유정 천리를, 류계영은 본인의 노래 인생을, 문연주는 남인수의 울리는 경부선을, 신유는 나훈아의 공을, 김희선(이시스터즈)은 본인의 노래 모래 위에 적어본 이름을, 박일준은 박건의 청포도 고향을, 김정연은 최안순의 산까치야를, 조승구는 나훈아의 사랑을, 이애란은 이미자의 흑산도 아가씨를, 반가희는 김범룡의 바람 바람 바람을, 김연자는김부자의 일자상서를 부릅니다.






현숙-나의 어머니




효녀가수 현숙은 1959생으로 1978년 정답게 둘이서라는 곡으로 가요계에 데뷔하였으며 대표곡은 가슴이 찡할가요 정말로로 시작되는 '정말로'가 대표곡입니다. 히트곡으로는 타국에 계신 아빠에게, 정말로, 멋쟁이, 사랑하는 영자씨, 요즘여자 요즘남자, 해피데이,오빠는 잘 있단다, 춤추는 탬버린등 수많은 히트곡이 있습니다. 2017년에는 원로가수 남인수 선생의 이별의 부산정거장을 밝은 폴카 리듬으로 변주하여 색다르고 활기찬 이별의 부산 정거장을 발표했습니다.


정통 트로트만 고집하는 배금성은 1970년생으로 대표곡은 벌나비 꽃나비, 저 바람속에, 인생은 사랑이더라 등이 있습니다. 백년설은 나그네 설움, 번지없는 주막이 대표적인 히트곡이며 남인수, 김정구, 진방남 등과 함께  1940년대를 대표하는 가수입니다.







오승근은 1968년 투에이스(금과은)을 결성하여 가요계에 데뷔하였습니다. 데뷔곡으로는 빗속에서 울리어라, 그 얼굴, 비둘기 집, 두 마음등이 있으며 1971년에는 영에이스라는 그룹에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1974년에는 다시 임용제와 함께 금과은을 결성하여 빗속을 둘이서를 히트시키기도 했습니다. 이후 1980년에 솔로로 전향해 사랑을 미워해, 그대가 나를, 있을때 잘해, 내나이가 어때서등의 히트곡을 남겼습니다. 배우자는 공주는 외로워의 김자옥이며 2014년에 사별하였습니다.


송대관은 최근 후배 여가수의 매니저로부터 폭언을 듣고 충격을 받아 병원 신세까지 졌다는 것이 알려져 이슈가 되기도 했는데요. 이날 방송에 나와 박재홍의 유정천리를 부릅니다.




류계영은 오랜만에 팬들을 찾았는데요. 류계영은 KBS이것이 인생이다에서 인생이란 주제곡으로 크게 히트를 치며 이름을 알린 가수인데요. 오랜 무명생활을 겪고 오뚜기 처럼 기적처럼 일어선 가수입니다. 문연주는 경기도 광주출신의 가수로 국내보다는 일본무대에서 주로 활동을한 해외파 가수인데요. 우연한 기회에 작곡가 '정환'과 의기투합하여 신곡 '둘이서'를 발표하며 국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있습니다.


신유는 1982년생으로 SY엔터테인먼트소속의 트로트가수입니다. 본명은 신동룡이며 2008년 "Luxury Trot Of ShinYu"앨범으로 데뷔 하였습니다. 아버지 또한 트로트 가수인데 아버지의 이름은 신웅이라고 합니다. 대표곡으로는 '잠자는 공주'가 있습니다.





최유나-흔적


류계영-인생(이것이 인생이다)




최유나는 1964년생으로 1983년 KBS신인탄생 프로에 5주연속으로 우승한 뛰어난 가창력의 가수입니다. 1985년 첫정으로 가수로 데뷔하였으며 1987년 KBS주말연속극 애정의 조건 주제가를 부르며 인기가수 반열에 올랐습니다. 특히 1992년 발표한 흔적은 수많은 수상을 하며 이곡으로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김희선은 1960년대를 풍미한 걸그룹 '이시스터즈'의 멤버입니다. 맑고 발랄한 고음과 하모니가 일품이었던 이시스터즈는 '별들에게 물어봐', '울릉도 트위스트', '서울의 아가씨'등을 히트시킨 당대 최고의 걸그룹이었습니다. 김희선은 특히 뇌성마비를 앓고있는 딸을 보려고 연예계에 은퇴하여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딸 정유선은 미국 조지메이슨대에서 보조공학을 가르치는 교수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이시스터즈 별들에게 물어봐


이시스터즈-울릉도 트위스트 1965


이시스터즈-서울의 아가씨


이시스터즈-목석같은 사나이



김정연-고향버스


김희선의 딸은 장애를 딛고 최고 교수상까지 수상하여 큰감동을 주기도 하였습니다. 이렇게 될 수 있었던 것은 어머니 김희선의 헌신적인 모성애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이시스터즈는 국내 1호 걸그룹 저고리시스터, 김시스터즈, 펄시스터즈등과 함께 원조 걸그룹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국민안내양 김정연은 빨간 재킷을 휘날리며 방방곡곡 시골을 누비는 '어르신들의 아이돌'입니다. 국민안내양이란 별명은 KBS 6시 내고향에서 고향버스를 타고 전국을 돌아다니는 '국민안내양'으로 활약하면서 얻게 된 별명입니다. 대표곡으로는 고향버스, 당신 아니면, 사계등이 있습니다.



5월5일 콘서트 7080에서는 김세환, 옥상달빛, 김종서, 김세화, 임병수가 출연하여 위로가 되는 노래로 '힐링 콘서트'를 열어 힐링을 시켜주어 편안한 밤자리에 들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특히 이날 김세환과 옥상달빛은 산울림의 '창문너머 어렴풋이 옛 생각이 나겠지요'를 선곡 잔잔한 감동을 안겨주었습니다.


