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7일 KBS2TV 해피투게더3 515회 1부에서는 '혜자캐스팅' 특집으로 한채영과 유연석 오만석, 진지희가 출연하여 상상못했던 숨겨진 매력들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바비인형보다 더 인형 같은 완벽 비주얼의 한채영은 알고보니까 허당끼가 가득하다고 합니다. 이날 한채영은 신혼시절 부부싸움하다가 쌍코피 흘린 황당 사건의 전말과 남편에게 디스 3단콤보 당하고 울분 토한 사연, 그녀가 뽑은 제2의 바비인형 후계자는 누구?, '아들바보' 한채영을 툭하면 삐지게 만드는 5살 아들의 촌철살인 한 마디는 무엇인지를 공개하여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사게 하였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한채영은 '언니들의 슬램덩크' 출연 당시 남편에게 굴욕을 당했다고 고백하였는데요. 한채영은 "원래 남편이 레코딩 틀어놓듯이 '너무 예뻐', '너무 최고야'를 자동으로 하던 사람이 10년을 살다보니 솔직해지더라며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한채영을 보더니 몸치, 음치, 박치까지 있다며 3단 디스를 퍼부어 충격을 받았다는 울분을 토해 웃음바다를 만들었습니다.


눈빛으로 여심을 저격하는 눈빛의 장인, 국민 밀크남 유연석은 전 여친 탓에 군 생활 3개월 연장된 사연과 충격의 이별 스토리를 공개합니다. 또한 '키스장인' 유연석이 서현진과의 키스신에 와인 사간 사연과 '키스학개론'도 공개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뮤지컬<헤드읙>에서 여장 때문에 옆구리 살이 고민이라며 여장 비화를 공개합니다. 







이날 방송에서 유연석은 군대에 가자마자 여자친구가 고무신을 거꾸로 신었다며 드라마틱한 이별 경험담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여자친구는 공군 비행장이 있는 성남에 살고 있었는데 면회를 자주오겠다며 공군으로 오라고해서 그 말만 믿고 공군에 지원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자친구에게 받은 첫 편지가 이별 편지였다고 합니다. 12주 훈련을 받던 중 그 편지로 인해 엄청 울었다고 고백하였습니다. 이런 안타까운 고백 가운데 오만석은 "군생활만 3개월 늘어났네"라고 팩트폭력을 가해 폭소를 유발하였습니다.







공연장에 떴다 하면 전 객석이 만석이 된다는 '만석배우' 오만석은 학창시절 '오응혁'으로 개명할 뻔 했던 사연과 <택시>MC에서 할리우드 톱스타 '톰크루즈'와의 잊지 못 할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합니다.


뮤지컬 '해드윅'의 오만석은 5년 만에 헤드윅 무대에 복귀하였는데요. 뮤지컬 헤드윅은 트렌스젠더 로커의 삶을 그린 뮤지컬입니다. 뮤지컬 헤드윅은 2005년 초연 당시 오만석 외에도 배우 조승우, 김다현, 송용진이 헤드윅을 맡아 열연을 펼쳤고, 숱한 마니아 관객을 낳아 10년 넘게 롱런한 작품입니다.






5년 만에 세 번째 '오드윅'으로 돌아온 그는 완벽한 헤드윅으로 변신해 화제가되고 있습니다. 오만석은 여장 남자 역활과는 인연이 많은 배우인데요. 영화 '왕의 남자'의 원작인 '이爾'에서 공길 역을 시작으로해서 헤드윅과 킹키부츠 초연에서 각각 주인공 헤드윅과 롤라로 변신한 바 있습니다.


빵꾸똥꾸에서 청순미 뿜뿜 천상여자로 변신한 진지희는 알고 보니 '금사빠'였다고 합니다. 박서준의 대사 한마디에 심쿵해던 사연과 과거 빵꾸똥꾸 시절 안티카페까지 생겨 남몰래 마음 고생했던 사연과 연예계 숨은 '걸그룹 댄스 실력자'라는 놀라운 진지희의 끼를 공개합니다. 진지희의 상큼발랄<빨간 맛>댄스를 최초로 공개한다고 합니다.







진지희는 영화 '이웃집 스타'에서 한채영과 함께 모녀 지간으로 출연하기도 하였는데요. '이웃집 스타'는 스캔들 메이커 톱스타 '혜미'와 '우리 오빠'와의 열애로 그녀의 전담 악플러가 된 여중생 '소은(진지희)'의 한 집인 듯 한 집 아닌 이웃 살이 비밀을 그린 코믹 모녀 스캔들입니다.






진지희는 올해 19살의 고등학생으로 2009년 MBC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정혜리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진지희는 최근 근황에서 성숙함이 물씬 느껴지는 화보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공개 된 사진 속 진지희는 가을 느낌이 물씬 풍기는 쉬폰 원피스에 니트 베스트를 코디한 여성스러운 의상과 그에 어울리는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 메이크업으로 차분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해 물오른 미모와 성숙미를 자랑했습니다.


9월7일 KBS2 TV 생생정보에서 내일배움카드제에 대한 정보가 소개되었는데요. 한 사례자는 내일배움카드로 직업훈련을 받고 자전거 점포를 차려 4억 이상의 연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합니다.


내일배움카드제(직업능력개발계좌제)란 고용노동부에서 취업 및 창업을 목적으로 직업훈련이 필요한 구직자(실업자)와 자영업자에게 일정 금액을 지원해 직업능력개발 훈련에 참여 할 수 있도록 해 취업을 돕는 프로그램입니다.







개인별 훈련상담을 통하여 취업(창업)계획 구체성, 훈련 필요성, 취업의 시급성 등을 심사한 후 대상자로 선정되면 국비지원으로 훈련과정을 수강할 수 있습니다. 대상자 선정 후 계좌카드를 농협이나 신한카드에서 발급받은 후, 훈련기관 다음잡(www.daumjob.com)에서 수강신청 및 본인 부담금액을 결제한 후 훈련과정을 수강할 수 있으며, 국비지원 금액은 대상자에 따라 상이할 수 있습니다.


최근 보도에 의하면 직업능력개발 훈련비를 지원하기 위한 내일배움카드의 발급과정이 더욱 간단해졌다고 합니다. 그동안 내일배움카드지원 신청을 하려면 직업훈련 서비스, 정보제공 포털인 'HRD-Net'의 PC사이트에 접속해 절차 제도 설명 사전 교육 동영상을 시청한 뒤 수강 확인증을 출력해 고용센터에 제출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모바일로도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고 별도의 확인증을 인쇄할 필요가 없다고합니다. 참여 훈련생이 훈련 장려금을 지원받기 위해 수강한 훈련과정에 대한 소감을 등록하는 절차인 '수강평 등록' 서비스 역시 모바일에서 제공된다고 합니다.


내일배움카드제의 지원대상은 구직신청을 한 만 15세 이상의 실업자, 사업기간이 1년 이상이면서 연매출이 15,000만원 미만인 개인사업자 또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비진학 예정의 고교3학년 재학생, 다음연도 9월1일 이전 졸업이 가능한 대학 재학생, 농 어업인으로서 다른 직업에 취업하려는 사람과 그 가족, 1개월 간 소정근로시간이 60시간 미만인 근로자로서 고용보험 피보험자가 아닌 사람, 군 전역예정인 중 장기복무자, 결혼이민자와 이주청소년, 난민인정자 등이 대상자입니다.







내일배움카드제의 훈련비지원은 일반실업자 등은 최대 200만원까지 훈련비의 20~95% 지원(훈련비의 5~80% 및 지원한도를 초과하는 금액은 자비부담)


취원성공패키지참여자 2형은 최대 200만원까지 훈련비의 50~95% 지원(훈련비의 5~50% 및 지원한도를 초과하는 금액은 자비부담), 1형은 최대 300만원까지 훈련비의 전액 또는 90% 지원(지원한도를 초과하는 훈련비는 자비부담)







취업성공패키지 1형은 만18세~64, 위기청소년 만15세~24세의 기초생활수급자(조건부수급자) 및 차차상위(최저생계비 150%)이하 저소득층 구직자(노숙인/북한이탈주민/출소(예정)자/결혼이민자/여성가장/영세자영업자/장애인 등의취약계층은 소득여부와 관계없이 참여허용)는 100% 전액 정부지원


취업성공패키지 2형 청년층(만18~34세)고등학교 이하 졸업(예정)자 중 비진학 미취업 청년, 대학교(전문대 포함)졸업 이후 6개월 이상 경과한 자로서 미취업 청년, 최근 2년 동안 교육 훈련에 참여하지도 않고, 일도 하지 않은 청년(니트족(NEET)), 영세자영업자(연간매출액 8천만원 이상 1억5천만원 미만인 사업자)






중장년층(만35세~64세)최저생계비 250% 이하의 가구원으로서 실업급여 수급 종료 이후 미취업자, 고용보험 가입이력은 있으나 수급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미취업자, 고용보험 가입이력이 없다라도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실직상태에 있는자. 영세자영업자(연간 매출액 8천만원 이상 1억5천만원 미만인 사업자)


단위기간(1개월)별 소정훈련일수의 80% 이상을 출석한 경우 월 최대 116천원의 훈련장려금을 지급하며, 1일 5시간 미만인 훈련과정은 월 최대 5만원을 지급, 1일 5시간 이상인 훈련과정은 월 최대 116천원을 지급합니다.


7전8기의 개그맨 프로골퍼 최홍림이 9월3일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238회에 출연하여 파란만장한 인생이야기를 들려준다고 합니다. 개그맨 최홍림은 1987년 제1회 대학 개그제에서 동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개그계에 데뷔하였습니다.