옥상달빛은 여성 인디 듀오 김윤주, 박세진으로 구겅되어 있는 싱어송라이팅 인디 밴드로 2010년 EP앨범 '옥탑라됴'로 가요계에 정식으로 데뷔하였습니다. 옥상달빛은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영상음악작곡과 재학시절 결성하여 2008년부터 모던락 클럽 '빵'을 중심으로 공연을 펼쳐 왔습니다. 최초에 '동방울 자매'라는 장난스러운 이름을 내걸고 노래했는데 마침 그 자리에 있던 인디 밴드 '올드피쉬'의 SODA의 눈에 들었습니다. 




옥상달빛-인턴




이들은 올드피쉬 3집 앨범에 참여하며 둘은 그렇게 본격적인 음악인의 길로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이후 제19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수상, 다큐 및 영화음악 참여 등으로 주목 받아오던 도중, 드라마 파스타에 삽입된 동명의 노래 '옥상달빛'으로 널리 이름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최근 옥상달빛은 싱글 앨범 '월월월월금'을 발매를 하였습니다. 타이틀곡 '인턴'은 치열하게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모두의 인생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곡으로 솔직담백한 가사와 희망적인 멜로디의 곡입니다. '연애상담'이라는 곡은 솔로가 하는 혼한 연애에 대한 감정을 다룬 곡입니다.




임병수-약속




콘서트7080에 출연한 임병수는 볼리비아 국적의 한국계 가수, 작곡가, 작사가입니다. 히트곡으로 사랑이란 말은 너무너무 흔해와 아이스크림 사랑이 있습니다. 임병수는 정말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얼굴인데요. 임병수는 지난 3월달 MBC복면가왕에 포장마차의 복면을 하고 노래를 불러 관심을 집중시킨바 있었습니다. 이날 서커스걸과 포장마차는 리키 마틴의 노래 '리빈 라 비다 로카(Livin la vida loca)'를 선곡해 열창했는데요 아쉽게 임병수는 패하고 말았습니다.




김종서-대답없는 너


김종서는 한국 헤비 메탈 1세대로 부활, 시나위, 카리스마에서 활동했으며 히트곡으로는 '대답없는 너', '지금은 알 수 없어', '그래도 이제는', '겨울비', '플라스틱 신드롬', '아름다운 구속', '새가 되어 가리' 등이 있습니다. 레드 제플린의 로버트 플렌트 커버는 김종서를 아시아 최고의 락커라는 찬사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김종서는 최근 KBS2'노래싸움-승부'에 출연해 남상일과 레전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어서 한껏 기대감이 높은데요. 이 방송에서는 락과 국악이라는 이섹적인 콜라보무대라 눈길을 끌고있습니다. 이들은 조용필의 '못 찾겠다 꾀꼬리'로 속이 뻥 뚫리는 성량과 폭발적인 고음을 과시했다고 해 이들의 무대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세환-길가에 앉아서


김세환-목장길따라




김세환은 1972년에 가수로 데뷔했으며 1974년에는 영화 '맹물로 가는 자동차'에 조연으로 영화배우에도 데뷔하였습니다. 히트곡으로는 '사랑하는 마음', 화가 났을까', '비', '옛 친구', '잊지 못할 추억', '목장길 따라' 등이 있습니다.


김세환의 최근 음악활동은 지난달 4월26일 완주문예회관에서 트윈폴리오 멤버인 윤형주와 함께 듀엣공연을 펼쳤습니다. 이날 부른 노래는 '조개껍질 묶어', '우리들의 이야기', '길가에 앉아서', '사랑하는 마음'등을 들려주었습니다.



김세화-나비소녀


권태수 김세화-작은 연인들


김세화 하면 떠오르는 곡은 '나비소녀'와 '작은 연인들'인데요.  김세화는 1975년 서울 명동에서 DJ이종환이 운영하는 카페 '쉘브르'의 기획 앨범 '밀밭'으로 데뷔하였습니다. 김세화는 1977년에 영화 겨울 여자 주제음악 '눈물로 쓴 편지', '겨울이야기' 발표를 했으며 1977년에는 송창식이 작사하고 작곡을한 '나비소녀'가 크게 히트하였습니다.


또 1979년에는 남편인 권태수와 함께 부른 '작은 연인들''야생화', '내 노래에 날개가 있다면', '아그네스', '타인일줄 알면서도'를 발매했습니다. 



5월7일 발송되는 KBS열린음악회 1150회에서는 KBS어린이하창단, 오마이걸, 손호영, 왁스, 배일호, 김연자, 아스트로, 정수라가 나와서 추억의 가요를 들려주며 편안한 밤을 보내게 해줍니다.


왕년의 인기가요 정수라는 난 너에게, 환희, 도시의 거리를 부를 예정인데요. 정수라는 1963년생으로 초등학교 5학년 때인 1974년 함중아 작곡의 종소리로 데뷔하였으며 이후 수많은 CM송과 만화영화 주제가등을 부르며 얼굴없는 가수로 활동하였습니다.





정수라-난 너에게 공포의 외인구단 1986


정수라의 히트곡으로는 아 대한민국, 바람이었나, 풀잎이슬, 아버지의 의자, 도시의 거리, 눈물의 의미, 난 너에게, 내 사랑 본 적 있나요. 환희, 고객숙인 여자, 우리 둘이 등이 있으며 1983년 발표한 아 대한민국이 히트하며 스타덤에 올라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정수라는 나미, 이선희, 등 80년대 가요계에 여성 트로이카 열풍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또한 정수라는 1986년 영화 외인구단 주제가인 난 너에게를 부르며 영화삽입곡으로는 두 번째로 빅히트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정수라는 1990년에 미국으로 건너가 세계적인 팝가수 마이클 잭슨의 형 저메인 잭슨과 듀엣으로 팝송을 부르기도 하였습니다. 정수라는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시원시원한 음색이 특징입니다.





 


꾸준히 활동을 하다가 2008년에는 '우리둘이'라는 트로트곡을 선보였고 2009년에는 정수라밴드를 결성해 Beautiful Day 음반을 발표했으며 새롭게 편집한 '난 너에게', '도시의 거리'도 새롭게 발표하였습니다. 또 2012년에도 사랑을 다시 한 번이라는 곡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이 곡은 유명한 작곡가 조영수가 작곡을 하여 기대를 모았던 곡입니다.


정수라의 근황은 꾸준히 음악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정수라의 최근 음악활동은 여주시가 주최하고 있는 제29회 여주도자기 축제에 초대되어 콘서트를 하였는데요. 녹슬지 않은 가창력으로 감동있는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정수라-환희 1988



왁스-엄마의 일기 


왁스-화장을 고치고




열린음악회에 왁스는 엄마의 일기, 내게 남은 사랑을 다 줄게를 부를 예정입니다. 왁스는 1998년 DOG라는 밴드의 보컬로 데뷔했으며 2000년 '엄마의 일기'라는 곡으로 솔로로 전향했습니다. 후속곡 '오빠'는 뮤직비디오와 무대에서 하지원이 나와 히트를 하였습니다. 이후 2001년에 발표한 2집의 '머니', '화장을 고치고'가 히트했으며 '여정'이라는 곡은 SBS드라마 '정'의 OST곡을 쓰이기도 했습니다.


효정, 진이, 미미, 유아, 승희, 지효, 비니, 아린으로 이루어진 걸그룹 오마이걸은 컬러링 북을 선보입니다. 또 KBS어린이합창단과 손호영과 함께 아빠 힘내세요, 아빠는 엄마만 좋아해, 아빠의 청춘을 부릅니다.  오마이걸은 WM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2015년 4월21일에 데뷔한 8인조 걸그룹입니다. 오마이걸 아린, 지호는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C-페스티벌 2017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OH MY GIRL(오마이걸)-coloringBook(컬러링북)





한편 오마이걸 효정은 그룹 공식트위터에 "오늘 씨페스티벌 너무너무 즐거웠어용이라는 글과 화관을 쓴 모습을 공개하여 팬들의 탄성을 불러 일으키기도 하였습니다.


열린음악회에 배일호는 목련화와 모정의 세월을 부르고, 김연자는 밤 열차, 그대 없이는 못살아를,  아스트로는 고백을, 손호영은 0%를 부릅니다.




오늘도 날씨가 무척이나 더운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오늘 인기가수 송대관씨가 폭언을 듣고 충격을 받아 입원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네요. 노동절이었던 5월1일 오늘밤에는 KBS가요무대 1513회가 방송이 되는데요, 유행가와 직업이라는 제목으로 왕년의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여 편안밤을 보낼수 있도록 향수젖은 노래를 들려줍니다.


오늘의 출연자는 첫 순서로 김용만이 나와서 백야성의 잘 있거라 부산항을 부릅니다. 이어서 봉선화연정의 현철이 오기택의 마도로스 박을, 진해성은 황정자의 처녀 뱃사공을, 류원정은 이미자의 섬마을 선생님을, 가야랑은 응원가로 많이 부르는 박단마의 아리랑 목동을, 박혜신은 박단마의 슈사인 보이를 부릅니다.




김용만-회전의자(1990)


김용만-남원의 애수


김용만은 본인의 노래인 회전의자를 부르고, 금잔디는 최정자의 처녀 농군을, 김수찬과 장보윤은 김혜송 남일연의 청춘빌딩을, 윤수현은 박향림의 막간 아가씨를 부르며, 김소유는 이화자의 화류춘몽을, 정정아는 백난아의 북청물장수, 숙행은 김추자의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 박정식은 남백송의 즐거운 우편배달을 김상배는 오기택의 충청도 아줌마를 부르고, 서지오는 받긴자의 댄서의 순정을, 옥희는 황정자의 오동동 타령을 부릅니다.


원로가수 김용만은 1953년 '남원의 애수'로 데뷔해서 이후 효녀심청, 청산유수, 삼등인생, 청춘의 꿈, 생일 없는 소년, 회전의자, 잘있거라 부산항, 못난 내 청춘, 왈순아지매등 헤아릴 수 없는 히트곡을 가지고 있습니다.


2005년 전북 남원시 남원관광단지 내에 '남원의 애수'노래비가 세워질 만큼 김용만은 가요계에 큰 업적을 세운 분입니다. 작사 작곡도 활발하게 하여 많은 작품을 남겼으며 특히 강병철과 삼태기의 행운을 드립니다도 그의 작품이라고 합니다. 또 많은 제자도 양성했는데요 김용임, 이명주도 그의 제자라고 합니다.




강미애, 도금봉, 박노식 주연의 월하의 공동묘지 감독 김용만



이외에도 서영춘, 오기택, 곤인호, 황금심, 이미자, 이금희, 남미랑, 김세레나, 차은희, 박가연, 박지연, 이갑던 등 많은 가수들이 그가 작곡한 노래를 불렀습니다. 또한 영화 '월하의 공동묘지'를 통해 영화감독으로 데뷔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가요무대에 출연한 윤수현은 요즘 잘 나가는 가수 중 한사람인데요. 가수 윤수현은 '사치기사치기'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오늘도 아침방송 KBS2 생방송 '아침이 좋다'에 출연하여 사치기사치기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아침이 좋다'에서는 고양 꽃 박람회 특집으로 꾸며져 윤수현이 사치기사치기 무대를 보여주며 흥겨운 시간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윤수현은 현재 '천태만상', '꽃길', '사치기사치기'등으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뛰어난 예능감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수입니다. 


오늘 눈에 띄는 가수중 23세의 나이에 정통 트로트만 고집하는 류원정도 무대가 돋보입니다. 류원정은 '트로트 신동'이라 불릴정도로 가창력이 뛰어난데요. 오늘 부른 노래는 이미자의 섬마을 선생님을 구성지게 잘 불러 감탄이 나오게 했습니다.


류원정은 싱글 '심지'를 내고 활발히 활동 중입니다. 류원정은 나이에 비해 놀랄 만한 정통 기법의 가요를 소화해내고, 감성 또한 풍부해 트로트를 맛갈스럽게 잘 부릅니다.