그가 출연한 프로는 <꼭지와 깍지>, <청춘교실>등이었는데 쏟아지는 후배 개그맨들로 인해 최홍림은 차츰 설 자리를 잃고 잊어버리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는 방송을 계속해서 하고 싶었지만 불러주는 데가 없어 무척이나 속이 상하였다고 고백하였습니다.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니까 나중엔 우울증까지 왔다고 고백했는데요. 그는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결국 가족들이 있는 미국행을 택하였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어느날 골프방송을 보다가 최홍림은 그 순간 골프를 통해 문득 내가 골프를 잘 치게 되면 골프전문방송 쪽으로 MC나 사회자로 방송을 다시 할 수 있을것 같은 생각이들어 그때부터 꿈을 키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날로 최홍림은 미국에서 그렇게 골프를 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2002년도에는 '개그맨 출신 프로골프'가 됐습니다. 최홍림은 골프에 대한 타고난 재능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리 열심히 연습하여도 재능이 부족하면 힘들텐데 대단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는 2010년에는 14년만에 꿈에 그리던 방송에 다시 복귀할 수 있었습니다. 데뷔 33년 만에 처음 맞이한 전성기로 인지도를 쌓고 자신이 하던 사업도 자리를 잡아가던 어느날 청천벽력같은 말기 신부전증이라는 진단을 받게 됩니다.


신부전증이란 신부전 또는 콩팥기능상실은 콩팥이 망가져 생기는 병으로 만성신부전의 경우는 투석을 하거나 신장 이식을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롭게 됩니다. 급성 신부전은 신우신염, 신장염 등 세균성 감염증이나, 외부 약물 섭취, 독그물에 의한 신장피해, 혈액량 부족(극심한 탈수)등의 이유로 일어나곤 합니다.







최홍림은 3년 전 처음 진단을 받을 땐 관리만 잘하면 10년도 쓸 수 있다던 신장이 3년 만에 8%로 악화된 것입니다. 신부전증은 어떤 질병보다 관리가 중요한데에도 불구하고 기러기 아빠로 고군분투 하느라 정작 자신의 건강을 돌보지 않아 병을 키워온 것입니다.


최홍림은 지난 3년 동안 사람들이 자신을 찾아줄 때 자리를 잡아야 한다는 조바심에 방송국과 골프장을 밤낮없이 뛰어 다녔습니다. 챙겨주는 가족이 없다보니 끼니를 거르는 날이 일쑤이고 결국 몸은 점점 망가지게 되었던 것입니다.








주변에서는 빨리 수술을 하라고 하지만 만약 수술을 하면 방송은 끝이다라는 생각에 수술을 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는 아내한테 훌륭한 남편이 되고 싶고 딸한테도 열심히 방송하는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방송하다 쓰러지면 수술을 할까 당분간은 수술을 안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고백했습니다.


3년 전 최홍림의 아내는 한식당 사업과 딸의 학업 때문에 모녀는 함께 중국으로 가게 됐습니다. 최홍림의 아내 도경숙씨는 모든 게 본인 탓인 것만 같았습니다. 마침 딸의 방학을 맞아 고국에 잠시 딸과 함께 귀국하였는데, 최홍림은 그새 몸무게가 5kg이나 빠져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아픈 남편을 두고 다시 중국으로 가야하는 아내는 남편의 끼니 걱정에 쉽사리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딸 또한 혼자 남을 아빠 걱정에 아빠 얼굴만 봐도 눈물이 흐릅니다.


최홍림은 지난 2월에 14% 신장기능이 남았다던 검사결과가 최근 진행된 검사에서는 8% 남았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6개월 만에 무려 6%나 떨어진 것입니다. 이제 투석이나 이식수술로 신장기능을 대신해야할 상황이 온것입니다.


그런던 중 40년 가까이 연락을 끊고 지냈던 친형 최길림 씨가 신장을 공여해주겠다며 낱났습니다. 그러나 최홍림은 기뻐할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최홍림의 형은 지독히도 가족을 괴롭혔기 때문입니다. 어머니가 돈을 주지 않으면 애꿎은 홍림과 누나들을 두들겨 패곤 했으며 심지어 돈을 주지 않는다고 집에 불을 지르고 집문서를 들고 도망가기도 했습니다.






최홍림에게 형이란 존재는 원수 그 자체였습니다. 그는 자신의 상처가 씻어질 수 있는 것은 형이 죽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형이 홍림이에게 찾아와 그동안해준 게 없으니 신장이라도 주고 싶다며 동생에게 먼저 손을 내밀었습니다.


그러나 그토록 기다렸던 신장이식 수술이었지만 마음이 무겁기만 합니다. 신장을 주겠다고 한 형이 고마우면서도 지난 날을 생각하면 울컥울컥 분노가 치솟습니다. 최홍림은 인터뷰에서 자신의 신장이 나빠진 것은 부모님이 형과의 화해를 바라는 뜻으로 부모님이 신장을 나쁘게 한 건가라는 생각도 가끔씩 든다고 합니다.


과연 최홍림은 어린 시절의 상처를 딛고 형과 화해하며 용서할 수 있을지 사람이 좋다에서 공개 한다고 합니다.