이미자-섬마을 선생님 오리지날 원판




류원정은 초등학교 1학년 때 대구 동성로가요제에서 이자연의 '당신의 의미'를 불러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류원정은 트로트를 하기 위해서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트로트 레슨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2015년 KBS파일럿 예능프로그램 <트로트 후계자>에 출연하여 당당히 우승을 차지하며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진해성은 황정자의 '처녀 뱃사공'을 부를 예정인데요. '처녀 뱃사공'이라는 곡은 6,26전쟁이 막 끝난 뒤  인 1953년 윤길준이 실제 사연을 토대로 가사를 쓰고 1959년 한복남이 작곡한 곡으로 당시 인기를 끌던 민요가수 황정자가 불러 탄생한 곡입니다. 진해성은 '전국노래자랑', '전국가요탑10', '가요베스트'등 전국적으로 소화하며 타이틀곡 '연정'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황정자-처녀 뱃사공


김희진은 지난 2월 '문 좀 열어주세요'를 발표하며 싱어송라이터로 열심히 활동중입니다. 김희진은 최근 가수 추가열이 작사 작곡한 '문 좀 열어주세요'를 발표하고 열심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또 김희진은 최근 KBS1'열린음악회'에 출연해 7080노래 전영의 '어디쯤 가고 있을까'와 '목로주점'을 부르기도 하였습니다.




박양숙-어부의 노래


김희진은 특히 '포크계의 아이유'라 불리며 포크송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또한 김희진은 뛰어난 작사작곡 실력으로 '봄 바람타고' '제주 연가'등을 발표하며 싱어송라이터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희진은 오늘 가요무대에서 박양숙의 어부의 노래를 부릅니다.



2017년 4월30일 오후6시에 방송되는 열린음악회 1149회에서는 명창 김영임이 출연하여 아리랑, 신 천안삼거리, 사설난봉가를 또 김영임과 4명의 제자들이 신고산타령과 궁초댕기를 부릅니다. 이어서 인기 탤런트 김성환이 묻지마세요, 인생을 부릅니다. 민우혁은 Empty Chairs At Empty Tables<뮤지컬 '레미제라블' 중>를 부르고 이어서 I Have Nothing 휘트니휴스턴곡을 장은아가 부릅니다.


또 민우혁과 장은아 둘이서 Beauty And The Beast<영화 '미녀와 야수'중>을 부르고 길구봉구는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 Man in The Mirror 마이클잭슨 곡을 부릅니다. 이어서 빅플로는 Stardom을 이치현 밴드는 Natalie-Julio Iglesias곡을 부르며, 이치현 밴드와 길구봉구가 이치현의 당신만이를 부릅니다.





첫 번째 무대에 출연한 김영임은 지난 22일 방송된 KBS2불후의 명곡에서 노브레인과 함께 콜라보를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보인바 있습니다. 이날 강원도지방민요 '한오백년'과 경기민요 '아리랑'을 국악과 락의 파격적인 콜라보를 선보였습니다. 무대는 폭발적으로 이어졌습니다. 김영임의 소리로 애절하게 시작했고 이후 노브레인이 등장해 폭발적인 밴드음악과 우리 고유 국악의 시너지로 관객의 감성을 휙휙 휘졌는 듯 한을 풀어냈습니다.


김성환은 지난 23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하여 김성환의 인생사를 들려주었습니다. 김성환은 사람 좋기로 소문이 나있고 선후배 사이에도 관계가 아주 좋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김성환은 2014년 노래 '묻지마세요'가 히트를 친 후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김성환은 1994년 노래 '마지막 여자'를 발표하면서 가수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1998년에는 노래 '인생'을, 2008년에는 '동동구루무'를 발표한바 있습니다. '묻지마세요'는 지금까지 그가 발표한 노래 4곡 중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민우혁은 29일 KBS2'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301회 이현-이수미편에서 이현의 '내 사랑 지금 어디'를 뛰어난 가창력으로 관객의 뜨거운 박수 갈채를 이끌어 냈습니다. 요즘 민우혁은 뮤지컬, 음반, 예능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면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민우혁은 지난 24일 두 번째 싱글앨범 '선물'을 발표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민우혁은 탁월한 가창력과 독보적인 무대 장악력, 그리고 안정적인 연기력까지 겸비해 뮤지컬 배우로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민우혁은 레미제라블, 위키드, 아이다 등 대형 라이선스 뮤지컬에도 연이어 출연해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마이클 잭슨-Man In The Mirror(M/V뮤직비디오)





뮤지컬 배우 장은아는 지난 2월달에 KBS 2TV'노래싸움-승부'에서 아이비의 '유혹의 소나타'로 뇌쇄적인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출연진들과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이날 장은아는 아이비와 뮤지컬을 함께 공연 중이라며 아이비가 알려준 노래 포인트는 눈의 흰자라고 전해 놀라게 했습니다. 실제로 무대에 오른 장은아는 두 눈을 한껏 치켜 뜬 채 삼백안을 뽐내며 현장을 초토화 시켰습니다.


또 장은아는 강렬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압도하기도 했는데요. 거침없는 샤우팅 창법부터 고혹적인 춤 사위까지 선보이며 무대를 휩쓸었습니다.





휘트니 휴스턴-I Have Nothing(M/V뮤직비디오)


길구봉구는 최근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고 있는데요. 길구봉구는 KBS불후의 명곡에서 하동균과 함께 '그대 내 품에'로 소름 돋는 무대를 선보여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바 있었는데요. 이들은 신곡 '그래 사랑이었다'를 하동균의 보컬과 길구봉구의 매력적인 보이스로 만들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 곡은 이정, 하동균의 '같이 사랑했는데', 'Beautiful day'를 작곡한 한관희, 박상준과 작곡가 송영민, 그리고 고태영이 만든 곡으로 하동균이 직접 작사에 참여했습니다.



EBS스페이스공감 이치현과 벗님들-당신만이


보이그룹 빅플로는 최근 일본에서 단독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합니다. 빅플로는 지난 22일 도쿄 시부야 사쿠라 홀에서 'Stardom(스타덤)' 컴백 프로모션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습니다. 빅플로는 현지 일본 팬들에게도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인기를 실감하디도 했습니다.


이치현은 지난 17일 tvN'주병진의 방자전'의 '전설IN가요'에 출연한 바 있습니다. 이날 방송은 이치현 나이 굴욕과 히트곡 당신만이 탄생된 배경에 대한 이야기가 주된 이야기였습니다. 이날 스튜디오에 이치현이 등장하자 환갑이지 않냐며 나이 공격을 했는데 이치현은 내년이라며 발끈하였습니다. 이들은 데뷔 동기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981년 이치현의 히트곡 '당신만이'는 이 노래를 만들 때 대전 동학사에서 만들어진 곡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이 곡은 바로 아내를 위해 만든곡이라고 밝혔습니다. 상당한 애처가인 것 같습니다. 이치현은 '당신만이', '사랑의 슬픔', '그땐 외롭지 않았어', '또 만났네', '다가기전에'등 수 많은 히트곡을 남겼습니다.



4월24일 가요무대에서는 4월신청곡으로 무대를 꾸몄는데요. 이날 출연 가수들은 문희옥이 첫 번째 무대에 나와서

백설희의 봄날은 간다를 부릅니다. 이어서 박일남은 자신의 노래인 갈대의 순정, 또 우연이는 이미자의 아씨, 소명

은 자신의 노래 빠이 빠이야를, 명창 이호연은 매화타령을, 강승모는 자신의 노래 무정블루스를 부릅니다.


박우철은 본인의 노래인 연모를, 이정희도 자신의 노래 바야바를, 김경남은 최무룡의 외나무 다리, 신미래는 박신

자의 소녀의 꿈, 소리새는 자신의 노래 그대 그리고 나, 김국환은 오랜만에 나와서 오기택의 아빠의 청춘을, 조은성

은 조미미의 바다가 육지라면, 장믾는 나훈아의 갈무리, 이미배는 윤심덕의 사의 찬미, 이자연은 은방울자매의 마

포종점을 부르며 향수에 젖는 노래들을 부르게 됩니다.





백설희-봄날은 간다


장사익-봄날은 간다




애닯은 사연이 담긴 노래들이 많은데요. 간단히 노래에 담긴 사연을 살펴보도록 할게요. 먼저 문희옥이 부르게 된

백설희의 '봄날은 간다' 한국 가요계의 최고의 걸작품으로 꼽히는 곡이지요. 첫 소절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

리더라로 시작되는 봄날은 간다는 1953년 가수 백설희가 발표한 대중가요입니다.


손로원이 작사하고 박시춘이 작곡했으며, 한국전쟁 시절 너무 환해서 더욱 슬픈 봄날의 역설이 전쟁에 시달린 사

람들의 한 맺힌 내면 풍경을 보여주었기에 이내 공감을 노래로 평가 받았습니다.





이 곡은 이미자, 배호, 조용필, 나훈아, 한영애 등 여러 가수들이 리메이크하기도 했습니다. 이 노래를 부른 백설희

는 1943년 조선악극단 단원으로 연극배우 겸 가수로 데뷔하였으며 1943~2010년의 생애를 살았습니다. 본명은 김

희숙 가족관계는 남편 황해(본명: 전홍구), 자녀4남1녀 전영록, 정진영, 손녀전보람(티아라), 전우람(디유닛), 손자 

전유빈등이 있습니다.


대표곡으로는 봄날은 간다, 아메리카 차이나 타운, 물새우는 강언덕, 샌프란시스코, 가는 봄 오는 봄, 물새 우는 강

언덕, 칼멘 야곡, 하늘의 황금마차 등이 있습니다. '봄날은 간다' 이 한 곡에는 봄과 인생의 비밀이 다 들어가 있습

니다. 단순하지만 그 안에 수많은 풍경이 겹쳐져 있습니다.






이 노래는 조용필, 장사익, 배호, 한영애, 김정호 등 내노라하는 세상의 명창이 한 번씩 다 노래했습니다. 백설희

의 원곡부터, 이후의 모든 리메이크마다 가수들의 설움이 다릅니다.


조용필은 슬픔을 단단히 끌어들이고, 장사익은 토해내고, 배호는 정제된 슬픔을 한영애는 끈적하고 퇴폐미 넘치

는 슬픔을 보여줍니다. 김정호는 처절합니다. 이 곡은 가수뿐만 아니라 전국민의 애창곡이기도 합니다. 또 한국

가요사가 얻은 최고의 절창입니다. 한편 '봄날은 간다'는 시 전문지 조사에서 시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노랫말 1위

에 뽑혔습니다.






조은성은 조미미의 '바다가 육지라면'을 불렀는데요. 조미미는 1945년생으로 1963년  '전국남녀가요 콩쿠르대회'

우승자 자격으로 1964년 동아방송 등에 출연하면서 가요계에 데뷔하였습니다.


1965년 '떠나온 목포항'을 발표하며 정식 데뷔하였으며, 1969년 '여자의 꿈', 1970년 '바다가 육지라면'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인기가수 반열에 올랐습니다. 1960년대 후반~1970년대 최고 트로트 스타로 '서산 갯마을', '서귀포를

아시나요', '울어라 열풍아', '눈물의 연평도', '단골손님', '알고 계세요', '당신은 철새'등의 히트곡이 있습니다.




조미미-바다가 육지라면


대중음악평론가 임진모씨는 "1960년대 중반 대중가요계는 남진, 나훈아, 이미자, 조미미씨 등 네 명의 가수가 주도

했다"며 특히 조미미씨는 후덕한 외모와 맑은 목소리 등으로 이미자를 뒤잇는 인기 여가수로 각광받았다"고 평가

했습니다. 노래를 특히 잘했고, 남진씨와 함께 호남 지역을 대표하던 스타였다"고 말했습니다.


조미미는 2012년 간암으로 별세를 하였습니다.


우연이가 부른 이미자의 아씨는 1970년 TBC TV일일 연속극과 1971년 영화 주제가로 이미자가 불렀습니다. 아씨의

가사는 옛날에 이 길은 꽃가마 타고/말 탄님 따라서 시집가던 길/여기던가 저기던가/복사꽃 곱게 피어 있던 길/ 한

세상 다하여 돌아가는 길/저무는 하늘가엔 노을이 섧구나 2절 옛날에 이 길은 새색시적에/서방님 따라서 나들이 가

던 길/어디선가 저만치서/뻐꾹새 구슬피 울어 대던 길/한세상 다하여 돌아가는 길/저무는 하늘가에 노을이 섧구나





1970년 TV드라마의 이정표를 세운 TBC드라마 아씨는 주요인물로 김세윤, 김희준, 사미자, 여운계가 열연했으며 이

미자가 부른 아씨도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여자 주인공 김희진은 대한민족 전형적인 여인상을 엿볼수 있었

습니다.


1970년 동양방송(TBC)의 일일드라마 아씨는 임희재 극본 고성원 연출로 드라마가 시작됐습니다. 시집오기 전, 마릉

의 아들 수만에게 쫓기다 노리개를 잊어버리고 부잣집 아들 긍재에게 시집오지만, 철없는 신랑, 노망기 든 할머니,

시아버지가 재혼한 통지기딸, 남편의 모진 학대 속에서도 조선여인의 정절과 인내를 보여준 작품이었습니다.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 이미자는 1941년생으로 1958년 열아홉순정으로 정식 데뷔하였으며 자신이 기억하지 못할

정더로 수많은 노래를 불렀는데요. 대표곡으로는 서울의 아가씨, 동백 아가씨, 흑산도 아가씨, 황포돛대, 빙점, 여자

의 일생, 기러기 아빠, 아씨, 못 잊을 당신, 여로, 낭주골 처녀, 정든 섬, 안 오실까봐, 모정, 노래는 나의 인생 등이 있

습니다.



이미자-아씨


특히 1964년 발표한 동백아가씨는 100만 장 이상이 판매되었으며 가장 인기있는 가수의 반열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한일수교정상화의 정치적 영향을 받아 방송금지곡으로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가족으로 첫째 딸 정재은은 19

81년 고봉산 작곡가의 곡인 '항구'로 데뷔해 엄마의 뒤를 따라갔습니다.


이미배는 윤심덕의 '사의 찬미'를 불렀는데요. 윤심덕은 1926년 서른살에 나이로 현해탄에 몸을 던져 자살한 것으로 

보도가 되어 당시 세간의 화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죽음에 많은 의혹들이 포착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윤심덕은 한국 최초의 소프라노 가수로, 그녀의 대표곡인 사의찬미가 유명합니다. 윤심덕은 1897년~1926년의 생애

를 살았는데 화가 나혜석과 함께 1920년대의 신 여성을 대표하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한기주와 함께 한국 최초의 소

프라노였습니다.






윤심덕은 조선총독부의 관비유학생으로 발탁되어, 일본에 성악을 공부하였습니다. 유학생시절인 1921년 김우진을 

만나 사랑에 빠졌습니다. 하지만 극작가인 김우진은 자식이 있는 유부남이었습니다. 이들의 관계는 불륜인 것입니다.


그녀는 1926년 사의찬미를 취입했습니다. 이 곡은 이오시프 이바노비치의 왈츠 '다뉴브강의 잔물결'의 주선율에 별

도의 가사를 덧붙힌 번안곡이었습니다. 하지만 사의찬미는 원래 녹음하고자 했던 곡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노래를

녹음하던 중에 그녀가 갑자기 이 노래를 녹음하고 싶다고 했다고 합니다. 이 노래는 당시는 물론이고 지금도 어마

어마한 10만장의 판매량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 노래가 히트가 된 배경은 그녀의 죽음에 의한 영향이 컸다고 봅니다. 이노래는 자신의 죽음을 암시하듯 죽음을

찬미하는 우울한 노래입니다. 윤심덕은 일본에서 음반취입을 하는동안 김우진을 만났는데 갑자기 둘은 8월3일 부

산행 연락선에 탑승하였습니다. 그리고 1926년 8월4일 배에서 사라졌습니다.






당시 조선 최초의 정사사건이었기에 신문에서 대서특필 되기도 했습니다. 당시 분명하게 밝혀진 것은 8월3일 김우

진과 윤심덕이 일본에서 같은 배를 탔다는 것과 8월4일 새벽 대마도를 지날 무렵, 선실의 문이 열려 있는 것을 발견

했고 사람은 없고 가방만 있었다는 것, 이후 승객명부를 대조해서 확인해보니 김우진과 윤심덕이 없었다는 것입니

다. 참으로 미스테리한 사건입니다.


또 유언장도 확인되지 않았으며 두 사람이 자살했다는 장면을 목격한 사람도 없었고 시체 또한 발견되지 않았습니

다. 그냥 언론이 미화시키 듯 두 사람이 껴안고 바다에 뛰어내렸다라는 단정적으로 보도를 했습니다.



윤심덕-사의찬미


김정호-사의찬미


이들은 불륜이었지만 너무나도 사랑했던 사이는 분명한 것 같습니다. 어떠한 방법을 쓰더라도 꼭 사랑을 이루고야

말겠다는 집념이 이었던 것으로 추측해봅니다.


윤심덕과 김우진의 정사 사건으로 연극과 영화도 많이 제작이 되었는데요. 최초의 영화화는 1969년 안현철 감독의

'윤심덕'1969년 작품이고 신성일, 문희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또 1991년에는 임성민과 장미희 주연으로 '사의 찬미'

라는 영화의 제목으로 영화화 되었습니다. 윤심덕을 맡은 장미희는 이 직품으로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을, 김우진을 

맡은 임성민은 청룡영화제 남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4월22일 KBS 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에서는 300회 특집 마지막 3탄을 방송하는데요. 오늘 방송에서는 대

한민국 가요사에 한 획을 그은 6인의 전설과 최고의 후배 가수들이 역대급 컬레버레이션으로 꾸며지게 된다고 합

니다. 300회 특집 3탄 전설과의 듀엣 특집 어떤 사람들이 나오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국악인 최초 밀리언셀러 명창 김영임과 개성만점 밴드 노브레인이 함께 한 오백년과, 아리랑을 부른다고 합니

다. 노브레인의 이성우는 이번 무대를 준비하면서 김영임과 함께 연습하는 내내 선생님의 목소리가 따뜻하게 안아

주는 느낌이 들어 괜스레 울컥해지고 눈물이 났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김영임과 노브레인은 '한 오백년'과 '아리랑' 접목해 뜨거운 에너지와 카리스마로 무대를 압도하며 우리 소리와 록이

어우러지는 강렬한 이색 콜라보 무대를 선사해 감탄이 나오게 했습니다.




올해 소리 인생45년을 맞은 국악인 김영임은 코미디언 이상해의 부인으로 남다른 부부애를 가진 금술 좋은 부부

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김영임은 열아홉에 소리에 입문해 '회심가'로 일약 국악 스타로 발돋움 했습니다. 음반으

도 발매한 '회심가'는 현재까지 100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올린 밀리언셀러입니다.


김영임-회심곡 중(부모님의 은혜) 꽹가리 하나로 사설에 곡조를 붙인 애절한 부모님의 은혜를 노래한 김영임은

독보적인 가창력으로 누구나 듣고 있으면 눈물을 흘리지 않을 사람이 없습니다.


두번째 출연자는 대한민국 최고 열정의 디바 인순이와 불후의 승부사 정동하가 인순이의 '아버지'를 파워풀한

가창력과 무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로 절절한 감성으로 전율을 선사하며 객석을 눈물바다로 만든 감동의 무대를

선사합니다.







세번쩨 무대는 한국 뮤지컬계 살아있는 역사 남경읍과 차세대 뮤지컬 스타 민우혁이 가슴을 울리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뮤지컬 배우다운 풍부한 감성으로 김수철의 못다 핀 꽃 한 송이를 불러 관객의 눈시울을 적십니다.


남경읍은 올해 1월달에도 동생 남경주와 함께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여 사이먼 앤 가펑클의 'Bridge Over Troub

led'(험한 세상의 다리가 되어)를 불러 청중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습니다. 남경읍-남경주 형제는 불모지 였던 국내

뮤지컬의 대중화에 기여한 뮤지컬 1세대 배우입니다.


민우혁은 최근 뮤지컬 '아이다'부터 '집들이 콘서트', '뮤지컬 갈라콘서트', '봄을 노래하다' 등 다양한 무대에서 맹

활약하며 차세대 뮤지컬 스타로 부상했습니다.




김수철-못다핀 꽃 한송이 


네번째 무대에서는 대한민국 록의 대부 전인권과 팔색조 매력 보컬 박기영이 등장합니다. 독보적인 카리스마

소울 보이스의 전인권과 청아한 목소리, 폭발하는 가창력의 박기영이 만나 전설의 러브콜로 역대급 만남이 성

사되면서 온몸을 전율케 하는 벅찬 감동을 선사합니다.


전인권은 혼란스런 시국의 촛불집회 무대에 3차례 노래해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이기도 해서 많은 호응을 받기

도 했는데요. '걱정 말아요 그대' 와 '행진' '애국가'는 시민의 떼창으로 이어졌고 그의 노래는 다양한 세대의 마

음에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전인권은 최근에 위로 전문 가수로 탈바꿈이 됐느데요, 그는 사람들의 마음이 허전하고, 비어있을 때 '걱정말아

요 그대'를 많은 사람들이 노래할 때 큰 감동이 왔고 가슴이 뭉클했다며 이 노래가 좋은 노래인가보다 생각 했

다고 합니다. 또 세월호 희생 학부모들의 얘기에 마음이 아팠고 어떻게든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히기도 했

습니다. 또한 혼을 넣어 부르는 그의 노래를 듣고 힘들 때에는 위로가 되고, 힐링이 되며, 힘을 얻었다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전인권은 이제 많은 사람들을 위로하는 전문가수가 됐습니다.


고음 여왕 박기영은 MBC복면가왕에 하트여왕으로 출연하여 놀라운 가창력을 선보이며 감탄을 자아냈는데요

박기영은 '시작', '마지막 사랑', '산책' 등 수많은 히트곡을 가진 20년차의 보컬리스트입니다. 박기영은 2015년

팝폐라 가수로 변신한 뒤 크로스오버 앨범을 발매하는 등 장르를 불문한 만능 뮤지션입니다.




이선희-아름다운강산


다섯번째 무대는 트로트의 여왕 주현미와 스윗소로우가 등장합니다. 장르를 뛰어넘는 가요계 디바 주현미와 봄을

닮은 감미로운 네 남자 스윗소로우가 주현미의 신사동 그사람과 비내리는 영동교를 명품 하모니로 관객의 박수

갈채를 이끌어 냅니다.






주현미의 최근근황은 2017 트로트 빅 콘서트를 KBS부산홀에서 열었습니다. 어느덧 데뷔 32년차가 된 주현미는 

1985년 내놓은 앨범 '비내리는 영동교' 데뷔하였는데요. 주현미는 특이한 이력을 가기고 있습니다. 주현미는 중앙

대시절 1981년 약대 음악동아리팀 여성보컬로 참가해 장려상을 받았으며 이어 1984년 '약사 가수 주현미의 쌍쌍

파티'란 앨범도 내놓았습니다.


마지막 여섯 번째 출연자는 원조 발라드 여제 양수경과 불후의 아이돌 남우현이 등장합니다. 세대를 아우르는 아

름다운 만남 원조 미녀 가수 양수경과 저격 아이돌 인피니티의 남우현이 마음을 촉촉이 적시는 목소리와 러블리한

호흡으로 청중을 흠뻑 취하게 만듭니다. 이들은 나훈아의 영영을 부릅니다.


4월14일 콘서트 7080에서는 윤시내, 캔, 윤연선, 최성수등이 오랜만에 출연하여 추억의

히트곡들을 들려줍니다.


윤시내는 지난 1975년 미8군 무대에서 데뷔해 영화 '별들의 고향'의 주제가인 '열 아홉

살이에요', '열애', 'DJ에게', '공부합시다'등의 히트곡을 남겼습니다.





윤시내의 대표곡이라 할 수 있는 '열애'는 1980년 TBC방송국이 개최한 '세계가요제'에

서 처음 발표됐고 그후 TV와 라디오를 통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윤시내-열애




히트곡 '풀잎사랑' '동행'으로 유명한 최성수는 최근 1983년 데뷔 이레 처음으로 디지털

싱글을 최근 발표를 했는데요. 그는 현역 국회의원인 도종환 시인과 제주를 대표하는 

권재효 시인의 시를 옮겨 싱글음반 '봄, 시가미다방'을 발매를 했습니다.


또 다른 곡 '술 먹게 하는 봄방'은 권재효 시인의 시를 프렌치풍 멜로디에 담았습니다.

그는 우리 언어가 지닌 멋과 은유를 프랑스 작곡가 에릭 사티의 '짐노페디 1번'을 차용

해 표현했다고 합니다.





앞으로 그는 최영미, 고은, 안도현, 김용택, 박종인, 마종기, 이해인 등 많은 시인의 시를

노래로 만드는 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최성수는 1983년 '그대는 모르시더이다'로 데뷔하여 '풀잎사랑', '동행', '남남', '기쁜 우

리 사랑은'등의 히트곡과 1985년 영화 '창밖에 잠수교가 보인다'의 단역으로 영화배우

에 데뷔하기도 했습니다.


EBS스페이스공감 최성수-그대는 모르시더이다



듀오가수인 캔은 이종원과 배기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Forever love', '천상연'이 대

표곡입니다. 이후 배기성은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OST '오늘도 참는다'로 유명해 졌습

니다. 또 서세원 토크박스에 출연하여 컨츄리꼬꼬와 함께 웃기는 가수로 큰 인기를

끌기도 했습니다.





캔(Can)-내 생애 봄날은


또한 캔은 '내 생애 봄날'이라는 곡이 드라마 피아노에 삽입되어 엄청난 인기를 끌기도

했습니다. 


윤연선은 1972년 서울 명동의 음악모임에 친구의 권고로 참여했다고 가수로 데뷔하

였습니다. 그 해 1집 앨범 '평화의 날개'를 발표했으며 대표곡으로 '얼굴', '평화의 날개'

'고아'등이 있습니다.



윤연선 '얼굴' 콘서트7080



27일 KBS1 가요무대에서는 하춘화, 장미화, 주영국, 문희옥, 김혜연, 최진희, 이정옥, 박태산

이애란, 진해성, 이호연, 여운, 현숙, 태진아, 장태희, 장우, 홍세민 등이 출연하여 3월 신청곡

특집으로 꾸며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하춘하가 자신의 히트곡 '날 버린 남자'로 첫 무대를 장식하고 이어서 장미화가

1973년 바표해 인기를 끌은 '봄이 오면'을 불렀습니다.





또 주영국은 배호의 '안개낀 장춘단 공원' 문희옥은 이미자의 '저 강은 알고 있다' 김혜연은

나훈아의 '고장 난 벽시계'를 불렀습니다. 또 최진희와 이정옥, 이애란, 태진아는 각각 자신의

노래인 '천상재회'와 '숨어 우는 바람 소리' '백세인생' '사모곡'으로 감명있는 노래로 감동을

안겼습니다.


진해성은 나훈아의 '연정' 명창 이호연은 '희망가' 현숙은 서울시스터즈의 '첫차' 장태희는

'대전 부르스' 장우는 '하숙생'을 마지막 무대로 홍세민이 '흙에 살리라'를 불렀습니다.






이날 가요무대에서는 장태희가 뛰어난 가창력과 화려한 비주얼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장태희는 대전부르스를 특유의 개성 있는 목소리와 시원한 가창력으로 곡을 완벽하게 소화 했으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습니다.


1983년생인 장태희는 대학에서 호텔외식조리과를 졸업한 이색 이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장태희는 지난 2009년 경기민요 경창대회 경기도지사 대상을 수상한 뒤 2010년 원미라는 이름으로

1집 앨범 'Modem Trot'를 발매하면서 가요계에 데뷔하였습니다.






진해성은 이날 방송에서 '연정'을 열창하여 잔잔한 감동을 안겼습니다. 이 곡은 진혜성만의 매력적인

보이스로 재탄생 됐는데 구슬픈 해금소리와 함께 이별 아픔을 겪는 남자의 아픔을 극대화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섹시미녀가수 장태희 도라지, 왕복티켓, 백두아리 달맞이 길 외 트로트 메들리 20곡 연속재생



진해성 34년 전 나훈아 미발표 리메이크곡 '연정' 발표 보석같은 울림 목소리의 주인공 가수 진해성은

나훈아의 미발표곡 연정을 30여년만에 리메이크 곡으로 선보여 가요계 시선을 받고 있다.


진해성은 '니가 왜 울어' '트로트 향기처럼' '멋진 여자' 등을 발표해 주목을 끈 트로트계의 신성으로 꼽히는

가수입니다. 진해성이 새롭게 재 발표한 곡 '연정'에는 30여년전 나훈아가 김지미와 결별 직후 담은 애틋한

사연도 담겨있다.




장미화-봄이 오면


가요계의 숨은 진주로 불리는 진해성은 나훈아 설운도 등 전통 트로트 리듬을 고수해온 선배 가수들의 맥을

이은 차세대 유망주로 평가 받는다. 신유나 구윤 등과 함께 젊은 가수의 새로운 영역을 구축하는데도 한 몫을

하고 있다.  동주대학교 실용음악과 출신으로 데뷔 이후 부산 지역에서 주로 활동하면서 이충무공 가요제 대상

사상강변가요제 대상, 마산통일가요제 대상, 진주 남가랑가요제 등을 석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